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3일 갈산면 소재 대사저수지 일원에서 구조대원 16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계 수난사고 대비 특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겨울철 내수면에서 수난사고 발생 시 필요한 인명구조 기술을 배양하고 구조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으로는 ▲ 드라이슈트, 잠수장비 조작 및 비상상황 발생 시 조치방법 ▲ 수상·수중 빙상 인명구조기법 ▲ 팀단위 인명검색 및 구조교육 ▲ 2인 1조 다이빙 숙달 훈련 ▲ 잠수 중 신호방법 등이다.
이종우 재난대응과장은 “동계 수난사고는 얼음 깨짐 등으로 많이 발생하며 상황 발생 시 구조대상자의 급격한 저체온증 등이 유발되므로 신속한 대응이 중요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