출처:연합뉴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오는 6월 지방선거와 동시에 치러질 예정이었던 ‘대전·충남 통합단체장’ 선출이 사실상 무산 수순에 돌입했다. 여야가 행정통합 특별법 처리를 두고 평행선을 달리면서 3월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기 때문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당초 목표했던 ‘선(先) 통합 후(後) 선거’ 대신, 민선 9기 임기를 조정해 2028년 총선 시점에 통합을 완료하자는 ‘포스트 2026’ 전략이 대안으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국회 회동을 통해 오는 12일 본회의 안건을 조율했으나, 대전·충남 및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상정에는 합의하지 못했다. 민주당은 두 지역의 통합법을 일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대구·경북 우선 처리를 주장하며 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 행정 일정을 고려할 때, 통합단체장 선거를 치르기 위한 법적 마지노선은 내달 초까지다. 하지만 여야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3월 내 법안 통과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민주당 충청특위 위원장인 박정현 의원 역시 12일 본회의 불발 시 지방선거 전 통합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점을 시사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교착상태에 빠진 사이, 국민의힘의 두 광역단체장이 정반대의 길을 걸었다. 충남의 김태흠 지사는 공천을 미루며 정치적 ‘정지’를 택한 반면, 대전의 이장우 시장은 재선 도전을 공식화하며 ‘독자 행보’에 나섰다. 두 인물의 선택은 단순한 개인 판단이 아니다. 행정통합이 좌초된 뒤 흔들리는 보수권 내부의 균열, 그리고 지역 주도 정치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신호탄에 가깝다. 출처:MBC 김태흠 지사는 공천 신청 마감일을 넘기며 “통합 논의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지 않았다”며 출마를 보류했다. 그는 자신이 통합의 설계자였음을 강조하면서도 “이 시점에서의 공천 신청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지역 정가에서는 이를 단순한 신중함으로만 보지 않는다. 통합 실패의 책임론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해석이 나온다. 통합 법안이 국회를 넘지 못한 상황에서 도지사 재출마는 정치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태흠의 침묵은 ‘정치적 계산된 멈춤’이라는 평가도 있다. 그는 “균형발전을 위한 재정 권한 이양이 없는 통합은 가짜”라며, 오히려 통합 논의의 근본적 수정을 주장했다. 이는 향후 공천이 재공모될 때 ‘새로운
출처:대전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 유성구 전민동과 문지동 일대 다가구 주택을 무대로 200억 원대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임대사업자가 1심에서 징역 13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판결은 피해자의 대다수가 대덕특구 내 젊은 연구원들과 사회초년생이라는 점에서 지역 사회에 던지는 파장이 상당하다. 법원은 피고인의 죄질을 극히 불량하다고 판단했으나, 정작 삶의 기반을 잃은 피해자들의 보증금 회수 방안은 여전히 막막한 실정이다. 대전지법 형사4단독(이제승 부장판사)은 지난 6일 사기 혐의로 기소된 50대 여성 임대업자 A씨에게 징역 13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재판 과정에서 드러난 범행 수법은 전형적이면서도 대담했다. A씨는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전민동과 문지동 일대 다가구 주택 36채를 매입한 뒤, 선순위 근저당권과 보증금 합계액이 건물 시세를 훌쩍 넘는 이른바 '깡통전세' 상태를 숨기고 계약을 체결했다. 이 과정에서 가로챈 보증금은 확인된 것만 223억 원, 피해자는 223명에 달한다. 특히 피해자 1인당 평균 1억 원 안팎의 보증금을 잃은 셈인데, 이는 사회초년생들에게는 생존권이 달린 전 재산이나 다름없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
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33년 전 대전엑스포의 함성과 함께 문을 연 유성구청이 이제는 ‘청년기 건물’에서 ‘정책의 시험대’로 떠올랐다. 행정 수요 폭증 속에서도 구조적 안전성을 이유로 존치되어 온 청사가, 2026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권의 가장 뜨거운 쟁점이 되고 있다. 눈으로 보기엔 멀쩡한 ‘B등급 청사’지만, 그 안에서는 공무원과 민원인이 동시에 공간 부족을 호소하는 기형적 행정이 이어지고 있다. 유성구는 현재 37만 인구를 관리하는 도시형 자치구로 성장했지만, 청사는 인구 12만 명 시절의 규모에 머물러 있다. 부서 상당수가 본청을 빠져나가 인근 건물을 임대해 근무 중이며, 일부 민원 부서는 아예 도보 10분 거리의 사무실로 분산돼 있다.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건물은 버티는데 사람이 못 버틴다”는 자조가 나온다. 그 결과 민원인은 길을 헤매고, 구청 주변의 어은동·궁동 도로는 출근 시간마다 주차전쟁을 치른다. 이 같은 불편이 쌓이자 정치권은 ‘이전’을 해법으로 꺼내 들었다. 예비후보들은 하나같이 ‘새 청사’ 건립을 선거 공약 1순위로 내세운다. 후보군의 시선은 도안지구, 죽동, 유성복합터미널 배후 등 세 곳으로 갈린다. 도안지구는 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은권)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선발을 위한 공천 신청 접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0일 광역의원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후보자 검증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천 접수는 지난 3월 1일부터 4일까지의 공고 기간을 거쳐 순차적으로 진행되었다. 앞서 3월 5일부터 8일까지 광역·기초단체장 신청 접수를 마쳤으며, 광역의원은 10일 자로 접수가 종료됐다. 기초의원 공천 신청은 오늘(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국민의힘 대전시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번 심사에서 단순한 인지도나 정치적 경력보다는 후보자의 실무 능력과 정책 역량을 집중적으로 살필 방침이다. 이를 위해 서류 심사와 면접 외에도 국민의힘만의 공직후보자 역량 평가 시험인 ‘PPAT(People Power Aptitude Test)’를 적극 활용한다. PPAT는 공직후보자의 정책 이해도와 문제 해결 능력, 기초 자질 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다. 시당은 이를 통해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준비된 후보’를 선발함으로써 공천의 투명성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이은권 공천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위원장 이은권)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선발을 위한 광역의원 공천 접수를 지난 10일 마감한 데 이어, 오늘(11일) 기초의원 접수까지 모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심사 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공천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지역은 단연 유성구다. 현역 구청장의 단수 신청과 유력 인사의 체급 조정이 맞물리며 대전 지역 선거판의 핵심지로 부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8일 마감된 기초단체장 신청 결과, 유성구청장 후보에는 조원휘 현 유성구청장이 단독으로 접수했다. 당초 지역 정가에서는 치열한 당내 경선이 예상됐으나 조 청장이 유일한 후보로 나서면서, 특별한 결격 사유가 없는 한 국민의힘의 유성구 탈환을 위한 단일 카드로 확정될 전망이다. 광역의원(시의원) 선거구에서는 중량감 있는 인사들의 행보가 돋보인다. 그간 구청장 출마 유력 후보군으로 거론되던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은 이번 공천에서 광역의원(시의원)으로 방향을 선회해 접수를 마쳤다. 특히 유성구 지역구 중 과거 국민의힘 소속이었던 박종선 의원이 탈당해 무소속 신분인 상황에서, 김 의장의 가세는 당의 조직력을 재정비하고 시의회 의석을 확보하려는 전략적 선택으로
출처:연합뉴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6·3 지방선거를 84일 앞두고 국민의힘이 ‘절윤(絶尹)’ 기조를 공식화하며 노선 전환에 나섰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공천 신청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힌 데 이어, 당은 지난 9일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반대’를 골자로 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정은 여권 내 세대교체와 체질 개선을 통한 선거 전략 변화로 해석된다. 국민의힘의 이번 조치는 그동안 여권이 내세워온 ‘윤석열 정권 심판론’의 명분을 약화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야권이 스스로 과거와 선을 긋자, 비판의 초점이 흐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당 내부에서는 “정권의 연장선이 아닌 새로운 보수로의 전환”이라는 평가가, 당 밖에서는 “선거를 앞둔 전략적 거리두기”라는 관측이 함께 제기되고 있다. 오세훈 시장의 결정은 당의 변화 필요성을 내부에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오 시장은 “필패의 조건을 알고도 병력을 내모는 리더는 자격이 없다”고 언급하며 공천 시스템 개선과 정책 중심 선거를 거듭 강조해왔다. 이번 결의 이후 국민의힘은 ‘심판의 대상’이 아닌 ‘견제의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이다. 당 지도부는 이번 지방선
출처:유튜브 오선의 증시라이브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벼랑 끝에 섰던 대한민국 경제가 '트리플 약세'의 터널을 지나 반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임을 시사하면서 국제 유가는 장중 역대 최대 하락 폭을 기록했고, 이는 6,000선 붕괴로 실의에 빠졌던 투자자들에게 강력한 안도 랠리를 선사했다. 10일의 급반등을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선 추세 전환의 신호로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의 정교한 리스크 관리와 물가 방어 전략이 병행되어야 한다. 트럼프 대통령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의 공동 결정을 강조하며 조기 종전을 공식화한 것은 에너지 공급망 붕괴를 우려하던 시장에 가뭄의 단비가 되었다. 유가가 80달러대로 후퇴하면서 기업들의 비용 부담은 줄어들고 투자 심리는 회복되고 있다. 하지만 중동 내 친미 정권 수립 등 정치적 변수가 남아 있어, 시장의 변동성을 관리할 '지정학적 안전판' 마련은 여전한 과제다. 국제 유가 하락이 국내 주유소 가격과 가구 물가에 반영되기까지는 통상적인 시차가 존재한다. 이 공백기가 길어질수록 서민들의 고통은 가중된다. 정부는 유통 구조의 불투명성을 제거하고, 고유가 시기에 입은 민생 경
출처:오석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사무소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제12대 대전광역시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오석진 예비후보가 오는 14일(토) 오후 2시, 서구 용문동 선거사무소에서 ‘오석진 미래교육캠프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세몰이에 나선다. 이번 발대식은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중 가장 먼저 치러지는 것으로, 오 후보는 이를 기점으로 지지세 확산을 가속화하고 미래 대전교육 발전을 위한 필승 의지를 다질 계획이다. 오 후보는 이날 발대식에서 핵심 선대위원 200여 명에게 임명장을 전달한다. 선대위는 정상철 전 충남대학교 총장이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진두지휘하며, 1차 발표 인원에 이어 이번에 새롭게 영입된 80여 명의 2차 인선이 합류하면서 탄탄한 조직력을 갖췄다. 주요 인선으로는 ▲상임고문에 오광록 전 대전시교육감, 도한호 전 침례신학대 총장, 임열수 전 건신대 총장, 김동건 전 대전교총 회장, 이원묵 전 한밭대 총장 등이 이름을 올렸으며 ▲후원회장은 강효섭 전 대전시티즌 사장이 맡았다. 실무를 총괄할 본부급 인선도 화려하다. ▲선거총괄본부장 이상수 전 대전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책본부장 박찬용 전 문창초 교장 ▲전략기획본부장 김령 G
출처:채널B TV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지철 현 충남교육감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2026년 충남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했다. 충남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인물은 총 5명으로, 교육계의 수장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뚜렷한 ‘성향별 대립 구도’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 공천이 없지만, 후보들의 이력과 교육 철학에 따라 크게 진보 진영 3명과 중도·보수 진영 2명의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출처: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진보 진영에서는 김영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 이병도 충남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 한상경 상명대 평생교육혁신분과위 위원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영춘 위원은 공주대 부총장을 지낸 대학 행정 전문가로서 교육과 산업의 연계를 강조하며 정책 설계 능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이병도 대표는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천안교육장을 역임한 정통 행정가로, 전교조 충남지부장 이력을 바탕으로 진보 진영 내 탄탄한 지지 기반을 보유하고 있다. 한상경 위원 역시 전교조 창립 주도 멤버이자 천안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지낸 현장형 교육자로 분류되며 선명한
출처:S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최근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입증된 ‘저비용 고효율’ 드론 전쟁의 양상이 한반도 안보와 국내 경제의 새로운 변수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란제 자폭 드론이 미국의 첨단 방공 미사일을 빠르게 소진시키는 전략을 구사하면서, 북한의 자폭 드론 위협에 직면한 우리 군도 방공 전략을 근본적으로 재점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전 세계 군사 전문가들이 주목하는 현상은 ‘창보다 비싼 방패’의 비극이다. 중동과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악명을 떨친 이란제 자폭 드론 ‘샤헤드(Shahed)-136’은 대당 제작비가 수천만 원 수준에 불과하지만, 이를 요격하기 위해 미국과 이스라엘이 사용하는 미사일은 한 발당 수십억 원을 호가한다. 특히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대목으로 '드론 잡는 드론(Interceptor Drone)'의 활약을 꼽는다. 우크라이나는 고가의 미사일을 아끼기 위해, 적의 자폭 드론을 직접 추격해 충돌하거나 그물을 발사해 무력화하는 전용 요격 드론을 실전에 배치했다. 이는 단순히 비용 절감을 넘어선 전략적 선택이다. 수조 원대 자산인 사드(THAAD)나 패트리어트 미사일은 탄도 미사일 방어
출처:MBC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최근 중동발 지정학적 위기가 고조되면서 국내 유가가 무서운 기세로 치솟고 있다. 이란을 향한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습 여파가 원유 시장을 흔들면서, 서민들이 체감하는 기름값은 이미 '살인적'이라는 비명이 터져 나올 정도이다. 보통 국제 유가는 시차를 두고 국내 가격에 반영되지만, 이번에는 공급 불안에 따른 심리적 요인과 사재기 조짐까지 겹치며 가격 상승 속도가 유례없이 빨라졌습니다. 최근 일주일간의 유가 상승은 서민들이 느끼는 공포의 실체가 드러난다. 2026년 3월 초,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이 시작된 직후 국제 유가는 그야말로 ‘폭주’했다.국제유가는 브렌트유 기준, 공습 전인 2월 27일 배럴당 70달러대 초반이었던 가격은 불과 5일 만에 장중 85달러를 돌파하며 16.6% 급등했다. 이는 2024년 7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또한,전 세계 원유 물동량의 약 20~27%가 통과하는 호르무즈 해협이 이란의 위협으로 사실상 봉쇄 위기에 처했다. 이로 인해 유조선 용선료가 일주일 만에 2배 가까이 치솟으며 수입 물가를 강하게 압박하고 있다. 국내 소매가 반영한 3월 4일 기준 국내 전국 휘발유 평균 가격은 1,751원
출처:S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충청권 정가가 거대한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른 공직자 사퇴 시한이 3월 5일로 다가오면서, 출마를 저울질하던 예비 주자들의 '운명의 시간'이 카운트다운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선거는 대전과 충남의 행정통합 성사 여부라는 초대형 변수와 맞물려 있어, 후보군 사퇴 결과에 따라 선거 지형이 통째로 재편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현재 충청권 선거판의 가장 뜨거운 감자는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의 거취다. 당초 강 실장은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성사될 경우 통합 단체장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행정통합 특별법이 시행되면 법 시행 후 10일 이내에만 사퇴하면 되기 때문에 강 실장에게는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정치권의 기류는 급격히 냉각되고 있다. 지난 2월 임시국회에서 통합 특별법 처리가 무산된 데 이어, 3월 국회 통과 역시 장담할 수 없게 되면서 '행정통합 무산론'이 힘을 얻고 있다. 만약 통합이 최종 불발될 경우 강 실장은 일반 공직자 사직 기한인 5일까지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 강 실장이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야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출처: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 사무소 제공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차기 충남교육감 선거를 향한 행보가 본격화된 가운데, 이병학 충남교육감 예비후보(충남교육혁신연구소 소장)가 교육 현장의 가장 시급한 현안인 ‘학력 격차’ 해소를 정조준하고 나섰다. 이병학 예비후보는 지난 4일, 충남교육의 기본틀을 바로 세우기 위한 1호 공약으로 ‘충남 기초학력 완성 프로젝트’를 전격 발표하며 지지 세 결집에 나섰다. 이 예비후보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12년간의 충남교육을 “수많은 정책과 실험이 이어졌지만, 정작 교육의 기본인 기초학력 문제는 방치되어 온 시간”이라고 규정하며 매서운 비판을 쏟아냈다. 그는 현재의 충남교육이 화려한 겉모양에만 치중해 교육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 충남교육의 문제점을 5가지 핵심 질문으로 요약했다. 그는 △기초학력 향상 여부 △학습격차 해소 성과 △교사의 수업 집중도 △농어촌 교육격차 △진로 준비의 충분성 등을 조목조목 짚으며, 이제는 한계를 냉정하게 평가하고 방향을 다시 세워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읽기, 쓰기, 수리력 등 기초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이 늘어나는 것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
출처:K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3일, 대전 지역 정가는 거대한 전환점을 맞았다. 지난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이 본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보류되면서, 이번 지방선거가 사상 첫 ‘통합 단체장’ 선거가 될 것이라는 기대와 우려는 일단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다. 이제 여야는 ‘대전시장’ 자리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대결에 돌입했다. 현재 대전 정가의 최대 화두는 단연 ‘무산 책임론’이다.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지난 25일 시의회 기자회견을 통해 “이장우 시장과 김태흠 지사가 정치적 셈법을 앞세워 지역의 명운을 짓밟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졸속 입법 시도를 막아낸 것”이라며, 재정권과 권한 이양이 보장되지 않은 통합은 오히려 독이 될 뿐이라는 논리로 맞서고 있다. 이러한 공방은 선거 구도를 급격히 재편하고 있다. 통합 단체장 출마가 점쳐졌던 중량급 인사들의 거취가 대전시장 선거로 집중되면서, 여야 모두 ‘본선급 경선’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국민의힘에서는 이장우 현 대전시장이 가장 앞서 나가는 형국이다. 이 시장은 행정통합 이슈가 잦아든 틈을 타 ‘민선 8기 성과론’을 전면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미스트롯4’ TOP5 특전인 ‘홀려라’가 전격 공개된다. 2월 26일(목) 밤 9시 30분 방송되는 TV CHOSUN ‘미스트롯4’에서는 대망의 준결승전이 펼쳐진다. ‘미스트롯4’는 첫 방송 이후 단 한 주도 빠지지 않고 동 시간대 전 채널 1위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달성하며 원조 트롯 오디션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방송 중인 모든 예능 프로그램 가운데 시청률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을 또 한 번 트롯 신드롬으로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이번 시즌 TOP5 특전으로는 장윤정 마스터가 작사, 작곡한 신곡 ‘홀려라’가 주어진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 ‘홀려라’가 전격 공개돼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을 전망. 준결승전 진출자들은 다 함께 ‘홀려라’ 무대를 선보이고, 한 번만 들어도 따라 부르게 되는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현장을 뜨겁게 달군다는 후문. 마스터들은 “벌써 차트인이야!”라며 후렴구를 열창했다고 전해져, TOP5 특전으로 주어질 신곡에 궁금증이 집중된다. 또한, 이날 준결승전에서는 마스터 안성훈과 손빈아 그리고 진성이 함께한 ‘마스터즈’ 깜짝 스페셜 무대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산림청은 2월 26일부터 27일까지 충청북도 괴산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인 완성과 운영 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5개 시도 및 21개 시·군·구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하는 ‘2026 동서트레일 담당자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23년 첫 삽을 뜬 동서트레일 조성사업의 준비 기간 마지막 해를 맞아, 태안 안면도에서 울진 망양정까지 이어지는 849km 전 구간의 조성 상황을 최종 점검하고, 2027년 전면 개통을 위한 운영 체계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서트레일은 한반도 동서를 횡단하는 국내 최초의 장거리 백패킹 숲길로,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길 위의 225개 마을을 잇는 소통 창구이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그동안 조성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용자 편의증진, △장거리 트레일 운영전략 등을 논의한다. 또한, 90개소 거점마을을 활용한 “체류형 관광객 유치사업”을 통해 농·산촌 소멸에 대응하고, 표준화된 관리지침 및 전 구간 통합 이정표를 마련해 지방정부 간 경계를 넘어 하나의 길을 걷는 듯한 연속성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와 함께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2026 밀라노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2월 5일부터 22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 현지에서 운영한 ‘코리아하우스’가 역대 동계올림픽 코리아하우스 가운데 최다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온라인 사전 예약 7일 만에 마감, 외국인 방문 비중 높게 나타나 밀라노 시내 ‘빌라 네키 캄필리오’에 문을 연 코리아하우스에는 18일간의 운영 기간에 총 32,656명, 일일 평균 약 1,800명이 방문했다. 특히 개관 7일 만에 전 기간 일일 1,700명 규모의 온라인 사전 예약이 모두 마감됨에 따라, 일일 예약 가능 인원을 2,000명까지 늘려 운영했다. 방문객 구성을 살펴보면 현지인과 외국인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방문객의 약 4분의 3이 이탈리아 현지인이었으며, 만족도 설문 응답 언어에서도 이탈리아어와 영어가 95%를 차지해 외국인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응답자의 약 90%는 ‘코리아하우스’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특히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에 높은 호응을 보여줬다. 올림픽 계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더 쉽고 더 정확하게 바다지도 전면 개편 - 최대 배율 확대·갱신주기 단축 등 이용 편의성 대폭 강화 ■ 2026년 2월 24일부터 개선된 바다지도를 제공합니다. - 개방해(海) : 국가 해양공간정보 통합 플랫폼 - 안전해(海) : 해양안전 앱 - 바다지도 국민이 요트·레저·소형어선 등을 이용할 때 필요한 다양한 해양정보가 담긴 온라인 지도로 현재 350여개 이상의 공공·민간에서 연계·활용 중 ■ 바다지도 이렇게 달라집니다. ① 지도 확대 단계 세분화 - 10단계 → 12단계 ② 해양정보 갱신주기 전환 - '분기' 단위 → 수시 ③ 지도 종류 단순화 - 7종(기본(국·영문), 전자·종이해도, 레저, 영상, 해양경계) → 3종(기본(국문), 전자해도,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