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국가유산청은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谷城 泰安寺 寂忍禪師塔)'을 국가지정문화유산 국보로 지정했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통일신라의 동리산문(桐裏山門)을 세운 적인선사(寂忍禪師) 혜철(慧徹, 785~861)의 부도(浮圖)이다. '곡성 태안사 적인선사탑'은 여러 개의 석재를 짜 맞추어 조립한 가구식 기단을 별도로 조성한 팔각원당형(八角圓堂形) 부도탑의 전형이다. 탑 맨 아래에 위치한 하대석에는 각기 다른 형상의 사자상이 양각(陽刻, 돋을새김)되어 있고, 석탑의 몸을 이루는 탑신석 양 옆면에는 목조건축의 기둥과 인방(기둥과 기둥을 연결한 가로부재) 등 목부재를 본떠 새겼다. 문비(門扉)와 사천왕상 등은 평면적으로 섬세하게 조각하여 하나의 조형물에서 역동적인 조각기법과 절제된 조각기법을 동시에 사용했다. 전체적인 비례감과 조형미가 뛰어나며, 목조건축의 지붕 형상을 본떠 조각한 옥개석은 전통한옥의 처마곡선과 목부재를 사실적으로 재현하여 예술적, 기술적 가치가 크다. 비문에 시호(적인)와 탑의 건립 시기(861년)가 명확히 기록되어 있어 팔각원당형 부도탑의 편년 기준작이 되며, 기단 주변에 남아 있는 4개의 주초석은 통일신라의 승탑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지원자에 대한 국민 의견 수렴이 시작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0일 지난달 28일부터 이날 오후 6시까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8명이 지원해 이들에 대한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원자들의 지원서는 11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8시까지 방통위 누리집에 공개되며, 접수된 국민 의견은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 임명을 위한 심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방통위는'한국교육방송공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확인 및 국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전체회의 의결을 통해 한국교육방송공사(EBS) 사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광복 80주년과 안중근 의사 순국 115주기를 맞아 안중근 의사의 독립 정신과 평화 사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창작발레 공연이 열린다. 국가보훈부는 (사)안중근의사숭모회·안중근의사기념관이 오는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울 예술의 전당 시제이(CJ)토월극장에서 안중근 의사를 주제로 한 창작발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안무 문병남, 대본·연출 양영은)은 안중근 의사의 유언인 “대한독립의 함성이 천국까지 들려오면 나는 기꺼이 춤을 추면서 만세를 부를 것이오”를 모티브로 2015년 창작됐으며, 죽음을 앞두고도 나라의 평화와 독립을 꿈꿨던 안중근 의사의 삶과 철학을 담아냈다. 특히, ‘안중근, 천국에서의 춤’은 일회성 창작작품에 그치지 않고 다년간 음악과 안무, 연출을 수정·보완하여 해외 라이선스 작품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한국발레계에 새로운 축을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일(15일 17시, 16일 15시)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안중근 역에는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 이동탁 발레리노와 윤전일 댄스 이모션(Dance Emotion) 예술감독 겸 안무가(전 루마니아국립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반을 다지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한 계몽운동에 헌신한 도산 안창호 선생의 서거 제87주기 추모식이 10일 오전, 도산안창호기념관(서울 강남구)에서 열린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주관으로 개최되는 추모식에는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장을 비롯해 기념사업회 회원, 독립유공자 유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하며, 국민의례와 약전 봉독, 추모 식사 및 추모사, 추모 공연, 헌화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1878년 평남 강서 출생의 안창호 선생은 1898년 독립협회에 가입하고 만민공동회를 개최하여 국민의 자각을 호소했다. 1902년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에서 한인친목회를 조직하고 회장에 선출됐으며, 1905년에는 한인친목회를 발전시켜 공립협회를 창립하여 초대 회장으로 공립신보를 발행했다. 1907년 귀국 후 양기탁, 안태국, 이승훈 등과 비밀결사 조직인 ‘신민회’를 조직한 뒤 평양에 대성학교를 설립하는 등 애국계몽운동을 전개했다. 191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대한인국민회를 조직, 초대 회장에 취임한 안창호 선생은 1913년에는 흥사단을 조직하여 국권회복 활동에 앞장섰다. 특히, 1919년 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국가유산청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전통문화교육원은 3월 10일 오후 2시 전통문화교육원 대강당(충남 부여군)에서 ‘2025년도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의 출발을 알리는 입교식을 개최한다. 이날 입교식에는 미술공예분야 기초과정 6개 전공(옻칠, 단청, 배첩, 도금, 철물, 모사) 52명, 심화과정 6개 전공(옻칠, 단청, 장석, 대장간, 배첩, 모사) 27명, 건축분야 기초과정 2개 전공(대목(드잡이), 소목) 9명, 심화과정 3개 전공(소목, 번와와공, 한식미장) 13명까지 총 101명의 교육생과 객원교수, 교직원 등이 참석한다. 이번에 입교하는 교육생은 올해 12월까지 심도 있는 기능 숙련 과정을 거쳐 전국의 국가유산 수리 현장 등에서 일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건축분야 기초과정의 실기교육을 위한 교재와 ‘국가유산수리실습장’이 새롭게 마련되어, 더욱 체계적이고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12년 처음 개설된 ‘국가유산수리기능인 양성과정’은 첫 해 37명의 교육생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1,343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중 지난해 말 기준으로, 452명이 국가유산수리기능자 국가자격증을 취득했고, 832명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7일 오전,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7개 국립예술단체, 국립국악원, 국립극장, 국립예술단체연합회와 함께 국립단체 청년 교육단원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유인촌 장관은 발대식 현장을 찾아가 꿈을 향해 도전을 시작하는 청년 교육단원들을 격려했다. ‘국립예술단체 청년 교육단원 육성’ 사업은 예술 전공자들이 졸업 후 실무 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국립단체 무대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전문 실무 교육을 통해 차세대 케이-컬처 주자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2024년에는 청년 예술인 350명에게 기회를 주었고,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총 542명(통합선발 487명 및 별도선발 55명)이 청년 교육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올해 공모에서는 총 2,684명이 참여해 4.92:1의 경쟁률을 보이는 등 청년 예술인들의 관심이 높았다. 유인촌 장관의 축사로 시작된 이번 발대식에서는 청년 교육단원 운영 방향과 성과를 소개했다. 이후 성악가 사무엘윤, 연출가 임도완, 아트프로젝트 ‘보라’ 대표 김보라, 이화여대 한국음악과 교수 강효주 등 각자의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배 예술인들과 청년 교육단원들이 ‘대화의 시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조달청은 7일 킨텍스에서 ‘제12회 정부조달문화상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조달청은 매년 창의적인 전통문화상품을 새롭게 발굴하기 위해 (사)정부조달문화상품협회 주관, 기획재정부, 문화체육관광부, 행정 안전부, 국가유산청 등 관련 기관의 후원으로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금년도 공모전은 2024년 12월 30일~ 2025년 2월 7일에 걸쳐 총 96개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상품성·전통성·조달가치 등에 대한 작품심사 및 현장 실태조사를 거쳐 수상작 20점을 선정하고,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에 참여한 현장 관람객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수상등급을 결정했다. 대상(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은 한명자씨가 출품한 ‘동구리 보석함’, 금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행정안전부장관상)은 새벽공예의 권순조씨가 출품한 ‘장생도 직인도장’, 대림목공예의 장세일씨가 출품한 ‘미니어쳐 원형 소반’, 은상(조달청장상, 국가유산청장상)은 수연갤러리의 김은경씨가 출품한 ‘직사각트레이’, 한국의향기의 엄년식씨가 출품한 ‘반야심경 좌탁(원목 테이블)’이 각각 수상했으며, 나머지 15점은 동상, 장려상으로 시상됐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국가유산청은 시흥시, 영월군과 3월 7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수도·강원권역 발굴유물 역사문화공간 ‘예담고(庫)’의 조성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국가유산청은 2021년부터 발굴조사를 마친 후 국가에 귀속되지 않는 유물들도 체계적으로 보관·관리하고 활용하기 위해 폐터널이나 폐기숙사 같은 지역 유휴시설에 유물을 수장하고, 전시나 체험, 교육공간으로 활용하는 ‘예담고(庫)’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 충청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공간으로 대전의 폐터널인 사진포터널을, 호남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공간으로 전주 폐터널인 신리터널을 예담고(庫)로 개관했으며, 바다와 인접한 해양권역에서 발굴된 유물들을 보관 활용하는 곳으로 도서지역 여학생 기숙사 시설이던 목포 청해사에 예담고(庫)를 만들어 운영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수도권과 강원권역 발굴유물의 보관·활용시설을 만들기 위해 지난해 12월 대상지 선정 용역을 통해 시흥시(수도권)의 ‘맑은물상상누리’와 영월군(강원권)의 ‘구 문곡초등학교’를 각각 최종 선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세 기관은 올해 중 사업 대상지에 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3월 6일, 모두미술공간 세미나실*에서 첫 번째 ‘오후 3시의 예술정책 이야기’를 열어 예술인 공제회 설립과 운영 방안을 토론한다. 유인촌 장관도 현장에 참석해 예술인 공제회를 비롯한 예술인의 자립형 복지 체계 구축 방안을 참석자들과 논의할 예정이다. 수동적·제한적·공급자 중심 복지제도를 생산적·능동적·포괄적·수요자 중심으로 전환 필요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재정학회 예술인공제연구팀[순천향대학교 김용하 교수 등 6인]이 진행한 ‘예술인 공제회 설립·운영 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예술계 유관기관과 협회·단체, 현장 예술인의 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술인의 소득수준과 사회보장 수준을 고려해 예술인에게 특화된 자립적인 복지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다. 연구진은 예술인이 고정적인 수입 없이 사업(프로젝트) 단위로 일하는 경우가 많고 예술인에 대한 지원사업이 정부재원에 의존하고 있어 지속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했다. 이에 ‘예술인 공제회’를 도입해 수동적·제한적·공급자 중심이었던 기존 복지제도의 한계점을 개선하고 생산적·능동적·포괄적·수요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주요한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발제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근로복지공단에서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정부헤드헌팅)를 활용해 민간 전문가를 처음 임용했다. 인사혁신처는 조성혜 동국대 법학과 명예교수를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을 통해 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업무상질병판정위원회 위원장에 임용했다고 5일 밝혔다. 인사처에서 운영하는 정부 민간인재 영입지원 제도를 통해 민간 전문가를 임용한 공단의 첫 사례다. 인사처는 공단의 요청에 따라 산재보험법과 고용보험법 등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노동법률전문가를 적극 발굴해 추천했다. 조성혜 위원장은 질병시 소득보장제도 연구로 독일 본대학교에서 법학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대전대와 동국대 법학 교수로 재직하며, 노동법과 산업안전을 포함해 근로자들에 대한 사회보장법적 보호 강화 분야를 연구해왔다. 또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근로시간면제심의위원회 위원장, 고용보험심사위원회, 고용정책심의회 등 고용 노동 분야 다수의 위원회 위원을 역임하며 각계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조정한 경험이 풍부하다. 조 위원장은 앞으로 공단 서울남부‧동부‧강남‧관악·서초지사 소관의 업무상 질병 판단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국가유산청은 산림청에서 지정·관리하고 있는 경북 봉화군 석포면 대현리 일대의 ‘국가유산 복원용 목재생산림’의 수목을 2,413주 벌채하여, 지난해 10월 개관한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에 비축한다. 국가유산수리재료센터는 지난달 산림청 산하 영주 국유림관리소와 국유임산물 매각 계약을 체결하여, 양질의 목재를 선별해 벌채(2~3월) 후 박피(4월), 건조(5~9월) 단계를 거쳐 비축용 저장고에 보관해뒀다가 향후 국가유산 수리 현장으로 적시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비축하는 소나무(춘양목)는 평균지름 45cm 이상의 굵고 긴 구조용 목재로, 곧게 자라는 특성과 얇은 껍질, 곱고 부드러운 결을 자랑해 한옥 건축 등에 활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전통건축수리기술진흥재단에서 발간한 ‘전통재료 실태조사 보고서(2024년 1월)’ 에 따르면 그간 비합리적인 유통구조로 인해 국가유산 수리현장에서 특대재, 자연 곡재, 활엽수 등을 확보하기 어려운 것으로 파악된 만큼, 이번 비축 사업이 국산 목재 수급의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단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산림청과 2005년 국가유산 복원용 목재를 공급하는 업무협약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인 ‘청년 문화예술패스’ 발급을 공식 누리집을 통해 신청받는다. ‘청년 문화예술패스’는 소득과 관계없이 올해 19세가 되는 국내 거주 2006년생(2006년 1월 1일~2006년 12월 31일 출생자) 대한민국 국민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별로 정해진 청년 수에 따라 3월 6일 오전 10시부터 신청순으로 발급한다. 지역별로 발급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으며, 청년들은 발급받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포인트를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등의 공연과 전시 예매에 즉시 사용할 수 있다. 발급 기간은 3월 6일부터 5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은 발급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다. 다만, ‘청년 문화예술패스’를 발급받은 후 6월 말까지 한 번도 이용하지 않은 이용자는 지원금을 환수하고 2차 발급을 통해 더욱 많은 청년들을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극단 등 11개 국립 예술단체와 공연시설들은 ‘청년 문화예술패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관람권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크린넷 현안과 대책 마련”이라는 주제로 28일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2층 문화관람실에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현옥 위원장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갑), 강준현 국회의원(을), 크린넷특위 김충식, 안신일, 이현정, 김영현위원, 행복청, LH,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세종시아파트입주자대표연합회(이하 세아연),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세종시회, 엔벡(주) 브니엘네이처(주) 크린넷 위탁운영사, 시민 등 100여명 참석했다. 이날 발제는 김판영 세아연 회장로부터 “세종시 공동주택 크린넷 현황 및 문제점”이라는 주제와 김기수 홍익대학교 교수의 “크린넷 문제 해결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첫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판영(세아연)회장은 “장점이 많은 크린넷이 세종시의 기반시설이라는 인식하에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으며 특히, 크린넷 건설기준과 관리체계를 엄격히 구축하여 시공부터 관리까지 문제가 없도록 시스템을 만들자”고 밝혔다. 두 번째 주제 발표를 맡은 김기수 교수는 “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감정 롤러코스터로 주말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저녁 8시에 방송되는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 극본 구현숙 / 제작 DK E&M)가 탄탄한 서사와 스피디한 전개로 본방사수를 유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청자들의 웃음과 눈물을 책임진 명장면을 되짚어봤다. # 7~8회: 마광숙 vs 독고탁 팽팽한 대립 승자는?! 마광숙 WIN! 마광숙(엄지원 분)과 독고탁(최병모 분)의 첫 만남부터 시작된 팽팽한 대립은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광숙은 초면에 독수리술도가 인수제안서를 내민 독고탁에게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광숙이 장광주(광숙과 장수의 이름을 따 만든 술) 시음 테스트를 하고 싶다는 LX호텔의 전화를 받고 난 뒤 상황은 역전됐다. 이 사실을 들은 독고탁은 당황했고 이어진 광숙의 쐐기 박는 말은 시청자들에게 통쾌함을 안겼다. 뿐만 아니라 광숙은 독고탁과의 두 번째 만남에서도 “사장님 다시 뵐 일은 없을 것 같네요”라면서 “이번에 출시된 장광주 반응이 엄청 뜨거워서 술도가를 넘기는 일은 없을 테니까요”라고 당당하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데뷔 66주년을 맞은 ‘엘리지의 여왕’ 이미자가 전통가요 헌정 공연을 개최한다. 이미자는 오는 4월 26일(토), 27일(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을 개최하고 음악 팬들을 만난다. 이번 공연은 이미자가 전통가요에 대한 존경과 애정의 마음을 담아 준비한 무대로 전통가요의 맥을 이어줄 후배 가수들과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에서는 66년 가수 인생을 함께해온 이미자의 명곡들을 생생한 라이브로 다시 만난다.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의 세대를 아우르는 명곡을 통해 대중들과 울고 웃었던 지난 66년의 세월을 되돌아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이미자와 후배 가수들의 특별 콜라보 무대도 펼쳐진다. 이미자의 대표곡 ‘동백 아가씨’, ‘여자의 일생’, ‘섬마을 선생님’ 등의 협업 무대를 비롯해 전통가요 듀엣 무대와 세대별 감성 무대는 이번 헌정 공연의 백미가 될 전망이다. 한편 ‘이미자 전통가요 헌정 공연 “맥(脈)을 이음”’은 오는 3월 6일(목) 오후 2시 티켓링크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예매를 진행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첫, 사랑을 위하여’의 설렘 지수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tvN 월화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연출 유제원, 극본 성우진,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쇼러너스)가 종영까지 단 2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청해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첫, 사랑’ 모녀 이지안(염정아 분), 이효리(최윤지 분)의 변화는 공감과 응원을 자아냈다. 이들 모녀의 변화를 가능케 한 건 사람과 사랑의 힘이었다. 홀로 딸을 키우며 강해졌고 또 강해져야만 했던 싱글맘 이지안에게 든든한 백이 되어준 류정석(박해준 분), 뜻밖의 불행을 마주하며 인생 처음 방황을 시작한 이효리에게 무한한 응원을 불어넣어준 류보현. 그리고 그 사이에서 피어난 이지안과 류정석, 이효리와 류보현의 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심박수를 무한 상승시켰다. 이에 풋풋함과 애틋함을 오가며 두 배의 설렘을 선사했던 ‘심쿵 엔딩’을 다시 한번 돌아봤다. # “나 너 좋아하나 봐” 최윤지, 시작을 선택하다! 김민규 향한 직진 고백 (6회) 이효리와 류보현은 서로에게 천천히 스며들며, 알 듯 말 듯한 핑크빛 ‘썸’을 이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금쪽같은 내 스타’가 유쾌하게 설레는 세월 순삭 로맨스에 깨알 재미를 더한 디테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금쪽같은 내 스타’(연출 최영훈, 극본 박지하,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점보필름, 스튜디오봄)에 대한 반응이 뜨겁다. 25년 치 기억을 통편집 당한 ‘경력단절 톱스타’ 봉청자(=임세라/엄정화 분)의 컴백쇼는 사이다 웃음을, 세월 순삭에 얽힌 미스터리는 유쾌한 웃음 가운데 쫄깃한 재미를 더했다. 특히 ‘성가신’ 존재에서 ‘신경 쓰이는 존재’가 된 봉청자와 독고철(송승헌 분)의 설레는 변화를 변화무쌍하게 풀어낸 엄정화와 송승헌의 열연에도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세월 순삭 로맨스의 재미를 극대화한 ‘디테일 장인’ 최영훈 감독의 한 끗 다른 연출은 역시 보법이 달랐다. 이에 시청자 반응도 폭발했다. 지난 2일 ENA에서 방송된 6화 시청률은 자체 최고인 전국 3.8%, 수도권 3.4%를 기록하며 전국 기준 전체 케이블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이는 2025년도 ENA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과 동일한 수치로 열띤 반응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 달걀 취급 시 주의 요령 · 보관 - 냉장 달걀은 지속적으로 냉장 상태 유지 · 취급 - 달걀 껍질 만진 후,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 교차 오염 - 칼·도마 구분 사용, 달걀은 다른 식재료 닿지 않게 접촉주의 · 가열 - 달걀은 속까지 완전히 익도록 충분히 가열 (중심온도 75도 1분 이상 가열) · 특별한 주의 필요 - 상온유통 달걀 · 권장사항 - 살균 전란액 사용 권고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 누가 지원받나요? 5세 어린이집·유치원 유아 27.8만 명 ■ 얼마나 지원받을 수 있나요? - 공립유치원 방과후과정비 +2만 원 - 사립유치원 유아교육비 +11만 원 - 어린이집 기타 필요경비 +7만 원 ※ 기관별 학부모가 실제 부담하는 평균 비용 지원 ■ 앞으로 지원은 어떻게 확대되나요? - 2026년: 4세~5세 - 2027년: 3세~5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