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1일 공학(엔지니어링)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분야 세계(글로벌) 선도 기업 앤시스(Ansys)와 함께 우주·항공 분야 창업기업(스타트업)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앤시스는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공학 모의실험(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를 개발·판매하는 세계(글로벌) 선도기업으로 구조, 유체, 전자기, 시스템/회로, 광학 등 광범위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며, 앤시스의 솔루션은 인공위성·로켓에서부터 모바일 기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술과 제품 개발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기부와 앤시스코리아는 지난 ’21년부터 세계(글로벌) 기업 협업 ‘ASK’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며 지능형(스마트) 이동수단(모빌리티), 전자전기, 기계 등 분야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을 육성해 왔다. ’21년부터 ’23년까지 매년 20개사, 총 60개사의 창업기업(스타트업)이 ‘ASK’ 프로그램을 통해 앤시스코리아로부터 생산성 혁신 및 세계(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지원을 받아, 총 386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220건의 지식재산권을 출원하는 등 우수한 성과를 창출했다. 중기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지역의 변화와 발전 과정을 알리기 위해 지난 10년간 촬영된 연도별 항공사진을 누리집에 등록・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촬영한 항공사진을 수집・편집하여 연도별로 구성한 것으로, 새만금개발청 누리집 내 “새만금 소개・소식-새만금 공간정보”에서 열람할 수 있다. 국민들은 이번에 공개되는 항공사진을 통해 2014년부터 2023년까지의 새만금 발전상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특히, △새만금 국가산업단지 확장 과정(1・2・5・6공구, 8,1㎢), △수변도시(6.6㎢), △농생명용지(94.3㎢), 환경생태용지 1단계(0.7㎢), △초입지(1㎢), △동서도로(16.47km), △남북도로(27.1km), 신항만 방파제(3.1km),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등의 새만금개발의 성과와 방향을 이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만금개발청은 매립준공 토지에 대하여 지적 신규등록 7,061천㎡(축구장 989개 면적, 약 210만평), 건축허가 110건(연면적 1,100천㎡)을 처리한 바 있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10년이면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1일 개최된 민당정 협의회에서 「쌀값 안정대책', 「농업인 소득ㆍ경영 안전망'등을 논의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쌀값 안정 대책] 수확기 평균 산지쌀값은 20만원/80㎏ 이상(202,797원/80㎏)이었으나, 6월 15일자 쌀값은 18만 7천 원(187,716원/80㎏) 수준으로 수확기 대비 7.7% 하락한 상황이다. 정부는 농협으로의 물량 쏠림과 판매부진에 따른 재고부담이 심화되면서 산지쌀값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민당정 협의를 통해 정부에서 추가로 5만 톤을 매입하는 한편, 농협을 중심으로 벼 매입자금 상환유예(5천억 원 규모) 및 적극적인 판매촉진 등을 통해 총 15만 톤 규모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쌀값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2024년산 쌀 적정생산 대책 추진 결과, 당초 목표보다 벼 재배면적이 1만ha 이상 추가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024년산 쌀 수급상황을 감안하여 올해 공공비축용 물량 5만 톤을 2023년산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쌀 산업 여건 변화 및 다양해진 수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6월 21일 서울에서 독일 로버트 하벡(Robert Habeck) 부총리 및 연방경제기후보호부 장관을 만나 글로벌 경제이슈를 진단하고 미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국 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는 하벡 부총리와 함께 방한한 독일 경제사절단이 동석했다. 안덕근 장관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국제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됨에 따라 유사입장국 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특히 한국과 독일은 모두 제조업이 강한 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산업경쟁력, 디지털 및 탈탄소 전환 논의에서 중요한 파트너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독일은 한국의 유럽 내 최대 교역국으로 양측은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확인하고, 지난해 한-독 교역규모가 역대 최대를 기록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리고, 한-독 에너지파트너십을 통해 양국의 에너지정책에 대한 이해와 상호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가는 한편,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인공지능(AI)의 산업적 활용 촉진을 위한 표준 및 데이터공유 분야에서의 협력을 모색해나가기로 했다. 또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개발(R&D) 등 상호보완적 협력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조달청은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인도네시아와 태국을 방문해 혁신제품 해외실증 시범구매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혁신제품 해외실증 시범구매는 조달청이 구매해 해외 공공부문에서 시범사용하면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제도이다. 조달청과 한국중부발전은 18일 인도네시아 찌레본발전소를 방문해 발전 기자재 관련 혁신제품 해외진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혁신기업과의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혁신제품 해외실증 협력, 발전 기자재 시범구매 사업 추진 등 기술력을 인정받은 우리기업 혁신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한국중부발전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미국, 스웨덴, 스페인 등 5개국 ·12개 해외발전소 운영 위탁 업무를 수행 중으로 이번 업무협약으로 발전 기자재의 해외실증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인도네시아 찌레본 발전소에는 미세먼지 저감 장치 세정 시 주변 설비를 해체하지 않고 손쉽게 개폐 가능한 혁신제품인 ‘스윙 블라인드 밸브’를 해외실증 시범구매 사업 일환으로 설치하여 운영 중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해양수산부는 제27차 국무회의에서 ‘제10차 아워 오션 콘퍼런스(Our Ocean Conference)’ 개최계획을 보고하고, 2025년 4월 28일부터 4월 30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아워 오션 콘퍼런스*’는 해양을 주제로 한 고위급 국제회의로, 주요국가 수반 등 100여 개국 정상급 대표단과 400여 개 국제기구, 비영리단체 등 1,000여 명의 해양분야 오피니언 리더들이 참석한다. 이 국제회의에서는 해양오염, 해양보호구역, 기후변화, 지속가능 어업, 해양 경제, 해양 안보 등 6가지 기본의제와 개최국이 선정하는 특별의제에 관한 패널토론과 실천공약 발표가 이루어지며,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추진하는 부대행사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아울러, 불법어업 근절, 폐어구 저감, 공해상 해양생물다양성(BBNJ) 협약 비준 등 주요 현안별로 글로벌 협력체계가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최근 공해상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가 간 협약이라는 의미를 가진 해양 협약 채택에도 적극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제10차 아워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올해부터 새롭게 추진하는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 공모 결과, 강원 평창군이 제안한 ‘계촌 클래식 예술마을 조성’, 경북 영양군이 제안한 ‘발효감각 복합 플랫폼 조성’ 등 9건을 선정했다. 민관협력 지역상생협약 사업은 전문성을 갖춘 민간기업·단체가 주도적으로 지자체와 지역맞춤 사업을 함께 계획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여 필요한 맞춤형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지역의 ①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고, ②지역의 산업자원과 창업·체험을 접목하며, ③시장상권과 음식문화를 특화하는 등 지역 방문과 체류가 확대되도록 개성있는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① 문화자원과 휴양을 연계하는 사업으로, 강원 평창군은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 지역의 클래식 축제를 매년 열고, 클래식 아카데미 운영을 위한 클래식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해 나간다. 전북 장수군은 메타세쿼이아 산악길(트레일 로드), 수준별 산악자전거길(MTB 로드)등을 구축하고, 100대 명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블랙야크’와 산악레저 활성화를 통해 지역에 생기와 매력을 더할 계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024년 6월 20일 열린 제449차 무역위원회 회의에서 「황반변성 치료제」 특허권 침해 조사건, 「일회용 의료가운」 특허권 침해 조사건 2건에 대하여 불공정무역행위 여부를 판정했다. '황변변성 치료제'조사는 ’23년 7월 미국 기업인 리제네론 파마슈티칼스 인코포레이티드가 국내기업 A사(社) 및 B사(社)를 상대로,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황변변성 치료제를 A사(社) 및 B사(社)가 생산 및 수출했다고 주장하면서 신청한 건이다. 황반변성 치료제는 망막 중심부에 있는 황반에 노폐물이 쌓여 시력이 저하되는 등의 황반변성 질환에 대한 의약품이다. 이에 무역위원회는 ’23년 8월 9일 조사 개시 이후 기술설명회와 생산공장 및 연구소 현지조사 등을 실시한 결과, A사(社) 및 B사(社)의 행위는 신청인의 특허권을 침해하지 않아, 불공정무역행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정했다. 다음으로 「일회용 의료가운」 조사는 ’23년 11월 국내 기업인 ㈜아원이 국내기업 C사(社)가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하는 일회용 의료가운을 국내로 수입·판매했다고 주장하며 신청한 건이다. &n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20일 청주산업단지 소재 ㈜심텍을 방문하여 반도체 생산용 인쇄회로기판(PCB) 제조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수출입 현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심텍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국내․외 유명 반도체 생산기업에 인쇄회로기판을 공급하거나 수출하고 있으며, 관세청으로부터 자율관리 보세공장으로 지정받은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업체(AEO)로서 통관절차상 다양한 특례** 적용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는 “관세청의 적극적인 규제혁신으로 반도체 및 모바일용 PCB 분야 세계 1위 기업이 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에 고석진 국장은 “앞으로도 보세공장 제도를 비롯한 관세행정을 활용함에 불편함이 없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국토교통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월 20일 오후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와 협력 세미나 및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 간 협력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23년 3월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와 해외건설협회는 양 산업 간 시너지 창출을 위해 수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하는 협회와 기업들은 해당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기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먼저, 협력 세미나에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23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K-스마트팜 수출·수주 성장세를 강조했다.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경험과 현지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두 산업 모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K-스마트팜을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부터 7월 16일까지 2024년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신청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이란, 보건복지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하는 기업가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보건복지부장관이 지정하는 기업이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되면, '사회적기업 육성법'에 따른 사회적기업 인증을 받을 수 있는 추천대상이 되고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은 3년간 유효하다. 보건복지부는 제도가 도입된 2012년부터 지난 2023년까지 216개 기업을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지정했으며, 이 중 55개 기업이 사회적기업으로 인증 전환됐다. 보건복지형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보건복지부 소관사업(보건, 보육·돌봄, 사회복지, 가사·간병 등) 중 아래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지정받고자 하는 기업은 ▲사회서비스 제공형 ▲일자리 제공형 ▲지역사회공헌형 ▲혼합형 ▲기타(창의·혁신)형의 5가지 유형 중 선택하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통합사업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한국사회적기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 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5월 29일, 6월 12일, 6월 19일) 개최하여 1,497건*을 심의하고, 총 1,065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164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02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1,497건) 중 이의신청은 총 134건으로, 그 중 68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8,125건(누계),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36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11,752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특별법 2조4호나목・다목)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20일, 양재 엘타워에서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반도체연구조합(이하 조합) 및 전력반도체 업계 관계자 등 80여 명과 함께 ‘화합물 전력반도체 산업 고도화를 위한 Kick-off 미팅’을 개최했다. 올해는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 대형 국책사업*이 추진되는 첫해로, 소재-소자-IC(집적회로)-모듈 등 밸류체인별 화합물 전력반도체 업계들이 한자리에 모여 생태계 활성화 방안, 기술개발 현황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동 행사에서는 산기평 - 조합 - 전력반도체 앵커 기업들 간 국내 화합물 전력반도체 생태계를 구축을 위한 업무협력 양해각서(MOU) 체결식이 열렸다. 양해각서(MOU)에 따르면 산기평은 사업 참여 기관들에 대한 연구개발(R&D) 전주기를 밀착 지원하고, 조합은 화합물 전력반도체 분야별 협의체를 주관한다. 화합물 전력반도체 웨이퍼를 생산하는 ‘SK실트론(소재분야)’과 전력반도체 분야 대표 팹리스인 ‘어보브반도체(IC분야)’, 8인치 레거시 공정 파운드리 기업인 ‘DB하이텍(소자·모듈분야)’은 웨이퍼 제작부터 설계-제조에 이르는 과정까지 국내에 선순환적 생태계가 마련될 수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조달청은 2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69개사에게 지정서를 수여하고, 해외진출 성공 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2분기에 신규로 지정된 G-PASS기업에는 수출 경험을 보유하고 해외인증, 국제 산업 재산권 등을 갖춰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 다수 포함됐다. 특히, 신규 지정 기업 중에는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에 체계적인 공급망을 갖춘 ‘친환경 도료’ 수출기업, 혁신제품 지정 및 시범구매를 통해 다수의 공공기관, 대기업 등을 대상으로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자율주행 물류로봇’ 생산기업 등이 지정되어 눈길을 끈다. 신규 지정 기업들은 앞으로 국내 조달시장과 해외진출 지원사업에서 참가 우대와 해외조달시장 입찰정보 제공 등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즉각적으로 해결하는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와 우수 G-PASS기업을 초청하여 해외 진출 경험을 공유했다. 조달청은 올해 상반기 기업 재직자를 해외조달시장 전문인력으로 양성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장쑤(江蘇)성 인민정부와 6월 20일 10시, 서울(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제6회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교류회'를 공동 개최하고 한중 간 투자 활성화 및 첨단제조업, 신에너지 등 신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장쑤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 중 경제규모(GRDP) 2위 지역이자 우리의 최대 교역·투자 지역으로, 지난해 한국과의 교역액이 약 723억 불에 달한다. 특히 자동차, 배터리, 반도체 등 제조업 주요 기업(쑤저우 삼성전자, 우시 SK하이닉스, 옌청 기아, 난징 LG에너지솔루션 등)을 비롯한 3천여 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하여 한-중 간 긴밀한 공급망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중국(장쑤) 경제무역협력교류회'는 2016년 산업통상자원부와 장쑤성 인민정부가 양측 간 무역·투자·산업 분야의 상호협력 강화를 위해 체결한 '한-장쑤 경제무역협력 강화 양해각서(MOU)'에 근거하여 2019년부터 양국이 매년 교차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장쑤성 서열 1위인 신창싱 당서기 방한을 계기로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류회는 ‘경제무역 협력 강화를 통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하승리가 류진, 황동주, 공정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오늘(20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을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앞서 풍주와 민보는 비행기 안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무정자증 관련 논문을 읽던 풍주가 이것에 관심을 갖는 민보에게 까칠하게 대했고, 공항 입국장에서 마리와 부딪힌 풍주가 그녀에게 눈치를 주자 민보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 여기에 민보와 풍주의 캐리어가 뒤바뀌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본격적인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가 하면 기식은 엄병원으로 발령받은 풍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의 총애를 받는 풍주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와 풍주, 민보, 기식은 엄병원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자 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결심한 민보는 정자 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의 한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찬란하게 아름다운 추억의 힘을 전하며, 지난 19일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8%를 나타냈고, 최고 9.1% 까지 치솟았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영례는 깊은 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10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강은수(이영애 분), 10년간 이어진 복수의 굴레를 끊으려는 이경(김영광 분), 그리고 모든 악행의 중심에 선 장태구(박용우 분)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핏빛으로 물들였다. 어제 방송에서 은수의 집을 찾아간 이경은 박도진(배수빈 분)이 차에서 마약을 발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도진은 자신에게 약을 달라던 이경을 원망하며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 순간 황준현(손보승 분)에게 납치된 박수아(김시아 분)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이경은 병세가 악화한 도진을 대신해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준현이 수아를 해치려는 순간, 그의 뒤를 쫓던 최경도(권지우 분)가 나타나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도는 준현과 격렬한 격투 끝에 수아를 구해냈고, 뒤이어 도착한 이경도 몸을 던져 맞섰다. 이경은 경도와의 합세로 겨우 준현을 제압했지만, 혼비백산한 수아가 도망치다 태구와 마주치며 경찰에 체포됐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