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양세찬이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알린 진태현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오는 16일(목) 방송되는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는 지난 7년간 세상의 모든 잡학 지식을 뇌에 채웠던 문제아들이 다시 뭉쳐 기상천외한 문제들을 두고 펼치는 도파민 터지는 퀴즈 전쟁으로, 송은이, 김숙, 김종국, 홍진경, 양세찬, 주우재가 대결을 펼친다. 이번 주 방송에서는 자타 공인 사랑꾼 부부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온다. 이 가운데, 양세찬이 갑상선암의 동병상련을 겪은 진태현과 진한 공감대를 나눈다고 해 관심을 높인다. 이날 양세찬은 약까지 끊을 정도로 완치했다는 진태현의 말에 축하하며 “저는 아직도 약을 먹고 있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 그 역시 12년 전 갑상선 유두암 진단을 받고 투병했던 것. 양세찬은 “개그맨들끼리 단체로 건강검진 갔다가 발견했다. ‘코미디빅리그’ 리허설을 하는데 전화가 왔더라”라며 당시를 회상한다. 그러면서 “그때는 슬플 시간도 없었다. 동료들이 ‘얘 암이래. 암요~암요~’하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1일부터 시작된 ‘9월 동행축제’(9.1~30)가 30일간 6,6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온라인판매전 6,307억원, 오프라인판매전 327억원의 직접 매출 외에도 온누리상품권 4,856억원, 지역사랑상품권 2,412억원이 판매되어 내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동행축제는 내수소비활성화 및 소상공인 매출 증진을 목적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전개되는 전국 단위의 소비촉진 행사이다. 이번 9월 축제는 민생회복소비쿠폰 지급과 더불어 되살아나는 소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전국적인 연계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주목해야 할 주요 성과는 다음과 같다. ■ 온라인 판매전 온라인 판매전은 e커머스, TV홈쇼핑, 전통시장몰 등에서 2.7만개사가 참여하여 총 6,307억원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 롯데온에서 진행된 ‘동행제품100’ 기획전은 동행축제 대표 온라인 판매전으로 자리매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8월 30일부터 9월 30일까지의 매출 성과 중 동아식품의 김가네 식탁 감자탕은 전년 동기 대비 26배(6천7백만원), 호정식품의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14일 국무회의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은 2025년 4월 22일 제정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예방접종 피해보상 등에 관한 특별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과 시행령이 2025년 10월 23일 본격 시행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접종 보상위원회 및 재심위원회의 구성, △코로나19 예방접종 피해보상 심의 과정에서 인과관계 추정을 통한 완화된 판단기준의 도입, △피해보상을 받지 못한 경우의 국가지원 등이 가능해지며, 이를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에 대한 피해구제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법률의 적용대상은 국내에서 2021년 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30일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은 사람이며, 법 시행일(2025년 10월 23일)부터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보건소에 피해보상 청구가 가능하다. 이미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피해보상 여부에 대한 결정을 받은 경우에도 법 시행일부터 1년이 되는 날까지 이 법에 따른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소속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업체가 의약품·바이오의약품·의료기기를 개발할 때 시행착오를 줄이고 신속한 제품화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의료제품 개발 상담사례집’을 개정하여 10월 14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사례집에는 ‘혁신제품 사전상담’을 통해 최근 1년간(2024년 8월 ~ 2025년 7월) 상담한 내용으로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 중 의약품 141건, 바이오의약품 156건과 의료기기 분야 기술문서 28건, 임상시험(통계 포함) 24건 상담사례가 포함되어 있다. 의약품·바이오의약품 분야에서는 ▲표적단백질분해제 ▲방사성의약품 ▲mRNA 백신 ▲항체-약물 복합체(ADC) 등 신기술·신개념 의료제품 개발 시 품질·비임상·임상 분야별 주요 고려해야 할 사항을 안내하고,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전동식의료용흡인기’의 성능평가항목 설정 등 기술문서 ▲‘언어음성장애진단보조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모델 구축에 사용된 데이터의 임상시험 활용 가능 여부 등 임상시험 상담사례를 제공했다. 또한, 혁신 의료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업계 및 연구자가 연구개발, 임상시험 단계 등에서 필요한 규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일원에서 세종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음악산책’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찾아가는 세종한글 컬처로드’와 연계해 열리는 것으로, 선선한 가을밤을 감미로운 음악으로 물들인다. 이날 인디음악그룹 ‘방구석프로뮤즈’, 전통악기의 대중화를 선보이는 ‘봉숭아프로젝트’, 재즈 싱어송라이터 ‘이훈주’가 무대에 올라 각자의 개성이 돋보이는 감성 충만한 공연을 선보인다 행사 참여신청은 본인을 포함해 최대 4인까지 가능하며, 입장료는 무료다. 신청접수는 오는 15~16일 이틀간 카카오채널 ‘한글문화도시 세종을 통해 진행하며, 20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7일 오후 개별 문자로 당첨자에게 통보할 계획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달빛과 도심의 야경을 배경으로 음악공연을 즐기고 산책하며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은 기네스북에 등재된 세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은 10월 15일 오후, 서울 에이티(aT) 센터에서 농식품부 유관기관, 여행 및 식품업계 대표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식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계기관·업계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농식품부가 추진 중인 케이(K)-미식벨트 조성사업의 운영 현황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특히, 치킨벨트 등 최근 각광받는 케이(K)-푸드를 주제로한 미식벨트 조성에 대한 관련 산업 종사자들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케이(K)-미식벨트 조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순창·담양지역의 장(醬) 벨트를 시작으로, 올해는 안동의 전통주, 광주의 김치, 금산의 인삼벨트 등 지역의 특색을 살린 미식벨트를 조성·운영중에 있다. 농식품부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미식벨트 사업의 내실화 및 치킨벨트 관광상품 구체화를 추진하고, 향후 유관기관·전문가·업계가 참여하는 ‘농촌 지역특화산업 육성 TF’ 구성(10.16)을 통해 지속적인 소통과 정책 협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송미령 장관은 “전 세계적으로 음식은 단순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업통상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15일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서울 종로구)에서 산업 전반의 AX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최근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산업 현장의 AI 도입은 선택이 아닌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다.제조업 등 산업에 AI를 적용·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국가와 기업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산업계가 가지고 있는 역량에 비해 아직까지 현장의 AI 도입·활용률은 높지 않아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공감대 아래, 제조·산업 AX의 핵심 부처인 산업부, 과기정통부, 중기부는 부처의 전문성과 역량을 융합하고. 연계성 있는 정책으로 산업 전반의 AX 성공적인 확산을 본격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 주요 업무 협력 내용은 ➊산업 전반의 AX 역량 강화 및 핵심기술 내재화, ➋AI 벤처·스타트업과 중소·소상공인의 AI 기술사업화 및 현장 맞춤형 AX 기술개발 지원, ➌지역 핵심 산업군 중심의 AX 생태계 조성 지원, ➍AI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BTS RM이 사랑한 화가 '한국 수묵화 거장' 박대성 화백의 작업실이 '이웃집 백만장자'를 통해 방송 최초로 공개된다. 또 아내인 '성화(聖畵)의 거장' 정미연 화백과의 온기 가득한 일상도 함께 공개된다. 오늘(15일)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거장'이자 '천재 화가' 박대성의 드라마보다 극적인 인생 스토리가 전격 공개된다. 4살 때 불의의 사고로 한쪽 팔을 잃었지만, 오롯이 독학으로 미술계 정상에 오른 그는 '한국화의 신화', '한 팔의 기적'으로 불리며 세상을 놀라게 했다. 특히 박대성은 미술 애호가로 유명한 'BTS RM이 사랑한 화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RM은 미국과 경주, 서울 등지에서 열린 그의 전시회를 여러 차례 직접 찾아 관람하며 '박대성 작품의 팬'임을 인증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방송에서는 박대성의 아내이자 '성화(聖畵)의 거장'으로 불리는 정미연 화백이 함께 등장한다. 두 사람은 예술로 이어진 특별한 인연과 '부부 화백'의 일상을 공개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가수 린(LYn)이 오랜 시간 이어온 브랜드 공연 'HOME'을 11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의 티켓은 15일 오후 2시, NOL티켓(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단독 오픈된다. 'HOME'은 지난 2014년 시작된 린의 브랜드 공연으로, 린만의 따스함과 안온함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해를 거듭할수록 진화된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 매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리스너들의 깊은 신뢰를 쌓아온 스테디셀러 공연인 만큼 올해도 뜨거운 티켓팅 열기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열한 번째 시즌을 맞는 2025 'HOME'은 "별빛이 짙어지는 가을밤, 우리만의 HOME에서 만나자"는 소개글처럼 가을의 끝자락을 가장 린다운 방식으로 물들이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린은 이번 공연을 통해 수많은 명곡들을 한자리에 모아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성과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특히 지난해 10주년을 맞았던 'HOME'의 감동을 잇는 이번 무대는 규모와 완성도 면에서도 한층 확장된 형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한편 린의 2025 단독 콘서트 'H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트롯 걸즈 재팬(TROT GIRLS JAPAN)' 마코토와 우타고코로 리에가 현실적인 고민으로 시청자를 찾았다. 마코토와 우타고코로 리에는 지난 14일 밤 방송된 tvN '김창옥쇼4'에 출연했다. 이날 마코토는 "한국, 일본 어느 나라 남자와 결혼하는 게 좋을지 조언이 필요하다"라는 질문에 대한 사연자로 등장했다. 두 사람의 등장에 오나라는 "저 팬이에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고, 동행으로 함께 출연한 우타고코로 리에는 '어릿광대의 소네트' 즉석 라이브로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한국어가 능통한 마코토는 "딸이 한국어를 했으면 하는 부모님의 뜻에 따라 학창 시절을 모두 한국인 학교에서 보냈다. 대학도 한국 대학교로 갔다"라고 밝혔고, 최근 결혼 생각이 든 이유에 대해 "리에 가족과 자주 만나다 보니 이런 결혼 생활을 하고 싶다, 이런 남편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김창옥은 마코토를 향해 "한국 사람인지 일본 사람인지 혼란이 와 힘들었을 것 같다"라고 공감했고, 마코토는 "맞다. 국적을 한국인데, 재일 교포라고 사람들에게 얘기를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되는 제4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ㆍ중앙은행총재 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ㆍ세계은행(WB)의 연차 총회(Annual Meetings) 참석을 위해 10월 15일 출국한다. 구 부총리는 10월15일과 16일 예정된 ’25년도 제4차 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 참석한다. 1일차(10.15일)에는 업무만찬을 겸하여 세계경제와 금융안정성 현안, 국제금융체제 논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2일차(10.16일)에는 아프리카 협력 프레임워크, 금융부문 현안을 논의하는 등 2일간 총 8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10월 15일에는 올해 주요 7개국(이하 G7) 회의 의장국 캐나다의 초청으로 인공지능과 금융범죄, 사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G7 고위급 대화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10월 17일 구 부총리는 IMF 이사국 대표(Governor)로서 국제통화금융위원회(IMFC) 회의에 참석한다. 동 회의에서는 25개 IMF 이사국 재무장관 또는 중앙은행 총재들이 참석하여 최근 세계경제 상황 및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에서 캄보디아 사건에 대한 강력한 해결의지를 표명했다. 이 대통령은 무엇보다 피해자들에 대한 보호와 사건 연루자들의 국내 송환이 신속히 이루어져야 한다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모든 방안과 자원을 최대한 즉시 동원하라고 지시했다. 비공개 회의에서는 외교부, 법무부, 경찰청의'캄보디아 취업사기·감금피해 대응현황 및 조치계획' 보고가 이어졌다. 우선 외교부는 15일 현지에 외교부 2차관을 단장으로 경찰청, 국정원 등이 참여하는 정부합동대응팀을 파견하며,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해 캄보디아 주요 범죄 지역에 대한 여행 경보 격상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한 캄보디아의 협조를 견인하기 위한 가능한 모든 외교적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유관 부처·기관과 협의해 주캄보디아 대사관의 경찰 주재관 증원 등 인력 보강 등 대사관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다양한 관계부처 협력을 통해 해외취업 광고 모니터링, 가담자 처벌, 경각심 제고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법무부는 해외 현지 범죄단지 단속을 위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15일(수) 저녁 8시에 방송되는 tvN STORY 먹방 & 토크 버라이어티 예능, '영자와 세리의 남겨서 뭐하게(이하 '남겨서 뭐하게')'가 새 단장을 마치고 돌아와 기대를 높이는 가운데 김숙이 스페셜 MC로 출연, 예능 대부 이경규와 오해와 갈등, 화해를 암시하는 13회 예고를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더욱 맛있고 재미있게 돌아오는 ‘남겨서 뭐하게’에서 시작되는 신규 프로젝트, ‘맛선 프로젝트’는 게스트가 고마움, 미안함 등 속마음을 전하면서 대접을 하는 맛있는 만남으로 맛과 웃음, 감동까지 잡을 것으로 눈길을 끈다. 맛선 상대인 ‘맛선자’에게 ‘맛선 장소’에서 특별한 음식을 대접하며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국가대표 맛잘알 이영자와 맛의 큰손 언니 박세리가 맛의 메신저 ‘맛신저’ 역할로 고객 만족도 200%의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할 예정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13회부터는 "음식은 남김없이, 인연과의 이야기는 남기자"라는 프로그램의 모토는 유지하면서도 '예약 손님'의 사연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맛선 프로젝트'를 통해 MC 영자와 MC 세리, 그리고 화려한 '맛선자'들의 더욱 풍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에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이 캐스팅을 확정했다. 2026년 상반기 방송 예정인 채널A 새 드라마 ‘아기가 생겼어요’(극본 소해원/연출 김진성/기획 채널A/제작 미디어그룹 테이크투, 스튜디오 PIC)는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두 남녀의 하룻밤 일탈로 벌어진 속도위반 리버스 로코.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아기가 생겼어요’가 최진혁, 오연서, 홍종현, 김다솜으로 주연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해 네 사람이 선보일 케미스트리와 탄탄한 연기 시너지에 관심이 높아진다. 최진혁은 모든 게 완벽한 재벌 2세 ‘강두준’으로 분한다. 죽은 형 대신, 남은 가족과 회사를 위해 살고자 이번 생에 결혼은 없다던 강두준은 장희원과 하룻밤 일탈로 대차게 얽히게 된다. 최진혁은 그간 드라마 ‘낮과 밤이 다른 그녀’, ‘넘버스 : 빌딩숲의 감시자들’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장르 소화력을 인정받아 온 만큼 그가 선 임신, 후 연애 이야기로 로맨스의 패러다임을 바꿀 ‘아기가 생겼어요’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로코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주목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한쪽 팔과 독학으로 수묵화의 거장이 된 '천재 화가' 박대성 화백이 '이웃집 백만장자'에 전격 출연한다. 15일(수) 밤 9시 55분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한국 수묵화의 살아있는 전설' 박대성의 험난하면서도 경이로운 인생 이야기와 74년에 걸친 작품 세계가 전격 공개된다. 박대성은 미국 서부 최대 미술관 '라크마(LACMA)'에서 한국 화가 최초로 개인전을 개최하며 세계 미술계의 주목을 받은 인물이다. 포브스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한국 화가로 꼽히는 그는, 웬만한 공간에는 걸기도 힘든 초대형 대작을 주로 그리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서장훈은 무려 12m짜리 그의 작품 앞에서 "태어나서 이렇게 큰 그림은 처음 본다. 압도당하는 느낌"이라며, "제가 엄청 큰 사람인데 이 그림 앞에서는 작아 보인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한다. 박대성의 인생은 그야말로 드라마 그 자체다. 4살 때 겪은 비극적인 사건으로 아버지와 자신의 왼쪽 팔을 잃었지만, 그는 오로지 독학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국내 최고 권위의 미술 공모전인 대한민국 미술전람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