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산림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임도 피해 우려지역을 공중과 지상에서 입체적으로 점검하여 안전조치에 총력을 다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배수로 및 사면 정비 등을 통해 임도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산림헬기 3대, 임도관리단 108명, 산불재난특수진화대 495명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넓은 지역에 분포한 임도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임도가 많이 분포해있는 경기도·강원특별자치도·경상북도·전라북도 지역을 헬기를 활용해 시·군 단위의 광역적 조사를 시행하고, 헬기 접근이 어려운 좁은 계곡 등의 지역은 지상, 드론 점검 등을 통해 입체적으로 예찰 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상북도 등 산불피해지역 임도에 대해서는 더욱 철저히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에서 피해가 우려되는 임도는 즉시 토사정리 및 배수로 정비 등 응급복구를 시행하고 신속히 복구계획을 수립해 사전에 피해를 막는다는 방침이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헬기와 지상 인력을 활용한 입체적이고 면밀한 임도 사전 조사로 극한 호우로부터 임도 피해 방지에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지역 주력산업 영위 중소기업과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 간 인공지능전환(AX) 협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의 기술 실증과 판로를 확보하기 위한 「인공지능(AI) 지역 주력산업 연계 프로젝트 사업」을 19일(목) 공고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전환(AX)은 인공지능(AI)기술을 다양한 산업에 적용하여 사업(비즈니스) 모델을 효율화하는 전략으로, 타 산업과의 융합 가능성과 혁신성을 기반으로 시장규모가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기술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하는 지역중소기업의 인공지능전환(AX) 기술 수요 역시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과 인공지능전환(AX) 기술을 보유한 인공지능(AI) 창업기업(스타트업)간의 연계(매칭)를 통한 기술사업화 지원이 크게 요구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연초 공고한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3단계 프로그램 중 올해 신설된 1단계 ‘Micro 초격차’ 프로그램에 포함된 사업이다. 지역중소기업의 인공지능(AI) 기술 수요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창업기업(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6월 18일 수도권대기환경청 세미나실(경기도 안산시)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운영 관련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전사업자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에는 수소충전소를 운영중이거나 구축중인 ㈜하이넷, ㈜SK플러그하이버스 등 10개 사가 참석하여, △ 충전 인프라 확보 방안 △ 사업사별 설치·운영상 애로사항 및 개선방안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에는 현재 수소충전소 72개소가 운영 중이며, 지역별로는 서울 10개소, 인천광역시 15개소, 경기도 47개소이다. 또한 구축중인 수소충전소는 24개소 이다. 이상진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수소차의 원활한 보급을 위해서는 수소충전소가 핵심 인프라이다”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여 개선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 왜 필요한가? · 단속 카메라 앞에서만 속도 줄이고 다시 과속하는 꼼수 운전'. · 거점 단속으로는 난폭, 상습, 과속 운전자 단속 한계. → 실시간 단속 가능한 스마트 단속 기술 도입. ■ 무엇이 달라졌나? · 겉보기엔 일반 차량, 실은 '암행순찰차'. · 탑재형 단속 장비 : 레이더 + 고성능 카메라 +GPS. · 주행 중 과속 자동 인식, 차량 번호 위치 속도 기록. · 시속 250km까지 단속 가능, 정지 상태에서도 측정 가능. · 전방 차량의 속도를 측정하는 검지장치(레이더). · 영상을 수집하는 카메라. · 단속 정보를 저장&전송하는 제어기. ■ 기대 효과 · 고정식 단속 회피하는 상습 과속 운전자 추적 가능. · 난폭 운전 지정차로 위반 등도 영상 분석 통해 단속. · 암행순찰차 확대 시 실질적인 운전 습관 개선. →서울 자동차 전용도로의 교통안전 기대. 교통 단속, 더 똑똑해집니다! 2025년 6월 현재, 단속 진행 중. 기술 + 현장 결합으로 만들어가는 교통 환경. "규정 속도가 곧 생명입니다"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1. 사생활 침해 우려가 현저한 장소에는 CCTV를 설치해서는 안됩니다. - 목욕실, 탈의실, 수유실 (X) - 공원, 주차장 등 공개된 장소 (O) 2. 공개된 장소에 CCTV 설치시에는 안내판을 부착해야 합니다. 3. 개인영상정보 열람 요구 시 10일 이내 처리해야 합니다. · 정보주체(또는 대리인)는 정해진 양식에 따라 자신이 촬영된 개인영상정보에 한해 열람 요구가 가능합니다. · CCTV 운영자는 10일 이내 열람 또는 제한·연기·거절 사유를 통지해야 합니다. ※ 주의 "경찰 입회 시에만 가능", "제3자가 함께 찍혀 열람 불가" 등은 정당한 거절 사유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제3자의 개인영상정보 모자이크 처리를 위한 열람 시기 조정(연기)은 가능)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 성실신고확인제도 수입금액이 일정규모 이상인 개인사업자가 종합소득세를 신고할 때 장부기장내용의 정확성 여부를 세무사 등에게 확인 받은 후 신고하게 함으로써 개인사업자의 성실한 신고를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제도. · 성실신고확인자. * 세무사, 공인회계사, 세무(회계)법인. · 성실신고확인대상자. (성실신고확인대상자) '24년 귀속 수입금액이 일정 규모 이상 사업자. ① 도·소매업 등 15억 원. ② 제조업·음식업 등 7.5억 원. ③ 임대업·서비스업 등 5억 원. (소득세법 제70의 2) ■ 성실신고확인대상자 지원 성실신고확인서를 통해 대상자는 세액공제·납부기한 연장 등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 성실신고 및 납부기한 1개월 연장*. - 성실신고 확인 비용 세액공제. - 의료비, 교육비, 월세액 공제 등. * 성실신고 대상자에 한하여 6월 말일까지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의미. ■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방법 · 홈택스 전자 제출 신고·납부 → 종합소득세 → 성실신고확인서 제출. · 세무서 방문 제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 해외여행 중 여권을 분실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여권 분실 발견 즉시, 가까운 현지 경찰서를 찾아간 후 여권 분실 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합니다. 2. 우리나라 재외공관을 방문하여 여권발급신청서(재외공관용), 여권 분실신고서 등을 작성한 후 여권담당자에게 제출해야 합니다. TIP! 여권 분실의 경우를 대비해 여행 전 여권사본, 여권번호, 발행 연월일, 여행지, 공관 주소 및 연락처 등을 메모해둬도 좋아요. ■ 여권 훼손의 범위는 어떻게 되나요? · 공식적인 출입국 절차와 관계 없는 임의의 낙서나, 기념 스탬프를 날인한 경우. · 신원정보면에 얼룩이 있거나 사증란이 절취되는 등 훼손이 발생한 경우, 해외 출입국 심사 시 거부사유가 될 수 있어요. · 여권 표지 손상도 출입국 심사 거부사유가 될 수 있어요. ※ 중요해요! 이 경우 중 하나라도 해당된다면, 여권 재발급이 필요합니다! ■ 여권 유효기간이 얼마나 남아야 출국이 가능한가요? · 다수 국가들이 입국 시 여권 유효기간 6개월 이상을 요구하고 있어요. · 소지한 여
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 중고거래 사기 증가 고가품목의 거래량도 많아지면서 사기 피해액도 증가. ① 중고차 거래 사기 증가 중고차 거래 사기 피해 신고. 2022년 84건 → 2023년 4만 6869건(약 600배 증가↑). ② 원인 중개수수료 없이 직거래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소액거래 뿐만 아니라 집, 자동차 등 고가품목의 거래량도 많아지면서 사기 피해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파악됨. ■ 사기 수법 중고차 사기 수법, 이런 점을 주의하세요! ① 탁송사기. 직접 방문이 어렵다며 탁송기사를 보내겠다고 제안. → 차량을 인도받고도 대금을 지불하지 않거나 추가적인 금전을 요구. ② 허위 매물 및 타인 명의 차량 판매. 존재하지 않거나 본인 고유가 아닌 차량(ex.렌터카)을 판매. ③사고 또는 하자 은폐. 주행거리 조작, 무사고 차량 둔갑 등의 경우. ④ 사기꾼이 판매자에게는 구매자인 척 접근하고, 구매자에게는 판매자인 척 접근하여 금액을 가로채는 방식. ※ 계약금, 예약금 등의 명목으로 선입금을 유도한다면, 주의 또 주의하세요! &nbs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인공지능(AI)의 확산 등 급변하는 데이터 산업 환경에서 개인정보처리 관련 애로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는 ‘혁신지원 원스톱 서비스’가 현장의 ‘고충 해결사’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올해 월평균 원스톱 서비스 신청건수가 전년(2024년) 대비 55% 늘어나는 등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원스톱 서비스는 개인정보 처리가 동반되는 사업 수행시 현장에서 갖는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국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신속한 현장 지원을 위해 위원장 직속 기구로 원스톱 창구 역할을 하는 ‘전담 담당관’과 부서 간 칸막이 없이 여러 부서가 참여하는 ‘혁신지원팀’으로 운영된다. 기업이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면, 전담 담당관과 혁신지원팀의 분석을 거쳐 원칙적으로 5일 이내에(근무일 기준) ‘신속 답변’을 받게 된다. 원스톱 서비스는 지금까지 총 26건의 고충을 해결했으며, 지난 5월에만 7건이 접수되는 등 최근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 이러한 증가 추세는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들의 인식변화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이 6월 21일 17개 시‧도 시험장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올해 선발 예정인원은 1만 3,596명으로, 11만 9,066명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다소 하락한 8.8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부산광역시가 29.6대 1(선발 247명/접수 7,312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청남도가 5.4대 1(선발 1,148명/접수 6,160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 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0.6대 1(선발 7,804명/접수 8만 2,952명), 과학기술직군이 6.2대 1(선발 5,792명/접수 3만 6,114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48.3%(5만 7,562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7.6%(4만 4,741명), 40세 이상이 13.4%(1만 5,991명), 19세 이하가 0.6%(772명)를 차지했다. 접수 인원 중 여성 비율은 56.7%(6만 7,456명), 남성 비율은 43.3%(5만 1,610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7.5%)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nb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통계청은 청년통계등록부를 활용하여 청년의 특성별 인구, 주거 형태, 취업 활동 등 사회·경제적 삶의 수준과 질의 변화를 시각화한 “청년통계지도”를 통계지리정보서비스(SGIS)를 통해 6월 18일부터 서비스한다. “청년통계지도”는 사회 구조 변화로 청년 정책의 필요성이 증가함에 따라 정부와 지자체가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청년통계등록부의 청년과 관련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청년들의 삶 전반에 관한 실태를 파악할 수 있는 지표를 선정하고 이를 지도 위에서 직관적으로 볼 수 있도록 시각화한 서비스이다. 본 서비스는 인구·가족, 주거·이동, 고용·노동 3개 부문에서 청년인구, 주택소유 청년인구, 청년 평균소득 등 48개 지표를 시군구 단위로 서비스한다.(단, 개인정보에 민감한 항목은 시도 단위) 이용자는 전체청년(15~39세)을 대상으로 지역별, 5세별로 범주화하여 시각화된 데이터를 다양한 관점에서 탐색하고 의미 있는 결과를 얻어 낼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연도별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시간의 흐름에 따른 변화 추이를 볼 수도 있다. 각 지표는 여러 법률에 정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방송 분야의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위해 '방송인 인공지능 영상 공모전'을 6월 18일부터 8월 1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인공지능 기술을 방송 현장에 접목하여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방송콘텐츠 제작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방송사*에 재직 중인 방송인을 대상으로 하며, 자유 주제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상영시간(러닝타임) 3분~ 5분 분량의 이야기가 있는 영상이면 참여 가능하다. 신청한 작품 중에서 총 8편을 선정하며, 대상 1편에 상금 1,000만 원, 최우수상 2편에 각 500만 원, 우수상 5편에 각 200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동 공모전 시상식은 오는 12월에 개최되는 방송·매체 분야의 대표 행사인 ’2025 차세대매체 축제(차세대미디어 페스티벌)‘에서 개최되며, 수상작 상영회도 함께 열려 인공지능 방송영상 우수 사례를 방송‧매체 관계자와 국민들에게 공유‧ 홍보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강도성 방송진흥정책관은 “인공지능 기술은 방송콘텐츠 기획·제작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핵심 요소로, 이번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서부지방산림청은 산림현장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직군의 현업근로자를 대상으로 2025년 2분기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정읍·무주·영암·순천·함양국유림관리소 등 관내 5개권역을 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현업공무원·산불특수진화대·재정일자리사업·임업경영체 근로자 등 총 700여명의 현장 인력이 참여한 가운데 직무별 특수성에 따른 맞춤형 안전관리 역량 제고를 목표로 추진했다. 교육의 주요 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예방, 위험성 평가, 유해·위험 작업환경 관리, 산림분야 사고사례 공유 및 대책 안내 등으로, 고위험 작업수행자에 대해 집중교육을 실시했고 현업공무원에게는 위험성평가 기반 관리방식 적용 사례도 공유됐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 전달교육이 아닌,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참여형 교육으로 운영됐다."라며 "산림사업장의 안전을 책임지는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안전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지도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6월 30일부터 민간이 아파트 등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경우 ZEB(제로에너지건축물) 5등급 수준으로 강화된 에너지기준이 적용된다. 공공부문은 2023년부터 ZEB 5등급 인증이 의무화됨에 따라 에너지를 90㎾h/㎡yr 미만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있으며, 민간 공동주택도 관련 기준 개정을 통해 이와 비슷한 수준(100㎾h/㎡yr)으로 에너지기준을 상향한다. 국토교통부는 공동주택의 에너지 소비 절감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에너지절약형 친환경주택 건설기준'을 개정하고, 6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라 민간 사업주체는 신축 공동주택의 에너지 성능기준 또는 시방기준 중 하나를 선택하여, 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 성능을 충족해야 한다. 성능기준의 경우, 기존 기준(120㎾h/㎡yr 미만)보다 약 16.7% 향상된 ‘100㎾h/㎡yr 미만’으로 강화한다. 시방기준도 성능기준과 유사한 절감효과를 낼 수 있도록 항목별 에너지 성능 기준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창의 단열재 등급 및 강재문의 기밀성능 등급은 각각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상향됐으며, 단위 면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불볕더위와 장마를 앞두고, 안정적인 버섯 생산을 위한 재배 시설 점검표를 제시하며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버섯은 환경 변화에 민감한 작물로, 여름철 높은 기온과 습한 조건에서 생육 지연, 품질 저하, 병해충 확산 등 다양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적절한 환기로 품목별 생육에 맞는 온도와 습도(85~90%)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느타리는 온도가 20도(℃)를 넘어가면 갓 색이 옅어지고 대가 길어져 상품성이 떨어진다. 양송이도 습도가 90%를 넘으면 세균갈색무늬병 발생 위험이 커진다. 냉방기와 환기팬, 차광막 등 온·습도 제어 설비의 작동 여부도 수시로 점검한다. 외부 기온 상승으로 냉동기와 실외기가 과열되면 오작동이 발생할 수 있고, 공조설비의 전력 과부하로 누전을 일으킬 수 있다. 농가에서는 재배사 규모에 맞는 냉방기 전력 용량을 확보하고, 노후 장비와 알림 장치 등을 미리 교체, 보강해야 한다. 기기 과열 방지를 위해 냉동기와 실외기 표면의 이물질을 제거하고, 그늘막도 설치한다. 마지막으로 병해충 확산 방지를 위해 정기적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 목소리를 낸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청아운수 기숙사다.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 시절 ‘언니들’의 복작복작 공동 생활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8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로 100번 버스 안내양들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이들이 버스 회사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갓생’ 청춘들의 단면을 보게 한다. 무엇보다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의 김다미와 신입 걸크러시 안내양 서종희 역의 신예은이 “안내양즈의 기숙사 생활을 촬영했던 때가 재미있었다”는 추억을 전해, ‘꿀잼 보장’ 흥미를 자극한다. 김다미는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정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는 생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세 개의 시선'은 '현대판 진시황'으로 불리는 인물, 미국의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을 조명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