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성별 불평등 문제를 인식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일에는 충북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실천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시 행사와 직원 참여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는 6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 행사가 준비되어 직원들이 양성평등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직원 참여 행사로는 ▲성 불평등 상황 찾기 ▲양성평등 슬로건 만들기 ▲양성평등 행정용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 불평등 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 사회의 성 불평등 상황을 제시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상황을 골라보게 했으며, QR코드를 활용해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양성평등 슬로건 만들기 행사도 진행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1박 2일에 걸쳐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집중 작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양성과정 1차 연수를 이수한 도내 초․중․고 교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다채움 2.0의 주요기능인 ▲학생성장보고서(학생포트폴리오) ▲학생자기주도학습 ▲학생학습분석 ▲교육콘텐츠 공유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다채움 플랫폼을 분석하고 다채움 2.0 제안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다채움 2.0 UX 디자이너가 제작한 프로토타입은 다채움 선도교사,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교사, 수업설계지원단 등과 토론․토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5월(예정) 선보일 다채움 2.0에 반영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명주영 교사(옥동초등학교)는 “학교에서 활용하는 다채움의 주요 기능을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UX디자이너로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컨텐츠 공유 서비스'를 주제로 한 토의에 직접 참여하여 “다채움을 통한 온․오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금요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토크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마련하였으며, 약 4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IB TALK 충북 미래교육을 말하다' 기조 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표선고등학교의 양미경 교사와 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인 양세미 학생이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를 주제로 미니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소통 토크콘서트에는 양미경 교사, 양세미 학생, 양희철 씨(경북대사대부고 졸업생 학부모), 남진희 교사(충북생명산업고), 김제니 교수(한동대)가 함께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여한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서 학생들에게 학업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30일, 시교육청 본관 6층 소회의실에서 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의회는 기관장이 직접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108개 물품·용역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현장 협의회에 관급자재 납품과 시설공사 설계·감리, 행사 용역에 참여한 계약업체 등이 참석하여 사전에 제출한 제안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계약 업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물품·용역 계약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고민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여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상자들은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1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27명 ▲옥조근정훈장 49명 ▲근정포장 22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5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6명으로 총 146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자매로 구성된 국악 앙상블팀 ‘소공’이 퇴임하는 교원들의 수상 축하 자리 무대를 빛내주었으며, 퇴직교원을 대표해 단상에 선 대전도안고등학교 전홍식 교장은 교직생활을 함께 해준 동료 교육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퇴임 소회를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국가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과 함께 지난달 30일 울산교육청 야외주차장에서 ‘노사 함께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해마다 반복되는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울산교육청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뜻깊었다.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 간부와 조합원 3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이동식 헌혈 버스를 지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나눔이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헌혈 봉사뿐만 아니라 봄, 가을 환경정화 활동과 겨울에는 김치 담그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밀양시는 밀양 지역 아이들의 돌봄과 배움을 함께 책임지고 머물고 싶은 교육 돌봄 도시로 전환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운영’ 업무 협약을 30일 맺었다.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가 공동 기획한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밀양 ‘다봄(다함께 통합 돌봄)’은 기존 학교 중심의 돌봄에서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양질의 돌봄과 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 밀양 ‘다봄’은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다봄 센터’를 중심으로 밀양시의 ‘아이키움배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 전체가 학생 돌봄과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된다. 읍면 지역은 지역아동센터(저녁 식사, 귀가 지원)와 연계해 다양한 공동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작은 학교의 특색과 실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역 내 ‘다봄’ 기관 간 이동과 ‘다봄 센터’에서 귀가 시 희망하는 학생에게만 차량 운영,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교육청과 밀양시는 예산과 운영 전반의 대응 투자를 진행하며, 기존 밀양초 도서관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기공유학교가 경기도박물관협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더 넓고 더 깊은 배움 실현에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서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박물관·미술관 활용 거점활동 공간과 인적 자원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한다. 경기도박물관협회는 도민의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박물관 123개소, 미술관 58개소가 상호협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는 박물관과 미술관 체험, 전문가 협력 역사교육, 인문학 교육,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 심재인 회장은 “박물관이 학교 교육에 참여한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는 점이 뜻깊다”며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데 박물관이 큰 힘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30일 오후 2시에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미래학교는 교실수업개선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탐구 중심 학습자 주도성을 실천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모델학교를 말하며, 2024년까지 초 43개교, 중 37교 등 총 80개의 대구미래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대구미래학교의 자율적·주도적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간 협력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제영 원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과 수업혁신’을 주제로, 학령 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과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통한 학생 맞춤형 수업혁신 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어, 신서초 류금숙 교감과 월곡초 이상숙 교감이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교사 수업 성장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주식회사 하나로와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주식회사 하나로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식회사 하나로는 가상현실(VR) 콘텐츠와 AI 면접 부스, 일자리 정보 키오스크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2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정광표 대표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신 주식회사 하나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를 끌어 나갈 경북의 학생들이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누리집 사이버 도우미 AI 챗봇 서비스인 ‘GBee봇’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GBee봇은 지난 3월 경북교육청 누리집 이용자들을 위해 처음 도입된 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기능 강화에는 지난 5개월간 접수된 100여 개의 이용자 질문과 답변을 분석하고, 담당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친 결과와 개선 의견, 요구사항 등이 반영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원 분야 서비스는 본청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개인정보 처리 방법을 추가하고, 답변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질의응답 학습 강화 작업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GBee봇은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GBee봇 서비스는 도입 5개월 만에 2천여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서비스의 효과성이 입증됐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강은희 교육감은 개학기를 맞아 8월 30일 오전 8시부터 대구봉덕초등학교 통학로와 교문 앞에서 유관기관장들과 함께 대구시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한‘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전 파워풀 캠페인’에 참가했다. 이날 강은희 대구교육감과 홍준표 대구시장을 비롯하여 남구청장, 대구경찰청장, 남부경찰서장,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이 참가하여, 학교 인근 어린이 보호구역 내 통학로를 점검하고 등교하는 어린이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에 동참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어린이 안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는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등교하는 학생들과 밝은 모습으로 인사를 나누고, 교직원들을 격려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직장 내 괴롭힘을 예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안내서’를 발간해 각급 기관과 학교에 배부했다고 30일 밝혔다. 최근 직장 내 괴롭힘이 교육 현장에서도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감사관 공직윤리담당에서는 괴롭힘 행위의 예방과 근절,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안내서 발간 계획을 수립하고, TF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이번 안내서는 △직장 내 괴롭힘과 갑질의 개념과 유형 △판단 기준 및 요소 △민원 처리 절차 △주요 사례 등을 수록해 일선 현장의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근절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간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효과적인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해 서로 소통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안내서의 발간에 맞추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위한 지역별 순회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직장 내 괴롭힘 피해 신고센터 운영, 공직기강 점검 등 다양한 예방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8일 2022개정 교육과정 초등 사회 교과서 주요 출판사를 방문하여 2022개정 교육과정 제주4·3 집필 시안을 전달했으며, 교과서에 제주4·3이 반드시 기술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도교육청이 전달한 집필 시안 자료는 '제주4·3사건 진상조사보고서'를 토대로 현직 초등학교 교사들이 작성한 것으로, 본문은 통일 정부 수립에 대한 주장, 제주4·3의 핵심적 전개 과정 등을 서술했고, 읽기 자료에는 국가 차원의 사과, 4·3 관련 유적, 4·3의 가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화 학습을 위해 ‘탐구 질문’을 추가했다. 제주4·3이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위상, 과거사를 해결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관점에서 제주 4·3 사건의 전승은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한편, 현재 2015개정 교육과정 초등 5학년 사회과 검정 교과서 11종 중 4종에 제주 4·3 사건이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관계자들은 “2022개정 교육과정 한국사 교과서에 제주4·3이 학습요소로 들어간 것을 알고 있다. 초등 사회 교과서 집필 저자들에게 시안을 전달할 것이며, 심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4년 독서마라톤 1차 인증 학생 및 가족들이 추천한 도서 300권을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건국초등학교에 기증했다. 일본 건국초등학교는 도교육청 교육교류협력기관이자 재일제주인이 설립한 학교로 일본 국가교육과정 속에서도 전 학년 한국어·한국 무용, 고학년 태권도 등 한국 문화를 가르치는 특색 있는 교과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기증된 도서는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한국과 제주의 문화를 이해하는 교육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2023년부터 시작된 독서마라톤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독서 미션을 수행하며 포인트를 쌓고, 해외 학교에 책을 기증하여 책을 통해 한국 문화와 한국어를 알리는 의미 있는 독서 운동이다. 특히, 2024년에는 가정용 독서마라톤 수첩을 개발·보급하여 가족과 함께 독서를 즐기는 ‘책 읽는 가정 만들기’ 문화 조성에 노력하고 있다. 김광수 교육감은 “독서마라톤을 통해 학생들이 책과 친해지고, 독서를 통해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지역사회와 세계를 잇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며“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과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18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에 하형주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사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의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개모집 절차와 체육·경영·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문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신임 하형주 이사장은 1984년 엘에이(LA) 올림픽 남자 유도(95kg 이하급)에서 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유도의 전설이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두루 거치며 체육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 행정·조직·경영 능력을 겸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조성·관리를 통해 국민체육진흥사업과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라며, “신임 이사장이 축적해 온 체육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복지와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현재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윤호 상임감사를 오늘(12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12일) 오전 8시 45분에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경윤호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은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석사(방송영상학)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두루 역임했다. 경 신임 정무특보는 임용에 앞서 “국회, 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무 분야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다.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공연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합주곡은 세대를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강화의 희망찬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박용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전국청송연합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향우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전국청송연합향우회 발전을 이끌었던 윤천수 회장의 뒤를 이어 신상기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상기 신임회장은 “역대 훌륭한 회장님들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전국청송연합향우회는 물론 고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헌신과 열정으로 전국청송연합향우회를 이끌어 주신 윤천수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하는 신상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전국청송연합향우회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