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성큼 다가선 인공지능(AI)시대 교실혁명은 교사가 주도해야 하며, 단 한 명도 놓치지 않는‘개인별 맞춤형 교육’을 추구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또, 지난 5월 여수에서 성공적으로 열린‘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빛을 발하기 위해서는 궁극적으로 그 성과가 전남 아이들의 실력 향상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이는 전라남도교육청이 4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한 ‘K-EDU 시대를 열어갈 전남교육 大포럼’기조 발제를 통해 나온 내용이다. 전남교육청은‘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새 패러다임’을 주제로 가진 이날 포럼을 계기로 글로컬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토론하며 현장으로 향하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포럼에는 전남교육가족과 전남도의회 교육위원, 전남민관산교육협력위원, 전남학부모회연합회원, 일선 학교 참여 희망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해‘지역 중심 글로컬 미래교육’의 현장 안착 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정제영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원장은‘인공지능 시대, 미래교육의 방향’이란 주제의 기조발제를 통해 “디지털 대전환과 AI시대에는 맞춤형 교육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년 상반기 지방 교육재정 신속 집행과 관련해 주요사업비(36개 세목)와 건설비(5개 세목), 소비 분야(7개 목), 투자 분야(3개 목) 등 주요 4개 분야 목표를 모두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주요사업비는 목표액 1조 618억 원 대비 1,802억 원이 늘어난 1조 2,420억 원이 집행됐으며, 건설비는 4,260억 원(목표액 3,747억 원) 집행, 소비 분야 1조 1,701억 원(목표액 1조 1,522억 원) 집행, 투자 분야는 목표액 4,162억 원을 넘어서는 4,416억 원을 집행하는 등 4개 주요 관리 분야 모두 목표를 달성했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상반기 소비․투자 목표를 달성하여 10억 원의 인센티브를 2025년 보통교부금으로 받게 됐다. 그간 경북교육청은 집행률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집행 이력 관리 카드’를 통해 집행 상황을 누적 관리하고, K-에듀파인에 매주 집행 실적을 공개하는 등 재정집행 점검 체계를 강화했다. 또, 본청 부서장과 교육장, 직속 기관장이 모두 참여하는 재정집행 점검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각종 회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27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모두의 행복한 삶을 담은 경북형 미래학교 조성을 위한 아이디어 제안으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중심의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2개 부문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특색있는 미래학교 공간 아이디어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미래학교 디자인’ 부문과 학교 공간조성 사업의 홍보와 유익한 정보를 전달 할 수 있는 ‘홍보콘텐츠(쇼츠) 제작’ 부문으로 운영한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를 거처 학생 대상 금상 3명과 은상 9명, 동상 18명, 교직원 대상 금상 2명과 은상 4명, 동상 6명에게 상장과 부상이 수여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미래교육 전환에 빠른 대응을 위해 학교 공간조성 사업을 지속해서 지원하고 있으며, 최근 공간혁신 우수학교를 선정해 VR로 제작하여 학교 현장에서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따뜻한 경북교육의 실현을 위해서는 미래 교육에 맞춘 학교 교육 공간으로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라며, “이번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1개 학교(초 28, 중 16, 고 4, 특수 2, 각종 1)를 대상으로 7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 ‘24 세종 Art Dream'을 운영한다. 이번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지역 예술단체 및 관계기관과 협력하여 진행되며, 학생들의 예술적 소양을 높이고 학교 예술교육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정서적 안정과 교육 회복을 위해 지난 2023년부터 시작되었으며, 학교 구성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심미적 감수성을 키우는 세종시교육청의 중요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 중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채로운 예술 공연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지난 5월에 희망 프로그램을 신청받았으며, 이를 바탕으로 학교급별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 공연의 주요 프로그램은 ▲국악 중심의 연희극(마당놀이) ▲뮤지컬(뮤지컬 넘버, 보컬, 마술) ▲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위원장 우동기)는 사회정책협력망 국책연구기관들과 함께 ‘교육‧과학‧산업 혁신이 이끄는 지방시대’를 주제로 7월 4일, 세종국책연구단지에서 제1차 사회 정책 공개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사회 정책 공개토론회는 지방소멸, 인구구조 변화, 신취약계층 등 우리 사회가 직면하고 있는 주요 사회 난제 대응을 위해 올해 총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린다. 특히, 관계부처·위원회, 학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여 협업을 활성화하고, 정책 현장 토론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현장 전문가 및 국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1차 토론회의 첫 발제자로 이영 지방시대위원회 위원(한양대학교)이 지역인재 선순환 체제 구축과 지역 공교육 혁신을 위한 교육발전특구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②, 글로컬대학 30 프로젝트③ 정책의 발전적 추진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교육발전‧기회발전‧문화‧도심융합 특구 간 연계와 규제 완화 등 성공적인 정착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이어서 한웅규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이 지자체‧산업‧대학‧민간 등 지역의 혁신 주체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나선형 상호작용(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남교육청은 3일 수요일 충남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확대간부회의에는 도교육청 부서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 등이 참석해 여름철 자연재해와 재난사고 대비를 위한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당면 주요 현안과 하반기 주요 과제를 논의했다.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여름철 각종 재난재해와 안전사고 대비 교육시설물 안전점검, 학생 수상안전사고,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학생생활지도 강화, 여름방학 중 학생 심리정서 상담 및 치유 강화 등이 다뤄졌다. 또한, 충남형 늘봄학교 2학기 전면 시행의 주요사항, 유보통합 실행계획,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과 함께 국정감사 및 행정사무감사 대비 협의도 진행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여름 집중호우와 이상고온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과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기 바란다”며, “특히 방학 중 복지 취약계층 학생들이 관리의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세밀한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11시 30분, ㈜더존비즈온 본사에서 화천정산고를 디지털마이스터고로 추진하고, 미래 기술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신경호 교육감, 김용우 더존ICT그룹 회장, 윤성태 더존에듀캠 대표, 김종녀 화천교육장, 이양주 화천정보산업고등학교장, 최준호 정책협력관, 한유선 중등교육과장 등이 참석해 디지털마이스터고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서에는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협력, 디지털 실습실 환경개선 및 교육인프라 구축, 우수 산업체 견학과 채용 연계형 현장실습 지원, 우수 졸업생 취업 기회 제공, 디지털 관련 자격증 취득, 디지털 전문가 산학겸임교사 지원 등이 포함됐다. 도교육청과 더존비즈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년도 교육부 디지털마이스터고 사업에 지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정보산업고는 교육부 디지털마이스터고 지정을 위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분야의 학과로 전면 재구조화를 추진하고, 2026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최첨단 디지털 실습실과 최신식 기숙사를 구축할 계획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와 함께 위기가정 학생의 다양한 꿈을 지원한다. 울산교육청은 천창수 교육감과 박무희 굿네이버스 울산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3일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꿈 응원 메시지 작성‧전달식을 열었다.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지역의 취약계층‧저소득 가정 아동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꿈지원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꿈 멘토링’, ‘꿈 응원 활동’, ‘꿈 장학금’ 등도 함께 진행한다. 이번 여름방학 동안 굿네이버스 울산지부는 울산 지역 초등학교 4교 학생 35명을 대상으로 아동들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을 수 있도록 자기 인식, 자아 존중 프로그램 등 다양한 꿈 지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학교별 아동 7명에서 8명씩 모두 35명을 선정해 장학금으로 1인당 40만 원(총 1,400만 원)을 지원하고 ‘꿈 멘토링’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천창수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려면 교육공동체 모두가 존중하면서 서로 돕고 상대를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는‘2024 학부모아카데미’를 오는 7월 11일 19시에 경암중학교에서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부모아카데미 교육은 학부모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서 대면강연을 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님들을 위해 유튜브 실시간 송출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총 3회로 운영되는 올해 학부모 아카데미의 첫 번째 강연은 ‘교육이데아’프로그램을 연출한 MBC 김신완 PD가‘대한민국 교육 대전환을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주제로 교육 격변기를 대비하기 위해 현재의 취업 패턴변화와 입시에 대해 알아보고, 새로운 사회 및 교육환경과 IB 제도의 시사점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진행한다. 10월에는 제2강 최지혜 연구위원(서울대소비트렌드분석센터)의 ‘미리 알아보는 2025년 대한민국 트렌드’라는 주제로, 11월에는 제3강 김현수 교수(명지병원)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사춘기 마음읽기’라는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구학부모원스톱지원센터 누리집, 대구교육알리미앱 또는 QR 코드를 통해 참여를 신청하면 되며, 제1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오는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대구시 초·중·고등학생 270명을 대상으로 여름 방학 체험프로그램 ‘민주시민 배움교실’을 운영한다. 대구민주시민교육센터는 민주주의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생 체험교육 운영, 교사 연구 지원, 지역사회와 연계한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에서 2021년 10월 28일에 설립하여 운영되고 있다. ‘민주시민 배움교실’은 여름 방학을 맞이하여 삶과 연계된 참여·소통의 체험형 민주시민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민주시민 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초 5~6학년, 중·고 전학년을 대상으로 4일간 9시 20분부터 12시까지(2시간 40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재판에 참여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모의법정, 연극을 통해 갈등을 해결하는 교육연극, 생활공간을 실험실 삼아 소통과 협력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소셜 리빙랩, 토의와 토론으로 법률안을 만드는 모의국회, 연설과 토론, 협상으로 국제적 이슈를 해결해 보는 모의유엔, 팩트 체크 활동을 통해 나만의 관점을 만드는 디지털 시민성, 역사 인물 탐구를 통해 민주주의적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 읽기 연수 및 고교학점제 컨설팅’을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2025학년 입학생부터 적용될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은 2025년 고1학생부터 고교학점제 전면 적용에 맞추어, 학생의 진로와 적성을 고려하여 맞춤형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과목을 신설하는 등 학점 기반 선택 중심 교육과정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학생은 학기 단위로 과목을 선택하여 이수하게 되고 학점 취득을 위한 이수 기준이 적용된다. 또한, 필수 이수 학점이 축소(94단위→84학점)되고 자율 이수 학점이 확대(86단위→90학점)되어 학생의 적성과 진로, 흥미와 관심에 따른 과목 선택권이 보장된다. 이번 연수 및 컨설팅은 2022 개정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변화에 대해 현장 교원들의 이해도를 높여 각 학교의 새로운 교육과정이 합리적으로 설계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이 있는 교사들로 구성된 교육과정 지원단 및 업무 담당 장학사가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전북 학부모와 교직원의 76.6%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정책 기조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해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가족들은 전북교육청이 향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학력신장,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 전북에듀페이 등을 꼽았다. 전북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소장 한숙경)는 전북교육 대전환 2주년을 맞아 5월 21~28일 학부모 5415명과 교직원 2206명(교원 1725명, 직원 454명) 등 총 7621명을 대상으로 한 ‘전북교육청 교육정책 인식 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일 밝혔다. ‘전북교육의 정책 기조인 학생중심 미래교육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33.4%는 ‘매우 동의한다’, 43.2%는 ‘동의한다’고 했다. 전체의 76.6%가 전북교육청의 정책 기조에 긍정 입장을 밝힌 것이다.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는 1.9%, ‘동의하지 않는다’는 2.6%에 그쳤고, (나머지) 19.0%는 ‘보통’이라고 응답했다. ‘학력신장, 미래교육 환경 구축, 학생 인권과 교원 보호,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7월 2일 2회에 걸쳐 초‧중등‧특수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학교자율과제 운영 네트워크 컨설팅을 진행했다. 학교자율과제는 ‘학교자율역량을 바탕으로 학교의 현안을 진단하고 숙의를 거쳐 도출한 과제’를 의마하는 것으로 경기도의 모든 학교가 학교 구성원 스스로 필요하고 원하는 과제를 정하고 해결하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경기미래교육의 핵심사업이다. 고양교육지원청은 ‘학교자율과제’를 학교 현장에 안착시키기 위해 지난 2월 관내 학교가 제출한 학교자율과제 계획을 총괄적으로 점검하고 4월에는 담당자를 대상으로 점검사항과 운영상 유의점에 대한 연수를 진행했다. 6,7월에는 담당장학사의 학교자율과제 정책 이해 연수와 함께 관내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고양 학교자율과제 연구회를 통해 21개의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학교자율과제를 수행하는 학교 현장 운영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적극적인 피드백도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을 밀착 지원했다. 하반기에도 교육지원청 주최 9월 워크숍을 개최하고, 12월 2024 평가회 및 2025 학교자율과제 계획 컨설팅을 운영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19일까지 영양교사·영양사·조리사 108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학교급식 직무연수는 학교급식관계자의 조리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지난 6월 27일부터 실무중심 교육으로 진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하는 학교급식 글로벌DAY 조리역량 강화를 위한 ‘세계음식 조리 실습’이 처음으로 시행된다. 이번 연수에서는 올해 식단연구회에서 개발한 ‘스페인 지중해식 빠에야’와 ‘프랑스 가정식 코코뱅’ 등 2개 메뉴를 실습하며 현지 맛을 체험한다. 조리작업의 능률성과 안전성을 확대하기 위한 ‘채식 요리 오븐 활용 실습’도 진행한다. 시교육청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 증기인 ‘조리흄’을 줄이고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오븐 조리법을 급식 종사자들에게 전달해 학교급식 메뉴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 연수 참여자는 “세계 음식 조리와 오븐을 활용해서 만드는 다양한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다른 학교의 조리 노하우와 급식 이슈 등 정보를 교류하는 소통의 장이 계속 운영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취임 2년 만에 핵심 공약인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100% 보급, 무선 인프라 100% 구축을 완료했다. 인공지능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 운영을 통해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도 실현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외부 전문가와 교육현장 관계자 59명으로 구성된 ‘공약이행 종합평가단’을 구성해 임 교육감 취임 이후 경기교육 성과를 진단하고 향후 2년간 정책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제5대 주민직선 경기도교육감 공약사항 종합평가 보고서를 발간했다. 도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고 공약이행 정책의 체계적인 관리로 경기교육 신뢰를 높이기 위함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도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 학생 맞춤형 교육에 중점을 두고 학생의 미래 학습 역량을 키우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다. 또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와 디지털 인프라 환경 강화로 미래형 교수학습 체제를 구축했다. 학생 1인 1스마트 기기 보급 100% 완료(114만5,035대), 무선 인프라 100% 구축, 학교 스마트기기 통합 유지 관리 서비스를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