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우리 수산식품의 해외 인지도 확산을 위해 에이펙(APEC) 정상회의 기간 중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경주 에이펙(APEC) 국제미디어센터 부근에서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은 국제미디어센터 맞은편에 마련된 케이푸드 체험장 및 휴식공간인 케이푸드 스테이션 내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케이피쉬(K·FISH) 푸드트럭에서는 케이피쉬(K·FISH) 인증을 받은 김스낵, 다시마부각칩 등 해외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을 선보이고 시식을 진행하며, 케이피쉬(K·FISH) 홍보영상을 송출하는 등 우리 수산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행사가 에이펙(APEC) 참석차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해외 대표단에게 우리 수산식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향후 수출 확대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우리 수산식품이 전 세계 소비자에게 알려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10월 29일 오후 2시, 서울 코엑스 콘퍼런스룸(300호)에서 '제15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15번째를 맞는 이번 학술대회는 ‘미래 식품산업과 만남, 케이(K)-푸드의 경계를 넘다’를 주제로 국내외 식품산업의 최신 기술 흐름과 케이(K)-푸드의 글로벌 성장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다. 인공지능(AI)·정보기술(IT)·생명공학기술(BT)·로봇 등 첨단기술이 식품산업과 결합되는 ‘푸드테크 시대’의 흐름을 집중 조명한다. 국내외 식품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식품산업의 발전방향과 케이(K)-푸드의 글로벌 도약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학술대회는 CJ제일제당 남경화 상무가 ‘글로벌 식품 연구·개발(R&D) 핵심 전략’이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시작한다. 1부는 ‘푸드테크 전성시대’ 분야로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장 마틴 바우어 국장이 ‘식량 기근과 글로벌 식량안보’, 네덜란드 모사미트(Mosa Meat)의 마르크 포스트 대표가 ‘배양육 현황 및 한국 배양육 산업의 향후 전망’, 한국 CNT테크의 전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한식진흥원, 한국식품연구원과 함께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4일간, 경주 APEC 정상회의장 인근에 조성된 K(케이)-푸드 스테이션에서 특별한 케이(K)-디저트 및 수출용 할랄식품 홍보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회의에 참가하는 대표단 및 미디어 관계자 등에게 한국의 길거리 간식과 전통 다과의 매력을 선사하고, 한식 전반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경험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 내에 설치된 푸드트럭에서는 'Taste of Korea, K-Dessert'를 주제로 전통의 가치와 현대적 감각을 담은 케이(K)-디저트를 선보이며, 한식 문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과 호감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한국 길거리 간식의 대표주자인 호떡을 즉석에서 조리해 따뜻하게 제공하고, 최근 SNS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약과를 비롯해, 부드럽고 쫄깃한 증편(술떡), 바삭한 유과 등 다채로운 전통 다과를 시식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 특히, 한국의 귀한 식재료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편정과 등 이색적인 메뉴도 함께 선보여 한국 전통 다과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nb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코엑스는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FOOD WEEK KOREA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식탁혁명, 푸드테크가 만드는 내일의 식탁’이라는 주제로 42개 국가 950 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 기업들은 푸드테크, 식품, 디저트, 외식‧급식 등 4개 전시관에서 AI 영양분석, 대체단백질, 친환경 포장기술 등 최신 기술과 변화된 식생활 트렌드를 선보인다. 또한, 개막식에서는 송 장관이 식품외식산업 발전 유공자에 대해 은탑산업훈장을 비롯한 11점의 포상을 직접 수여할 계획이다. 더불어, 행사 기간동안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 K-푸드+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 푸드테크 기술사업화 성과공유대회, 국가식품클러스터 국제콘퍼런스, 글로벌 푸드테크 기술 표준화 심포지엄 등 식품 관련 행사를 동시에 개최할 예정이다. 송 장관은 “푸드테크는 국민 식생활을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이끄는 미래 핵심 동력”이라고 강조하며, “정부도 급변하는 환경 변화에 맞추어 '푸드테크산업 육성법', 관련 예산 등을 통해 신산업에 대한 지원을 아끼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질병관리청은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질병관리청 대표누리집 등 9월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주요 서비스를 복구해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화재 발생 직후부터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복구 작업을 신속히 추진해 왔으며, 중단됐던 정보시스템 중 9개를 우선 복구했다. 아직 복구되지 않은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Q-code) 등 일부 시스템은 임시 안내 페이지 및 수기업무 등을 통해 업무를 지속하고 있으며, 업무 공백과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속히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긴밀히 공조하여 남은 시스템도 신속히 정상화하겠다”며, “감염병 신고·보고 등 핵심 업무는 이미 차질 없이 운영되고 있으며, 국민과 의료기관의 불편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은 10월 28일 서울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혁신과 접근을 향해: 첨단재생의료의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2025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2025 RMAF Annual Symposium)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첨단재생의료 연례 심포지엄은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제도, 기술 등의 최신동향을 공유하고 첨단재생의료 발전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와 재생의료진흥재단이 매년 개최하는 국제 심포지엄으로, 국내‧외 첨단재생의료 전문가, 산업계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글로벌 정책 및 제도 동향, 그리고 기술 및 투자 동향에 대한 국내‧외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정책 및 제도 세션에서는 일본, 대만, 독일 및 캐나다 등 주요 선진국의 첨단재생의료 제도와 최신 정책 동향 및 시사점을 논의하고, 기술 및 투자 세션에서는 희귀질환 유전자편집 치료제 개발, 차세대 CAR-T 치료법 등 최신 기술개발 현황과 투자 동향 등을 소개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는 첨단재생의료 분야의 진흥과 발전에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국가보훈부는 9월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됐던 통합보훈정보시스템의 복구를 완료하고 28일부터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했다고 밝혔다. 통합보훈정보시스템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대상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업무처리시스템으로, 화재에 따른 장애로 그동안 전국 보훈관서에서 국가유공자 등록 및 심사, 보훈급여금 신청 등 주요 민원에 대해 수기로 업무를 처리하여 민원처리 지연 등의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시스템이 복구되어 정상 가동됨에 따라 이날부터 보훈관서를 방문하는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관련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접수·처리할 수 있게 됐다. 현재 복구가 완료된 국가보훈부 시스템은 총 26개 중 14개로, 대국민 서비스 시스템 10개(▲국립묘지 안장신청 시스템 ▲보훈부 대표 누리집 ▲서울현충원 누리집 ▲대전현충원 누리집 ▲나라사랑 배움터 ▲인터넷 보훈민원 서비스 ▲임시정부기념관 누리집 ▲현충시설 정보시스템 ▲나만의 예우 ▲취업정보시스템)와 업무용 시스템 4개(▲통합보훈정보시스템 ▲보훈나라 ▲전자 도서관 ▲통합 데이터관리 시스템)이다. 한편, 국가보훈부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전국 농촌진흥공무원 43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현장강사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전국 156개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될 농업인 대상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출강할 현장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맞춤형 영농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69년 ‘겨울농민교육’으로 시작해 반세기를 이어온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매년 약 25만 명의 농업인이 참여하는 우리나라 대표 농업인 교육이다. 올해 교육 첫날 공통 과정에서는 농업정책 추진 방향, 농촌진흥청 연구 성과와 신기술 보급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인공지능(AI) 활용과 스마트농업, 농업인 안전재해 예방 등 농업 현장의 변화와 직결된 내용을 다룬다. 나머지 이틀간은 벼, 밭작물, 채소, 과수, 축산, 병해충‧기상재해, 농식품가공, 치유농업, 스마트농업 등 12개 전문과정을 통해 작목별 신기술과 현장 우수사례를 집중 전파한다. 특히 올해는 농업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과학영농’ 과정을 신설, 토양 분석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농촌진흥청은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터짐이 적어 기계수확에 적합한 신품종 녹두 ‘채흔’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녹두는 비텍신과 폴리페놀 등 항산화물질이 풍부해 항염‧해독 기능이 뛰어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쌀국수, 숙주 볶음 등이 인기를 끌며,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수확 과정에 노동력이 많이 들고 재배 효율이 떨어지는 등의 문제로 농가 어려움이 있었다. ‘채흔’은 줄기가 65cm로 짧아 쓰러짐에 강하고, 꼬투리 터짐은 기존 품종(‘산포’)의 4분의 1 수준으로 낮아 콤바인 등 기계수확 시에도 손실이 적다. 생산성도 향상돼 10아르(a)당 수량이 257kg으로 ‘산포’(228)보다 13% 많다. 2012년 개발된 ‘산포’는 생육기간이 짧고 낟알이 굵으며 수량이 많아 국내에서 많이 재배되고 있으나, 생육 후반 꼬투리 터짐이 많아 기계수확이 원활하지 않은 게 단점이다. ‘채흔’은 숙주나물 재배 시 싹이 잘 트고 나물 수율도 762%로 ‘산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한다. 전남 해남에서 녹두를 재배하는 김동훈 농가는 “‘채흔’은 식물체가 덜 무성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10월 28일 오후 8시, 'G7 공공고용서비스 디지털전환 및 인공지능(AI) 국제워킹그룹' 킥오프 미팅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킹그룹은 G7 국가를 중심으로 12개국의 공공고용서비스 기관이 참여하는 국제 협력체로, 급변하는 노동시장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공공고용서비스 혁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한국고용정보원은 국내 고용서비스 디지털 전환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킥오프 미팅에서는 ▲워킹그룹 목표 및 운영 구조 ▲참여국별 역할 분담 ▲2026년 발간 예정인 공동 작업 문서(Working Paper) 개요 ▲향후 회의 일정 등이 논의된다. 특히 세계공공고용서비스협회(WAPES)가 주관하는 이번 워킹그룹은 2024년 춘계부터 활동해 온 'WAPES G7 워킹그룹'의 성과를 기반으로, 'WAPES 국제 워킹그룹'으로 확대 개편된 것으로, 더욱 폭넓은 국제 협력을 통해 공공고용서비스의 미래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창수 원장은 "인공지능과 디지털 전환은 공공고용서비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법무부는 10월 28일 10시 정부과천청사 대강당에서 정성호 법무부장관, 이홍연 교정정책단장, 송영삼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 유동근 교정위원 중앙협의회장, 김승만 교정공제회 이사장, 임대기 전(前) 교정정책자문위원장, 윤옥경 한국교정학회장, 교정공무원 및 교정위원 등 약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0주년 교정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이재명 대통령 격려 메시지, 법무부장관 기념사, 교정행정 유공자 포상 수여, 특별공연 등으로 진행됐고, 80주년 기념 사진전, 교도작업 제품 전시, 전국 교도관 음악회 개최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기념식에서는 김영인 청주교도소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오세홍 대전지방교정청장·박진열 의정부교도소장이 홍조근정훈장을, 김래동(안양교도소) · 황숙(대구교도소) · 이재식(울산구치소) 교정위원이 국민포장을, 윤영주 안동교도소장 · 서호성 법무부 직업훈련과장 · 김진아 법무부 마약사범재활팀장 · 박상용 대전지방교정청 사회복귀과장이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 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총 44명이 포상을 받았다. 또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처(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WPRO)와 공동으로 만성질환 조사감시 역량강화 워크숍(Regional Workshop on Translating Data into Policy Action for NCD Prevention)을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만성질환 워크숍은 올해 4월 세계보건기구의 “만성질환 조사감시 및 빅데이터 활용 협력센터”로 지정된 이후 추진되는 첫 협력과제로, 7개 회원국의 만성질환 정책담당자와 WHO 및 국내‧외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여 년간 구축해 온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국가건강조사(국민건강영양조사, 지역사회건강조사 등) 체계와 데이터 기반의 정책 경험을 공유하여, 서태평양지역 국가들이 실행가능한 만성질환 예방·관리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기술적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에는 참여국의 만성질환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이어서 우리나라의 조사감시·분석 체계 및 정책 성과를 소개하고, 싱가포르 등 만성질환 관리 우수 국가의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조달청은 신산업 분야 딥테크 스마트 기업을 대상으로 조달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판로 확대의 기회를 제공하는 ‘공공조달길잡이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상담회는 28일부터 29일 양일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글로벌 초격차 테크 컨퍼런스'에서 함께 진행됐다. 조달청 컨설팅 전담 직원과 인사혁신처 퇴직공무원 사회공헌 사업 전문위원은 28일 ‘공공조달길잡이’로 나서 조달시장 진입 노하우를 기업별 맞춤형으로 제공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상담을 통해 조달업체 등록, 혁신제품 및 우수조달물품 지정제도, 다수공급자계약, 벤처나라 등 조달 전 분야에 대한 설명과 정보를 알기 쉽게 제공했다. 공공조달길잡이는 조달제도가 익숙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해 조달제도 전 분야에 대하여 일대일 맞춤형으로 안내하는 공공판로지원 제도다. 현재 36명의 조달청 직원들로 구성된 ‘공공조달길잡이’는 현재까지 2천 건 이상의 상담실적을 기록했으며 260여개 기업이 신규로 조달시장에 진입하는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해 5월부터는 조달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관세청 중앙관세분석소는 지난 9월 호주 측정기구(NMI)가 주관한 “25-2 MDMA/Methamphetamine 국제숙련도시험”의 모든 평가 항목에서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으며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 시험은 전 세계 마약류 분석기관의 분석 능력을 검증하기 위한 국제 숙련도 평가로, 엠디엠에이(MDMA) 및 메트암페타민(Methamphetamine) 성분이 포함된 미지의 시료 4종을 대상으로 실제값과 실험결과값의 일치도를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관세분석소는 이번 시험에 두 개의 분석팀으로 참여하여 각 팀이 서로 독립적으로 시료를 분석했으며, 모든 항목에서 국제기준을 충족하는 동일한 결과를 도출했다. 이를 통해 분석소 내부의 교차 검증 체계와 분석 품질의 일관성이 입증됐을 뿐만 아니라, 분석 장비의 안정성과 분석 전문 인력의 숙련도, 일관된 분석환경 품질 관리시스템의 조화로운 운영 성과가 확인됐다. 국제적으로 공인된 숙련도시험에서 우수한 평가를 이어가며, 중앙관세분석소는 ‘신뢰받는 국가분석기관’으로서의 위상을 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관세청은 2025년 9월 누계 기준 ‘케이(K)-푸드’ 수출액이 전년동기대비 8.9% 증가한 84.8억 달러를 기록하며 동기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케이(K)-푸드 수출이 늘어나기 시작한 2016년부터 전년도까지 9년 연속 증가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것이다. 특히, 올해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2021년), 케이(K)-팝 아파트(2024년)를 잇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글로벌 흥행과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경주에서 개최되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전세계의 시선이 우리나라로 집중되는 상황이 맞물리면서 케이(K)-푸드에 대한 관심과 브랜드 인지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케이(K)-푸드 전체 수출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가공식품’이 전년동기대비 6.7% 증가한 52.0억 달러를 기록하며 수출 증가를 견인했다. ‘수산물’은 ‘김’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11.2% 증가한 23.3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축산물’은 2.8억 달러로 5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2025 세종한글축제 성과공유회를 지난달 29일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회는 2025 세종한글축제 운영결과와 우수 프로그램 사례를 공유하고 차년도 축제 발전방안을 도출하기 위한 취지로 개최됐으며, 축제단, 시민기획 프로그램 참여팀, 연계협력 기관·지역 소상공인, 축제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 프로그램 발표에는 ▲시민기획 프로그램 '가야금연주단 지금', '말맛을 녹이다', '집현전 스튜디오' ▲청년연계 '홍익대학교 김성민 학생' ▲기관연계 '고운·조치원·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 ▲홍보협력 '지역 인플루언서콩나물맘' 등 총 6팀이 결과와 참여소감을 공유했다. 특히 시민기획 프로그램 참여팀인 가야금연주단 지금의 노주림 대표는 “기획부터 공연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축제에 더 많은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로 나아갔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이번 축제는 시민이 함께하여 더욱 빛났고 앞으로도 더욱 알차고 안전한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학생 교육비 특별세액공제 소득요건 폐지 자녀가 아르바이트 등으로 용돈 등을 해결하는 경우에도 교육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도록 소득요건 폐지 대학생 A는 용돈, 기숙사비 등을 해결하기 위해 방과 후 3시간씩 아르바이트를 하여 연 소득 720만 원 발생 * '25년 시간당 최저임금 10,030원× 3시간× 20일 × 12개월 = 720만 원 이 때 근로자인 부모가 자녀인 대학생 A를 위하여 대학 등록금(연 600만원)을 납부하는 경우 (현행) 교육비 세액공제 불가(대학생 자녀 A의 소득요건 초과*) * 연간 소득금액 100만 원(총급여 500만 원) 이하 (개정안) 교육비 세액공제 가능 → 연간 등록금 600만 원 × 15% = △90만 원 세액공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담배의 유해성분 검사 및 정보 공개 의무화 제조업자나 수입판매자는 담배 품목별 유해성분 검사 필수 - '담배의 유해성 관리에 관한 법률' 11.1. 시행 공영주차장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 의무화 국가·지방정부·공공기관 등 주차장에 신·재생에너지 설비의 설치 의무화 -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 개발·이용·보급 촉진법' 11.28. 시행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관리자 의무 신설 충전시설 설치 또는 변경 시 신고, 화재 등의 손해 배상 위한 보험 가입 - '전기안전관리법' 11.28. 시행 디자인권 무단 등록 대응 강화 요건 위반 디자인 등록 거절 및 권리자의 디자인 등록 이전 청구 가능 - '디자인보호법' 11.28. 시행 가짜 장애인기업 제재 강화 부정하게 장애인기업 확인을 받거나 명의를 대여하는 행위 시 제재 - '장애인기업활동 촉진법' 11.28. 시행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2025년 로카르노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에 빛나는 미야케 쇼 감독, 심은경 주연의 영화 '여행과 나날'이 오는 12월 국내 개봉을 전격 확정하며 여름과 겨울의 정수를 포착한 계절 포스터 2종, 계절 클립 2종을 공개한다.[감독: 미야케 쇼 | 출연: 심은경, 카와이 유미, 타카다 만사쿠, 츠츠미 신이치 | 수입: humanité Co., Ltd | 제공/배급: 엣나인필름] 영화 '여행과 나날'은 제78회 로카르노영화제에서 황금표범상(Pardo d’Oro)을 수상하고 제73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제22회 레이캬비크 국제영화제, 제33회 함부르크 영화제 등에 연이어 초청된 것은 물론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서 최고 평점(씨네21 공식 일간지)을 기록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화제작이다. '여행과 나날'은 어쩌면 끝이라고 생각한 각본가 ‘이’가 어쩌다 떠나온 설국의 여관에서 의외의 시간을 보내면서 다시 시작되는 2025년 겨울, 일상 여행자들과 함께 떠나는 꿈같은 이야기. '너의 새는 노래할 수 있어',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새벽의 모든'까지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