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5월 30일, 서울 인사동에 소재한 뮤지엄김치간을 방문하여 전시 공간을 둘러보고 김치 수출기업 6개사, 세계김치연구소 등과 함께 김치 수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케이푸드(K-Food) 수출이 성장세를 달리는 가운데, 전통식품인 김치 수출 역시 지속 증가하고 있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올해 5월 4주차(5.25.)까지 누적된 김치 수출액은 67.3백만불로, 전년 동기대비 5.5% 증가했다. 해외에서도 김치는 발효식품으로 건강에 좋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고, 한류의 인기에 따라 한국 현지의 맛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수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된다. 이번 김치 수출기업 간담회는 이러한 성과를 공유하고, 수출 성장세를 이어나가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간담회를 위해 방문한 뮤지엄김치간은 1986년 개관한 이후 풀무원이 인수하여 운영하는 김치 박물관으로, 김치의 역사와 발효과학 및 다양한 종류의 김치를 소개하는 곳이다. 특히, 어린이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김치 담그기 교실을 운영하는 등 김치를 내‧외국인에게 알리는 문화공간 역할을 하고 있다.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통계청이 5월 30일 발표한 2023년 우유 생산비가 2022년 대비 4.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낙농진흥회가 원유기본가격을 조정하는 협상 소위원회를 6월부터 운영한다. 생산비만을 반영해 원유가격을 결정하던 생산비 연동제와는 달리,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생산비와 수급 상황을 함께 반영해 원유가격을 결정한다. 이에 따라 생산비 상승(4.6%) 및 음용유 사용량 감소(1,725천톤 → 1,690, 2%) 상황을 반영해 생산비 상승분의 0~60%*인 0~26원/ℓ를 원유가격에 반영하는 범위에서 협상을 진행한다. 또한, 용도별 차등가격제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을 지급하는 음용유 공급 과잉시 그 물량을 줄이는 대신 가공유를 늘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25~‘26년 유업체가 구매할 용도별 원유량을 조정하는 협상도 함께 진행한다. 용도별 원유량 조정은 2년마다 진행하며, 올해 처음으로 조정을 위한 협상을 진행한다. ’23년 음용유 과잉량이 5%를 초과함에 따라 이번 원유량 협상의 음용유 감축 범위는 9,112~27,337톤이다. 음용유 과잉량은 낙농진흥회가 ‘23년 전국의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해양수산부는 5월 29일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하얀(Mhoammed bin Zayed Al Nahyan) 대통령 방한(5. 28.~29.)을 계기로, 아랍에미리트 에너지인프라부와 ‘한-아랍에미리트 해양교통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는 ▲해양교통 산업 안전 확보를 위한 정보교환 및 필요 조치 도입, ▲해운산업 탈탄소화를 위한 협력, ▲항만 내 입출항 시 관련 절차 신속화 및 간소화, ▲항만국 통제(PSC) 분야 협력 강화, ▲선박으로 인한 해양오염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양국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국에서 기항하는 선박의 안정적인 운항과 원활한 해양 교역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해운‧해사 분야에서 정책, 전문기술, 지식 등 공유를 활발히 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아랍에미리트는 호르무즈 해협에 위치하여 해양교통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국가 중 하나”라며,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해양 안전, 해운 탈탄소 등 해양교통 분야에서 양국이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고용노동부 산하 종합직업체험관 한국잡월드(이사장 이병균)가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사이트솔루션 등 HD현대 그룹사 3곳과 함께 함께 각각 ‘친환경선박·에너지·스마트건설’ 산업을 주제로 한 세 가지 직업 체험 콘텐츠를 오늘 30일 선보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병균 한국잡월드 이사장, 주영민 HD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금석호 HD한국조선해양 부사장, 정병용 HD한국조선해양 전무, 이준우 HD현대사이트솔루션 상무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하고 체험관을 둘러봤다.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잡월드는 2012년 5월 개관 이후 지난 12년간 전국에서 누적 770만 명이 넘는 이용객이 찾았다.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국제노동기구(ILO), 호주와 이라크 등 국내외 내빈들이 방문하는 등 국내 최대 국립직업체험관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최근 한국잡월드는 미래세대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해 4차 산업혁명과 과학 분야 신규 체험실을 대폭 늘려왔다. 특히 글로벌R&D센터(GRC)의 성남시 입주 후 이웃이 된 HD현대와의 협력을 강화해 2023년 하반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특허청은 ‘지식재산(IP), 유전자원 및 관련 전통지식에 관한 WIPO 조약이 지난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스위스 제네바 WIPO(세계지식재산기구) 본부에서 진행된 외교회의를 통해 체결됐다고 밝혔다. ◆ 한·미·일이 긴밀히 공조하여 특허제도에 미치는 악영향 최소화 우리 정부는 금번 외교회의에 외교부와 특허청, 한국지식재산연구원으로 구성된 대표단(수석대표: 주제네바대표부 윤성덕 대사)을 파견, 동 조약이 국익에 부합하는 국제규범이 되도록 우리나라와 입장을 같이하는 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등 선진국과 긴밀히 공조하며 적극 대응했다. 동 조약은 전반적으로 선진국과 개도국의 입장을 균형 있게 절충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❶우리나라와 선진국 입장에서 핵심쟁점이던 특허출원시 유전자원의 ‘출처공개 대상과 범위(디지털염기서열정보(DSI) 제외)’를 명확히 하고 ❷‘제재의 한계’를 고수했으며 ❸향후 조약 개정을 위한 외교회의의 참석 범위를 체약국으로 한정하지 않고 전체 WIPO 회원국으로 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동 조약은 향후 1년간 스위스 제네바 WIPO 본부에서 서명할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환경부는 세계 물시장을 선도해 나갈 유망 중소 물기업 10개사를 2024년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은 연구개발(R&D), 수출실적 등이 우수하여 혁신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유한 물기업을 세계적인 강소 물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정된 기업은 5년간에 걸쳐 혁신기술 개발-사업화-해외 진출 등 전 주기에 걸쳐 밀착 지원을 받는다. 지난 2020년 제1기를 시작으로 매년 10개 기업을 지정하여 올해까지 총 50개의 기업이 지정됐다. 올해 제5기 혁신형 물기업 지정에는 매출액 및 수출액, 해외인증 실적을 보유한 수출 유망기업 40개사가 신청했으며, 약 2개월 동안 서면평가․발표평가․종합평가․물산업기술심사단 심의 등 총 4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10개사가 선정됐다. 10개사는 △하이필엠, △뉴로스, △대연, △부강테크, △워터핀, △플로우테크, △타셋, △로스웰워터, △두온시스템, △탑전자산업 등이다. 이번에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의 최근 2년간 평균 매출액은 125억 원으로 이중 연구개발 비율은 평균 9%, 수출액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분야 창업기업에 사업화 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과 해수부-신한은행 간 업무협약에 따른 해양수산분야 기업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 블루스타트업 지원사업은 해양수산 분야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예비오션스타 기업은 업력 무관)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제품검증․홍보 등에 소요되는 자금 지원과 기업별 맞춤형 진단을 통한 판로개척 컨설팅 지원 등을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이 사업을 통해 13.8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는 성과가 있었다. 올해는 창업기업의 빠른 성장을 위해 사업화 컨설팅과 자금을 통합 지원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모집기간 내에 창업․투자전담기관인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의 ‘해양수산창업투자정보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은 사업아이템의 시장성 및 사업성, 사업화 대상기술의 우수성 등을 평가하여 최종 선정되며, 33개 기업에 총 10억 원(기업별 3천만 원)을 지원한다.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에 따른 창업기업 지원사업' 해수부-신한은행 업무협약에 따른 창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공공 건설산업 전반의 입찰 과정이 공정ㆍ투명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입찰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고, 단계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간 국토부는 발주청, 심의위원, 업계, 학계, 심리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현행 제도에 대한 문제점, 개선안 등을 검토해왔다. 우선 마련된 단기 개선안들은 새만금 국제공항 턴키 심의(5.21~31)부터 적용하여 경과 모니터링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제도개선 등이 수반되는 중장기 개선안은 연구용역(’24.4~12월)과정에서 충분히 의견을 수렴하여 구체화하고 실효성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이번 새만금 국제공항 턴키에 적용된 개선안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청렴 교육 강화, 평가서 영구 공개, 사후평가 등 심의위원 경각심 제고 설계 심의별로 심의위원이 선정된 직후, 별도의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그간 청렴 교육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 설계심의분과위원 대상으로 연례행사(연 1~2회 수준)로 진행해왔다. 이번 새만금 국제공항 턴키 심의부터는 사전 청렴 교육 외에도 심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유럽연합(EU)·미국 등 주요국의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에 따라, 우리 기업들은 수출 시 해외의 재생원료 사용 인증을 받아야 하고, 많은 비용을 부담하고 있다. 해외와 상호인정되는 한국형 인증제도가 시급한 이유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전자제품(냉장고, TV, 사운드바, 슈케어) 및 전기차 배터리(원료) 등 5개 제품군(6개 기업)을 대상으로 재생원료 인증제도 1차 시범사업을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추진했다. 재생원료 인증제도는 원료부터 소재, 부품 및 최종재에 이르는 제품 공급망의 전(全) 과정을 추적하여 재생원료 사용 여부와 함유율을 인증하는 제도이다. 산업부는 1차 시범사업 과정에서 기업의 의견을 수렴하여 인증 체계안을 개발했다. 2차 시범사업은 개발된 인증체계의 적합성을 확인하고 개선을 목적으로 하며, 금년 6월 섬유(의류·소재), 배터리(공급망),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희망기업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로 신청할 수 있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5월 29일 경기도 화성시에 소재한 재생 플라스틱 생산 기업인 씨엔텍코리아를 방문하여, 재생원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고석진 관세청 통관국장은 28일 울산시 온산항 소재 ㈜정일스톨트헤븐울산을 방문하여 오일탱크터미널 시설 현장을 둘러보고 업체 관계자로부터 석유제품 블렌딩 수출시장 개척과 관련한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지난 1월 관세청은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석유 블렌딩 규제를 혁신하여 국내 오일탱크터미널에서 국산 석유제품과 수입제품을 혼합하여 수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으며, 이에 따라 현재 탱크업계는 정유사 및 해외 트레이더 등과 향후 국산제품 블렌딩 수출을 위한 사전협의 및 일정 등을 조율 중에 있다. 이날 현장에서 업체 관계자는 “관세청의 규제혁신으로 국산 석유제품의 블렌딩 수출길이 개척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고, 이에 고석진 국장은 “앞으로도 규제혁신 민관 태스크포스(T/F) 활동을 통해 블렌딩 수출 지원 및 관련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오기웅 차관과 산업통상자원부 강경성 1차관은 28일 중기부에서 ‘중기부-산업부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실물경제를 담당하는 중기부와 산업부는 최근 고물가·고환율, 불안한 중동 정세 등 급변하는 국내·외 상황을 감안해 ‘민생 체감’, ‘기업·산업 정책 연계’ 등을 주제로 양 부처 합동으로 발굴한 8개 정책 과제에 대해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총력 지원하기로 했다. 양 부처 협업과제 주요 내용으로는, ➀ 뿌리산업, 첨단 로봇산업, 우수 고도기술(딥테크) 창업기업(스타트업) 등 미래 먹거리 육성을 위해 각 부처가 개별적으로 추진 중인 지원 사업을 공정 개발, 설비 도입, 세계(글로벌) 진출 등 가치사슬(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전주기적으로 연계·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➁ 중기부 ‘동행축제’와 산업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 간 연계를 통해 양 행사가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➂ 민생 토론회(1.22)를 계기로 추진하고 있는 대형마트 영업규제 완화에 대응하여 중소 유통 상생 방안 협의 등을 위한 대·중소 유통 상생협의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5월 28일 서울에서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와 간담회를 열어 국가 과학기술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해양수산 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는 612개 국내 학술단체와 13개 지역연합회, 19개 재외한인과학기술자협회 등의 협력 네트워크(Network)를 기반으로 국내외 과학자들과 과학기술 단체들의 연구 활동을 육성 지원하는 기관이다.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우리나라가 해양수산 과학기술 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내외 연구자 네트워크를 잘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해양수산 분야 국제 연구개발(R&D) 신규 과제 발굴, 해양수산 학술대회 공동개최, 미래 인재 양성 등 협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특허청은 5월 28일 14시 민생소통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소재기업인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통합연구소(세종시 소정면)를 방문해 지식재산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양극재, 음극재를 동시 생산하는 업체다.이번 민생현장 방문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미래전략산업 초격차 확보'를 지원하고, 이차전지 소재 기업의 지재권 관련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심사실무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포스코퓨처엠은 이차전지 기술의 특허분류 세분화 필요성, 특허소송에 대한 대응 방안, 이차전지 소재 심사실무 등을 문의할 것으로 보인다. 특허청은 이차전지 분야 우선심사 실시(’24.2월), 이차전지 전문 특허심사관 채용(’24.6월 예정), 이차전지 전담 특허심사 조직 신설(’24.6월 예정) 등 이차전지 분야 특허심사 꾸러미(패키지)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이차전지 소재 관련 특허심사 실무를 공유할 예정이다. 특허청 서을수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이차전지는 양극재 및 음극재의 원가 비중이 높아 소재 기술의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면서 “이번 간담회는 이차전지 소재 관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산림청은 기업과 국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체산림자원조성비를 경감하는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은 지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부담금 정비 및 관리체계 강화방안’과 연관된 것으로 산림청은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 기획재정부 등과 함께 기업경제 활동 촉진과 국민부담 완화를 위해 과제를 발굴했다. 주요 개정사항으로는 수도권 외 지역에서 국가산업단지 조성, 농어촌에 개설하는 의료기관에 대해 보전산지 대체산림자원조성비 100% 감면, 특별재난지역 내 재해를 입은 단독주택의 신축․증축․이축 시 산지 종류에 상관없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100% 감면 등을 내용으로 한다. 또한, 산림청은 오는 7월 1일 개정안 시행에 따라 ‘2024년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단위면적당 금액 변경 고시’를 통해 대체산림자원조성비 부과금액 중 개별공시지가 반영비율을 기존 1%에서 0.1%로 경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공고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중 보전산지가 가장 많이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병무청은 5월 28일부터 6월 13일까지 17일간 '온라인 보충역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려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취업정보를, 병역지정업체에게는 우수한 인재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희망하는 사람으로, 채용박람회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하여 참여할 수 있다. 취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전담 직업상담사가 구직자의 취업관련 서류에 대한 작성을 돕고 이후 적합한 기업을 추천해 연결해주는 맞춤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분야별 현업근무자와 양방향 직무상담 프로그램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묻고 답할 수 있다. 채용박람회 누리집 전문채용관을 방문하면 보충역 채용을 희망하는 병역지정업체 채용공고를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을 통한 입사 지원뿐 아니라 화상면접서비스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온라인 산업기능요원 채용박람회는 병무청 주관으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작년 5월에는 383개의 업체와 1,025명의 채용희망자가 참여한 바 있다. &nbs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하승리가 류진, 황동주, 공정환과 운명적인 만남을 갖는다. 오늘(20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6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가 엄병원에서 이풍주(류진 분), 강민보(황동주 분), 진기식(공정환 분)을 마주치며 흥미진진한 전개에 불을 지핀다. 앞서 풍주와 민보는 비행기 안에서 악연으로 얽혔다. 무정자증 관련 논문을 읽던 풍주가 이것에 관심을 갖는 민보에게 까칠하게 대했고, 공항 입국장에서 마리와 부딪힌 풍주가 그녀에게 눈치를 주자 민보는 결국 발끈하고 말았다. 여기에 민보와 풍주의 캐리어가 뒤바뀌는 사건까지 발생하며 본격적인 관계의 서막이 올랐다. 그런가 하면 기식은 엄병원으로 발령받은 풍주에게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갈등을 예고했다. 그는 장모 엄기분(정애리 분)의 총애를 받는 풍주에게 괜히 시비를 걸며 위기감을 조성했다. 이런 가운데, 마리와 풍주, 민보, 기식은 엄병원에서 조우하게 된다. 정자 센터의 피실험자가 되기로 결심한 민보는 정자 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필승 원더독스’가 대망의 한일전에 나서며 주말 밤 시청자들의 도파민을 책임졌다. 지난 19일(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4회에서는 김연경 감독이 이끄는 ‘필승 원더독스’가 일본 고교 최강팀 슈지츠 고등학교와 자존심을 건 맞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연경은 감독으로서 첫 한일전에 나서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격적인 경기 전, 김 감독은 상대 전력 분석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고, 애니메이션 ‘하이큐!!’의 배경으로 유명한 고등학교 최대 배구대회 ‘인터하이’를 참관했다. 슈지츠 고교의 기량을 직접 확인한 그는 귀국하자마자 곧장 체육관으로 직행해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과 훈련을 진행, 감독으로서의 비장한 각오를 느낄 수 있었다. 김연경 감독을 필두로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슈지츠의 지옥 수비를 뚫기 위해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 김연경은 이나연, 이진, 구솔 등 세터들의 실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고군분투했고, 훈련을 거듭할수록 성장해 나가는 이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대망의 한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이 찬란하게 아름다운 추억의 힘을 전하며, 지난 19일 김다미, 신예은, 허남준의 뉴트로 청춘 멜로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8.1%, 수도권 7.8%를 나타냈고, 최고 9.1% 까지 치솟았다. 이에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 JTBC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 마지막 방송에서 고영례(김다미)는 기어코 영혼의 단짝 서종희(신예은)의 불행을 막아냈다.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오랜 꿈을 이룬 종희를 진심으로 축하하려던 순간,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종희의 수양 엄마 미숙(서재희)이 살인을 교사한 사실에 분노한 노무과장 노상식(박지환)이 경비로 가장해 흉기를 들고 무대로 난입한 것. 지난 밤, 종희가 꾹 눌러왔던 속마음을 알게 됐고, 그래서 “그 시절로 돌아가 소중한 친구에게 나 때문에 불행해지지 않았으면 좋겠고, 미안하고 고맙다고 말해주고 싶다”는 진심을 말했던 영례는 종희 대신 흉기에 찔려 쓰러졌다. 영례는 깊은 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어제(19일) 방송된 KBS 2TV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 10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각성한 강은수(이영애 분), 10년간 이어진 복수의 굴레를 끊으려는 이경(김영광 분), 그리고 모든 악행의 중심에 선 장태구(박용우 분)가 정면으로 충돌하며 세 사람을 둘러싼 관계가 핏빛으로 물들였다. 어제 방송에서 은수의 집을 찾아간 이경은 박도진(배수빈 분)이 차에서 마약을 발견하는 장면을 목격했다. 도진은 자신에게 약을 달라던 이경을 원망하며 격한 몸싸움을 벌였다. 그 순간 황준현(손보승 분)에게 납치된 박수아(김시아 분)로부터 전화가 걸려 왔고, 이경은 병세가 악화한 도진을 대신해 곧장 현장으로 달려갔다. 준현이 수아를 해치려는 순간, 그의 뒤를 쫓던 최경도(권지우 분)가 나타나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경도는 준현과 격렬한 격투 끝에 수아를 구해냈고, 뒤이어 도착한 이경도 몸을 던져 맞섰다. 이경은 경도와의 합세로 겨우 준현을 제압했지만, 혼비백산한 수아가 도망치다 태구와 마주치며 경찰에 체포됐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