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 정부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한반도 긴장 수위가 높아진 것에 대해 특별사법경찰관 순찰 등 도민 안전을 위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11일 도청에서 ‘긴급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열고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도민, 국민 보호를 위한 공조가 시급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대북전단 살포 예상 지역에 즉시 특별사법경찰관들을 출동시켜 순찰하고 감시를 강화하도록 하겠다”면서 “이와 같은 경기도의 조치는 단순히 대북전단에 대한 대응의 차원이 아니라 도민과 국민의 안전 그리고 평화를 지키기 위한 취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는 평화를 위협하는 행위에 단호히 대처하면서 도민 안전을 지키겠다”며 “접경지역 안보상황이 악화될 경우에 재난발생 우려 단계로 보고, 관련 법령에 따라서 위험지구를 지정하고 전단살포 행위 단속 등 조치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는 최근 잇따른 북한의 오물 풍선 도발, 정부의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등 남북 강대강 대치에 따른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11대 전반기 의회의 주요 의정성과를 ‘협치’와 ‘최초’라는 핵심어로 집약해 제시했다. 염 의장은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 ‘입법 네트워크’ 구축 등의 의정활동을 구체적 성과로 꼽으며, ‘대치’의 길을 걷는 국회와 차별성을 두고 자치분권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적·시스템적 도전을 지속할 것을 당부했다. 11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7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반기 의회 2년의 발자취를 되짚었다. 염 의장은 먼저 “도민께서 우리에게 명한 제1의 과제는 단연 협치였다”라며 “도의회에 발현된 여야의 완전한 균형은 타협과 상생으로 민생을 살피라는 경기도민의 집단지성”이라고 해석했다. 이어 그는 의회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간 ‘여야정 협치위원회’ 구성으로 ‘협치의 틀’을 세운 그간의 노력을 설명한 뒤, 후반기 2년에 협치의 실질적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염 의장은 “지난 2년이 협치의 틀을 잡고, 소통의 길을 내는 공정(工程)의 단계였다면 후반기 2년은 정책협약을 비롯한 실체적 협치 성과가 실현돼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부천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제276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 ‘부천자연생태공원’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다양한 전시 및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은 행정복지위원 7명과 시 공원사업단장 및 관계 직원 등이 함께했다. 부천자연생태공원은 부천식물원, 자연생태박물관, 농경유물전시관, 부천무릉도원수목원 등의 시설을 갖추고, 계절별로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방문객에게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위원들은 부천자연생태공원 현황 및 2024년 사업 계획을 청취하고 현재 추진 중인 △누구나숲길 테마경관 조성사업 △전시원 환경개선 사업 △수유실 및 특별전시실 리모델링 등에 대해 설명을 듣고 관련 현장을 둘러봤다. 윤병권 행정복지위원장은 “부천자연생태공원이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에서도 많은 방문객이 찾는 서부권의 주요 생태 공원으로 알려져 있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녹지공간,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여 녹색복지를 실현해줄 것”을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양천구의회는 11일 오전 10시 제307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선임하고 상임위원회별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된 의원발의 안건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포함하여 총 14건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지역서점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옥동준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소셜미디어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곽고은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오해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안전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환경 지원 조례안(김광성,임정옥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맨발걷기 활성화를 위한 산책로 조성 등에 관한 조례안(신우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김수진,신우정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빈집정비 및 활용에 관한 조례안(유영주,이수옥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유영주,임정옥 의원)▲서울특별시 양천구 경로당 운영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유영주 의원) ▲서울특별시 양천구 여성폭력방지 및 피해자 보호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1일, 제347회 정례회 제2차 의회운영위원회를 끝으로 2년간의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의회운영 전반과 의회사무처 소관 업무를 관장하는 위원회로서 이칠구 위원장(포항3)과 김대진 부위원장(안동1)을 중심으로 김용현 위원(구미1), 노성환 위원(고령), 박규탁 위원(비례), 박선하 위원(비례), 박순범 위원(칠곡2), 백순창 위원(구미8), 손희권 위원(포항9), 윤종호 위원(구미6), 이철식 위원(경산4), 정경민 위원(비례), 최병근 위원(김천1), 황두영 위원(구미2), 황명강 위원(비례) 등 모두 15명의 위원들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들은 활발한 의정활동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도의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고, 첨예한 대립으로 의견 조율이 필요한 경우, 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 최적의 운영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른 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 및 책임성이 강화됨에 따라, ‘경북도의회 조직개편 연구용역 지원 TF’를 운영위원 6명으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1일 열린 제352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투자통상정책관과 인재개발원 소관 2023회계연도 충청남도 결산 승인의 건을 심사했다. 이지윤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무원 해외 교류 사업과 관련 “작년 추가경정예산안에 집행부의 요청으로 4억 8100만 원이 추가 편성됐음에도 1억 3762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며 “이는 투자통상정책관 전체 집행잔액의 절반이 넘는 금액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시 이점을 고려하여 예산편성 요구를 해야 하며, 추경 예산 편성액도 정확하게 산출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도 해외 교류 사업과 관련해 “예산을 편성할 때 전년도 집행액을 기준으로 사업계획을 세울 텐데 잔액이 많이 남아서 의문”이라며 “예산이 많이 남는다면 직원들의 역량 증대를 위해 다른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지속적인 달러 강세 속에서 수출 증대를 위한 도 차원의 대응책이 무엇인지 질의하며 “수출 기업들의 노력으로 수출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리스크 관리 교육, 자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논산시의회가 많은 시민들이 웅집한 가운데 ‘논산 아리랑’ 제작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10일 오후 4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과 백성현 논산시장, 각 기관 단체장, 관내 중·고등학생 등 600여명의 시민이 공연장을 가득 매웠다. 제작발표회는 가온병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지휘자 김현실의 오케스트라 오프닝, 바리톤 정경과 국악인 지현아가 노래하는 ‘논산 아리랑’, ‘아름다운 나라’ 공연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마지막 순서에 ‘논산 아리랑’을 모든 관중들이 손을 마주잡고 제창할 때에는 분위기가 최고조에 달했다. 서원 의장은 “오늘 참석해 주신 시민 여러분과 ‘논산 아리랑’ 제작에 정성을 다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논산의 아름다움을 담은 노랫말에 감동과 울림을 주는 가락의 '논산 아리랑'이 많은 분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탄생하여 멋지게 첫 선을 보이는 시간이었다. '논산 아리랑'이 논산의 매력을 소개하고, 논산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게 하는 멋진 노래로서 현재 양극화되는 이념과 세대간의 모든 갈등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11일 제352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균형발전국과 소방본부에 대한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4건의 조례안을 심사했다. 이날 건소위는 결산 승인안을 심사하면서 사전에 꼼꼼한 예산 편성으로 예산현액과 미수납률 등을 줄여달라고 강조했다. 또 집행잔액과 보조금 반납 금액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업무추진을 요구했다. 김기서 위원장(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사업이 선정됐음에도 예산 편성과 기타 여러 가지 이유로 추진되지 못한 사업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사업에 대한 대책을 철저히 세워주고 협업이 필요한 중앙, 관할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용국 위원(서산2·국민의힘)은 “안면도 관광지 특별회계 예산 등 불용예산, 이월 예산사업 추진 시 충분한 검토를 부탁한다”며 “특히 베이밸리 메가시티 예산 불용건과 관련해 2024년 비전선포식 추진에 문제 되지 않도록 예산을 확보하는 등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강조했다. 김도훈 위원(천안6·국민의힘)은 “베이밸리 메가시티 홍보 관련 추진 실적 현황이 필요하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는 11일 제410회 정례회에서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문승우 의원(군산4)은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이월금과 집행잔액이 상당히 높은 점을 지적하며, 향후 집행할 수 있는 예산들을 아끼지 말고 사용해 도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문화체육관광국이 앞장서달라고 요청했다. 윤영숙 의원(익산3)은 불납결손액이라는 용어가 정리보류액으로 바뀌었으나 표기엔 불납결손액으로 작성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며, 용어 정리를 바르게 해달라고 요구했다. 이명연 의원(전주10)은 사업에 대한 타당성, 집행 가능성 등에 대한 검토가 소홀해 집행잔액이 과다 발생한 점을 질타하며, 향후 사업 계획을 세울 때에는 계획을 세분화하여 세밀하게 세워달라고 요청했다. 이수진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1년 정도 준공이 미뤄진 점을 언급하며, 사전심의에서 재심의를 받았으면 사전심의에서 나온 내용들을 충분히 분석하고 파악해서 본심의에 반영했어야 했는데 노력이 부족했다고 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산업경제위원회는 11일 제410회 정례회 기간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 농업기술원 소관 2023 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실시했다. 이와 관련하여, 나인권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의원들은 결산심사 과정에서 관계법령에 근거한 회계운영 및 세출예산 집행에 대한 적정성 등에 대해 질문하고, 이월사업 및 불용액 발생 최소화 등에 대한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나인권 위원장(김제1)은 “군산 풍력단지가 총 예산이 161억이 투입됐는데 2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원금회수가 되지 않는 상황이다.”며 “내구연한이 지난 풍력발전기를 철거를 유예하는 문제와 관련하여 유지비용과 수익성의 경제성 판단을 꼼꼼히 하여 결정하라”고 주문했다. 최형열 의원(전주5)은 세입징수결정액 대비 미수납액이 저조한데 특히 결손처분이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또한 집행잔액이 100억으로 과다발생했는데 사업계획단계부터 점검을 철저히 하여 재정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김대중 의원(익산1)은 “출연금 집행실적이 99.5%로 전체적으로 사업실적이 우수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0일, 제410회 정례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여 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소관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교육위원회 의원들은 지난 2023회계연도 예산 과다 불용액에 대해 질의했고, 효율적 예산집행을 위해 충분히 예상되는 불용액 발생분은 추경을 통해 반납할 것과 예비비 사용은 목적에 맞게 부득이한 경우에 한 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김명지 위원장(전주11)“학령인구 감소와 AI 기기 보급의 상관관계를 고려하지 않은 무분별한 예산 편성과 스마트기기 보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 교육현장의 문제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낙찰차액 집행잔액을 당초 사업과 관련 없는 부분에 임의적으로 집행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정희 부위원장(군산2)은“학교 시설공사 시 계획과 착공이 늦어져 명시이월, 사고이월이 증가하는 경우가 많다”며“예산 편성 시에는 이러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검토하여 이월액이 최소화될 수 있게 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용태 위원(진안)은“매번 지적해 왔던 성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경상북도의회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제347회 정례회 기간 중인 6월 10일 17시부터 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여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 활동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30년이 지났으나 지방자치의 본질적 가치인 자치와 분권 측면에서 실질적인 성과는 매우 미흡하였으며, 지난 22년 1월부터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됨으로써 지방분권의 실현을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정책과제 선정 및 추진방향 등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활동을 시작했다. 지방분권추진특별위원회는 위원회 회의 개최, 지방분권강화 정책포럼 및 토론회 참석, 지방분권추진 정책 현장 방문, 「경상북도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과 같은 관련 조례 발의 등으로 지방분권추진 관련 긴급 현안문제 해결을 위한 입법활동, 중앙에 집중된 권한의 지방이양을 위한 정책개발 등 지방자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특히, 주요 정책제언으로 지방분권 정책 추진이 미흡한 근본적인 문제 중 하나인 지방분권을 제약하고 있는 헌법 개정 요구, 지역균형발전의 필수 전제조건인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경상북도의회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제347회 정례회 기간인 6월 10일 제6차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를 개최하여 오는 6월 30일 제12대 의회 전반기 위원회 활동종료를 앞두고, 1년 9개월간의 위원회 활동에 대한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원자력대책특별위원회는 원자력발전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와 함께 월성1호기가 조기 폐쇄, 신한울 3·4호기 건설중단 등으로 지역에 막대한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의 원자력 안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원전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추진하고자 구성되어 운영됐다. 특히, 2023년에는 원자력 주요시설 운영현황 및 안전실태 점검하기 위하여 월성원자력발전소 및 저준위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실태를 확인했고, 혁신원자력 연구단지 조성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했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을 방문하여 경북의 원자력 정책을 공유하고 SMR(소형모듈원자로) 관련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등 원자력 관련 대책 마련을 위하여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또한, 특별위원회는 3차례의 업무보고에서 경주 SMR 국가산단 조성, 울진 원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6. 3. 부터 4., 11. 3일간 잠사곤충사업장, 상주감연구소, 민물고기연구센터, 경상북도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에 대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은 경북도의회 전반기 농수산위원회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지역특화 사업장 및 출연기관의 사업추진을 독려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농수산 위원들은 먼저 3일 오전, 상주의 잠사곤충사업장을 방문하여 업무보고를 받고 도내 양잠 산업이 기존의 생사 판매 위주에서 벗어나 부가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상품의 다변화와 기술개발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으며 오후에는 상주감연구소를 찾아 주요 사업추진 경과 등을 보고 받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의 감 신품종 개발 성과와 가공품 다양화를 위한 방안에 대해 질의했으며, 농가 소득향상과 판로 확대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다음날인 4일에는 울진의 민물고기연구센터를 찾아 업무 추진 실태를 점검 후 연어부화동을 비롯한 각종 양식어장과 생태체험관을 견학했으며, 고품질 종자생산 기술개발, 내수면 양식 활성화를 위한 전략품종 개발 등을 통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군위군의회가 지난 10일 제281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군위군의 대구시 군부대 유치를 적극 환영하는 의사를 표명했다. 10일 본회의에서는 대구시 도심 군부대의 군위군 이전에 필요한 사항과 각종 기관단체가 추진하는 군부대 이전 활동의 지원 근거를 마련하여 군부대의 성공적인 군위군 이전에 이바지하기 위한 '대구광역시 군위군 군부대 이전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 박수현 의장은 “우리 군위군의 역점 시책인 대구 군부대 군위군 이전을 비롯한 지역발전을 위한 각종 현안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하게 대비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