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과 자치구 간 교육협치가 끈끈해지고 있다.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은 28일부터 30일까지 대회의실에서 3개 자치구와 교육협치를 위한 ‘2024년 광주광역시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지역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지원청과 자치구가 교육, 학예 등 관련 사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행정·재정적으로 상호 지원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8일 광산구를 시작으로 29일 서구, 30일 남구 등 순으로 진행됐다. 광산구가 참여한 회의에서 양 기관은 ▲평동중학교 통학로 안전시설 및 보행로 설치 ▲산정초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 ▲다문화 학부모 교육 실시 협조 ▲다문화 밀집학교, 한국 학생 소외 대책 마련 ▲학교 주차장 공유 참여 독려 및 홍보 요청 등 8개 안건을 논의했다. 이어 서구와 ▲운리초 학교 주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인도 개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한 유기적 협력 체계 구축 및 네트워크 강화 등 7개 안건을 해결하기 위해 지혜를 모았다. 30일에는 남구와 ▲학교 교육환경 개선 및 지역연계 진로 프로그램 활성화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교육연구정보원은 지난 18일부터 12일간 탄자니아 교원 25명을 초청해 실시한 'ICT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글로벌 정보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진행됐으며, 탄자니아 교원들의 정보화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총 86시간에 걸쳐 ▲ICT 교육 ▲학교 방문 ▲문화 체험 총 3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됐다. ICT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해 탄자니아 교원들의 실질적인 인공지능 및 소프트웨어 활용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탄자니아 교원들은 송우초등학교와 조대부고를 방문해 학교 시설을 탐방하고 한국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5.18 국립묘지, 청와대, 경복궁, 광화문 등을 방문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탄자니아 교원들은 한국의 문화와 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두 나라 간의 문화적 교류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교육연구정보원 고인자 원장은 “이번 연수는 탄자니아 교원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민선 4기 후반기를 맞아 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더욱 내실화해 추진한다. 교육공동체와 소통을 강화해 교사가 교육활동에 전념하는 환경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K-에듀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이에, ‘대중교통’ 현장 소통 프로그램 진행 상황을 차례로 소개하고자 한다. “전남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 이 지역적 특색을 기회로 삼아 맞춤형 한국어교육 지원부터 (가칭)전남글로컬 직업고 설립, 초등교사 임용에 다문화인재전형 신설 등 이주배경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글로컬교육 1번지’로 만들어 가겠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31일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글로벌교육원에서 가진 ‘대중교통(敎通)’현장 프로그램에서 이주배경 학부모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이주배경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의지를 밝혔다. 이날 현장 간담회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학교생활과 학업에 임할 수 있도록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고, 올바른 자아정체성을 확립하도록 돕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내달 2일부터 열흘간 2024년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예정자 114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연수’는 신규 지방공무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자 기본인성과 소양을 함양하고 직무 수행에 필요한 기본 지식습득 및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기획됐다. 과정은 ▲청렴의 이해 ▲4대폭력 예방 ▲학교회계 이해 ▲보수 및 인사관리▲공문서 작성 등 기본소양과 전문영역으로 구성됐다. 특히, 첫날 개강식 후 광주학생해양수련원에서 진행되는 1박 2일 현장연수에서는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등 안전 관련 연수 활동이 예정돼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정선 교육감은 “국민 전체에 대한 봉사자인 공무원은 법과 예산에 근거한 정책결정 및 정책집행을 해야 한다”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맞춰 시대적 요구와 사명에 공감하고 한 차원 높은 공직관을 실천하는 공무원으로 성장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24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양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양성평등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우리 사회에 여전히 남아있는 성별 불평등 문제를 인식하고,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공동체의 노력을 통해 존중하고 배려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오는 3일에는 충북교육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실천 향상을 위한 양성평등주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 전시 행사와 직원 참여 행사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오는 6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 마련된 전시 행사가 준비되어 직원들이 양성평등의 가치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는 뜻깊은 계기를 제공했다. 또한, 직원 참여 행사로는 ▲성 불평등 상황 찾기 ▲양성평등 슬로건 만들기 ▲양성평등 행정용어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성 불평등 문제에 대한 직원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우리 사회의 성 불평등 상황을 제시하고, 가장 우선적으로 개선해야 할 상황을 골라보게 했으며, QR코드를 활용해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양성평등 슬로건 만들기 행사도 진행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과 31일 1박 2일에 걸쳐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집중 작업 워크숍을 실시했다. 워크숍은 다채움 2.0 UX 디자이너 양성과정 1차 연수를 이수한 도내 초․중․고 교원 40여 명이 참여했다. 다채움 2.0의 주요기능인 ▲학생성장보고서(학생포트폴리오) ▲학생자기주도학습 ▲학생학습분석 ▲교육콘텐츠 공유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다채움 플랫폼을 분석하고 다채움 2.0 제안을 위한 프로토타입을 제작했다. 다채움 2.0 UX 디자이너가 제작한 프로토타입은 다채움 선도교사, 다채움 연구․선도학교 교사, 수업설계지원단 등과 토론․토의를 거쳐 의견을 수렴한 뒤 내년 5월(예정) 선보일 다채움 2.0에 반영될 예정이다. 워크숍에 참석한 명주영 교사(옥동초등학교)는 “학교에서 활용하는 다채움의 주요 기능을 실제 사용자의 입장에서 면밀히 분석하고, UX디자이너로서 교사와 학생, 학부모가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안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컨텐츠 공유 서비스'를 주제로 한 토의에 직접 참여하여 “다채움을 통한 온․오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30일 금요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2024. 국제 바칼로레아(IB) 토크콘서트'를 운영했다. 토크콘서트는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수업으로 생각을 깨우다'를 주제로 IB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위해 학부모 대상으로 마련하였으며, 약 400여명이 참여하여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의 'IB TALK 충북 미래교육을 말하다' 기조 연설로 포문을 열었다. 이어, 올해 첫 DP 졸업생을 배출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둔 표선고등학교의 양미경 교사와 대구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졸업생인 양세미 학생이 'IB 월드스쿨에서 가르치고 배우다'를 주제로 미니발표가 이루어졌다. 또한, 현장 소통 토크콘서트에는 양미경 교사, 양세미 학생, 양희철 씨(경북대사대부고 졸업생 학부모), 남진희 교사(충북생명산업고), 김제니 교수(한동대)가 함께 IB 프로그램에 대한 솔직한 경험을 공유하고, 학부모님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널로 참여한 양미경 교사는 “IB 프로그램은 하나의 선택지로서 학생들에게 학업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30일, 시교육청 본관 6층 소회의실에서 물품·용역 계약업체 관계자와 교육감이 함께하는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의회는 기관장이 직접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108개 물품·용역 계약업체를 대상으로 사전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참여업체를 모집했다. 그 결과 현장 협의회에 관급자재 납품과 시설공사 설계·감리, 행사 용역에 참여한 계약업체 등이 참석하여 사전에 제출한 제안 의견에 대해 논의하고 계약 업무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물품·용역 계약업체와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고민을 청취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여 더욱 공정하고 투명한 계약업무 추진으로 청렴한 대전교육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8월 30일, 시교육청 대강당에서 퇴직교원 정부포상 대상자와 가족 및 교육청 관계자, 대전광역시의회 교육위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8월 말 퇴직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상 수상자들은 교직에 몸담아 오면서 재직 중 공․사생활에 흠결없이 퇴직하는 교육자로서 대전교육발전 및 국가 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훈격별로는 ▲황조근정훈장 11명 ▲홍조근정훈장 19명 ▲녹조근정훈장 27명 ▲옥조근정훈장 49명 ▲근정포장 22명 ▲대통령표창 7명 ▲국무총리표창 5명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6명으로 총 146명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친자매로 구성된 국악 앙상블팀 ‘소공’이 퇴임하는 교원들의 수상 축하 자리 무대를 빛내주었으며, 퇴직교원을 대표해 단상에 선 대전도안고등학교 전홍식 교장은 교직생활을 함께 해준 동료 교육가족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함께 퇴임 소회를 밝혔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교육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국가와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한 선생님들께 존경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과 함께 지난달 30일 울산교육청 야외주차장에서 ‘노사 함께 헌혈 봉사활동’을 펼쳤다.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해마다 반복되는 혈액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난이 심각한 상황에서 울산교육청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뜻깊었다.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한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 간부와 조합원 30여 명이 헌혈에 동참했으며, 대한적십자사 울산혈액원이 이동식 헌혈 버스를 지원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헌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여러분의 나눔이 생명을 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노사가 화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울산교육을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울산교육청은 이번 헌혈 봉사뿐만 아니라 봄, 가을 환경정화 활동과 겨울에는 김치 담그기 등 계절마다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과 밀양시는 밀양 지역 아이들의 돌봄과 배움을 함께 책임지고 머물고 싶은 교육 돌봄 도시로 전환하는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운영’ 업무 협약을 30일 맺었다.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가 공동 기획한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밀양 ‘다봄(다함께 통합 돌봄)’은 기존 학교 중심의 돌봄에서 나아가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양질의 돌봄과 배움을 제공하는 새로운 돌봄 모델이다. 밀양 ‘다봄’은 온종일 돌봄교실을 운영하는 ‘다봄 센터’를 중심으로 밀양시의 ‘아이키움배움터’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과 연계해 시 전체가 학생 돌봄과 배움을 위한 공간으로 전환된다. 읍면 지역은 지역아동센터(저녁 식사, 귀가 지원)와 연계해 다양한 공동 방과 후 학교를 운영하고 작은 학교의 특색과 실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촘촘한 돌봄을 위해 지역 내 ‘다봄’ 기관 간 이동과 ‘다봄 센터’에서 귀가 시 희망하는 학생에게만 차량 운영, 실시간 위치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남교육청과 밀양시는 예산과 운영 전반의 대응 투자를 진행하며, 기존 밀양초 도서관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기공유학교가 경기도박물관협회와 협력해 문화예술 감수성과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더 넓고 더 깊은 배움 실현에 앞장선다.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오후, 남부청사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에서 학생 수요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심재인 경기도박물관협회장, 두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박물관·미술관 연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박물관·미술관 활용 거점활동 공간과 인적 자원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한다. 경기도박물관협회는 도민의 문화 발전과 지역사회 교육기관의 역할을 하기 위해 박물관 123개소, 미술관 58개소가 상호협력하는 단체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는 박물관과 미술관 체험, 전문가 협력 역사교육, 인문학 교육, 예술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자리에서 경기도박물관협회 심재인 회장은 “박물관이 학교 교육에 참여한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됐다는 점이 뜻깊다”며 “경기공유학교와 늘봄학교를 운영하는데 박물관이 큰 힘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8월 30일 오후 2시에 초등 대구미래학교 교감 및 업무담당 교사, 교육전문직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초등 대구미래학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대구미래학교는 교실수업개선을 통해 미래 사회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탐구 중심 학습자 주도성을 실천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모델학교를 말하며, 2024년까지 초 43개교, 중 37교 등 총 80개의 대구미래학교를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 초등 대구미래학교의 자율적·주도적 수업혁신 역량을 강화하고,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간 협력적 성장을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정제영 원장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과 수업혁신’을 주제로, 학령 인구 감소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따른 미래교육의 방향과 하이터치 하이테크 교육을 통한 학생 맞춤형 수업혁신 방안에 대해 기조 강연을 펼친다. 이어, 신서초 류금숙 교감과 월곡초 이상숙 교감이 교육과정 중심 학교문화 조성을 통한 교사 수업 성장 지원 사례를 발표하고,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30일 본청 웅비관에서 주식회사 하나로와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기탁식에서 주식회사 하나로는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주식회사 하나로는 가상현실(VR) 콘텐츠와 AI 면접 부스, 일자리 정보 키오스크 등을 개발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으로, 2022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다. 정광표 대표는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작은 도움이라도 보태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경북의 학생들을 위해 꾸준히 기부해 주신 주식회사 하나로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장학금은 미래를 끌어 나갈 경북의 학생들이 희망과 목표를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는 데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9월부터 누리집 사이버 도우미 AI 챗봇 서비스인 ‘GBee봇’의 기능을 한층 강화한 새로운 버전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GBee봇은 지난 3월 경북교육청 누리집 이용자들을 위해 처음 도입된 AI 기반 챗봇 서비스로, 이용자의 질문 의도를 파악해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한다. 이번 기능 강화에는 지난 5개월간 접수된 100여 개의 이용자 질문과 답변을 분석하고, 담당 부서의 검토 과정을 거친 결과와 개선 의견, 요구사항 등이 반영됐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민원 분야 서비스는 본청 담당 부서뿐만 아니라 학교를 포함한 전 기관의 현장 목소리를 반영해 서비스 범위를 확장했다. 또한, 개인정보 처리 방법을 추가하고, 답변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질의응답 학습 강화 작업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GBee봇은 더욱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GBee봇 서비스는 도입 5개월 만에 2천여 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서비스의 효과성이 입증됐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행정혁신을 선도하는 수요자 중심의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