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30일, 올해를 마무리하며 도교육청의 10대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학생 성장을 지원하는 미래학교를 위해 충북교육이 가야할 방향을 구체화하여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교육공동체와 도민이 만족하는 지속가능한 공감․동행 교육을 만들어냈다. 교육가족, 도민과 함께한 충북교육의 1년을 되짚어본다. 1.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으로 학생들의 건강 회복 충북의 학생들은 올해 체력적으로 많이 성장했다. 학생건강체력평가 2022년 1, 2등급 39,217명에서 2023년 41,083명으로 전년도 대비 1.62%가 증가됐고, 4, 5등급 학생은 22,089명(20.08%)에서 21,445명(19.46%)로 감소됐으며,또한, 비만도도 2022년 과체중 학생 11.9%, 비만 학생 22.1%에서 2023년 과체중 학생 11.4%, 비만 학생 21.2%로 각각 0.5%, 0.9%씩 감소됐다. 이는 2023년의 충북형 몸활동 1.0 '모닝스파크'와 2024년의 충북형 몸활동 2.0 '어디서나 운동장'을 중점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의 건강 회복을 최우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8일, 초등학교 진학을 앞둔 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책을 통해 초등학교로의 안정적인 적응을 할 수 있도록 '도서관 연계 이음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충북교육청 주관으로 충북도청, 서원대학교와 실시하는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의 지역기반 도서관 연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청주 기적의 도서관에서 실시했다. 취학 전 유아와 학부모 모두 그림책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적응을 돕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유아의 성향 이해 ▲부모-자녀 간 협력 ▲초등학교 생활에 대한 준비 등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주제들이 다루어져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강은 ▲우리 아이가 궁금해!: 엄마·아빠는 네 마음이 궁금해!(아이의 성향) ▲일 학년, 책가방을 지켜라!(작가와의 만남) ▲그림책으로 읽는 부모 마음 ▲일 학년, 학교생활이 궁금해!(작가와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강사진에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 동화 작가, 아동청소년 상담센터 소장, 그림책심리성장연구소 소장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깊이 있는 강연과 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4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교육자치단체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9년부터 6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하여 자체감사활동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 감사원은 자체감사 발전을 유도하고 감사역량 제고를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7개 기관을 대상으로 감사활동을 심사하는 평가로, 기관별로 A 부터 D까지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 심사에서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청 중 전국 1위에 올랐다. 특히, 대전교육청은 3개 심사 분야인 기관차원의 자체감사기구 지원에 대한 관심과 의지, 자체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감사활동 성과 전반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받았고, 이는 자율적 내부통제 안착을 통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감사기구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도 2등급으로 청렴도 우수등급을 달성하여 청렴하고 공정한 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다지고 있다. 설동호 대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7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이노솔루텍(주)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노솔루텍은 2001년 창립된 대전지역의 네트워크 관리, IT시스템 통합 컨설팅, 통합유지관리 전문사업자로, 지난해에 이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으로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생을 위한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노솔루텍 김영일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대전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 싶어 뜻을 모았다.”라고 기탁 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꾸준한 후원의 손길을 보내주시는 ㈜이노솔루텍 김영일 대표이사님과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각계에서 보내주시는 따뜻한 마음이 우리 학생들에게 잘 전해지도록 장학사업을 더욱 활성화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늘벗학교는 27일 11시에 학교 강당에서 2024학년도 2학기 정기 위탁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총 59명(중 32명, 고 27명)의 수료생과 학부모, 지역 교육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이날 수료식은 사제동행 밴드와 바이올린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으며, 개성 있는 학급 사진과 학생들의 이야기를 배경 삼아 담임교사가 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수료증과 꽃다발과 함께 작별의 순간을 가졌다. 수료식에 참석한 학부모들은 자녀의 교육활동 결과물을 돌아보고, 함께 학교 급식 체험을 하면서 자녀의 수료를 축하했다. 이번 학기 위탁교육을 마지막으로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이재서 학생은 떠나는 마음을 편지에 담아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에게 전했다. 편지에는 학교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항상 옆에서 격려하고 지지해 주신 선생님에게 감사의 인사와 함께 ‘스스로 변화하길 힘쓰며 다른 사람을 기다려 주는 반가운 사람’이 되고 싶다는 다짐도 함께 담겨 참석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도 지방교육재정 분석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으며 예산 편성 및 집행, 결산, 개선노력 등 지방교육재정 운용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재정 효율성 영역 중 지방공무원 및 교육공무직원 총액인건비 집행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교육비특별회계 및 학교회계 이·불용액 비율, 시설비 본예산 편성비율 및 집행률, 예산 신속집행 비율 지표 등에서, 재정 책무성 영역 중 지방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 구매 비율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분석 결과로 최우수 교육청(시 지역 1위)이라는 성과와 함께 재정분석 특별교부금 20억원을 획득하게 됨으로써 부족한 교육재정 확보에도 기여하게 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교육재정의 계획적 편성과 효율적인 운용 노력으로 지방교육재정분석 5년 연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남교육청은 27일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총 161명의 학생들에게 1,870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이하여 소외된 교육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의 나눔을 실천하고 사각지대 없는 학생 중심 맞춤형 교육복지를 실현하고자 지역 교육복지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 가정 학생 161명을 발굴하여 지원하게 됐다. 충남교육청과 농협(충남교육청 지점)이 공동으로 마련한 우리 지역 농산물과 식료품이 정성스럽게 담긴 사랑의 선물꾸러미는 도내 복지 사각지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161가구 학생들에게 택배로 전달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학생 가정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전달한 사랑의 식료품 꾸러미가 소외된 가정의 학생들이 겨울을 보내는데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안전망의 촘촘한 복지지원을 통해 모든 학생이 사각지대 없이 따뜻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겠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7일, 유아가 친구들과 놀이와 틈새활동을 통해 몸근육을 키울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아 기초다짐 신체발달 키움 프로젝트 자료집'을 개발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2024년 2월 유아 디지털미디어 문해교육 관련 학부모 설문조사 결과 디지털 기기 이용으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 1위가 신체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번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됐다. 유아기의 신체활동은 ▲기초운동 능력 발달 ▲신체적 건강 증진 ▲인지적 발달 ▲사회성 발달 ▲의사소통 능력 향상 ▲협력과 팀워크 경험 제공 ▲긍정적 정서 경험 등으로 건강한 성장의 기초를 마련한다. 도움 자료는 ▲친구와 같이하는 함께 놀이 ▲자투리 시간을 이용한 틈새 놀이 ▲기초체럭을 기르는 튼튼 놀이의 3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놀이명․준비물․누리과정 관련요소․놀이방법 등 여러 요소를 한 페이지에 담았으며, 전래 동화 등과의 연계 수업도 가능하게 했다. 특히, 이번 도움 자료는 활동 안내 사진과 함께 QR코드로 활동 동영상을 삽입함으로써 현장 교사들이 관련 활동을 쉽게 따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26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영남강철(주)로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금 1천만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영남강철(주)은 지역의 우수 중소기업으로, 2014년부터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으로 장학금을 매년 후원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누적 기부금 1억 1천만원을 달성했다. 영남강철(주) 최재원 대표이사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 꾸준히 장학금을 후원해오고 있다.”라고 기부 목적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11년이라는 오랜 시간 지역 학생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영남강철(주) 최재원 대표이사님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한 장학생 선발과 투명한 자금관리를 통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남교육청은 2024년 교육부가 전국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지방 교육재정분석에서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에서는 매년 지방 교육재정의 건전성, 효율성, 책무성을 높이기 위하여 교육재정 운영 전반에 대하여 3개 영역을 대상으로 재정분석을 실시하고 있다. ▲재정 건전성 영역은 통합재정수지 비율, 경상적 지출 비율, 관리채무 비율 영역이며, ▲재정 효율성 영역은 학교용지매입비 지방자치단체 부담금 전입 비율, 체납액 비율,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예산집행 비율, 개교 3~5년 학교 대비 적정 학생 수용 학교수 비율, 중앙투자심사 승인 사업의 적정 집행 학교수 비율, 기금운용 현황이며 ▲재정 책무성 영역은 주민참여예산 운영 실적, 지방 교육재정 정보공개 실적, 사회적 약자기업 제품구매 비율에 대해 분석을 실시했다. 분석 결과 각 영역별 14개 지표 160점 만점에 134.52점(도교육청 평균 점수 109.33점)을 받았고, 특히 총액 인건비 집행 비율, 순세계잉여금 본예산 편성 비율, 공립학교 목적사업비 비율,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2025년 을사년 사자성어로 '전지다학(全地多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지다학(全地多學)은 '충북의 모든 곳에서 다양한 배움이 일어난다'란 뜻으로 산성초등학교의 정서준(5학년)학생이 창작한 사자성어이다. 충북 하늘 아래 모든 곳이 아이들의 배움터가 되어, 학생들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쌓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번 도교육청의 2025년 사자성어는 모든 교육 주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동행하기 위해 도내 전 직원과 학생이 참여하여 함께 선정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 크다. 지난 11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사자성어 공모를 진행했고, 도내 교직원 및 학생 237명이 공모에 참여했다. 1차 심사를 통해 교직원 5개, 학생 5개의 사자성어를 선정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해 '전지다학(全地多學)'으로 확정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2025년은 '전지다학(全地多學)'의 자세로 학교에서는 다양한 학습형태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온라인 공간에서는 AI 기반 학생 성장플랫폼인‘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도교육청 사랑관 세미나실에서 충북형 몸활동 '어디서나 운동장'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24일) 성과공유회는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해 10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관리자, 교사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2025년 체육교육의 비전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는 몸활동 운영 학교의 우수 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오창초) 학생들의 신체활동 참여를 확대하는 실질적 방안 ▲(문의중)작은 학교의 장점을 살린 독창적 프로그램 운영 ▲(제천여고) 여학생의 신체활동 참여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효과적인 실행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어, 2024년 한 해 동안 운영된 우수사례들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며, 참여 학교와 학생들의 변화와 성과를 생생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몸활동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우수학교 10개교와 교사 10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몸활동은 단순한 신체 건강을 넘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 성장을 도모하는 중요한 교육의 핵심이다.”라며,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4일, 교육문화원에서 '2024년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 성과 나눔 보고회 및 포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지난 3월, 2024. 체인지(體人智) 자기성장 프로그램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학교에 안내하고, 학교의 여건에 맞게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 안 체인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청과 직속기관에서는 학교 밖 체인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학생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했다. 이번 성과 나눔 보고회 및 포상식은 도내 교원, 학생, 학부모,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 관계자 등 약 6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학교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도전과 성취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 체인지 자기성장 프로그램 성과 보고 ▲청소년 포상제 포상식(금장, 은장, 동장 수여) ▲현장 우수사례 발표(교원, 학생) ▲청소년 화합 한마당(레크레이션, 축하 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2023년 충북 학교형 포상제 도입 이후, 청소년 포상제 참여 학생 수가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해 올해는 충주대소원초등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금장을 취득했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4일,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충북지부 이진숙 본부장과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성금 100만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따뜻한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은 ▲취약계층 결핵환자 발견 ▲환자 수용시설 지원 ▲학생 결핵환자 지원 등 결핵 퇴치 사업을 지원하는 기부금 모금 운동이다. 2023년 크리스마스 씰 기부금은 총 25억 여원으로, 결핵환자 발견사업에 9억여원, 대국민 결핵 인식개선 사업에 11억 여원, 결핵환자 지원사업에 3억 9천만 여원 등 우리 사회 전반에 걸쳐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사용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크리스마스 씰은 단순한 기념품이 아니라, 결핵 퇴치와 건강한 사회를 위한 중요한 기부활동이며, 이번 성금 전달을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나눔과 기부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크리스마스 씰은 온 국민이 즐기는 애니메이션인 '브레드 이발소'의 캐릭터로 씰을 제작했으며, 유쾌한 일상을 선물하여 보다 많은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3일, 교육 분야 진로의 꿈을 갖고 있는 도내 고등학생 22명을 대상으로 도교육청에서 '진로직업 체험의 날' 행사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멘토와의 대화 ▲멘토 업무 참관 및 보조 업무 수행 ▲진로체험 나눔 활동 ▲교육감과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충북교육청 각 부서 장학사 등 직원들이 이날 체험 행사의 멘토로 나서 학생들과 1:1로 소통하며 진로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여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멘토들의 직무와 업무 경험에 대해 심도 있게 알아보고, 멘토들과 함께 실제 행정 업무를 보조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쌓았다. 참가 학생들은 체험활동이 끝난 후 각자의 소감을 발표하며 배운 점과 느낀 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한 한 학생은 “평소 막연히 생각했던 교육 공무원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행정 업무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알게 되어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저 역시 학창 시절 다양한 경험을 통해 제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었던 만큼, 여러분도 이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 세계로교회 손현보 목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도주 우려나 증거 인멸 가능성이 낮은 종교인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한 것을 두고 정치적 탄압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손 목사는 지난해 10.27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와 국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이후 ‘세이브코리아’ 활동을 주도해 왔다. 그는 이번 사태를 두고 “이재명 대통령 시대가 되면 자유를 잃고 전체주의 국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는데, 그 말이 현실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독재 시대에도 없던 일, 지금 뼛속 깊이 체험” 손 목사는 “새벽에 목사 집을 압수수색하고, 교회에 들어와 핸드폰까지 압수한 일은 일제 시대에도, 군부 독재 시절에도 없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이런 일이 일상화되는 시대가 됐다”고 비판했다. 또한 “법원, 경찰, 검찰이 한통속이 되어 시민을 압박하고 체포하려 한다”며 현 정권의 행태를 개탄했다. 그러면서도 “감옥에 가서 쉬는 것은 두렵지 않다. 다만 이 나라 자유민주주의는 어떻게 되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자유는 희생으로 지켜내야 한다” 손 목사는 이번 상황을 정치적 보복으로 규정하며 “내가 앞장서서 가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윤진서가 '2025 서울국제웹페스트'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윤진서는 지난 3일 열린 제11회 서울국제웹페스트(SEOULWEBFEST) 어워드에서 영화 ‘둘, 다시 하나’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 내공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서울국제웹페스트는 올해로 11회를 맞은 세계적 규모의 웹 시리즈 영화제로, 디지털 문화 콘텐츠의 세계 진출 허브를 지향하며 전 세계 창작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영화 '둘, 다시 하나'(Steely Lovers, 감독 최종구)는 척수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이라는 극한의 부자유를 가진 두 남녀의 애틋한 사랑과 거액의 유산을 노리는 패거리로부터 벗어나려는 두 장애인의 사투를 그린 멜로스릴러 장르의 작품이다. 이 작품은 2024년 제7회 하노이 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유일한 한국 장편영화로 주목받았으며, 전 세계 10여 개 영화제에서 작품상, 여우주연상, 비평가상 등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윤진서는 극 중 시각장애인 안마사 ‘강희’ 역을 맡아 사랑하는 이를 지키기 위해 위험과 맞서는 인물의 강인한 의지와 깊은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그는 인물의 내적 고통과 현실적 감정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최강야구’가 이종범 감독의 형님 리더십을 담은 메인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JTBC 대표 야구 예능 프로그램 ‘최강야구’(기획 황교진 연출 성치경, 안성한, 정윤아)는 은퇴한 프로 출신 야구 선수들이 함께 팀을 이뤄 다시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 프로그램으로, 김태균, 윤석민, 나지완, 이대형, 권혁 등 역대 KBO 레전드 선수들이 뭉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가운데, 최강야구 측이 감독 이종범을 중심으로 레전드 김태균, 이대형, 윤석민, 허도환, 조용호 등 KBO 레전드들이 의기투합한 ‘브레이커스’의 모습이 담긴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감독과 선수로서 다시 그라운드 위에 선 이들의 결연한 모습에서 야구에 대한 진심이 물씬 전해진다. 메인 포스터 속 이종범은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선수들을 바라보며 친근한 선배의 면모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이종범 감독의 눈빛에는 ‘최강야구’에서 ‘브레이커스’의 사령탑으로서 팀을 이끌어 가겠다는 확고한 의지가 담겨있다. 또한 선배이자 친한 형으로서 후배인 선수들과 그라운드 위에서 어깨동무를 하고 서로 눈빛을 주고받으며 의견을 주고받는 이종범 감독의 친근한 모습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3일 오후, 서울 예술가의 집에서 문학과 미술 분야 현장 전문가들을 만나 문학과 미술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의견을 청취했다. 예술 분야 협회·단체장 간담회(9. 1.)와 공연예술인 간담회(9. 2.)에 이은 이번 간담회는 문학인과 미술인의 생생한 현장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권아람 건국대학교 교수, 김상철 한국문화정책연구소 이사, 김지은 서울예대 교수, 백다흠 악스트 편집장, 손원평 작가, 오제성 작가, 이명옥 한국시각예술저작권연합회 회장, 조온윤 작가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예술인들이 작업에 집중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필요하다.”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일부 참석자는 “‘케이-컬처’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증대되는 지금이 한국 예술이 해외에 진출할 적기”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케이-컬처’의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기관 간의 협업이 필수적이다.”라는 의견도 제기됐다. 최휘영 장관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청년예술인들의 지속적 유입과 국민의 문화 향유 기반 확대가 중요하다.”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