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23.5℃
  • 흐림강릉 21.9℃
  • 흐림동해 22.3℃
  • 구름많음서울 26.7℃
  • 박무울릉도 25.2℃
  • 구름많음청주 27.2℃
  • 구름많음대전 26.0℃
  • 구름많음포항 24.4℃
  • 흐림대구 24.8℃
  • 박무울산 23.6℃
  • 맑음광주 26.9℃
  • 구름많음부산 27.0℃
  • 구름조금고창 26.4℃
  • 맑음제주 28.0℃
  • 서귀포 26.8℃
  • 구름많음강화 23.4℃
  • 흐림보은 23.7℃
  • 흐림천안 24.5℃
  • 구름많음보령 26.7℃
  • 구름조금강진군 27.6℃
  • 흐림경주시 24.2℃
  • 구름많음거제 26.3℃
기상청 제공

경제/금융

미 증시 소비자 물가지수 발표에 안도

-연준 FOMC는 이 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에서 동결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월가 예상치보다 소폭 낮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12일(현지시간) 미연준이 이틀간의 회의를 마치고 정책보고서를 발표했다.

 

또한, FOMC는 이 정책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현재의 5.25%~5.5%에서 동결한다고 밝혔다. 점도표에서의 올 금리인하는 1회로 줄었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는 12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5.25~5.50%로 재차 동결했다. 

 

연준은 "최근 지표상 경제 활동은 계속 일정한 속도로 확장해왔고, 일자리 증가도 계속 견고하고, 실업률은 여전히 낮다"며 "인플레이션은 다소 완화됐으나 여전히 상승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2023년 7월까지 공격적인 금리 인상을  해왔던 연준은 같은해 9월 이후 이번까지 7회 연속으로 금리를 동결하면서 2001년 이후 최고 수준의 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연준의 기준 금리 동결로 한국(연 3.50%)과 금리차 역시 역대 최대 수준인 최대 2%포인트를 유지했다.

CPI, PPI 등의 물가지표가 하향추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연준이 언급한  2%와는 거리가 있는 데다 신규 고용 실업보헙 실업률등 고용지표도 여전히 뜨거운 만큼 당장 금리인하를 하기는 어렵다고 보고 동결을 선택한 것이다, 연준의 금리동결 소식이 알려지면서 뉴욕증시는 다소 실망한 듯한 모습이다. 미국 뉴욕증시 뿐 아니라 달러환율 국채금리 금값 국제유가 그리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등 가상 암호화폐도 연준의 금리동결 소식을 주목하고 있다.

또한, 연준은 올해 금리 인하 시점및 횟수와 관련된 지표인  점도표를 공개했다. 점도표 중간 값 발표 이후 올 금리 인하는 1회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달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월가 예상치보다 소폭 낮게 나타났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내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은 5월 CPI가 전년 대비 3.3% 올랐다고 발표했다. 4월 3.4%보다 낮아졌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경제분석가들의 예상치 3.4%를 하회했다. 전월 대비로 따지면 상승률은 0%로, 역시 전문가 예상치인 0.1%보다 낮았다. 

 

12일 뉴욕증시는   FOMC의 정책보고서 발표에  점도표엔 실망감, 소비자물가지수에는 안도감을 가지며 다우존스는  전일대비 35.21P(-0.09%)내린 38712.21를 기록했고 나스닥 시장은 264.89(+1.53%) 상승한 17,608.44로 신고가 행진을 하고 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