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초등학교 복식학급 담당 교사 150여 명을 대상으로 복식학급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소규모학교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고, 복식학급 학생의 수업권 보장과 소규모 학교 교육의 효율성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년별 학생이 3명 이하이고 2개 학년을 합한 학생 수가 5명 이하일 경우 복식학급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06교 152학급이 복식학급으로 편성되어 운영되고 있다. 김현욱 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의 ‘복식학급 역사, 효과, 외국학교 사례’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광훈 길안초등학교 교사의 복식학급 수업사례 발표와 박진홍 와촌초등학교 교사의 복식학급 학급경영 사례발표를 통해 내실 있는 복식학급 운영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복식학급 지원을 위해 협력 강사 지원과 복식학급 편성 기준 완화 등을 통해 소규모학교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다목적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와 시군 업무 담당자, 경북도청 보육 담당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보통합 업무의 원활한 이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유보통합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보육업무 이해를 통해 시군별 협의체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유아 보육업무는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이 통과된 후 6개월간의 시행 예고 기간을 거쳐, 27일부터는 보건복지부에서 교육부로 이전되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을 위해 지방 단위 업무 이관을 준비하고 공동으로 대응하고자 유보통합추진단과 유보통합자문단, 유보통합 TF, 도・시・군 실무협의체 등 다양한 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며 지속해서 협의를 이어오고 있다. 본격적인 법 시행에 앞서 유・보 관리체계 일원화 추진 관련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현재 업무 추진 현황에 대한 안내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 운영, 조직과 인력 이관, 재정 이관을 위한 준비 상황 등을 공유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문경시에 있는 문경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미래를 열어가는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으로 예천・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반기에는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날 예천, 문경교육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김창기・김경숙 경북도의원을 비롯하여 예천・문경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마을학교 교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희망 학부모와 지역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이창희 예천교육장과 이경옥 문경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경감,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에 대한 두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예천교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26일 ‘국립나주병원 병원형Wee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개소식에는 박지영 부교육감과 국립나주병원 윤보현 원장을 비롯해 교직원, 국립나주병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윤보현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케이크 커팅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뤄졌다. 국립나주병원 병원형Wee센터는 학교 현장에 자살, 우울, 불안 등으로 정서ㆍ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위기 학생의 학교 복귀를 돕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시교육청이 추진하는 정신건강전문가 학교방문사업을 위한 거점센터 역할도 하게 된다. 센터는 이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소아 ·청소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전문 인력으로 구성됐다. 또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가 이뤄져 효과적인 정신 건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앞으로 학교에서 병원형 Wee센터로 의뢰, 위탁 받은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치료 ▲대안교육과정 운영 ▲전문 상담 및 심리검사 ▲가족상담 ▲학교현장 자문 등 다양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박상규)는 6월 28일, ‘2024년 6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 대학정보공시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실시하고 있으며 2024년은 총 409개 대학이 공시 대상이다. 6월에는 신입생 선발 결과 등 총 4개 분야, 26개 세부 항목에 대해 공시하며, 대학별 세부적인 공시자료는 6월 28일 9시부터 대학알리미 누리집에 공시된다. 정보공시 내용에 대한 분석은 총 323개교(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 전문대학 130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사이버대학, 폴리텍 대학, 대학원대학 등 86개교는 분석 대상에서 제외했다. 항목별로는 4개 분야 26개 세부 항목 중에서 신입생 선발 결과, 산학협력 현황 2개 분야의 총 6개 세부 항목에 대해 분석했다. 4년제 일반 및 교육대학 193개교의 6월 공시항목별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신입생 선발 결과 1.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 결과 2024년 일반 및 교육대학 입학생 339,256명 중 사회통합전형 기회균형선발로 입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전북특별자치도는 6월 27일 전주대에서 ‘전북특별자치도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는 교육부가 외국인 유학생들의 지역 내 기업 취업과 정주를 돕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시범 운영하는 7개 시도를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박람회 개최를 희망한 전북을 시작으로 경북(8.28., 경일대), 전남(9.12., 목포대), 부산(9.27., 경성대), 충북(10.31., 충북대) 5개 시도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서는 전북 도내 지역 12개 대학의 외국인 유학생 600여 명과 지역특화형 비자(F-2-R) 발급(채용 규모: 46명)이 가능한 14개 기업, 전문인력 비자(E-7) 발급(채용 규모: 38명)이 가능한 12개 기업 등 전북 도내 약 26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한, 교육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유학생들의 구직 수요와 국내 중소기업의 구인 수요 간 불일치 해소를 위해 노력한다. 종전의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기업체 소개 및 정보 제공 중심이었다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과 10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인공지능(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에 힘을 모은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25일 서울 LW컨벤션에서 서울․인천․광주․경북 등 10개 시도교육청 및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함께 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 개발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11개 시도교육청의 제안 요청으로 진행되는‘AI 맞춤형 교수학습 플랫폼’은 ‘지능형 블랜디드 통합수업 체계’ 구현, ‘지능형 학습분석 시스템’ 개발, ‘교육 유통 생태계’ 마련, ‘학생 중심 교육 마이데이터 체계’ 정립을 목표로 한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이 2026년 2월까지 1차 구축 완료를 목표로 수행하며, 2025년 9월부터는 서비스를 오픈한다는 계획이다. 쌍용정보통신 컨소시엄은 “클라우드 기반 교육 플랫폼과 나이스(NEIS) 운영 노하우를 활용해 사용자 기대에 부합하는 교수학습 플랫폼을 완성하겠다.”면서 “전문가 자문단, 연수지원센터, 콜센터를 직접 운영해 학교 현장의 혼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대중 전라남도교육감은 “이번 플랫폼 착수 보고회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학생·교직원 교류 등 국제교류를 강화한다. 중국 길림성 교육청은 유·초·중·고·대학까지 길림성 관내 9000여 개 학교를 관할하고 있다. 소속 학생 수는 300만명에 달하며, 우리 유·초·중등 교육에 해당하는 기초교육부터 대학교육까지 교육 개혁을 위한 전방위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24일(현지시간) 중국 길림성 교육청과 국제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25일에는 중국 길림성 장춘사범대학교와 길림성실험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하여 국제교류 방안을 협의했다. 서 교육감은 장춘사범대학에서는 리우펑페이 부총장과 간부들을 만나 학생·교직원 교류를 확대하기로 했다. 장춘사범대학은 장춘 지역 교육 현황 등을 소개한 뒤 교사 교육 관련 프로젝트를 전북교육청과 함께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서 교육감은 이에 “교사 교육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구·시행하는 장춘사범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교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교사 교류가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 교육감은 길림성실험중학교에서는 학력 증진을 위한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부산사립초학부모연합회와 함께하는 소통·공감 만난Day!’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립초등학교의 교육 현안과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학부모연합회 회원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5개 사립초등학교(동성초, 동래초, 혜화초, 삼육초, 남성초)의 학교운영위원회 운영위원 및 학부모회장 11명과 시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학부모연합회 회원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사립초 시설환경개선 지원사업으로 학교 현장이 개선되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하며, 지속적인 지원 확대를 위한 여러 의견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사립초등학교 교육 현안 해결 방안에 대해 하 교육감과 의견을 나눴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교운영위원장은 “작년 교육감님과의 첫 간담회 이후 부산사립초학부모연합회를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사립초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오늘 만남은 사립초 학부모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6일, 산남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한 충청북도교육청 적십자봉사회원들과 장현봉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충북지사회장, 지역봉사대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약 250인분의 음식을 준비하여 독거노인을 비롯한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식판에 직접 배식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윤건영 교육감은 급식 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해 “때이른 더위와 장마로 소외계층 주민들의 건강이 걱정이었는데 따뜻한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힘이 되어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26일 울산교육청 교육공무직 3개 노동조합과 함께 폐교 활용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들꽃학습원과 수학문화관, 유아교육진흥원이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와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폐교 활용 우수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노사가 사무실에서 만나는 의례적인 회의 문화에서 벗어나 폐교를 활용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에서 함께 체험하고 즐기면서 울산 교육정책을 이해하고 소통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울산시교육청 관계자와 교육공무직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석해 방문 기관에서 제공하는 체험과 교육활동에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노사가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하려면 소통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노동조합과 함께하는 행사를 자주 열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강원도의 한 초등학생이 현장 체험학습 도중 버스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 천창수 울산광역시교육감이 26일 강원도 춘천지방법원에 인솔 교사 2명의 선처를 호소하는 내용의 자필 탄원서를 보냈다. 지난 2022년 11월 강원도 춘천의 한 초등학생이 속초에서 현장 체험학습을 하던 중 타고 갔던 버스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인솔 교사 2명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인솔 교사들은 오는 7월 2일 3차 공판을 앞두고 있다. 천 교육감은 “체험학습 과정에서 숨진 어린 학생의 소식을 접하고 아이를 잃은 부모님의 상실감과 슬픔이 얼마나 크고 깊을지 상상하기 어려웠다”라며 “사랑하는 제자를 잃은 선생님이 겪었을 고통의 무게 또한 헤아릴 길이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장체험학습과 관련한 법원의 판례는 이번 사안처럼 예측하기 어렵고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을 경우 책임을 제한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교육과정 속에서 일어나는 예측하기 어려운 모든 사고에 교사에게 무한책임을 물으면 교육활동은 심각하게 위축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천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14~22일 7박 9일간 호주 시드니에서 광주 중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자기주도 진로탐색 및 독서체험 국제교류 프로그램 1기’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26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 12월 교육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시범교육청 사업 공모·선정을 계기로 기획됐다.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3 학생들의 자기주도성을 함양하고, 진로·직업 탐색 역량을 키우고자 한다. 참가 학생들은 버디(Buddy)와 함께하는 호주 NSW주 공립학교 수업 교류, 한국인 2, 3세와 함께하는 토요 한글학교 토론수업, 단계별 미션을 통한 자기주도성 함양교육 프로그램, 시드니 대학 및 국립기술대학(TAFE) 진로특강, 호주 역사·문화 이해를 위한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NSW주 소재 공립학교에서는 3일간 호주 학생들과 수업을 함께했다. 1:1로 매칭된 버디(buddy)와 함께 한국어 수업을 비롯해 다양한 교과 수업에 참여했다. 한국어 수업 시간에는 자기소개를 주제로 자신과 버디의 같은 점과 다른 점을 알아보는 활동을 통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화백관에서 2024년 주민감사관 4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감사관 위촉식을 겸한 연수회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주민감사관제는 학부모와 지역주민 등 교육수요자 입장에서의 열린 감사 정착을 위해 2010년도에 처음 도입해, 현재 운영 15년 차를 맞고 있다. 주민감사관은 지난해 도내 238개 기관의 감사에 참여해 학교급식과 학교운영위원회, 학생생활지도 등에 대한 496건의 개선 의견을 제시하며, 경북교육 감사행정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제8기 주민감사관은 건축사와 법무사, 학교운영위원장, 퇴직 교장, 행정실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외부 전문가 46명으로 구성됐다. 다음 달 1일부터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의 종합감사에 참여하게 되며, 2년의 임기를 시작한다. 주민감사관에 대한 위촉장 전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는 주민감사관 제도와 운영 방법, 감사 착안 사항과 감사 사례 안내 등 주민감사관의 역량 강화와 전문성 신장에 중점을 둔 연수가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주민감사관은 “지역을 대표하는 주민감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김천시에 있는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한국농업교육협회 경북지부와 FFK 경상북도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제49년 차 경북영농학생축제(2024 경북FFK전진대회)를 개최했다. 한국의 미래 영농인을 의미하는 FFK(Future Farmers of Korea)는 세계적인 활동을 전개하는 농업계 고등학교 학생들의 활동단체이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농업계고등학교 7교의 학생과 교사 336명이 참가해 식물자원과 동물자원, 식품 가공, 농업기계, 조경, 산림자원 등 5종목의 전공 경진 분야, 화훼장식과 제과, 제빵, 조경설계, 농기계 정비, 농식품 조리, 애견 미용 등 6종목의 실무능력경진 분야, 경영 과제(개인/공동)와 연구과제(개인/공동), 창업과제, 마케팅과제 등 6종목의 과제 이수 발표, 글로벌리더십 영어 말하기대회, FFK 골든 벨 등 총 19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겨루며 서로의 우정과 화합을 나눴다. 이번 영농학생축제는 농생명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미래 농업을 선도하는 경쟁력 있는 청년리더 양성을 위해 다양한 주제의 농산업 분야 종목으로 진행됐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