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기자 | 거창군은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이용자와 학부모·일반 군민, 등록가맹점을 대상으로 9월 13일부터 9월 27일까지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지원사업’은 거창군에 주소를 둔 13세부터 18세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바우처 이용자들의 만족도와 개선사항을 파악하여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설문조사는 바우처 이용자, 학부모, 일반군민, 등록가맹점을 대상으로 문자 발송을 통해 진행되며, 거창군청 홈페이지와 꿈키움 바우처 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를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더 큰 희망을 꿈꾸길 바라며, 만족도 조사를 통해 청소년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는 올해부터 13세부터 15세 청소년은 연 10만 원에서 36만 원, 16세부터 18세 청소년에게는 연 20만 원에서 연 60만 원으로 지원 금액이 증액되었다.
또한 가맹점도 편의점 등 청소년 주요 이용하는 시설을 중심으로 확대되었다.
거창군 청소년 꿈키움 바우처 카드는 12월 15일까지 사용이 가능하며(잔액 자동소멸) 사용내역 및 잔액, 등록가맹점 정보 등은 바우처 카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