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7 (목)

  • 흐림동두천 5.1℃
  • 구름많음강릉 7.3℃
  • 흐림동해 7.7℃
  • 서울 5.4℃
  • 흐림울릉도 11.7℃
  • 흐림청주 5.0℃
  • 흐림대전 2.8℃
  • 구름많음포항 7.1℃
  • 박무대구 4.9℃
  • 구름많음울산 8.4℃
  • 구름많음광주 5.5℃
  • 구름많음부산 9.8℃
  • 흐림고창 7.6℃
  • 구름많음제주 10.6℃
  • 흐림서귀포 14.8℃
  • 흐림강화 6.2℃
  • 흐림보은 -0.4℃
  • 흐림천안 2.3℃
  • 흐림보령 7.9℃
  • 구름많음강진군 3.2℃
  • 흐림경주시 1.2℃
  • 구름많음거제 8.3℃
기상청 제공

국제/외교

관세청장, 대미 식품 수출업체와 간담회 개최

케이(K)-푸드 대미 수출 애로사항 청취 및 지원방안 모색 ···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당부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이명구 관세청장은 8월 7일 전북 김제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한우물을 방문하여 냉동 식품류 생산 현장을 둘러본 뒤, 식품 업계의 대미 수출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최정운 ㈜한우물 대표는 미국의 상호관세율이 확정돼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으나, 향후 정책 변화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청장은 “미국의 상호관세 부과에도 가공식품류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효과가 크다”며, “우리 기업이 이러한 혜택을 충분히 활용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관세청은 미국 관세정책 변화 속에서도 우리 수출기업이 안정적으로 수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을 적극 발굴·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