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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천연잔디 육성 및 활용을 위한 국내‧외 전문가 세미나 개최

천연잔디, 세계가 주목하는 푸르른 힘!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2일,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중회의실에서 국내·외 잔디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천연잔디 육성 및 활용을 위한 국내‧외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변화하는 기후와 환경에 적합한 기능성 한국형 천연잔디 신품종 개발과 육성 기법을 발굴하여 잔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는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국내·외의 잔디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하며 앞으로의 기능성 잔디 육성 전략 수립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국농무성 국립수목원(USDA,USNA) 진영 바나비 박사의 ‘미국 대학 및 정부 기관의 잔디 연구’ ▲한국잔디학회 이긍주 회장의 ‘우리나라 잔디연구 현황’ ▲대구대학교 김영선 교수의 ‘잔디 생육 최적 관리 및 진단 기술’ 등 잔디 연구자들을 초청하여 주제 발표 및 토론을 진행했다.

 

이와 더불어 국내·외 잔디 연구자들이 머리를 모아 천연잔디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수요처 발굴 및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천연잔디 연구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서정원 소장은 “전 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기후변화에 발맞춰 환경 적응력이 강한 기능성 잔디 개발을 지속하여, 앞으로도 기능성 잔디 연구를 선도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