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7월 25일 9시 30분 서울 롯데호텔에서 주요 대미(對美) 투자기업, 경제단체, 통상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제2차 '글로벌 통상전략회의'를 주재했다. 산업부는 금년 상반기 제1차 회의를 통해 ‘슈퍼 선거의 해’ 글로벌 통상환경 전반을 조망하고 주요 업종별 영향 및 대응전략을 점검한 데 이어, 금번 회의에서는 미(美) 대선 등 대미 통상 리스크 대응과 공급망 안정화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업계 및 학계와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우선 대미 통상 리스크에 대해서는, 정부가 그간 미 정부·의회·싱크탱크 등을 대상으로 진행해 온 아웃리치 현황과 주요 대미 투자기업의 상황인식 및 대응현황을 공유했다. 아울러 체코 원전 수주에서 확인된 것과 같이 민관이 원팀으로 합심하여 최근 급변하고 있는 미 대선 등 리스크 요인을 면밀히 점검하고, 업종별 영향 분석 및 대응전략 마련을 위해 지속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참석한 업계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불확실성 가중으로 인한 중장기 투자계획 수립, 사업 운영 난이도 급상승 등 애로 해소와 미 대선 이후 탄소중립 관련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7월 26일 정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제5차 '원전수출전략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체코 원전사업 후속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향후 추가성과 창출에도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추진위에서는 지난 7월17일, 체코 원전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수원이 선정된 것은 정부의 원전정책 정상화와 강력한 원전세일즈 정상외교가 발주국의 신뢰를 확보하는 원동력이 된 가운데, 한수원과 협력업체, 원자력 학계와 연구기관, 정부 부처 및 지원기관들이 합심하여 노력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성과를 발판으로 원전을 대한민국의 수출선도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아래와 같이 추진과제를 점검했다. 첫째, 2025년 3월까지 체코 원전사업 최종계약이 차질없이 체결될 수 있도록 후속조치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선정 발표 직후 경제단체들의 환영성명이 이어지는 가운데 팀코리아는 협상전담 전담반(TF)을 신설(7월 22일)하고, 발주사와 착수회의(7월 24일)를 개최하는 등 협상준비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 민관은 한국과 체코 모두에게 상호 호혜적인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상호보조를 맞춰 계약협상에 최선을 다하기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조달청은 2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중소제조기업을 보호하고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7월 도입한 상용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에 대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조달청은 이날 상용소프트웨어 다수공급자계약을 체결한 중견기업·외국산제품 공급사 등 13개사와 관련 협회가 참석한 가운데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가기업들은 간담회에서 ▲ 대기업·외산·중견 SW의 2단계경쟁 기준금액 완화 ▲ 2단계경쟁 예외조건 신설 ▲ 2단계경쟁 예외 요청 양식 및 사례 공유 ▲ 수요기관에 대한 2단계경쟁 홍보 강화 ▲ 품목별 계약기간 조정 ▲ 제3자단가계약 SW의 2단계경쟁 참여 등을 건의했다. 임병철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에 논의된 소프트웨어 업계의 건의 사항을 신속히 검토하여 제도에 반영하겠다”며 “다수공급자계약 제도의 조기 정착으로 소프트웨어업계의 기술경쟁력은 강화하고 저가 출혈경쟁은 방지하여 조달시장을 통해 SW산업이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전주시 남부시장 내 문화공판장 작당에서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 &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지난 4월 지역소멸 방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를 발표하고 6월에 대상지를 선정했다.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는 상권기획 역량을 갖춘 지역가치창출가(로컬 크리에이터)를 중심으로 국내외 관계인구가 찾아오는 명품 상권을 만드는 프로젝트로, 선정된 상권팀을 널리 알리고 이들의 성과창출을 뒷받침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먼저 7월 24일에 진행되는 『세방화(글로컬) 상권 프로젝트』 출범식에서는 ‘지역의 미래 세방화(글로컬), 소상공인의 미래 라이콘’이라는 주제 아래 글로컬·로컬브랜드 상권팀들의 청사진 발표, 토크콘서트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세방화(글로컬)·지역상표(로컬브랜드) 선정지 소재 8개 지자체, BC카드가 힘을 합쳐 세방화(글로컬)·지역상표(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또한 토크콘서트에서는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직접 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외교부는 7월 24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주제 및 중점과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6월 13일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관계부처뿐 아니라 학계, 경제단체, 전문가 등 관련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5년 APEC 주제(theme) 및 중점과제(priorities) 구상을 위한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했다.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모두발언에서 2025년 APEC 정상회의 준비 진행 상황을 공유하며 외교부가 지자체, 관계부처 등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김 조정관은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을 위해서는 글로벌 위기에 대응하고 아태지역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시성 있는 주제 및 중점과제 발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서 외교부와 전문가 워킹그룹은 디지털, 연결성, 포용성을 표방하고 분야별 장관회의 성과들을 포괄할 수 있는 주제 안들을 제시했다. 이어 푸트라자야 비전 2040의 3대 축인 ▴무역·투자, ▴혁신·디지털화, ▴지속가능·포용적 성장을 주제로 세션별 패널 발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고용노동부 김민석 차관은 7월 24일 14시, 서울멀티캠퍼스에서 열린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oftware Academy For Youth, SSAFY)’ 12기 입학식에 참석해 소프트웨어 인재로 성장할 청년들을 응원했다.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는 1년 1,600여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코딩 교육과 실전형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우수한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삼성의 대표적인 청년고용지원 프로그램이다. 고용노동부는 2018년에 삼성전자와 업무협약을 맺고,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운영을 위한 교육과정 홍보, 취업 서비스를 지원 중이며, 2022년부터는 훈련비 지원을 통해 교육 인원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 10월 모집 예정인 13기부터 마이스터 고등학교 졸업생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현 4년제 대졸자)하는 등 더 많은 청년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민석 차관은 12기 교육생의 입학을 축하하면서, “경제·사회 전반에서 소프트웨어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만큼, 치열한 경쟁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한국고용정보원은 공공 및 민간 직업상담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을 지원하고자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에 따른 직업상담사의 역할 변화와 교육프로그램 개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보고서는 직업상담 분야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업무들을 탐색하고, 직업상담사가 생성형 인공지능을 실제 업무에 활용해 볼 수 있도록 활용 사례(44선)를 담았다. 델파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직업상담 및 전직 지원 현장 전문가들은 직업상담 업무에서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직업상담사의 대표 직무(국가직무능력표준 NCS 능력단위) 40개 중 17개(직업정보가공, 다문화직업상담, 해외취업상담, 직업정보분석, 직업상담홍보 등)가 생성형 인공지능의 활용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인 예로, 진로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 상담일지 작성, 자기소개서 분석 및 정리, 구인정보 탐색, 결혼이민자 초기상담 기법, 채용공고 기반 필요 역량 도출, 취업성공 사례, 진로·직업정보 탐색, 기업정보 정리 등의 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외교부 국립외교원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는 7월 25일 서울 서초구 외교타운 12층 KNDA홀에서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과 한국의 경제기술안보 전략’을 주제로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 설립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국립외교원 외교안보연구소에 2024년 새로 설립된 경제기술안보연구센터는 경제안보와 기술안보를 아우르는 연구의 중심 역할을 하고자 하며, 국내외 연구기관 및 학계,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정책적 논의에 반영될 수 있는 연구 성과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박철희 국립외교원장의 개회사와 왕윤종 국가안보실 3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총 3개의 패널토론 세션으로 진행된다. 제1세션은 ‘경제기술안보 전문가 라운드테이블 : 한국의 경제기술안보 전략 이행과제’를 주제로, 이문희 외교안보연구소장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다. 남기태 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 박종희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 연원호 국립외교원 교수, 조성대 한국무역협회 통상연구실장, 조은교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이 패널로 참석한다. 제2세션에서는 ‘기업 외교통상 리더 라운드테이블 : 기업이 보는 경제기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토교통부는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장애요인을 해소하고, 주요 지연사례 공유를 통해 제도개선 필요성을 논의하고자 제2차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협의회를 7월 24일 오후 개최한다. 「주택공급 활성화 방안(‘23.9.26)」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17개 시・도와 함께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촉진을 위한 협의회를 구성(‘23.10.24)했다. 제1차 협의회 이후 9개월여 만에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주택사업 인・허가 대기물량을 신속히 처리하고, 불필요한 규제를 개선하여 사업주체의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 등에 따른 주택공급여건 악화로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주택건설사업 인・허가 물량은 전년동기 대비 24% 가량 감소(16.6 → 12.6만호)한 가운데, 사업현장에서는 인・허가 처리 지연이 사업 추진 지연 원인 중 하나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는 주택관련 협회 등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 정비사업 인・허가 지연이나 사업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를 조사하여 각 지자체에 공유하고,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지자체에 당부할 예정이다. 주요 사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4년 소싱위크(Korea Sourcing Week 2024)에 참여할 중소·벤처기업 1,300여개사를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2주간 모집한다. 대한민국 소싱위크는 중소기업의 국·내외 판로 확대를 종합적으로 지원하고자 2022년부터 수출 판로 기업(비즈니스) 상담회와 내수 판로 기업(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합하여 진행하는 종합 기업(비즈니스) 상담 행사로, 올해 3회차를 맞았다. 소싱위크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1:1 맞춤형(매칭)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백화점, TV홈쇼핑 등 국내 주요 유통채널 구매자(바이어)와 1:1 맞춤형(매칭) 구매상담회로 구성되며, 그 외 부대행사인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 ▲실시간온라인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방송 판매전 등도 동시에 진행된다. 금년도 행사는 오는 9월 5일과 6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2전시장 9홀 B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국내·외 구매자(바이어) 180여개사가 방문하여 1,200여개사 내외의 중소·벤처기업과 기업(비즈니스) 상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중소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중‧저신용 소상공인의 자금조달 애로 해소를 위하여,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하는 정책자금을 7월 31일부터 2,000억원 규모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24.7.3) 후속 조치로, 올해 상반기에 신속 공급을 완료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의 지원대상을 중신용자까지 확대*하여 2,000억원 추가 지원한다.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NCB 839점 이하면서 업력 90일 이상이고 신용관리교육을 사전이수한 소상공인이면 최대 3,000만원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세금체납, 연체, 휴‧폐업, 융자제외업종, 부채비율 및 차입금 과다 등 소상공인정책자금 직접대출 제한대상은 신청이 제한된다. 중‧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직접대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책자금 기준금리에 1.6%p를 가산한 변동금리(3분기 5.11%)로 5년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 지원하고, 대출 1년 경과 후 신용도가 개선된 소상공인이 신청하면 금리를 0.5%p 낮춰준다. 이번 중·저신용 소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7월 24일 김성진 코트라 외국인 투자옴부즈만과의 접견에서 새만금 투자유치 성과를 소개하고, 새만금에 입주한 외투기업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청장은 윤석열 정부의 지원 아래 LS그룹, 백광산업, 성일하이텍과 같은 이차전지 소재, 원료, 리사이클링 등 다양한 기업들의 투자로 10.2조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냈다고 소개했다. 이중 약 29%에 해당하는 3조 원은 외투기업의 투자로 이루어졌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외투기업이 새만금 산단의 성장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는 것을 설명했다. 김 청장은 “코트라 외국인 투자옴부즈만과 함께 새만금 국가산단 내 외투기업의 고충을 발굴하고 해결하면서, 외투기업이 새만금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외투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포스코가 요청한 중국, 인도네시아 및 대만산 스테인리스강 평판압연 제품 및 베트남산 스테인리스강 냉간압연 제품 반덤핑 조사와 관련하여 7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순차적으로 공청회를 개최했다. 금번 공청회는 이해관계인에게 충분한 의견 진술 기회를 부여하여 관세법령 및 무역위원회 공청회 운영에 관한 규정 등에 따라 보장된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투명하고 공정한 판정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무역위원회는 2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450차 무역위원회를 개최하여 ‘폐렴구균 단백접합백신’, ‘헤어드라이어 컬링 헤드’ 특허권 침해 및 ‘리튬 건전지’ 디자인권 침해 3건 관련하여 각 불공정무역행위 여부에 대한 조사 개시를 결정했다. 향후 무역위원회는 서면 및 현지 조사, 당사자 의견 청취 등 법적 절차를 거쳐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최종 판정할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25일 제2기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재직자 교육사업을 공모(5개 단지, 5년간 75억 원 규모)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 4월 소부장경쟁력강화위에서 밝힌 '제2기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후속조치의 일환이다. 동 사업은 특화단지 내에 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공공연의 기술개발 인력과 장비를 활용하여 공정 및 설계 실습 등의 기술교육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지 내 입주기업의 교육수요를 바탕으로 교육과정을 설계했다. 예를 들어 오송단지(바이오)의 경우 미(美) 의약품 품질기준(cGMP) 인증확보를 위한 인력양성을, 대구단지(모터)의 경우에는 모빌리티 전동화 추세에 맞춰 모터 설계·검증 관련 내용을, 부산(전력반도체)단지는 현장 수요가 높은 전력반도체용 고전압 소자 기술개발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7월 25일~8월 26일 간 수행기관을 모집하고, 평가·선정작업을 거쳐 9월부터 인력양성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부는 “소부장 특화단지가 전략산업분야의 핵심기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현장형 인재육성 프로그램을 적극개발 지원해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지역별 7월 수출상황 점검을 위해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 주재로 24일 제7차 수출지역담당관회의를 개최했다. 2024년 상반기 우리 수출은 9개 주요 수출지역 중 6개 지역에서 증가했다. 대미국 수출은 자동차(+29%)・일반기계(+30%)・반도체(+184%)를 중심으로 전년대비 +16.8% 증가한 643억 불을 기록했다. 대중국 수출은 전년대비 +5.4% 증가한 634억 불을 기록했으며, 특히 정보통신(IT) 업황 회복에 따라 전체 수출의 40%를 차지하는 반도체(+36%)・디스플레이(+27%) 수출이 두 자릿수로 증가하면서 전체 수출 호조세를 견인했다. 우리 기업의 생산기지가 밀집한 대아세안 수출(555억 불, +7.8%)은 반도체(+25%)・디스플레이(+4%)・무선통신기기(+19%)・컴퓨터(+37%) 등 정보통신(IT) 전 품목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석유제품(+15%), 석유화학(+23%) 등도 호실적을 보였다. 한편, 대중남미 수출은 일반기계(+15%), 자동차부품(+4%), 선박(+125%)수출 증가에 힘입어 주요 지역 중 가장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