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농업계고 학생 97명이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원예고등학교에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 FFK부산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전공경진 6개 종목 ▲실무능력경진 6개 종목 ▲과제이수발표 6개 종목 ▲글로벌리더십대회 ▲FFK골든벨 ▲FFK예술제 등 총 21개 종목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통과한 830여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충북 학생들은 조경설계 등 18개 종목에 참가하여 금 6개, 은 13개, 동 8개를 수상했으며, 특히 각 종목 금상 수상자중 1등에게 주어지는 장관상을 3개 종목에서 수상했다.
교육부장관상은 실무능력경진분야에 참가한 청주농업고등학교 강솔원 학생,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과제이수(공동연구)분야에 참가한 한국바이오마이스터고 채민서, 곽서연 학생과 농산물마케팅과제 분야에 참가한 청주농업고등학교 신수현 학생이 차지했다.
경진분야별로 ▲전공경진분야(금1, 은8, 동5) ▲실무능력경진분야(금1, 동1) ▲과제이수발표분야(금2, 은3, 동2) ▲글로벌리더십분야(은1) ▲FFK골든벨(금2) ▲FFK예술제(은1)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함께 개최된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서는 청주농업고등학교 마인용 교사가 '디지털 혁신과 농업교육: AI와 에듀테크를 활용한 농업계고등학교 수업사례 연구'를 주제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 박철종 교사와 청주농업고등학교 한영이 교사도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우리 충북학생들이 미래 농생명 산업의 우수한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2025년도에는 충북(청주농고)에서 제54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가 열리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아낌없는 지원으로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