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평창군의회는 2024년 6월 14일 청렴문화의 정착과 청렴·반부패 정책 추진을 위한 평창군의회 반부패 청렴추진단을 발족했다. 평창군의회 청렴추진단은 심현정 의장을 단장으로 하여 윤리특별위원장인 이은미 의원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정활동분야와 김명기 의회사무과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의회운영분야로 구성됐으며, 이 날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의원과 직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분야 위원장들의 청렴실천 다짐문 대표선서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의지를 강력하게 표명했다. 심현정 의장은 "평창군의회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반부패 청렴추진단 발족으로 주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의회 상을 정립해 나가겠다”면서“청렴한 조직문화의 정착과 부패를 차단하는 조직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6월13일에 제324회 정례회 상임위원회의 첫 일정으로 공유재산관리계획 심사를 앞두고 반려동물 추모관 예정부지(연천군)와 수변문화공원 예정부지인 노들섬을 현장방문을 했다. 사실상 제11대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의 전반기 마지막 현장방문이다. 연속된 이번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선거구)을 비롯해 박유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은평3선거구), 구미경 위원(국민의힘, 성동2선거구), 박수빈 위원(더불어민주당, 강북4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선거구),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선거구),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선거구),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선거구)이 참여했다. 서울특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제324회 정례회에서 심사할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총 7건이며, 현장의 의견수렴이 필요한 반려동물 추모관과 문화공간 조성이 적정한지 점검이 필요한 노들섬 등 2개소를 선정했다. 연천군에 설치 예정인 반려동물 추모관은 반려동물의 사체 처리(서울시 기준 연간 13만 4천여 마리로 추정) 등 사회적 문제를 해소하고, 무단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하남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감일지구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에서 발생한 사업비 증가분 253억 원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하남시의회가 LH에 책임있는 행동을 촉구하고 나섰다. 하남시의회는 14일 제33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하남 하수처리시설 증설사업 사업비 증가분 감일지구 원인자부담금 납부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의원 10명이 공동발의해 채택된 결의안은 하남시와 LH가 체결한 ‘하남감일 공공주택지구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납부 협약’과 관련해 LH의 사업비 증가분(253억 원) 납부 거부로 하남시 재정에 부담을 초래하고 있어 증가분 납부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금광연 도시건설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제안설명을 통해 ”하남시는 2018년 6월 감일지구 사업시행자인 LH와 감일지구에서 발생하는 하수(1만2천382톤/일)와 같은 용량의 대체 하수처리시설 증설에 따른 비용 부담에 관한 협약서를 체결했다“며 ”해당 사업은 「하수도법」 제61조 제2항에 의거 개발주체인 LH의 100% 원인자 부담 방식의 사업으로, 본(실시)설계 및 물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강남구의회는 지난 13일 충현교회 갈릴리홀에서 열린 ‘2040, 강남을 그리다’ 제1차 주민설명회에 참석했다. 신사동, 논현1·2동, 압구정동, 청담동, 역삼1·2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제1차 설명회는‘강남 미래 도시공간 발전계획 수립 용역’의 일환으로 강남의 미래에 대한 주민들의 다양한 생각을 현장에서 수렴하고 미래 도시공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설명회에는 강남구의회 전인수 부의장·손민기 의원이 참석해 도시계획 전문가들의 발표와 구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2040, 강남을 그리다’ 주민설명회는 13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되며, 김인희 서울연구원 100년도시연구단장이 ‘강남의 혁신 서울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서울도시비전 속 강남의 역할과 발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용역 총괄계획가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가 ‘미래를 준비하는 2040 강남플랜’에 대해 발표를 이어간다. 발표 후에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전문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인수 부의장은“구민이 공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공간 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구민 여러분의 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최명수, 더불어민주당, 나주2)는 제381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지난 6월 12일과 13일 2일간 전라남도와 전라남도교육청의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심사를 진행했다. 결산의 주요 내용을 보면, 전라남도 예산현액은 11조 1,299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11조 1,941억 원, 세출결산액 10조 7,840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3,244억 원, 515억 원 감소했으며, 세입과 세출의 차인잔액인 세계잉여금은 4,101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729억 원 감소했다. 도교육청은 예산현액 5조 55억 원이며, 세입결산액은 5조 421억 원, 세출결산액은 4조 6,557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각각 7,010억 원, 9,010억 원 감소했고, 세계잉여금은 3,864억 원으로 전년도보다 2,000억 원 증가했다. 특위는 결산 심사에서 2023년도에 추진했던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집행의 적법성과 합목적성을 분석하여 당초 예산 편성 목적대로 수행됐는지를 점검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효과성, 사업 변경 및 취소, 시기 변경 타당성,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보성군의회 전상호 의원이 지난 14일 ‘보성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조례안은 날로 심화되는 폭염으로부터 군민들을 보호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상호 의원은 "폭염은 군민의 건강과 안전에 큰 위협이 되고 있으며, 특히 노인, 어린이,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이 가장 큰 피해를 입는다”면서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군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보성군 폭염 피해 예방 조례'의 주요내용은 ▲ 폭염 대응 체계 구축 ▲ 폭염 취약계층 보호 ▲ 무더위 쉼터 운영 ▲ 홍보 및 교육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보성군이 폭염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폭염피해를 사전에 막고 최소화할 수 있는 예방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시민복지를 살뜰히 챙기는 현지활동을 마지막으로 전반기 상임위 활동을 마무리했다. 제389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를 맞아 도시건설위원회에서는 5건의 ▲일반 부의안건과 ▲제2회 추경 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심사했다. 항상 그래왔듯이 도시건설위원회의 예산안 심사는 시민 안전과 복지 향상에 직결되는 사업인지, 그리고 최근에 무척 어려워진 시 재정 상황을 감안했을 때 추진해도 무리가 없는 사업인지를 중점적으로 살피면서 진행됐다. 아울러 지방채와 관련된 세출예산은 반드시 목적에 맞게 집행할 것과 미지급 잔액은 바로 상환할 것을 집행부에 단단히 당부했다. 상임위 현지활동은 3일에 걸쳐 총 6개소를 방문하여 해당 과장으로부터 직접 사업 설명을 듣고,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온금근린공원 지장물 철거 공사 현장과 ▲해변맛길30리 조성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온금근린공원’에서는 철거 현장을 둘러보면서 보상 진행 상황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청양군의회는 제30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14일)를 열어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고 지난 5월 28일부터 6월 14일까지 실시한 18일간의 회기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금번 정례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을 승인 ▲11건의 조례안 및 동의안 총 14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안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청양군 농산물 통합마케팅 전문조직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 청양군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지원 조례안, 우산 어린이 테마공원 조성사업을 위한 토지사용에 관한 협약안, 청양군 성실납세사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11건을 원안 가결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임상기)에서 심사한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원안 가결했다. 특히 5월 30일부터 6월 7일까지 9일간 실시한 행정사무감사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청양군의 전 실·과 및 직속 기관, 사업소를 대상으로 빈틈없는 감사 활동을 펼쳤다. 주요 내용으로 이경우 의원은 ‘농업발전기금 이용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순창군의회는 6월 14일부터 26일까지 14일간의 일정으로 제285회 제1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상임위원회별로 각종 조례안 등을 심사할 예정이다. 신정이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순창군의회가 출범한지 2년여가 되어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했지만, 한편으로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다”면서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깊은 성찰로 잘된 부분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하여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동료의원들에게는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 심사에서 당초 목적대로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면밀히 살피고, 문제점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여 내년도 예산 심사의 지표로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더불어 집행부에는 “결산 승인안 심사에 대해 지난 한 해의 사업추진 성과를 군민들로부터 직접 평가받는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자료준비와 성실한 답변으로 투명하고 신뢰받는 행정이 되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우즈베키스탄을 국빈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현지시각 6월 13일 저녁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현지 동포 약 140명을 초청해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해외 순방 시 우리 동포들을 만날 때마다 큰 힘을 얻는다고 하고, 전 세계 700만 재외동포는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우리 모두의 소중한 자산이라고 했다. 대통령은 특히 우즈베키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가장 많은 동포가 살고 있는 나라이기에 이번 간담회가 더욱 뜻깊다면서, 1937년 우즈베키스탄에 대규모로 이주하기 시작한 동포들은 한민족 특유의 근면함과 성실함으로 황무지를 비옥한 농토로 일구었고, 이제는 우즈베키스탄 정계, 재계, 문화·예술계 등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며 양국 간 우의를 이어주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대통령은 1992년 수교 이후에는 에너지, 건설, 자동차, 섬유 등 여러 분야에 우리 기업이 진출해 동포사회의 외연과 규모가 확대되고, 현지에서 홍수, 전염병, 지진 등 재난 구호에도 앞장서며 양국 국민 간 유대와 우정을 돈독히 다져왔다고 하고, 동포들이 가교가 되어 준 덕분에 양국 관계가 그 어느 때보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민주, 화성4)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실시 한 도정질의를 통해 김동연 경기도지사에 작은도서관 기회소득 지급을 건의하고, 경기도 내 산업폐기물 관리·감독 실태를 꼬집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도정질의에서 사립작은도서관의 역할과 사회적 가치에 관해 설명하고, 책임과 사명을 가지고 사립작은도서관을 운영하는 종사자들의 기회소득 지급의 타당성을 피력했다. 이에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작은도서관 종사자분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해서 공감한다”라고 말했으며, “기회소득의 범위 확대를 위한 노력과 함께 우선순위 논의 등을 진행하겠다”라고 답했다. 작은도서관은 도서관 사각지대 해소와 도서 문화 보급 및 마을의 커뮤니티센터, 아동 돌봄 등의 기능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4년 현재 도내 작은도서관은 1,676개소가 운영 중이다. 뒤이어 신미숙 의원은 지정폐기물매립장 설치를 위한 산업단지 기본계획 변경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이어 경기도의 폐기물 관리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전국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신미숙(더민주, 화성4) 의원은 13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대집행부질문을 통해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에게 일괄질문을 실시했다. 신미숙 의원은 이번 질문을 통해 구체적인 과밀학급 해소 방안에 대한 답변을 받겠다는 의지로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현재까지 추진해 온 ▲연구용역의 추진 현황과 활용 성과, ▲신설 과밀학교의 지원 기준 및 지원사업 현황 ▲신설 학교와 노후 학교의 지원 기준 ▲비평준화 지역의 학생 수송 대책 ▲학교 신설 용지에 대한 추진현황 ▲화성교육지원청 설립 등에 대해 질문했으며, 다각도로 과밀학급 문제에 접근하고 이를 분석해 해결 방안을 도출해야 함을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을 향한 질문을 통해 과밀학급 문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해 온 신미숙 의원의 과밀학급 해결을 위한 관심과 노력, 강한 의지가 드러났다. 앞서 신미숙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제363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와 제365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에서 “과밀학급 해소 및 고교평준화의 조속 추진과 교육환경 불평등”에 대해 5분 자유발언과 일괄질문을 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위원(국민의힘, 파주4)은 지난 11일 경기도 웰니스 관광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하여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수렴 및 연구 방향을 제시했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인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으로 여행 본연의 목적을 지향하는 동시에 심신의 건강, 치유, 힐링을 함께 추구하는 것을 말한다. 작년 2월 이 의원이 경기도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 했고, 이후 경기도 웰니스 관광 자문위원회 구성 및 웰니스 관광 활성화 방안 연구 용역이 추진되게 됐다. 이날 이 의원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분야의 예산 비중은 전국 시도에서 최저 수준이다”라고 언급하며, 경기도 웰니스 관광의 발전을 위해서는 제한된 행정력과 예산 내에서 지속 가능한 방향 설정과 추진 전략을 만드는 것이 이번 연구의 핵심이라는 과제를 주었다. 실제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분야 예산 비중은 2.06%로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경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 대덕구의회가 지역 발전과 구민 복리 증진을 위해 주요 현안과 민생 관련 각종 제언을 쏟아냈다. 구의회는 14일 제275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장을 제외한 의원 7명이 전원 참여한 가운데 구정질문을 진행했다. 우선 박효서 의원은 대덕구 대표 축제인 ‘대덕물빛축제’의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점검하며 기존 축제와의 차별화 전략과 ‘킬러콘텐츠(매력적인 핵심 콘텐츠) 마련을 주문했다. 조대웅 의원은 젊은 계층 주거 안정을 위해 조성된 ‘신탄진청년주택’의 인접 건축물과 관련해 일조권 침해, 상가건물로서 유리한 환경 등을 들어 해당 건축물의 건축 인·허가 과정의 아쉬움을 밝혔다. 이준규 의원은 ‘대덕거리 맥주페스티벌’에 대해 지역 문화자원 등과 연계된 소규모 브랜드로 이뤄진 ‘로컬브랜드 상권’으로서 육성할 필요성을 제기하며 관련 정책 마련과 재정 지원을 요구했다. 전석광 의원은 대덕구 신청사 등이 들어설 연축지구를 ‘제2대덕특구’로 조성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낙후된 대덕구 동북권의 획기적 변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군포시의회가 여름철 재난 대비가 미흡하다며 군포시를 질타했다. 13일 진행된 안전총괄과에 대한 2024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시의원들은 이르게 시작된 폭염과 곧 다가올 장마철 등 재난을 대비한 시의 안전대책 현황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보완․개선에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이훈미 의원은 폭우 시 저류조 활용계획이 사실상 없는 것을 확인하고, 향후 대책을 담은 시의 공식 입장을 시의회에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이 의원은 “2022년 폭우 때 역할을 못한 저류조를 이제는 잘 운용하느냐는 민원 겸 문의가 많아 질의를 했는데, 답변이 기대와 다르다”라며 “‘위치와 구조, 시스템 문제로 폭우 시 피해 경감을 위한 저류 기능을 못 한다’가 아닌 개선 대책을 내놓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행감에서 시가 폭우 상황에도 중앙공원 저류조를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사실상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이우천 의원은 시의 적극행정 의지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중앙공원이 산본1동 침수 지역보다 고지대라는 등 저류조를 이용할 방안이 없다는 말만 하는 것을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