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7 (목)

  • 흐림동두천 11.0℃
  • 흐림강릉 7.9℃
  • 흐림동해 8.7℃
  • 서울 13.2℃
  • 흐림울릉도 15.6℃
  • 청주 19.1℃
  • 대전 18.9℃
  • 흐림포항 12.1℃
  • 구름많음대구 20.4℃
  • 흐림울산 20.7℃
  • 흐림광주 19.1℃
  • 부산 17.0℃
  • 구름많음고창 17.8℃
  • 흐림제주 19.4℃
  • 흐림서귀포 18.3℃
  • 흐림강화 11.7℃
  • 구름많음보은 17.4℃
  • 구름많음천안 15.7℃
  • 구름많음보령 11.5℃
  • 구름많음강진군 17.4℃
  • 구름많음경주시 21.8℃
  • 구름많음거제 18.0℃
기상청 제공

의료/건강

질병관리청, 2025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발표

동물인플루엔자인체감염증·페스트 등 예방하기 위해 중국, 미국 일부 지역 포함 중점검역관리지역 총 18개국 지정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질병관리청은 2024년도 해외감염병 발생 상황을 반영하여 2025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과 검역관리지역을 지정하고, 2025년 4월 1일 자로 시행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반기마다 지정하던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분기마다 지정하여 해외 감염병 발생 상황을 더욱 신속하게 반영하여 감염병의 국내 유입을 보다 효율적으로 관리한다.

 

중점검역관리지역(미국 및 중국 일부 지역을 포함한 18개국)에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검역법' 제12조의2에 따라 Q-CODE(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입국 시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검역관리지역은 총 15종의 검역감염병 대상 167개국이 지정되며, 검역관리지역을 체류·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감염병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관에게 신고해야 한다.

 

2025년 2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및 검역관리지역은 Q-CODE 누리집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금년부터 분기별 위험도 등에 따른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과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 서비스 시범사업 시행을 통해 여행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하고, 앞으로 검역소를 통한 감염병 정보제공·검사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