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11일(화)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15PT 오른 2705.32(+0.15%) 마감했다.
10일 (현지시각) 미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관망심리가 우세한 가운데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하며 기관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강보합으로 장이 마감 됐다.
개인이 3,460억원 매수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0억원, 1,19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날 선물시장에서 1.1조원 어치를 내달 팔았던 외국인은 이날은 330억원 순매수로 전환했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21만5,000원까치 오르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으며 전거래일대비 4,500원(2.16%) 오른 21만2,500원으로 마감했다. 하지만 삼성전자는75,200원(-0.66%) 하락하며 사흘째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 밖에 시가총액 상위주인 현대차(1.31%), LG화학(1.21%), LG 생활건강(+0.38%),기아(0.49%)등이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NAVER(-0.29%), 삼성SDI(-0.13%)는 약세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65포인트(0.42%) 오른 868.36에 거래를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거래일대비 2.40원(0.17%) 오른 1,378.40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