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 교육지원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방안’을 주제로 2024년 제1회 교육정책토론회를 6월 11일에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교육정책토론회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점차 증가하는 이주배경학생들이 우리 사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문화 교육의 정책 방향성을 모색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지자체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명지대학교 산업대학원 정지윤 교수는 제주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청과 지자체와의 협력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 서울대동초등학교 김선희 교장은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의 현안과 학교의 역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 운영 등 학교 운영 사례를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양홍식 의원, ▲서귀포시가족센터 이상구 센터장 ▲제주중앙여자고등학교 김선미 학부모 ▲도교육청 문기혁 장학사가 제주의 다문화 교육의 방향과 이주배경학생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제시하는 등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며 또한 토론회 참석자와의 질의응답도 이루어진다. 이날 토론회에는 학부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과 의정부시는 6월 10일 민락·고산지구-가능·흥선권역 학생 전용 통학 버스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의정부교육지원청은 원거리로 통학하는 의정부 민락·고산지구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의정부전형 학생 전용 통학버스’를 시범 운영한다. 의정부시는 학교가 몰려 있는 동부권 구도심(가능·흥선권역)과 신축 공동 주택이 밀집한 서부권 신도시(민락·고산지구)가 한 학군으로 묶인 가운데, 교통편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학생들은 학원 사설 차량을 이용하거나, 직통노선이 없어 약 70분간의 긴 통학 시간으로 많은 중·고생이 고충을 겪고 있어 학생전용 통학버스 운영은 큰 해결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을 기점으로 통학버스의 성공적 안착과 의정부지역 통학환경의 개선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통학버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상호 지원 ▲통학버스 운영협의회 구축 ▲통학버스 운영 개선을 위한 협력 등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2024년 2학기(8월)부터 운행 예정인 학생 전용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5월 27일 교육부 제217차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서 교육부 시정명령 미이행으로 임시이사 체제로 운영됐던 학교법인 설봉학원 운영 정상화를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설봉학원은 1978년 설립된 사학법인으로, 2~3년제 동부산대와 부속유치원을 운영해 왔으나, 교육부 실태조사에 따른 보전처분 미이행으로 2017년 7월 임시이사가 파견됐다. 이어 2020년 8월 동부산대 폐쇄 이후 부속유치원 경영유지 결정에 따라 부산교육청으로 이관돼, 현재까지 임시이사체제로 운영해 왔다. 부산교육청은 이관 후 임시이사 해소 사유 충족을 위해 설립자 측, 학교법인, 교육부와 꾸준히 협의해 왔고, 올해 3월 학내구성원 의견과 구체적인 학교 발전계획, 정상화 관련 이행 각서 등을 반영한 학교법인 정상화 추진계획을 수립해 정상화 의결을 이끌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설봉학원은 임시이사 선임 7년 만에 정이사 체제로 전환하게 됐다. 정이사 체제 전환은 선행 과정을 거친 후 8월 중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학교법인 설봉학원은 정상화 이후 유치원 운영 외에도 설립자의 건학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일과 12일 이틀간 경주 일원에서 관내 초등학교장 304명을 대상으로 ‘2024 초등 관리자 장학 역량 강화 워크숍’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초등 교장의 장학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 경영 리더십을 키우고, 관리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부산교육청은 특강, 분임 토의 등을 통해 참가자들의 미래 교육에 대한 패러다임 이해를 통한 장학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워크숍을 운영한다. 신종호 서울대학교 교수가 ‘디지털 교육 전환기, 교장의 장학 및 리더십 역량 강화’를 주제로, 황규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가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학교자율시간 이해’를 주제로 각각 강의한다. 이어 하윤수 교육감이 ‘부산교육의 비전과 정책’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특강 후 참가자들은 교육 활동 중심 학교 경영을 위해 지역과 학교 현안 과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분임 토의에 나선다. 이를 통해 학교 관리자 간 협력과 연대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은 “교육은 교사의 노력으로 시작해, 학교 관리자의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10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년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수학교육 정책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은 도내 초․중․고 교장과 교감, 수석교사 등 30여 명의 수학교육 전문가로 구성되어, 단위 학교와 지역의 수학교육 관련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교류를 확산하는 등 학교 현장의 수학교육 지원을 통해 수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한다. 행사는 2024년 수학교육 사업과 수학교육 정책지원단의 운영 방향 논의, 공모사업 모니터링과 컨설팅 운영 방향 협의, 수학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지원단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단위 학교 내 현장 모니터링 활동과 컨설팅 지원 계획을 수립하여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수학교육 공모사업 윤영교에 대해 정기 컨설팅을 시행하며, 별도로 1:1 컨설팅 희망학교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상시 컨설팅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총 249교를 선정하여 수학교육 내실화 사업과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고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에서 선발한 장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금 및 이중한장학금 1억 3,7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관내 고등학교로부터 추천된 대전행복교육장학생 및 이중한장학생 중 137명(대전행복교육장학생 125명, 이중한장학생 12명)을 최종 선발하여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대전행복교육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에 따른 장학생 93명 및 재능 우수(학업·자연과학·예체능 등) 장학생 32명이 선발됐으며, 이중한장학생으로는 소득기준을 충족하면서 재능이 우수한 학생 12명이 선발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 지역사회 우수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2008년 설립한 장학재단으로 지난해 기부금 2억 7,300만 원이 후원되어 재단 설립 이후 연간 기부금 수입 최고액을 달성했으며, 2024년 현재 59억 2천만 원의 장학기금을 토대로 활발한 장학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이중한장학금은 불의의 사고로 작고한 대전출신 벤처사업가 故이중한님의 유가족이 기탁한 장학기금을 고인의 뜻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7일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 전 직원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6월 소통·공감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6월 소통·공감의 날은 ▲음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힐링 감성 나눔 공연 ▲교육감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에서는 건국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하지현 교수가 ‘나를 지키는 마음가짐’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현대인이 겪는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의 평온을 찾는 방법 등을 다룬 이번 명사 특강은 감정의 흐름 이해와 스트레스 관리 전략을 제시하며 참석한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최교진 교육감은 “학교지원본부 출범을 앞두고 학교 현장의 상황과 교육 주체별 요구에 차이가 있을 수 있다.”라며, “폭넓은 의견수렴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여름 장마와 폭염을 앞두고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더욱 신경을 써야 할 것이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이 관심을 갖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남교육청은 5월 31일부터 6월 8일까지 도내 학생과 교사들의 역사, 평화, 통일, 민주시민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독일, 폴란드, 체코에서 국외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 체험 연수에는 도내 교사 10명과 지역학생회 고등학생 10명 등 총 20명이 참여했으며, 연수에 앞서 5월 18일에는 연수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독일의 통일과 역사적 의미, 민주시민교육 현황, 성폭력 예방교육, 안전교육 등의 사전연수가 진행됐다. 연수단은 독일 아우슈비츠 수용소, 슈타지 박물관, 베를린 장벽, 메모리얼 파크, 뉘른베르크 전범재판소, 현대사포럼 박물관 등에서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인권 유린 현장과 독일의 역사 청산 및 통일 과정을 살펴보며 인권과 평화통일에 대한 역량을 함양했다. 또한, 베를린에 위치한 평화의 소녀상을 방문하여 헌화와 묵념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추모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23년에 충남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SED 독재청산재단을 방문하여 독일의 통일과 독재 청산 과정, 민주화를 위한 노력, 학교를 대상으로 한 민주시민교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인텔코리아(대표이사 권명숙)는 6월 5일,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부는 ㈜인텔코리아와 2005년 첫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교사의 정보통신기술 활용 능력 강화, 융합교육 및 기업가정신 교육 프로그램 제공, 소프트웨어 선도·연구학교 활성화, 인공지능 분야 진로교육 활성화 등을 위해 지속해서 협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이 지향하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인공지능 시대 디지털 교육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양 기관의 협력 범위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사가 주도적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수업을 혁신하는 ‘교실혁명’ 실현을 위해 협력하고, 공교육 내 체계적인 디지털 기술 도입, 교육과 기술이 함께 발전하는 민·관 협력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인텔코리아와 함께 올해부터 3년간 교사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중등 교사 1,000명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전문가로 양성하는 ‘수업 혁신 교육 프로그램’, 인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이 확정됨에 따라 변화된 대입전형에 대한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 학생의 적성·진로를 고려한 1:1 맞춤형 상담 지원을 확대한다. 2025학년도 수시모집 요강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바탕으로 2025학년도 대학 입시 주요 변경 사항을 주제별로 안내하는 콘텐츠*를 제작하여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티브이(TV)’를 통해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학생·학부모 맞춤형 상담도 집중 실시한다. 먼저, 학생 이해도가 높은 현장 진로진학교사・진학 관련 부장교사·담임교사가 밀착형 대입 상담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학교 단위 지원을 강화한다. 시도별 진학 관련 교사 연수, 학교 단위 대입 설명회를 활성화하고, 수시 원서접수 전 2주동안(8월 3주~8월5주) ‘대입 상담 중점기간’을 운영한다. ‘대입 상담 중점기간’에는 이 외의 행정업무를 최소화하여 교사가 대입 상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한다. 아울러, 17개 시도교육청과 대교협 주관으로 이뤄지는 수시 박람회,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입 설명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남교육청은 6월부터 도내 신설, 증·개축, 전면 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설치된 학교 공기순환장치의 유지관리를 위한 운영비를 직접 지원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기순환장치의 유지관리는 각 학교에서 필터와 기타 소모품 교체 및 청소 등에 필요한 경비를 자체적으로 확보하여 관리해 왔으나 공기순환장치 운영에 따른 경비 부담이 커지면서 학교 운영에 어려움을 겪는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충남교육청은 공기순환장치가 설치된 학교 중 지원을 희망한 227개 학교(유치원 20교, 초등학교 98교, 중학교 54교, 고등학교 48교, 각종·특수학교 7교)에 총 14억 5919만 원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교의 재정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학교 내 공기질 관리와 관련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지속적으로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이와 같은 지원 정책을 통해 학교 환경 개선 및 학생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본청 1층에서 ‘나성중, 꿈을 펼쳐라’라는 주제로 ‘2024년 제2회 한누리길 그림산책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학생들의 꿈과 상상력이 담긴 다양한 작품 전시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하는 학생, 교직원, 시민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고 예술적 소통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하여 나성중학교(교장 양승옥, 이하 나성중) 학생들이 직접 그린 작품 17점을 전시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미술에 관심 있는 나성중 학생들로 구성된 ‘다draw와’ 자율동아리가 함께 참여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독창적인 작품이 탄생했으며, 이는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보인다. 김혜덕 소통담당관은 “나성중학교 학생들이 선보인 독창적인 작품들이 세종시교육청을 방문하는 많은 분께 깊은 감동을 줄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한누리길 전시회를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창의성과 열정을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해서 공유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이광복)은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 신규 연합체(대학) 선정 결과를 5월 31일에 발표한다.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인문사회 융합인재양성사업(HUSS)은 대학 내 학과(전공) 간, 대학 간 경계를 허물어 인문사회 중심의 융합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융합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3~5개 대학이 분야별로 연합체를 구성한 후 연합체별로 소주제를 자율적으로 설정하여 교육과정을 공동으로 개발·운영하고, 물적·인적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학사제도 개편 등을 추진한다. 2024년에는 지역, 사회구조, 글로벌·공생 3개 분야 연합체 선정을 위해 3월 5일부터 4월 25일까지 공모를 실시한 결과 3개 분야 총 19개 연합체가 신청했다. 이후 사업계획서 서면검토 및 발표평가를 거쳐 3개 연합체가 신규로 선정됐으며, 분야별 선정 결과는 다음과 같다. 신규 선정된 연합체는 기존 연합체와 마찬가지로 3년간(2024년~2026년) 매년 약 30억 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 받아 대학 간 협력을 바탕으로 융합교육 운영,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한다. 대학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세종시교육청 양성평등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 중 희망학교 50개 학교(유 6, 초 28, 중 6, 고 7, 특수 2, 각종 1)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직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직원이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실제 사례를 함께 살펴보고, 평등하고 안전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구성원의 역할을 생각해봄으로써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연수에서는 성별과 관련된 고정관념 사례, 성인지(양성평등) 감수성으로 달라진 사안 판결 예시,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법 제도의 이해를 통한 사안 처리 절차 익히기 등과 같은 내용의 교육이 진행된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례를 소개하고 사안 발생 시 개입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더불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긍정적인 양성평등 인식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주희 기획조정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연수를 통해 교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향상되고,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한 양성평등 문화가 확산되어, 교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충남교육청은 3일 교육청 대강당에서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청렴라이브’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현장과 지역사회로의 청렴문화 확산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날 청렴라이브 콘서트에는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공직자 청렴 특강 ▲청렴을 노래로 재해석한 팝페라 공연 ▲청렴의 긍정을 그림으로 풀어낸 샌드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과 교육청 소속 행정기관의 청렴정책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은 ‘공정과 상식의 회복, 공직자의 청렴마인드와 실천’이라는 주제로 청렴 인식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청렴 팝페라 공연이 펼쳐졌고, 샌드아트 공연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직자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청렴정책의 발굴 및 운영과 교육공동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의 실현을 통해 충남교육이 더욱 건강하고 청렴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청렴을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