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관세청은 개청 54주년(8월 27일)을 맞아 8월 26일 서울세관에서 개청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본청 간부 및 소속 기관장,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관표창 7명, 청장표창 3명 등 총 10명의 수상자들이 표창을 받으며 공로를 인정받았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관세청은 그동안 국가재정 확보 및 마약 밀반입 차단, 첨단기술 유출 단속 등 사회 안전과 경제 질서 유지에 기여해 왔다"고 강조하며, 관세청의 미래를 위한 몇 가지 당부사항을 전했다. 첫째, 관세행정의 스마트 혁신을 끝까지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1,546개 행정규칙 중 871개 규제를 폐지하고,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100대 과제 중 56개 과제가 완료 단계에 있어, 이러한 성과들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는 방향을 고민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둘째, 범정부 역동경제 로드맵 이행에 기여할 것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의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과 수출 컨설팅 확대를 통해 기업의 혁신・성장 사다리 구축 및 국가 핵심 첨단산업에 대한 수출입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글로벌 자유무역협정(F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토교통부는 8월 26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새만금 SOC사업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국토교통부 이상주 국토도시실장, 이상일 공항정책관, 새만금개발청 박준형 개발전략국장 등 새만금 SOC사업 담당 중앙부처 담당자를 비롯하여 전북특별자치도 김광수 건설교통국장이 참석하며, '새만금 SOC사업 적정성 검토' 결과로 제시한 총 19개 사업별 개선과제의 후속조치와 SOC사업의 신속한 추진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에서 인접 공항 실적을 기반으로 화물수요를 예측하여 새만금 개발사업 특성이 미반영된 점에 대하여, 현재 추진 중인 실시설계(’24.6~) 시 산업단지 조성계획, 입주기업 현황, 기업의 원자재․제품 운송수단 등을 고려하여 항공화물 수요를 면밀히 검토한 후 적정한 수준의 화물터미널 규모 및 시기를 검토한다. 아울러, 친환경 공항 건설 및 운영을 위해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법정보호종 보전 등 환경영향 최소화 방안을 충실하게 마련하고, 공항 활성화를 위해 국내선 여객수요 창출, 신규 노선 취항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은 .23일(금) 정부서울청사에서 위메프· 티몬 사태 관련 관계부처 TF 회의를 개최하여 소비자·판매자 등의 피해현황과 그간 3차례에 걸쳐 마련한 지원방안의 이행상황 및 보완방향을 논의하였다. 금융감독원에서 조사한 결과, 위메프·티몬이 판매업체에 지급하지 못하는 미정산금액 총액은 1.3조원인 것으로 최종 집계되었다. 주요 피해업종은 디지털·가전, 상품권, 식품업계 순으로 파악되었다. 피해업체 수는 약 4.8만 개사로 추산되며, 이 중 미정산금액 1천만원 미만 업체가 약 90% 내외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만, 금액 기준으로는 미정산금액 1억원 이상 업체(981개사)에 약 88%의 미정산금액이 집중되어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정부는 피해업체가 겪는 어려움을 빈틈없이 지원하기 위하여 그간 마련한 총 1.6조원의 유동성 공급 방안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적극 보완해 나가기로 하였다. 8.9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소진공·중진공 및 신보·기은 금융지원의 지급 결정 누계액은 8.21일 기준으로 총 350억원이다. 피해업체에 지원 자금이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정부는 자금 집행 속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대출금리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조달청은 지역제한과 PQ(사업수행능력)평가를 병행하여 입찰 경쟁성이 낮아진 건설기술용역에 대하여 평가 기준을 완화하고 항목을 간소화한다고 밝혔다. 그 간 2.2억원 미만은 지역제한입찰과 적격심사를, 2.2억원 이상은 전국입찰과 PQ평가를 했으나, 작년 7월 지방계약법이 개정됨에 따라 2.2~3.3억원 미만 용역이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로 전환됐다. 지역제한입찰과 PQ평가의 병행으로 해당 금액 구간의 일부 공종에서 입찰 경쟁성 저하 현상이 발생한 가운데, 특히 토목 및 조경 분야에서 입찰 참여 업체 수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 수요의 2.2~3.3억원 미만 토목, 조경용역에 대해서는 실적 기준을 완화하고 평가 항목을 간소화하여 지역 중소업체의 입찰 참여 기회를 넓혔다. 우선, 사업의 수행 능력과 직결되지 않지만 지역 중소업체에게 큰 부담되는 실적기준의 인정기간을 현재보다 약 2배 확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기술개발 및 투자 실적 항목은 평가하지 않고 배점 한도(만점)를 부여해 지역 중소기업의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 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지난 23일 서울 상제리제 센터에서 ‘성수당’ 출범식이 성대하게 열렸다. ‘성수당’은 (주)리키스패밀리(회장 서정호)에서 런칭한 Korea Health Foods회사로 건강식품 시장에서의 새로운 도전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좋아요 대한민국 나유란 회장의 사회로 진행이 됐으며, 업계 관계자와 많은 내빈들이 참석하여 성수당의 출범을 축하했다. (주)리키스패밀리 서정호 회장의 개회선언과 내빈 소개로 진행이 됐으며, 국회의원 윤상현의 영상 축하 메시지와, 박균택,김문수,장동혁 국회의원의 ‘성수당’의 출범식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성수당’의 건강식품 산업의 브랜드로 자림매김 하기 위한 출범식에 서정호 회장은 화장품 유통과 쇼핑몰의 글로벌 유통 성공역사를 이번 ‘성수당’에서도 이어가고, 국내유통과 해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새로운 역사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주)리키스패밀리 소속 교육이사 임낙진 성악가의 축하공연,오 솔레미오 지금 이순간 나유란의 영원한 내남자 축하 공연이 있었으며, 공로가 있는 표창장 수여식으로 7명, 골드바 수여 31명,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동반성장위원회-㈜한진간 소상공인 해외물류 지원을 위한 상생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관은 ▲소상공인의 물류지원을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해외 수출 물류비 절감 및 현지 배송체계 구축 지원,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지원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상생협약 첫 적용사례로, 8월 29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대형쇼핑몰인 빈컴메가몰 로얄시티점에 소공인 뷰티·헬스 상설매장 개점에 필요한 300개 내외 제품의 운송비 절감, 유통 서비스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업무협약식에 참석한 중기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에게 물류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상생협약에 참여해 준 한진에 감사드리고,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소상공인들도 내수시장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중기부도 소상공인 해외진출을 위해 정책적 지원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 9월 행사 추진계획을 26일 발표했다. 9월 동행축제는 이달 28일부터 내달 28일까지 전국은 물론 해외, 온-오프라인을 망라하여 다채롭게 펼쳐진다. 추석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경제활력 캠페인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내수를 넘어 해외로 확장하는 축제 내수 촉진 축제인 동행축제는 그간 국내에서만 진행했는데, 5년 차를 맞아 축제를 해외에 알리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의 세계(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처음으로 개막 특별행사를 베트남에서 29일 개최한다. 베트남은 중국과 미국에 이어 우리나라 3대 교역국에 올라섰다. 젊은 인구층, 높은 경제성장률, 뜨거운 한류열기(‘K-팝’, ‘K-푸드’, ‘K-뷰티’ 등) 그리고 소비 잠재력이 높아 ‘차세대(포스트) 차이나’로 떠오르는 중요 시장이다. 베트남 특별행사는 현지에 진출해 있는 롯데와 손을 잡고 개막식을 포함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참여하는 수출상담회와 소상공인제품 반짝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서울의 부티크 호텔에서 숙박하며 성수동 쇼핑과 카페 체험하기, 뷰티 시술을 받고 '눈물의 여왕' 촬영지 둘러보기, 설악산 국립공원과 속초수산시장 방문 후 해파랑길 도보여행(트레킹), 한강·춘천강·남한강 자전거 여행, 유소년 대상 국내 축구교 실 훈련·친선경기와 프로경기 관람까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는 중국 단체관광객(유커)의 변화하는 취향을 겨냥해 다채로운 고부가 단체관광상품을 선정하고 홍보에 박차를 가한다. 올해 중국인 방한객 수는 상반기에 이미 작년 수치를 넘어서, 8월 중 3백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은 방한 시장 1위를 지키고 있다. 크루즈를 포함한 단체관광객의 비중도 지난해 하반기 8.6%에서 올해 상반기 25%로 상승세인 만큼, 방한 시장을 주도하는 중국단체관광 시장의 고부가화는 주요 과제로 손꼽히고 있다. 2023년 외래관광객 조사에 따르면 중국인 방한객은 평균 2,324.3달러(국제교통비 포함)를 지출했고, 주요 참여 활동은 식도락 관광(72.3%), 쇼핑(69.2%) 등이었다. 케이-컬처, 레저‧스포츠, 안보‧평화, 치유‧휴양(웰니스) 및 지역특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26일부터 8월 31일까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15개)으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베트남에 파견하여 한국의 우수한 농기자재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시장 개척을 돕는다. 농식품부는 2018년부터 한국의 농기자재 수출 기업에 해외 판로 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자 수출기업의 수요를 반영하여 매년 1개국 이상 시장개척단을 파견하여 현지 정부 면담, 수출상담회 및 현지 시장조사 등을 지원하고 있다. 베트남으로의 농기자재 수출액은 10.2억불('23)로, 지난해 글로벌 경기 악화 등으로 수출에 어려움이 있었던 시기였음에도 비료, 농약 등의 수출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지난해 보다 33% 이상 수출이 증가하는 등 우리에게는 점차 중요한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유기농 전환 정책 방향에 따라 농업인에게 농업생산 시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도록 홍보 권장하고 있다. 이에 유기질 비료, 생물비료로의 전환 등 베트남 현지 트렌드와 구매업체(바이어) 관심도 등을 반영하여 시장개척단 참여기업을 구성했다. 8월 27일에는 베트남의 유망 구매업체(바이어)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특허청은 8월 23일 15시, 창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현장 중심의 지식재산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친환경 공기 살균정화장치 개발업체인 어썸레이(주)(경기도 안양시)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특허청이 지원한 ‘IP-C&D*(지식재산 기반 혁신제품 개발) 전략지원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는 한편, 창업기업의 현실과 어려움을 파악하여 그에 맞는 현실적이고 유연한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썸레이(주)는 탄소나노튜브(CNT) 섬유소재의 생산기술과 차세대 광원*에 관한 핵심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새싹기업(스타트업)으로, 창업 초기부터 특허확보에 공을 들였다. 해당 기업은 ‘IP-C&D 전략지원 사업’을 통해 차세대 광원의 특허를 활용하여 공기 중의 미세먼지, 바이러스와 같은 오염물질을 필터 없이 제거하는 친환경 공기 살균정화장치를 개발했고, 현재 삼성전자, 인도네시아 병원 등 국내외 30여 곳의 건물에 설치되어 있다. 또한 섬유소재와 차세대 광원의 기술력을 활용하여 식품 신선도 유지장치, 의료기기, 극자외선(EUV) 펠리클용 멤브레인 소재분야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에 있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은 8월 23일 고수온 경보가 발표(8.2.)된 충남 천수만 해역의 해상가두리 양식장을 찾아 고수온 상황을 점검했다. 먼저, 송 차관은 서산 창리에 위치한 숭어 양식장을 방문해 고수온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을 점검하면서 송 차관은 “숭어는 비교적 높은 수온에서도 잘 견디기는 하나, 고수온 특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충분한 산소를 공급하고 사료 공급량도 적절히 조절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서, 송 차관은 어류 폐사 피해 신고가 접수된 태안 대야도 소재 조피볼락 양식장을 찾아 피해 상황을 살피며, 근심하는 어업인을 위로했다. 송 차관은 이 자리에서 “고수온 피해 신고 어가에 대해서 신속히 피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피해복구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 수립’과 관련한 협업 추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국토-환경 정책협의회 5차 회의를 8월 23일 개최한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은 ‘시화호 방조제 준공’ 30주년을 맞아 미래 융합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국토부와 환경부가 협업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시화호 발전 전략 마스터플랜’은 ▲인구·산업, ▲교통, ▲관광‧레저, ▲환경, ▲에너지 등 분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연말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안산‧시흥‧화성시 등 지자체와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협의를 통해 추진 과제를 발굴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스마트 그린 산단, 신재생에너지 확대, 탄소중립도시 조성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를 지향하고, 저출산‧고령화 추세에 맞는 헬스케어 서비스 특화단지를 조성과 더불어 광역 순환교통망 구축과 미개발 지역을 활용한 해양관광‧레저 클러스터, 첨단산업단지 등을 조성하는 방안 등도 적극 검토한다. 국토교통부는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마련을 위한 지자체 의견 수렴, 발전전략 수립 등을 총괄하고, 환경부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조달청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여성경제인협회 소속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 성장지원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7만 6천여개의 회원사를 대표하여 10개 지역 지회장이 참석하여 다양한 공공조달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기업들은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비율 준수와 1억원 미만 소액수의계약 입찰 시 사회적 약자 기업 간 경쟁입찰 활성화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사회적 약자기업간 1억원 미만 소액수의계약에 대한 중앙조달을 확대하고 여성기업 우선구매 의무비율 준수를 위해 공공기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답했다. 이와 함께 △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관련인증 신인도 가점신설 △ 수요기관 불공정행위 신고센터 확대운영 △ MAS 공고 품질인증기준 확립 △ 음료 및 유도등 나라장터 신규 MAS 추진 △ 우수발명품 품질소명자료 제출 생략 등 다양한 안건에 대해 논의가 진행됐다. 조달청은 여성기업 지원정책으로 △ 적격심사 시 신인도 가점부여 △ 종합쇼핑몰 사회적가치실현기업 인증몰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은 23일 엘타워(서울)에서 제품안전 이슈를 공유하고 제품안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제품안전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 온라인 시장 확대 가속화, 융복합제품의 출현 등으로 제품안전 사각지대가 발생, 정부는 이러한 안전 이슈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제품안전 전문가들이 모여 다양한 시각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제품안전 정책개발과 연구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할 제품안전 정책연구회가 발족됐다. 금번 연구회에서 LG전자(주) 고객품질연구소의 지승현 소장이 ''제품안전성' 확보를 위한 고객중심의 선제적 품질관리 정책'을 주제로 초청강연을 진행했다. 지소장은 △신모델 개발 시 자사 독립조직 전문가 평가단계 도입, △제품의 잠재 위해요소 사전검증 등 자사의 품질관리 정책을 소개하며, 제품안전은 타협할 수 없는 고객과의 절대 약속임을 강조했다. 김상모 국표원 제품안전정책국장은 “기업 스스로 제품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은 제품안전을 확보하는 바람직한 방향이라고 생각한다”며, “정부가 사각지대 없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8월 23일 8시 서울에서 하비에르 히메네스(Javier Gimenez)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과'한-파라과이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를 체결했다. 파라과이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와 함께 세계 5대 경제 블록인 남미공동시장(MERCOSUR)의 회원국으로 남미 국가 중 높은 경제성장률(2023년 4.6%)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타 메르코수르 국가 대비 저렴한 임금, 낮은 세율, 유리한 원산지 조건 등 양호한 비즈니스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다. 특히, 작년 파라과이 신차 모델별 점유율에서 상위 20대 모델 중 한국산이 40%인 8대를 차지하고, 우리 자동차용 케이블 제조업체가 현지 최대규모의 자동차 부품 제조·수출기업으로 성장한 사례 등을 감안할 때 향후 파라과이로의 수출 확대와 메르코수르 역내 제조업 진출 거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기대된다. 한편, 이날 체결식 직후 이어진 한-파라과이 통상장관회담에서 양측은 ▴양국 경제협력 확대를 위한 TIPF 활용방안 ▴산업·에너지 협력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TA) 진전 등에 대한 의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지성과 원진아가 정의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은 극 중 청탁 재판을 해오다 억울한 상황을 맞은 뒤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이한영을, 원진아는 아버지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하기 위해 질주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를 연기한다.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1일) 악연에서 연대로 이어지는 이한영과 김진아의 관계 변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긴장감이 감도는 첫 대면으로 눈길을 끈다. 해날로펌이라는 뒷배를 두고 부정한 판결을 일삼던 이한영은 한 재판을 계기로 ‘독종’ 김진아와 얽히게 된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향후 펼쳐질 서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새해 tvN 첫 로맨틱 코미디의 포문을 열 ‘스프링 피버’가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의 출연은 물론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오늘(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예측불허 돌진형 매력을 지닌 선재규와 얼어붙은 마음을 가진 고등학교 교사 윤봄의 관계성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스프링 피버’는 영어로 ‘춘곤증’을 뜻하는 표현으로, “나에게 봄은 기나긴 춘곤증과 같았다. 이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라는 이주빈의 내레이션은 작품의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대비되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연애박사’ 추영우, 김소현이 안판석 감독과 만났다.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고티)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학원생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설렘 속 따스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독이 또 어떤 현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다려진다. 여기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받은 민효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설렘 지수 만렙의 추영우, 김소현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추영우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뮤지컬 ‘로빈’의 세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겨울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로빈’이 오늘 1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2년 만에 극장으로 돌아온 뮤지컬 ‘로빈’은 아빠와 딸의 소통 문제, 사춘기 딸의 방황과 고민 등 현실적인 가족 서사를 다루며 모든 연령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온 작품이다. 이번 삼연에는 로빈 역에 최재웅, 김대종, 김종구, 박영수, 루나 역에 연지현, 김단이, 김이진, 레온 역에 한상훈, 최재웅, 김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캐스팅 발표 직후부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지컬 '로빈'은 제78회 토니상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과 같이 AI 로봇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스스로를 인간으로 믿는 AI 로봇 아빠 로빈, 사춘기 딸 루나, 집사 로봇 레온이 지구 귀환을 기다리며 우주 벙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부녀간 소통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전하며, 화려한 무대와 영상, 감성적인 넘버가 더해져 깊은 여운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