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632교를 대상으로 단위 학교 주관 학부모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부모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학부모 배움 학교’는 학교 주도적인 학부모 교육 운영을 통해, 효과적인 자녀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가정과 학교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현장에서 자녀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부모 교육 체계를 확립해,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배움 학교’를 운영한다. 먼저, 시교육청은 지난해까지 본청 주관으로 운영했던 ‘찾아가는 학부모 교실’을 학부모 교육 활성화를 위해 전체 학교 대상으로 확대했다. 이를 위해 교당 1백만 원을 운영비로 지원한다. 특히, 학교에서 원활한 학부모 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녀 발달 단계별 학부모 교육과정’을 수립했고, 학부모 교육 강사 인력풀 웹페이지 ‘학부모 교육 강사 C.A.LL’도 구축했다. 초·중·고·특수학교(급) 학교 관리자, 교육 전문직으로 구성된 ‘학부모 교육 활성화 T/F’가 지난해 11월부터 개발해 온 ‘자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산동고등학교에서 등굣길 학생 마음건강 지원 캠페인을 실시했다. ‘상반기 마음건강 특별 살핌주간’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는 구미산동고 학생·학부모·교육지원청·주민자치회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마음건강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청소년 자살·자해를 예방하는 목적으로 실시됐다. 학생들과 교직원은 하이파이브를 하면서 따뜻한 응원의 말을 나누었고 교내 현관에 비치된 클로이 로봇에서는 학교 구성원들이 직접 작성한 마음건강 응원 메시지 동영상이 재생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경북도의회 윤종호 도의원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또한‘다들어줄개’, ‘청소년1388’, ‘라임(LIME)’, 정신건강 상담전화, 자살예방 상담전화 등 학생들이 필요할 때 24시간 문자·채팅·전화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상담 채널을 안내했으며, 청소년을 위한 마음건강 실천가이드 리플렛을 배부했다. 이 리플렛은 향후 도내 22개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사안인 만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하동군장학재단은 지난 16일 하동군청 대회의실에서 “여름방학 중학생 해외어학연수 사전설명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동군장학재단은 2015년부터 해외문화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그중 중학생은 올해부터 해외어학연수로 변경하여 시행할 방침이다. 뉴질랜드에서 진행될 이번 어학연수는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 동기부여를 제공함은 물론 문화 체험을 통해 진취적·도전적인 마음가짐을 심어줌으로써 미래의 세계적 리더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어학연수 참여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설명회를 통해 어학연수 프로그램 및 일정, 현지 학교생활, 홈스테이 예절, 준비물 등 연수에 대해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학재단은 앞서 관내 9개 중학교 학생 25명을 연수 대상자로 선발했다. 이후 경찰청 신원조회를 거쳐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가정을 선정해 홈스테이를 배치할 계획이다. 선발된 학생들은 7월 31일부터 8월 22일까지 3주간 뉴질랜드 최대도시 오클랜드의 공립학교에서 현지 학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 민선 4기 공약이면서 주요업무계획의 3대 핵심정책과제 중 하나인 ‘방학 중 아이들의 성장 지원’ 정책 추진의 골자는 방학 중에 발생하는 학습결손과 학습격차를 예방하는 것이다. 방학은 쉼과 회복의 시간인 동시에 배움을 학교 밖으로 확장하는 시기이지만, 일부 학생들에게는 방학이 학습결손과 격차가 발생하는 시기가 되기도 한다. 이에, 세종시교육청은 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성장이 단절되지 않고 공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방학에도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세종교육연구' 정책 연구,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왔다. 성공적인 정책 안착을 위해 협력 학교를 운영하고 실행 결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여 학교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학생 성장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우선, 각각 학교의 다양한 운영 사례를 살펴보기 위해 이번 여름방학에 읍, 면, 동 지역별 협력 학교 9교를 운영한다. 일부 큰 학교는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6일 15시,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각급 학교 교감 등 학교 관리자 48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연수를 실시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기초학력 미달,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해 이루어지는 지원을 말하며, 각 기관이 운영 중인 학생지원사업을 학생이 중심이 되는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로 재구조화하는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해 동부교육지원청을 ‘학생맞춤통합지원’시범교육지원청으로, ▲지묘초, ▲경일중, ▲동변중, ▲효성중 등 4교를 선도학교로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서부교육지원청과 강동중을 각각 추가로 지정하여 다양한 통합지원 운영모델 개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교 관리자들의 ‘학생맞춤통합지원’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시범교육지원청과 선도학교 운영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점형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학생맞춤형통합지원 정책의 이해와 시범교육지원청 운영 사례 안내’를, 홍영미 경일중학교 교장이 ‘선도학교 운영 사례 공유 및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올해 자치학교로 선정된 학교를 대상으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자치학교는 학교가 스스로 주제를 선정해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는 ‘광주형 미래학교’ 모델로, 현재 141개교(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들 학교는 자율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특성, 학생·학부모 요구를 반영한 다양한 교육과정 모델을 자체적으로 개발·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올해 신규 지정된 학교 46개교(원)가 참여한 가운데 자치학교 운영사례 발표, 분임 토의, 컨설팅 등을 진행했다. 각 학교는 운영 애로사항과 궁금한 점을 공유하고 안정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자치학교 운영 사례 발표자로 나선 광산중학교 조윤호 교사는 “자치학교는 학교가 필요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안하고 운영해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며 “신청과 운영 과정에서 학교의 부담을 줄여주는 방식으로 설계돼 있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자치학교가 광주교육의 변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더욱 노력해주시길 바란다”며 “‘모두의 꿈이 실현되는 자치학교’가 될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체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학교예술교육중앙지원단(단장 허용원)은 7월 17일, 학교예술교육 온라인 영상 공모전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술온교실’은 학생들이 시공간을 초월하여 예술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비대면 연주 및 온라인 전시 등 학생과 교사가 제작한 다양한 형태의 예술프로그램 영상을 제작해 공유하는 목적의 공모전이다. 본 공모전은 코로나19 상황으로 학교에서의 대면 예술활동이 어려워지자 2021년에 도입된 것으로 올해로 4회차를 맞고 있다. 지난해에는 전국 136개교 12,500여 명의 학생·교사들이 공모전에 참여하여 교과 수업 및 학생예술 동아리*에서 이루어진 예술활동 사례를 자발적으로 공유‧확산했다. 예술 활동 영상은 학교예술교육포털 및 학교예술교육 유튜브 공식 채널 예술온학교에 탑재되어 있으며, 누구나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올해 공모전은 ‘우리 함께, 예술’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 희망자(학생·교사)는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수업 등에서 이루어진 예술 활동(Ⅰ·Ⅱ유형)을 3~5분 내외의 영상으로 제작해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8월 19일(월)부터 9월 27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7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고교학점제 준비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현장 교사와 함께 제36차 함께차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차담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앞두고 현장의 준비 상황과 남은 과제에 대해 현장 교사와 함께 점검하고,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을 위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내년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을 위해 현장에서 열심히 준비해 주고 계신 선생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하며, “고교학점제가 공교육을 내실화하고, 공교육 중심의 입시 체제를 구축하는 견인차 역할을 해 나가도록 남은 기간 동안 철저히 준비하고 앞으로도 현장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힐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6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교육청 4층 대강당에서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초·중·고(특수) 입상 교사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장 수여, 교육감 격려사, 수업 혁신 우수 사례 특강, 전국 대회 안내 등으로 진행했다. ‘2024학년도 부산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는 AI·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수·학습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 핵심역량을 키울 우수한 수업 사례를 공유·확산에 중점을 두고 추진했다. 대회 제도 개선과 대회 참가 교사를 위한 설명회, 컨설팅, 특강 등의 지원을 통해 다양하고 창의적인 수업 사례를 발굴하고자 노력한 결과 2021년 이후 최다 150편의 디지털 기반 수업 혁신 우수 사례를 발굴했다. 입상 교사는 향후 수업 나눔 릴레이, 부산교육한마당 등에서 수업 공개, 수업 사례 나눔을 통해 우수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할 예정이며, 전국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져 수업 연구를 지속하면서 교실 수업 개선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과 울산교육청 지방공무원 4개 노동조합이 16일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을 방문했다. 이번에 방문한 기관은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와 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큰나무놀이터이다. 이들 기관은 울산 지역 학생뿐만 아니라 유아, 지역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과 교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대표적인 우수기관이다. 올해 ‘평화롭고 따뜻한 동행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울산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로 선진 노사관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4개 지방공무원 노동조합 간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건전하고 모범적인 노사문화가 정착되도록 많은 협조를 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상호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대화를 나눠 소통과 공감의 노사문화를 만들어 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지난달 교육공무직 3개 노동조합과 함께 들꽃학습원 등 폐교를 활용한 우수기관 3곳을 방문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직속기관과 학교 기록물 관리 업무담당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실무 교육을 실시했다. 기록관리 실무 교육은 각 기관과 학교에 올바른 기록관리 방법이 전파될 수 있도록 절차별·유형별 기록물 관리 방법 및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의 운영 방법에 관한 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연수는 안전한 기록물 관리를 위해 기록물의 평가·폐기 절차에 대한 안내와 현장에서 쉽게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례별 기록물 관리 방법을 공유하는 등 현장 실무자의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 또한 이날 교육 참석자들은 평소 기록물 관리에 대한 궁금한 사항이나 어려웠던 점에 대해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기록관리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현장에 있는 업무 담당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상북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과 현장 컨설팅 등을 통하여 기록관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교육청의 기록관리가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16일(화)부터 11월 29일(금)까지 한국 효문화진흥원과 연계하여 ‘세대를 잇다! 소통과 존중의 마음을 잇다!’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초‧중‧고등학교 100학급을 대상으로 신규 인성교육 정책사업인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행복한 성장 실현을 위하여 ‘사람다(多)움으로 성장하는 인성교육’ 계획을 수립하고, 핵심과제로 부모 세대와 자녀 세대가 서로 사랑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세대공감 효‧인성교육을 추진해왔다. 그동안 지역 효‧인성교육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100여 명의 효‧인성교육 전문강사를 선발하여 학교로 찾아가는 사람다움 효‧인성 체험교실을 운영해오고 있다. 올해는 한국효문화진흥원과 협력하여 부모 세대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길러 주기 위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를 새로 운영한다. 한국효문화진흥원은 효문화와 전통문화 체험 공간은 물론 효‧인성교육 인적 인프라를 갖춘 지역 유관기관이다. 「세대공감 효‧인성 체험 캠프」는 한국효문화진 흥원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한 전일제 체험 프로그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16일 오전 10시 부산광역시청 대강당에서 한국전쟁 참전 16개국 유학생, 청년, 시민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신통일한국 피스로드 2024 부산광역시 통일대장정’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 12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전 세계 160여 개국이 함께하는 인류평화 프로젝트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반도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전 세계인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 중·고등학교 양궁팀이 화랑기 제45회 전국시·도대항양궁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7월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전북국제양궁장에서 펼쳐진 이 대회에서 고은찬, 김동욱(대전내동중), 김라온(대전대청중)으로 이루어진 남중 단체팀이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고하린, 김민정(대전대청중), 김현서, 이효민(대전체육중)으로 이루어진 여중 단체팀은 은메달을 획득했다. 중학교 개인전에서는 고은찬(대전내동중)이 개인전 리커브 30M 금메달과 64강 올림픽 라운드에서 동메달을, 김민정(대전대청중)은 여중 리커브 3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유창현(대전내동중)은 남중 리커브 60M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고등부에서는 박은성(대전체육고)이 리커브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남고 단체전은 대전체고(권오율, 박은성, 이건호, 최우석)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여고 단체전과 고등부 혼성에서도 대전체고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 중·고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자녀의 진로 선택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우려는 학부모들의 ‘배움의 열기’가 뜨겁다. ‘내 아이의 진로는 내가 맡겠다’는 현대판 신사임당 교육이다. 이러한 분위기는 광주시교육청이 매년 열고 있는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광주진학 학부모 아카데미’는 시교육청이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부모에게 정확한 진학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을 해소하고, 자녀의 자기 주도적 진로진학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개설해 광주진로진학지원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데, 매회 300여 명의 학부모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 부터 3차는 희망자가 대거 몰리면서 참가 접수가 조기 마감됐다. 시교육청은 올해 4 부터 6월에는 행사 장소를 조선대학교로 옮겨 지난해보다 회당 100여 명 이상 늘리는 등 참여 규모를 확대했지만, 역시 신청 초반에 마감됐다. 심지어 앉을 좌석이 없어도 좋으니 아카데미에 참여할 수 있게 해달라는 학부모 의견이 쇄도하면서 서서 강연을 듣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