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은 상장회사의 2024년 재무제표에 대한 심사 시 중점 점검할 4가지 회계이슈, 대상 업종 및 유의사항 등을 사전 예고 했다.
2024년 재무제표가 확정된 이후 2025년 중 각 회계이슈별 심사 대상 회사를 선정하여 중점 심사를 실시할 예정 ※ 실제 심사 대상회사 선정 시 경기상황 등을 반영하여 대상업종 변동 가능하며, 잘못된 재무정보의 공시⋅유통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점심사 제도를 도입(’13년)한 이후 매년 시의성 있는 회계 이슈를 선정하여 공표해 왔다. ◦
’14년 이후 ‘24.5월까지 사전 예고한 40개 회계이슈와 관련하여 총 333사를 중점 심사한 결과, 82사(24.6%)에 대해 회계 위반 사항이 발견되었으며 이중 45사(54.9%)에 대해서는 과징금, 증권 발행제한 등 중조치를 부과하였다.
금융감독원은 "중점심사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됨에 따라 상장회사 심사⋅ 감리주기 단축을 위해 중점심사 대상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회사 및 감사인은 회계이슈별 유의사항 등을 참고하여 재무 제표 작성 및 회계감사 업무수행 시 주의를 기울일 필요사 있다"고 밝혔다.
또한, "회사 및 감사인이 중점 점검 회계이슈별 유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하여 2024년 재무제표 작성 및 회계감사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며, 한국상장회사협의회, 코스닥협회, 코넥스협회 및 한국공인 회계사회 등과 협력하여 안내문을 발송하고, 회계현안설명회 등을 통해 교육 및 홍보를 실시하고, 2024년 재무제표가 공시되면 회계이슈별로 대상회사를 선정하여 재무제표 심사를 실시하고, 위반사항 발견 시 엄정하게 조치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