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32년 차 배우 권오중이 단독 주연을 맡아 따뜻한 아버지의 사랑을 그린 '마사이 크로스'가 오는 11월 20일 극장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감독: 이성관ㅣ출연: 권오중, 앨리스 왕가리, 메리스 텐키아ㅣ제작: 파이오니아21ㅣ제공: 함께하는 사랑밭ㅣ배급: (주)드림팩트엔터테인먼트ㅣ장르: 드라마] '마사이 크로스'는 아픈 딸의 소원을 들어주기 위해 케냐로 간 '요섭'이 마사이족과 만나며 뜻밖의 사랑과 치유를 경험하는 힐링 드라마이다. 1994년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뒤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식객〉, 영화 〈오로라 공주〉, 〈시실리 2km〉, 〈킹 오브 킹스〉, 예능 〈놀러와〉, 〈정글의 법칙〉, 〈놀면 뭐하니?〉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활약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32년 차 배우 권오중이 영화 〈마사이 크로스〉로 다시 돌아온다. 권오중은 아픈 딸의 부탁으로 한국에서 약 1만 km 떨어진 케냐 마사이 마을을 찾는 아버지 ‘요섭’ 역을 맡아, 자신만의 유쾌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스웨덴의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적 실험 정신을 영화라는 매체를 통해 조망하는 ‘제14회 스웨덴영화제(The 14th Swedish Film Festival)’가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9일까지 서울, 부산, 인천, 대구 4개 도시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는 총 8편의 상영작을 통해 평등, 인권, 역사적 성찰 그리고 예술의 자유를 담은 스웨덴 사회의 내면과 그 미학적 사유를 한국 관객에게 소개한다. 개막작 ‘노바와 앨리스’는 음악이라는 보편적 언어를 매개로, 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두 여성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올해의 공식 포스터 역시 이 작품의 한 장면을 담아 예술이 개인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시각적으로 암시한다. 감독 엠마 부흐트와 배우 요한 레보르그가 내한해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스웨덴 영화의 진심과 철학을 직접 전할 예정이다. 올해 영화제의 중심축은 토마스 알프레드손 감독의 신작 시리즈 ‘페이스리스’다. 리브 울만 감독과 잉마르 베리만 각본의 ‘트로로사’(2000)를 리메이크한 이 작품은 인간관계의 균열과 정체성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홍콩 영화의 과거와 현재, 모든 순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행사가 내한 게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콩의 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홍콩위크 2025@서울’이 9월 26일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행사의 일환으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영화제가 10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유덕화, 오천련 주연의 '천장지구' 복원판과 서극의 초기작 '상하이 블루스'의 복원판을 비롯, 국내에 미개봉된 홍콩 최대 화제작 8편까지 총 10편의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는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행사를 위해 한국 방문을 확정한 게스트들을 공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개막작이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라스트 송 포 유'의 감독 랑례언과 나탈리 쉬가 내한한다. 감독인 랑례언은 '살파랑2: 운명의 시간', '엽문3: 최후의 대결' 등의 각본에 참여, '라스트 송 포 유'는 그의 첫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아시아개발은행(Asian Development Bank, ADB)은 9월 30일 08시(필리핀 마닐라 기준, 한국시각 09:00), 2025년 9월 아시아 경제전망(Asian Development Outlook(ADO))을 발표했다 아시아개발은행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25년 경제성장률을 ’25.7월 전망 대비 0.1%p 증가한 4.8%로 전망했다. 미국의 관세 인상 및 통상 불확실성이 큰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고 있으나, 각 정부의 완화적 재정·통화 정책 시행 등이 이를 일부 상쇄(cushion)할 것으로 전망했다. 나아가 ’26년 역내 경제성장률 전망은 4.5%로, 관세 인상에 따른 수출 위축 효과 등을 감안하여 7월 전망 대비 0.1%p 하향 조정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개발은행은 통상 불확실성 외에도 지정학적 긴장, 중국의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등을 주요 하방 리스크 요인으로 지목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25년 물가상승률의 경우, 국제 유가 및 식료품 가격 하락 등의 영향으로 물가가 안정화될 것으로 예측하며 7월 전망보다 0.3%p 하향한 1.7%로 전망했다. 또한 ’26년 물가상승률은 2.1%로 7월의 전망을 유지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0월 9일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5 한글런(Run)’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시는 다중 인파가 모이는 이번 행사가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참가자와 관람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사 당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8월 6일 세종시설관리공단, 세종남부경찰서, 세종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대책회의를 열고 마라톤 코스별 위험 요소, 응급체계, 인파 흐름 관리 방안 등을 협의했다. 시는 행사 당일 마라톤 코스와 주요 지점에 안전관리요원 250여 명을 배치하고 구급차와 의료진을 상시 대기시켜 철저한 안전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주차장 주변 혼잡도 전망되는 만큼 시민과 방문객들의 원활한 이동과 안전을 위해 도보 이동과 대중교통 이용을 적극 권장·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런 참가자들의 집결 시간은 오전 7시 30분으로, 오전 7시 이전부터 주변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오전 11시부터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예정되어 있어 호수·중앙공원 일대에 많은 관람객과 차량이 몰릴 전망이다. 시는 교통혼잡 방지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9일 한글날을 시작으로 11일까지 3일간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 세종한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축제의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세종한글축제’로 명칭을 변경한 만큼 ‘세종, 한글을 품다’를 주제로 한글의 가치와 매력을 확산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9일에는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로 한글날을 기념한다. 또 외국어 가사를 한글로 개사해 부르는 ‘한글 노래 경연대회’, 어린이·외국인 대상 조선 과거시험 체험형 소통극 ‘한글대전, 세종 인재를 뽑다’ 등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부터 수준높은 공연까지 즐길 수 있다.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는 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개막행사가 호수공원 주 무대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축제 둘째 날인 10일에는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공연 ‘신나는 과학술사’, 한글어법과 속담을 퀴즈로 풀어보는 ‘황금종을 울려라’ 등 친근하고 재미있는 한글·과학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같은 날 오후부터는 가야금 선율로 전통의 멋을 전하는 ‘아름다운 우리말 우리노래’, 세종의 설화를 바탕으로 한 전통 마당극 ‘전월산 며느리바위’ 공연이 관람객들에게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3대질병으로 일컬어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혈관질환은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에서 상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진단비를 집중적으로 보장해 주는 보험상품을 3대질병진단비 보험이라 할 수 있다. 3대질병진단비보험은 대부분의 보험사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우선 암진단비 특약에 가입할 경우 보통 일반암 진단비를 기준으로 보험금이 지급된다. 암보험금은 진단시 일시에 지급되므로 필요한 용도로 자유로이 사용이 가능한데, 암과 뇌/심장질환에 대한 보장이 충분하다면 수술비보험 특약이나 질병후유장해 같은 특약을 추가로 설계하여 폭넓은 보장과 함께 종합형 상품으로서의 기능을 발휘할 수도 있다. 이 같은 3대질병에 대한 진단비 보험은 중복가입시에도 실손보험과는 다르게 중복보장이 가능하므로 중대질병으로 인해 장기치료가 필요한 경우 소득단절 및 간병비 등을 대비하기 위하여 복수로 가입하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러나 중복가입의 경우 보험료 부담이 커질 수 있으므로 사전에 3대질병보험 비교사이트를 활용하여 판매회사 및 상품별로 가격을 비교해 보고 선택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우선, 암보험을
이미지 출처ㅣK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재명 정부 내에서 ‘만사현통(萬事現通)’을 둘러싼 루머와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더불어민주당이 별도의 공식 입장 없이 대통령실 김현지 총무비서관을 제1부속실장으로 전격 보직 변경하면서 정치권에 적지 않은 파장이 일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의 동기가 국정감사 출석을 회피하려는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되면서, 김 비서관이 이재명 대통령의 ‘약한 고리’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 ‘만사현통’은 대통령실 내 실세의 전횡과 인사 전횡을 상징적으로 지칭하는 용어로, 최근 김 비서관이 대통령실 총무라인에서 제1부속실로 단기간 내 이례적으로 이동하면서 논란이 커졌다. 김 비서관은 오랜 기간 이재명 대통령 최측근으로 꼽히며, 정부 의사결정과 실질적 대통령실 운영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인물로 평가된다. 여권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국정감사 시점을 앞두고 김 비서관이 전격 교체된 것은 예상 밖의 ‘서둘러 교체’”라며, “정치적 해석이 불가피하다”는 반응이 나온다. 일각에서는 제1부속실장 직위가 국정감사 증인 채택이나 출석 책임에서 비교적 자유로워, 이번 인사가 국정감사 회피용이 아니냐는 비판도 뒤따른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많은 사람들이 은퇴 준비를 ‘얼마나 모아두었는가’에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실제 은퇴 이후 삶을 결정짓는 것은 단순한 자산의 크기가 아니라, 예상치 못한 지출로부터 그것을 얼마나 지켜낼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지금 우리 사회는 국민건강보험이 잘 갖춰져 있어 큰 질병에도 생활비가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고 안심하는 경우가 많지만, 현실은 다르다. 보건·의료 통계를 보면 고령층 가계의 의료비 지출 중 비급여 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이 30%를 넘어선다. 특히 암·심혈관질환처럼 장기적이고 고비용의 치료가 필요한 질환은 대부분 최신 치료제, 표적치료제, 특수 검사 등이 비급여에 속한다. 이 경우 한 달 치료비만 수백만 원에 이르고, 몇 차례 치료가 이어지면 은퇴자금이 순식간에 소진된다. 많은 은퇴자들은 매달 350만 원 수준의 생활비를 기준으로 노후 계획을 세운다. 식비, 주거비, 교통비, 문화비 등 기본 항목에서 합리적 지출을 예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고액의 의료비는 이러한 재정 구조를 단번에 무너뜨린다. 실제로 한 경제 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은퇴 후 고액 의료비를 경험한 가구는 5년 뒤 평균 자산이 30% 이상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한국 은퇴가구의 생활비 현실은 ‘기대’와 ‘현실’의 간극이 뚜렷하다. 한 시중은행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가구가 은퇴 후 적정하다고 생각하는 생활비는 월 350만 원이지만 실제로 마련된 금액은 평균 230만 원 수준에 그친다. 즉, 목표치의 약 65%에 불과한 셈이다. 연금에 대한 의존도가 크지만, 정작 “노후 준비가 충분하다”는 응답은 20%에도 미치지 못했다. 일반적으로 부부 기준 은퇴 가구의 월 지출은 식비 약 70만~90만 원, 주거비 40만~80만 원, 의료비 20만~30만 원 정도로 구성된다. 여기에 교통비, 통신비, 여가비, 가족 지원금 등을 합산하면 결국 350만 원 안팎의 생활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실제 가계 여력은 이를 감당하기에 부족하다. 특히 주거비는 자가 여부와 무관하게 관리비, 수선비, 월세 등으로 꾸준한 지출을 동반한다. 의료비 또한 나이가 들수록 비중이 커진다. 반면 여가와 문화 활동은 ‘삶의 질’을 좌우하지만 가장 먼저 줄이는 항목으로 꼽힌다. 전문가들은 “노후에도 취미와 사회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여가·문화비 예산이 심리적 안정에 직결된다”고 조언한다. 은퇴 생활비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
이미지 출처:KBS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이 특정 종교단체 권리당원 3,000명 가입 및 당비 대납 의혹과 관련된 녹취록을 공개한 가운데,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SNS에 글을 올려 “민주당 권리당원 명부도 특검이나 검찰에서 압수수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 전 비대위원장은 과거 국민의힘 당원 명부 압수수색 사례에 비추어, 같은 기준이 민주당에도 적용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이 사건에 연루된 서울시 한의원 측은 해당 사실을 강하게 부인하며, 제보자와는 공적인 대화 외에 어떠한 부탁도 없었던 것으로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녹취록 공개로 인해 더불어민주당 역시 국민의힘 통일교 관련 당원명부 압수수색의 전례와 비교되며, 논란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측된다.특히 이번 녹취록에는 김민석 총리를 경선에서 지지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되어 있어, 내년 지방선거에 출마가 유력한 김 총리에게는 그간 청문회에서 제기된 의혹들과 더불어 선거에 부정적인 영향이 클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시장 선거를 비롯해 향후 지방선거에서 오세훈 현 시장의 프리미엄과 더불어민주당의 ‘내란 프레임’ 전략으로 압승을 기대했던 민주당은, 이번 논란으로 전체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1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제도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4년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진입했고, 돌봄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급증하는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함에 따라 불필요한 입원‧입소를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했다. 이러한 환경변화 및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시범사업 등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24년 3월 제정되어 내년 3월 전국적인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의 안착과 실행 방안을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30일 서울중앙우체국과 보문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국민생활과 밀접한 금융·우편·택배 서비스와 민원처리 현장을 점검했다. 먼저 윤호중 장관은 지난 주말 금융·택배 서비스가 중단됐던, 서울 중앙우체국을 찾아 서비스 정상화 여부를 살피고 관계자를 격려했다. 현재 우체국에서는 지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9.26.) 이전과 같이 창구 방문을 통한 택배나 우편물 접수, 온라인 우편물 사전 접수와 배송 조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어진 서울 성북구 보문동 주민센터 방문에서, 윤호중 장관은 전입신고, 복지서비스 신청 등 민원에 대한 업무연속성 확보 조치현장을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시스템 장애 시에도 국민에게 불이익이 없도록 수기접수 처리, 처리기한 연장 등을 포함한 업무연속성 계획을 지난해 마련했고, 이에 따라 각급 기관에 민원실의 수기·접수 체계가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민원처리요령’을 안내하며 협조도 요청했다. 윤호중 장관은 민원현장의 국민과 일선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주민센터 공무원에게 국민불편 최소화에 힘써달라고 당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병무청은 9월 3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다함께 같이! 가치있는! 병역이야기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대상 2팀 ▲최우수상 3팀 ▲우수상 4팀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작을 시청하고 작품소개 및 질의응답을 통해 병역을 주제로 자유롭게 소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병역이야기 공모전」은 병역의 가치와 의미를 국민과 공유하고, 병역의 가치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3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추진됐다. 공모전에는 영상 80편, 웹툰 216편 등 총 296편이 접수됐으며, 국민참여 온라인 1차 평가와 전문가 심사위원회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영상 18편, 웹툰 17편 등 총 3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영상 부문 대상팀의 박태욱씨는 “장병 여러분들 덕분에 자유와 평화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늘 마음에 새기고 있다.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병역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며 소회를 밝혔다. 웹툰 부문 대상팀의 이효성씨는 “군대에서의 고충처럼 힘든 일을 겪더라도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끝까지 노력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는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새만금개발청과 새만금개발공사(사장 나경균)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서울 코엑스(B홀)에서 개최하는 「2025 집코노미 박람회」에 참가한다. 양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기업 유치 성과와 새만금의 첫 도시인 수변도시의 분양계획을 홍보한다.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홍보관을 운영하여 개청 이후 누적 16.4조 원의 투자를 유치한 성과와 새만금 투자진흥지구 내 인센티브 홍보, 관심 기업 상담 등 신규 투자유치를 위한 활동을 진행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수변도시를 첨단산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형 도시로 조성 중이며,‘첫 분양’을 앞두고 근생용지·단독주택용지공급 계획과 분양 일정 등 맞춤형 상담과 이벤트에 나선다. 새만금은 투자진흥지구(`23.6월)와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23.7월)으로 관련 기업의 투자가 늘어나면서‘이차전지 클러스터`로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새만금개발청은 투자수요에 맞춰 인센티브를 확대 지원함으로써‘제2호 새만금 투자진흥지구’를 추가 지정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 사업의 도약을 위해 RE100 산업단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국내 대표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금년 영화제에는 ‘제1회~19회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20주년 특별행사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는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nycon)의 작품 17편이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 퍼니콘의 작품들이 한 섹션에 다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학영화제의 지난 19년을 대표하는 명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대학영화제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단편들로,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로듀서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지난 3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의 후계자가 된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총공세를 퍼부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동안 가성호는 자신이 설계한 복수 계획의 끝을 지켜보기 위해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척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복수를 함께 설계한 이돈(서현우 분)은 이를 알고 있었던 반면 가성호의 복수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두 사람의 계획을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던 가성호는 김영란에게 가선영과 맞설 힘을 주고자 자신의 재산은 물론 가성그룹 회장 자리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이 너드미 장착한 공대생 ‘주연산’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4일, 뼛속까지 공대생인 주연산(황보름별 분)으로 완벽 동기화한 황보름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