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올해 10대 핵심과제의 하나인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을 위해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를 꾸렸다. 전북교육청은 18일 도교육청 5층 회의실에서 서거석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 특별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특별자문위원회 위촉은 학령인구 감소, 우수 인재 유출, 지역소멸 위기 등 지역 교육계가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지역사회, 특히 민간의 현장 전문가와의 협력 강화가 목적이다. 유치원, 청소년, 학부모, 장애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 활동을 한 지역사회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특별자문위원회는 지역교육에 대한 실질적인 자문 및 정책 제안 역할을 맡는다. 특별자문위원회 운영은 지역사회의 교육적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교육청이 손잡고 지역교육을 발전시키는 새로운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거석 교육감은 “특별자문위원회에 참여해주신 위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지역의 교육 문제는 지역이 주체가 되어 문제를 제기하고 해법을 고민해야 한다”면서 “특별자문위원회와 교육청이 머리를 맞대고 공교육의 힘이 미치지 못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교육박물관은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인문·예술 체험의 기회를 통해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르는 데 도움을 주고자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총 4회에 걸쳐‘인문예술형 주말가족체험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직접 책을 써봄으로써, 자신의 생각을 글자로 옮기고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는 시간이 됐다. 또한, 가족 간의 대화와 눈높이에 맞는 책읽기, 에세이 작성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었다. 홍진근 관장은 “가족과 함께 좋은 책을 읽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가족만의 책을 쓰는 과정은 창의적 사고의 신장뿐만 아니라,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는 태도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삼국유사가 그리스 로마 신화를 만날 때’를 오는 7월 13일부터 9월 28일까지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군위군의 대표적 기록문화유산인 삼국유사와 서양 고대 문화의 원류인 그리스 로마 신화를 서로 비교·탐구하여,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관을 찾고 동서양의 신비로운 신화와 철학의 정수를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는 6월 18일부터 선착순으로 도서관 방문 및 전화 접수로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홍종애 관장은 “이번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강연 8회, 인문학 탐방 2회 등 예년에 비해 훨씬 다채롭고 풍성하게 마련했으니, 관심 있는 청소년과 성인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남부교육지원청 Wee센터는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초⋅중⋅고 희망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리적 안정에 기반한 학교생활 적응력 강화를 위해 마음건강 챙김 프로젝트인 ‘찾아가는 심리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스트레스 대처교육, 심리적 응급처치, 학교폭력예방교육(사이버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중독 예방 교육(스마트폰, 도박, 마약 등), 초등 저학년 마음돌봄 교육(그림책 테라피), 분노조절 대처교육 등 6개 주제로 운영되며, 작년에 비해 중독 예방 교육과 초등 저학년 마음돌봄 교육이 새로 추가됐다. 중독 예방 교육은 아동⋅청소년 대상을 구분하여 도박, 마약, 스마트폰 등 행위 중독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올바른 인식과 판단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초등학교 저학년 마음돌봄 교육은 그림책을 활용하여 친구의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각을 갖게 하고, 이를 통해 교우간의 갈등해결능력을 향상시켜 학교생활 적응을 돕는다. 심리교육에 참여한 이곡중 학생은 “요즘 학업, 친구관계 등 여러 가지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으로 내 마음이 안정되고 편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6월 13일~14일 이틀간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기관 사업담당자 110명을 대상으로 ‘사업담당자 계약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청 등 교육기관 사업담당자들에게 계약 관련 법규 및 계약 실무 사례 등 사업 추진에 필요한 내용을 안내하여 계약 업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지방계약 법령 및 관련 예규 해설, 물품 및 용역계약 등 계약 분야별 실무 사례, 사업담당자가 알아야 할 예산 및 재무회계 관련 내용 으로 구성됐다. 특히, 사업담당자들이 평소 계약 업무를 하면서 궁금해하거나 어려움을 느꼈던 부분을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기관 현장에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노하우도 공유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사업담당자들이 직무능력을 향상시켜 본청을 비롯한 각 기관의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메이커 수업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융합형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6월 5일(수)부터 7월까지 관내 초․중등 교원 156명을 대상으로 ‘메이커 문화 확산을 위한 테마형 메이커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대구성서초 등 관내 8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메이커교육의 이론을 배우고 직접 메이커 활동을 경험함으로써 학생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학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무연수의 주요 내용은 메이커 수업의 이론과 실제, 나무와 함께 프로젝트 수업 설계하기, 굿즈 제작을 활용한 메이커 융합 수업 설계, 환경교육과 연계한 메이커 융합 수업 설계, 교실에 남는 재료를 활용한 메이킹 수업, 메이커 수업을 위한 스케치업 활용, CNC활용 자작나무 스피커 제작 프로젝트 등 다양한 주제로 구성됐다. 이번 연수는 메이커교육의 기본 개념과 중요성을 이해하는 이론 수업과 각 주제별 메이커 실습 활동으로 진행된다. 이후 참가자들은 수업 사례 발표, 그룹 토의 등을 통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직무연수에서 배운 내용을 학교에서 효과적으로 적용할 방안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오는 2028년 개교할 예정이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서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2년여 준비와 검토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태의 멋진 학교가 출발하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공교육 진입, 학교 적응, 성장 지원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학교 설립은 다문화학생이 가진 강점을 지원해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돕는 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어울림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영어, 제2외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 강점교육 ▲국제적 감각과 역량 신장하는 글로벌 리더교육 ▲IB 교육 ▲국내외 대학 지원을 돕는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부도 인근 골프장, 승마장, 요트장 등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1학생 1예술 활동’과‘예술숲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학생 1예술 활동은 학급, 학년 단위 등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별 특색 있는 예술 활동으로, 1인 1악기, 1인 1미술, 오케스트라, 합창, 뮤지컬, 연극, 협동 미술 프로젝트 등 개인별 특기를 살릴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교과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1학생 1예술 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의 현직 예술가 및 전문 강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진행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학생 1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전 학교에 교당 최대 500만 원씩 총 18억 2백만 원을 지원한다. 특색 있는 학교로는 (초등), ‘1인 1국악 프로젝트’를 통해 전학년이 피리, 장구, 아쟁, 해금, 단소 등 학년별 악기를 배우며 국악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효목초, ‘나는야 연극배우’프로젝트를 통해 1~3학년 학생이 전문 연극 강사와 함께하는 배우는 동산초 (중등) ‘노래하Go 연주하Go!’, ‘그리기의 두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다 같이 행복한 민원행정과 더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을 19일 발표했다. '2024년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은 서울시교육청의 민원서비스 현황에 대해 철저한 분석을 통하여 미흡한 민원 처리 관행을 개선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의 비전은 ‘모두가 함께 행복한 국민행복민원실 운영’으로,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은 4대 정책목표인 예방, 처리, 환류, 기반을 중심으로 9개의 정책 방향과 25개의 세부과제로 추진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민원서비스 향상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 시민에게는 선제적 맞춤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공무원에게는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민원행정 환경을 제공하여 시민과 공무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서비스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현재 84개교에서 351개교(공립초등학교 343개교, 공립특수학교 초등과정 8개교)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도내 84개교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로 지정된 84개교에 84명의 기간제 교사를 배치했고, 학부모 모니터링단 57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1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4개교에서 6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82.7%(6,643명 중 5,497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교실 107실, 교사연구실 46실의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또한 대학,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원주, 화천, 강릉 등에 ‘학교밖 늘봄센터’를 구축하고 학생 돌봄을 지원했다. 2학기에는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등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참여예산제’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1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홍보 영상은 시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높여,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민참여예산제의 목적과 참여방법, 제안한 의견이 어떻게 반영되는지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 시교육청은 해당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탑재하고,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에도 게시했다. ‘시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시민 참여를 보장해 교육재정 운영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이다. 시교육청은 지난 2011년부터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제도를 운용해 왔다. 시민참여예산 의견수렴은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도 예산에 반영할 의견수렴과 설문조사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광주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시민참여예산제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설문조사 기간 중 수렴된 의견은 사업부서와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타당성 검토 및 심의를 거쳐 2025년도 광주광역시교육비특별회계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인 1스포츠 활성화와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15일 인천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4학년도 인천광역시교육감배 초·중등 풋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교육청이 주최, 인천대학교가 주관했으며 초등학교 19교, 중학교 36교 총 611명이 참가해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함께 학교스포츠클럽대회를 운영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남초부 1위는 인천단봉초등학교, 남중부 1위는 인천청라중학교가 차지했으며, 향후 교육부가 주최하는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인천 대표로 참가한다. 전경규 인천대학교 교수는 “학생들이 운동장에서 땀 흘리고 열정을 마음껏 펼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교육청과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지역대학과 함께 처음 시도하는 대회인 만큼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길 기대하고, 앞으로 지역대학 모두가 참여해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스포츠 클럽이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속 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이계인),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센터장 조강희)와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인천 청소년들에게 기후 위기 등 예측 불가능한 미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지원하고, 기후 위기 대응과 생태적 전환을 이끌 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서구와 연수구 관내 중학교 60학급을 목표로 미래 세대에게 삶과 연계된 탄소중립 교육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속해서 지원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기본법 제22조의2'의 기후변화환경교육 의무화에 맞춰 우리 청소년들에게 질 높은 탄소중립 교육을 지원할 수 있어 이번 협약 체결을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모든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교육에 인천시교육청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의대 모집 정원 확대의 대응책으로 수립했던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의 일환으로 20일 19시부터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2026 학생․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를 개최한다. ‘2025~2026 학생, 학부모 대상 의예과 설명회’는 ‘2025학년도 의대 입학전형 분석 결과’를 통해 분석된 의대 증원에 대한 전망과 경북교육청의 대응책인 ‘경북형 의료계열 진학 지원 패키지’ 중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변경되는 2025~2026학년도 의대 입학전형에 대한 안내 △지역 의대 입학관계자를 통한 변화된 의대 입학전형에 대한 전망과 대응 △지역 의대 입학관계자와의 상담 진행으로 구성되어 진행된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부터 많이 증가한 의대 지역인재 전형에 대한 학부모와 학생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지역에서 의예과를 선발하는 대학의 입학관계자를 직접 모시어 구체적인 대비 방향을 살필 수 있다. 또한, 지역인재전형을 우선하여 고려하고 있는 지역 학생과 학부모님들에게 의대 지원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경북교육청은 현재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의 온라인 제출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한 교육부가 이를 전국 학교에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온라인 제출 시스템은 기존에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종이 출력물로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본인 인증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로, 지난해 3월부터 각 지역 학교지원센터와 협력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는 많은 양의 종이 출력물 동의서를 일일이 취합하고 보관해야 하는 부담을 덜게 됐으며, 학부모로서도 동의서를 작성해 학교에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해당 시스템은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의 긍정적 반응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으며, 교육부에서도 이를 주목하여 전국 단위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년을 학교 업무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한 이래 ‘학교 개인정보 동의서 온라인 시스템’ 이외에도 심폐소생술 등 응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이순희 서울 강북구청장이 지난 2일 강북구민운동장에서 열린 ‘공경해효(孝) 사랑해효(孝) 잔치’에서 어르신들과 소통했다. 올해 처음 열린 이 행사는 그동안 13개 동에서 그동안 개별적으로 개최했던 경로잔치를 통합한 것으로, 강북구와 시립강북노인종합복지관이 지역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2,0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각종 예술공연과 모범 노인 및 노인 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특히 대형 가수 남진의 무대가 큰 인기를 끌었다.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혈압 검진과 치매 검진 안내, 취미 생활 체험부스들도 운영돼 어르신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지역을 사랑하며 헌신해주신 어르신들이 덕분에 강북구가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비롯한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강북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신임 원장에 한용진(만 65세) 전(前)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이사장에 김미라 서울여대 언론영상학과 교수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원장과 이사장은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정관에 의거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한용진 신임 원장은 고려대학교 교육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이후 고려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교육대학원장, 한국교육사학회장, 한국일본교육학회장 등을 지내며 각종 연구 성과를 비롯해 조직 경영 리더십 역량을 갖춘 평생교육 전문가다. 김미라 신임 이사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언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여자대학교 언론영상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방송학회 미디어 교육위원장, 한국언론학회 연구이사 등을 역임했다. 서울시 도시경쟁력포럼 위원, 민선8기 시정 고문, 서울비전 2030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서울시정과 시민 소통에 대한 이해가 높은 미디어 전문가다. 서울시는 “이번 임명으로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서울시는 제8대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에 박정숙 전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 사무총장을, 이사장에 이명선 이화여대 융합보건학과 명예교수를 2024년 9월 24일 字로 임명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임명일로부터 3년이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신임 대표이사 및 이사장은 재단 정관에 의거해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10년간 세계백신면역연합(GAVI)의 한국대표로 여성과 아동에 대한 보건 국제 행정 전문가로 일해왔으며, 최근 세계스마트시티기구(WeGO)의 사무총장을 맡아 디지털전환 시기의 다양한 정책을 전파하는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낸 여성, 가족, 아동 정책 전문가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행정 전문가이다. 또한 오랜 기간 서울시 국제 협력 및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주요 시책의 홍보 및 성공적 수행을 지원한 만큼, 시민을 위한 다양한 여성, 가족 정책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앞으로 서울시의 여성, 가족, 아동, 보육 분야와 관련된 정책 개발과 관련 사업, 서울여성플라자, 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경남연구원은 20일 오동호 신임 원장이 이사장(박완수 도지사)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제17대 경남연구원장으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오동호 신임 원장은 산청군 출신으로 경희대학교(정치외교학)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행정학 석사,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오 원장은 1986년 경상남도에서 공직을 시작하여 행정자치부 장관비서실장(2000~2003), 대통령 비서실 정책실장 선임보좌관(2005~2006), 행정안전부 지방세제국장, 지역발전정책국장(2008~2010), 울산광역시 행정부시장(2010~2012), 대통령소속 지방자치발전위원회 지방자치발전기획단장(2012~2015)과 차관급 정무직인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장(2017~2018)과 한국섬진흥원 초대 원장(2021~2024)을 역임했다. 오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경남연구원 구성원들과 함께 품격 있는 지식공동체를 만들어서 우리나라 최고의 지역연구원, 글로벌 미래연구원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오 원장은 경남미래를 설계하는 최고의 지방연구원 ▴민선8기 도정의 싱크탱크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