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역 농가의 판로를 확대하고 주민들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기 위해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했다.
3월 28일 첫 개장한 직거래장터는 오는 11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린다.
계양구와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가 협력해 공동 운영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장터에는 계양구를 비롯한 인천 지역 농가와 자매결연지인 공주시, 영월군 등 14개 기관(단체)이 참여하며 신선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축산물 등 다양한 농산물을 판매한다.
윤환 구청장은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가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와 주민들에게 신선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