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3일부터 24일까지 동화컬처빌리지에서 국내 합판·보드 생산업계와 산업 위기 극복 및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여기업은 동화기업(파티클보드, 섬유판), 성창기업(파티클보드), 이건산업(합판), 유니드bt+(섬유판), 한솔홈데코(섬유판)이다. 주요 의제는 ▲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와 공급망 안정화 ▲ 품질관리 및 인증제도 혁신 ▲ 목조건축 확대와 산업 연계 발전 전략 등이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원자재 수급 불안정, 생산비용 상승, 국제 경쟁 심화, 수요 위축 등 국내 합판·보드류(파티클보드, 섬유판 등) 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해법을 찾는데 중점을 뒀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목재공학연구과 이상민 과장은 “이번 간담회는 연구기관과 산업계가 함께 성장 전략을 논의 하는 중요한 자리”라며, “목조건축 확산과 친환경 건축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만큼, 합판·보드 산업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정책적·기술적 협력을 강화할 것”이라 전했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조달청은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 인프라 확대 수요에 맞춰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공급하기 위한 카탈로그 계약 입찰공고를 25일 게시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국민이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초고속 충전기·스마트 충전기 개발 등 최신의 기술 변화를 빠르게 조달시장에 제공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장치를 직접구매 뿐만 아니라 임대서비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화할 계획이다.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부품 교체뿐만 아니라 사용자 중심의 최신 사양으로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받게 된다. 충전기 이용자의 불편사항을 처리하는 콜센터 및 고객지원서비스도 신속히 제공 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충전장치 운영도 가능하게 된다. 또한, 임대 방식으로 초기 비용을 낮춰 충전시설 도입이 용이해진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친환경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전기차 충전장치 인프라 확대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전기차 충전장치 임대서비스를 통해 이용자에게는 충전시설 접근성이 높아지고, 국내 전기차 충전장치 제조기업에게는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4일 우리 기업 ㈜젤텍이 UN-세계식량계획(WFP)으로부터 영양강화립(Fortified Rice Kernel, FRK) 공급자로 선정되어 대한민국 최초로 27.5억 불 규모의 UN 식품조달시장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대한민국 농식품 기업이 국제기구 조달 시장에 진출한 첫 사례로, 우리 정부의 식량원조사업이 단순한 쌀 공여를 넘어 국내기업의 수출길을 여는 내실화된 공적개발원조(ODA) 모델로 발전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다. 이에 따라 국산 영양강화립 201톤은 다음 주에 방글라데시로 출항하는 원조쌀 20,064톤과 함께 현지 난민·취약계층의 영양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이번 출항을 계기로 역대 최대 규모인 15만 톤의 식량원조와 영양강화립 첫 지원을 기념하는 행사도 UN-세계식량계획(WFP)와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UN은 지난해 12월에 발표된 '아시아·태평양 지역 식품 강화 전략 2024-2029'에서 미량영양소 결핍에 직면한 전 세계 가임기 여성과 발육부진, 저체중에 처한 아동 19억 명 등의 현황과 함께 필수영양소 섭취를 위한 영양강화식품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IBK기업은행, 하나은행은 중소기업과 재직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있는'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이하 우대 저축공제)'의 상품 선택의 폭을 확대하기 위해 기존 5년형 상품에 3년형 상품을 추가 출시하여 9월 25일부터 가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우대 저축공제는 작년 10월 22일 5년형 상품 출시 이후 10개월 동안 중소기업 7,000개사에서 36,000여명이 가입하는 등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하지만, 5년 단일형 상품만 출시되어 가입기간이 너무 길다는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가입기간을 단축한 3년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으며, 가입자들의 상품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시되는 3년형은 최고 4.5%의 금리를 적용받게 되며 3년간 매월 50만원씩 저축을 할 경우 만기 시 기업지원금을 포함해 약 2,298만원을 수령할 수 있어, 개인납입금 대비 약 28%의 수익을 거둘 수 있는 금융상품에 가입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에서는 기존 5년형 상품에서 제공하던 우대금리와 부가혜택은 똑같이 제공되고, 3년형 상품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25.9.24.(수) 15:00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에서 '2025년 중앙-지방 국유재산 정책협의회'를 주재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공유재산 교환 및 활용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한편, '2025년 국유재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 대상작 시상도 함께 진행했다. ‘2025년 중앙-지방 국유재산 정책협의회’ 정부는 그동안 지자체의 국유재산 활용수요에 대응하는 형태로 운영해 온 '국유재산 활용협의회'를 국유재산 정책과 관련하여 중앙과 지방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형태의 '국유재산 정책협의회'로 개편하여 운영하기로 했다. 개편 후 처음 개최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국토부·환경부 등 중앙부처와 지자체가 새 정부 국유재산 정책방향(2026년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른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국유재산을 활용한 중앙과 지방의 상생·협력 사업도 함께 논의했다. 우선 기재부는 ‘청년·서민 공공주택 공급 확대’를 위한 신속한 도시계획 변경 협의, 비선호 국가시설 설치·이전을 위한 기부대양여 사업 추진 협조 등 '2026년도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9월 24일 ㈜포스코퓨처엠 세종공장을 방문하여 ‘직접 찾아가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천연 흑연 음극재 국산화를 이루기 위해 자회사인 ㈜퓨처그라프를 설립하고, 지난 6월에는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 기관과 투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의겸 청장은 이번 방문에서 기업 관계자들과 만나 새만금 국가산단 내 투자 추진 현황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관련 절차가 요구하는 시간을 최소화하여 제품 양산의 골든타임을 유지하는 데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한, 기(旣)투자와 연계하여 투자효과를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적의 부지제공 등 추가 투자를 제안하는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을 했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김정관 장관은 9월 24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주한외국상의 회장단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부 장관 취임 이후 처음 만나는 자리로, 우리나라에 투자한 외국기업들이 현장에서 직면하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늘 간담회에서 산업부는 외국인 투자 현황과 향후 정책과제를 발표 했으며, 회의에 참석한 주한외국상의 대표들은 한국정부의 보다 자유로운 경영활동과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와 AI, 미래 모빌리티 등 산업과 에너지 분야에서의 협력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특히 암참, ECCK 등 주요 외국상의들은 최근 통과된 노조법에 대해 외투기업들의 우려를 표명하며 해당 법이 산업현장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보완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김정관 장관은 성장과 투자의 핵심인 기업 경영활동을 지원하고, 예측가능한 기업환경을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노조법 개정 후속조치 관련 외투기업 등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마련해나가겠다고 언급했다. 김정관 장관은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24일 오전, 판교 게임인재원과 글로벌게임허브센터(경기 성남시)를 방문하고, 게임사 대표들을 만나 새 정부의 게임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장관 취임 후 첫 번째 게임업계 현장 행보인 이번 간담회에는 ▴대형 게임사에서는 넥슨 김정욱 대표, 크래프톤 김창한 대표, 넷마블 김병규 대표, 엔씨소프트 박병무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인디 게임사에서는 '레전드 오브 슬라임'으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로드컴플릿 배수정 대표, 대한민국 게임대상 인디 부문을 수상한 '산나비'를 제작한 원더포션 유승현 대표,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능성 게임 '30일'을 제작한 더브릭스게임 이혜린 대표, ▴게임 협회·단체 대표로 한국게임산업협회 조영기 회장, 한국모바일게임협회 김현규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세계 게임시장이 중국·동남아 성장 등으로 급격하게 재편되고 있고, 인공지능(AI)과 같은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케이-게임’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놓여있다고 진단했다. 아울러 게임산업에 대한 정부의 육성 의지와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촌진흥청은 9월 24일 농촌진흥청 국제농업기술협력센터(ITCC)에서 국내 사료산업 발전과 저메탄 사료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사료 전문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국내 배합사료 및 사료첨가제 등 관련 업체 연구개발(R&D) 담당자와 연구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국내 사료산업 관련 정책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고, 국립축산과학원의 저메탄 사료 개발 현황과 향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홍승탁 사무관은 ‘국내 사료산업 정책 현황’, 제일사료 이주환 박사는 ‘국내 사료산업 현황 및 주요 연구 내용’에 대해 차례로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 국립축산과학원 강환구 연구관이 ‘저메탄 사료 소재 개발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한다. 종합 토론 시간에는 발표자, 참석자가 머리를 맞대고 국내 사료산업 발전을 위한 현장 수요 정책과 연구 방향을 모색한다. 또한, 국립축산과학원 메탄저감제 개발 현황 공유로 산업화 조기 실현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한편, 우리나라 배합사료 생산량은 2020년 2,132만 톤에서 2024년 2,407만 톤으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기획재정부는 2025년 10월 개인투자용 국채를 1,400억원 발행할 예정이다. 종목별 발행한도는 전월과 동일하게 5년물 900억원, 10년물 400억원, 20년물 100억원을 발행할 계획이다. 표면금리는 9월에 발행한 동일 연물 국고채의 낙찰금리(5년물 2.585%, 10년물 2.835%, 20년물 2.805%)를 적용하고, 가산금리는 5년물 0.445%, 10년물 0.55%, 20년물 0.695%씩 추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10월 발행 개인투자용 국채의 만기 보유시 세전 수익률(만기보유시 적용금리에 연복리 적용)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으로 5년물은 약 16%(연평균 수익률 3.2%), 10년물은 약 40%(연평균 수익률 4.0%), 20년물은 약 99%(연평균 수익률 4.9%)가 된다. 배정 금액은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 이내일 경우에는 전액 배정되며, 청약 총액이 월간 종목별 발행한도를 초과할 경우에는 기준금액(300만원)까지 일괄 배정한 후 잔여 물량은 청약액에 비례하여 배정된다. 배정 결과는 청약 기간 종료일의 다음 영업일에 고지된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특허청은 9월 24일 10시 나노종합기술원(대전 유성구 소재)에서 양자센서 분야 연구개발을 위한 지식재산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특허청의 찾아가는 현장소통 정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 기관은 양자센서 분야 기술개발 현황 및 업계 동향 등을 소개하고, 지식재산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향후 동 분야의 특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양자센서를 포함한 양자기술은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과 함께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요 혁신기술로 주목받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최근 양자기술을 주요 국가전략기술로 지정하여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에 뛰어들고 있는 중이다. 특허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출원인들의 지식재산 활용역량을 높임으로써, 창의성 및 기술혁신을 통해 얻은 소중한 연구 성과물이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허청 박재훈 전기통신심사국장은 “양자센서 등의 양자기술은 전 세계적으로 치열한 기술 개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 기술개발 초기단계인 만큼 우리나라에도 핵심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조달청은 9월 24일 서울지방조달청 대강당에서 중기중앙회, 여성경제인협회, 보훈·복지 단체, 정부조달마스협회,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등 소속 조달기업 약 300개사의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조달개혁 관련 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대통령이 조달개혁 방안 마련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공공조달개혁의 핵심인 '조달단가계약 의무구매 자율화 방안'과 '조달가격 합리화 방안'과 관련하여 조달기업들을 대상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개최됐다. 조달청은 7월부터 수 차례의 릴레이 현장소통을 진행하여 개혁방안에 대한 기업, 수요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현장 의견을 폭 넓게 수렴해 왔으며, 간담회는 참석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조달기업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간담회로 진행됐다. 강성민 구매사업국장은 “금일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 하나하나 꼼꼼히 검토하여 조달개혁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부작용은 최소화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공공조달 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23일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개발 참여기업으로 효성중공업, HD현대일렉트릭, LS일렉트릭, 일진전기 등 4개 기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동 사업은 전국의 산업거점과 재생에너지 등 발전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에너지고속도로를 적기·지속 확충하기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며, ’30년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조기 구축을 위한 핵심이다. 산업부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7.4일)에 동 사업이 반영된 이후 절차에 따라 기획자문단(7.7일~30일)을 운영한 후 8.1일에 사업 공고를 진행했으며,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을 통해 사업 선정 평가 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참여기업을 선정했고, 연내 당해연도 사업비를 전액 실집행 완료하고 연차별로 예산투입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27년까지 대용량 전압형 HVDC 변환용 변압기 기술 개발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현재 민간 자체적으로 대용량 전압형 HVDC 밸브/제어기 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산업부는 이번 국책과제의 개발 성과와 민간의 개발 성과를 통합하여 실증할 선로를 2030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제3차(7~9월) 지역투자촉진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16개 지방투자기업에 대해 961억원(국비 587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총 6,121억원의 지방투자 유치 및 771개의 지방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은 국가균형발전 및 기업의 지방투자를 촉진을 목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이전 또는 지방에 신·증설하는 지방투자 기업에 대해 투자액의 일정비율(4~50%)을 지자체와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지원대상 기업은 투자 규모 및 고용 효과 등을 고려하여 각 지자체가 투자 유치한 지방 신·증설 16개사(부산, 광주, 대전, 경북, 경남, 대구, 충북, 충남, 전북)이며, 업종별로는 자동차 6, 전기전자 2, 식품 3, 의약품 2, 화학 및 기타 3개사 등 지방의 주력산업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가 이루어졌다. 산업부는 금년 상반기까지 23개 지방투자기업에 1,438억원(국비: 860억)의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하여, 총 7,080억원 규모의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1,010 여개의 지방 일자리를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린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 결성식을 통해, 강원특별자치도에 중점 투자하는 강원 지역모펀드가 출자자 모집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역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25년 지역모펀드는 강원, 경북, 부산, 충남에 총 4,0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는 충남, 부산에 이어 세 번째로 결성되는 모펀드다. 모태펀드가 600억원을 마중물로 공급하고 강원도와 춘천·원주·강릉·태백·삼척·홍천·횡성 7개 기초지자체, 농협은행이 출자자로 참여하여 총 1,056억원 규모의 대형 모펀드로 결성됐으며, 강원 지역기업과 강원 7대 미래산업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9월중 운영위원회를 통해 출자분야를 확정하고 10월부터 자펀드 출자사업을 시작하여 강원에 중점 투자하는 1,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 임정욱 창업벤처혁신실장은 “강원은 국내 관광·레저산업의 중심지이자 첨단 전략산업의 성장잠재력을 가진 지역”이라며, “중기부는 이번 ‘강원 전략산업 벤처펀드’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하승리가 류진, 황동주, 공정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오늘(20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을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앞서 풍주와 민보는 비행기 안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무정자증 관련 논문을 읽던 풍주가 이것에 관심을 갖는 민보에게 까칠하게 대했고, 공항 입국장에서 마리와 부딪힌 풍주가 그녀에게 눈치를 주자 민보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 여기에 민보와 풍주의 캐리어가 뒤바뀌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본격적인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가 하면 기식은 엄병원으로 발령받은 풍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의 총애를 받는 풍주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와 풍주, 민보, 기식은 엄병원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자 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결심한 민보는 정자 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의 한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찬란하게 아름다운 추억의 힘을 전하며, 지난 19일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8%를 나타냈고, 최고 9.1% 까지 치솟았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영례는 깊은 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10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강은수(이영애 분), 10년간 이어진 복수의 굴레를 끊으려는 이경(김영광 분), 그리고 모든 악행의 중심에 선 장태구(박용우 분)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핏빛으로 물들였다. 어제 방송에서 은수의 집을 찾아간 이경은 박도진(배수빈 분)이 차에서 마약을 발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도진은 자신에게 약을 달라던 이경을 원망하며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 순간 황준현(손보승 분)에게 납치된 박수아(김시아 분)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이경은 병세가 악화한 도진을 대신해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준현이 수아를 해치려는 순간, 그의 뒤를 쫓던 최경도(권지우 분)가 나타나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도는 준현과 격렬한 격투 끝에 수아를 구해냈고, 뒤이어 도착한 이경도 몸을 던져 맞섰다. 이경은 경도와의 합세로 겨우 준현을 제압했지만, 혼비백산한 수아가 도망치다 태구와 마주치며 경찰에 체포됐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