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8월 수상자로 부산대학교 광메카트로닉스공학과 김창석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김창석 교수가 안개·눈·비 등으로 인한 악천후에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는 컬러변조 4차원 광영상 기술을 개발하여 자율주행 자동차의 ‘눈’으로 불리는 라이다 기술의 한계를 극복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3차원 원근 거리 정보를 광영상으로 수집하는 3차원 광영상 라이다는 자율주행 자동차의 핵심 기술이다. 하지만, 광산란·광간섭에 취약한 비행시간측정 방*의 펄스 레이저를 이용하기 때문에 맑은 날씨, 단독주행 등 제한적인 환경에서만 성능이 유지돼, 최근에는 실제 도로에서의 자율주행을 가로막는 장애물로 인식되고 있다. 대안으로 주파수 변조 연속파 방식의 차세대 라이다가 개발됐지만, 핵심 부품인 레이저 광원으로 과거 광통신용으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대전시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 1~2전시장 에서 ‘제13회 로봇융합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13번째를 맞이한‘로봇융합 페스티벌’은 미래 로봇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로봇 경진대회를 비롯해 로봇기업 공동홍보관, 로봇 관련 체험부스, 과학 체험 프로그램 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페스티벌에는 국제청소년로봇연맹, 대한로봇스포츠협회, 충남대학교, 목원대학교, 우송대학교, ㈜새온, ㈜드론디비전 등 로봇 관련 다양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에는 로봇 관련 총 7개의 경진대회가 개최된다. ▲국제 청소년 로봇 경진대회 ▲국제 로봇 올림피아드 전국 예선 ▲지능형 창작로봇 및 라인트레이서 경진대회 ▲창의 콘텐츠 메이커 경진대회 ▲우송로봇대전 ▲자율주행자동차 A.I 미션챌린지 대회 ▲드론 제작‧코딩‧조종술 경진대회가 펼쳐지며 17개국 2,500여 명의 참가자가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대전컨벤션센터 제1전시장 1층에서는 로봇기업 공동홍보관이 운영된다. ▲㈜레인보우 로보틱스 ▲㈜트위니 ▲㈜두시텍 ▲㈜라스테크 ▲㈜새온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로봇 산업'의 저변 확대와 인재 육성을 위한 로봇올림피아드대회가 내일(31일)부터 4일간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3일까지 벡스코에서 '제26회 2024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전국예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999년 제1회 개최 이후 2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사)대한로봇스포츠협회가 주관하며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 미래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1개 종목, 중·고등부 29개 부문으로 구성되며,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 3천600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종목은 ▲로봇에슬레틱스 ▲스마트파머 ▲인공지능(AI)자율주행 ▲인공지능(AI)휴봇 ▲피지컬컴퓨팅 ▲미션형창작 ▲창작부문 ▲태그아웃 ▲창작무비 ▲테리토리테이크다운 ▲인공지능(AI)스피드가 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예선전을 통틀어 최대인원이 대회 신청을 해 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대회 우수자에게는 국제로봇올림피아드 한국대회 본선 진출 자격이 주어지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연세대학교 김근수 교수 연구팀이 국제 공동연구(미국·영국·캐나다)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고체 물질 속에서 빛으로 관측할 수 없는 ‘암흑 전자’의 존재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기초연구사업(글로벌 리더연구)의 지원으로 수행한 이번 연구 성과는 국제학술지'네이처 피직스(Nature Physics)'에 7월 29일(현지시간 7월 29일 10시, GMT) 게재됐다. 자연에는 빛을 흡수하거나 방출하지 않아 관측이 어려운 암흑 상태가 존재한다. 이는 다양한 자연 현상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확인되지 않은 암흑 상태의 존재 규명은 인류가 아직 정복하지 못한 여러 난제 해결의 실마리를 제시할 수 있다. 지금까지 발견된 암흑 상태의 전자는 원자나 분자에 존재했고, 수많은 연구자는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배열된 고체 물질 속의 전자는 암흑 상태로 존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여겨왔다. 김근수 교수 연구팀은 같은 종류의 원자가 한 쌍으로 대칭을 이룰 때 발생하는 양자 간섭을 연구하던 중, 이를 두 쌍으로 확장하면 어떤 조건에서도 관측이 불가능한 암흑 상태의 전자가 존재할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2024년도 한ㆍ유럽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여 유럽한인과학기술인들을 격려하고, 호라이즌 유럽 참여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 과학기술 협력방안 모색 등을 위한 유럽 주요 인사 면담을 7월 30일부터 수행할 예정이다. 우선 7월 30일에는 영국 코번트리에서 개최된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에 참석하여, 재유럽 한인 과학자들을 격려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가진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한-유럽 과학기술학술대회(EKC)는 ‘내일을 함께 전환하기 위한 영향력, 혁신 그리고 연결성’을 주제로 국내외 저명한 과학자들의 기조 강연과 기초과학, 환경 및 에너지 탄소중립 기술, 생명과학과 건강, 기계 및 항공우주공학 등에 대한 심포지엄을 통해 과학기술 연구 동향과 협력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준회원국 연구자 자격으로 참여하는 우리나라 연구자들의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 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특별 분과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31일에는 유럽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 간 포괄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세계 최고수준(Top-Tier) 연구기관 간 협력플랫폼 구축 및 공동연구지원’ 사업의 4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톱-티어 사업은 그동안 공동연구, 인력교류 등 유형별로 분리되어 있던 국제공동연구 지원 체계를 과감히 벗어나,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기관과 최고‧최초 연구개발 수행, 인력 및 정보 교류를 통한 국내 연구역량 강화를 지향하며 지속적인 협력체계(이하, 플랫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국제공동연구 분야의 선도적인 협력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4개 연구과제는 기초과학연구원(IBS)-이화학연구소(RIKEN)(일본), 서울대학교-스탠포드 대학교(미국), 한국과학기술원(KAIST)-메사추세츠 공과대학(MIT, 미국), 한국화학연구원-Rega의학연구소(벨기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가나다순). 희귀동위원소 연구는 빅뱅 이후 우주 원소의 기원과 희귀핵의 기본 성질을 이해하고, 재료 및 물성과학, 신에너지 개발, 의생명과학 등 여러 분야에도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7월 30일부터 창의나래관(유료) 1층에 ‘드론배틀체험’ 신규 전시품을 상설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일반인들이 즐길 수 있는 드론 스포츠로는 드론 축구, 드론 농구 등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넓은 공간과 고가의 장비, 그리고 전문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는 인식이 강하다. 그러나 신규 전시품은 드론 자격증이 필요 없고, 좁은 공간에서도 드론 경기를 즐길 수 있으며, 간단한 조작법과 기존 빙고 게임 규칙을 적용하여 초보자도 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어 과학관 실내 체험 전시품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쇼앤톡(Show&Talk) 방식으로 운영되는 창의나래관은 드론 조종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드론의 역사와 원리, 드론 산업, 미래 드론 관련 직업 등 다양한 내용에 대해 전문 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신규 전시품은 자유롭게 드론 조종을 체험할 수 있는, 1평 공간에도 설치가 가능한 소형 스테이지 1개 및 1:1 부터 3:3 경기가 가능한 대형 스테이지 1개 등 총2개의 스테이지가 설치되어 초보자 연습부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전북SW미래채움사업 지역특화프로그램의 일환인 남원시 디지털리더스클럽의 수료식이 지난 27일 남원 교육문화회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디지털리더스클럽 양성과정은 도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SW분야 엘리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으로 남원시는 디지털리더스클럽 과정을 지난 5월 25일부터 7월 27일까지 160시간의 교육으로 구성, 진행했다. 특히 국내 최초 Arduino Education 국제 공식 교육과정을 도입 10명의 학생이 국제 자격을 취득하는 큰 성과를 내었다. 이번 수료식에는 프로그램을 마친 22명의 학생들과 그 가족들, 그리고 프로그램 강사진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행사에서는 메티스엑스의 윤준호 수석연구원이 ‘SW개발자의 길’, ‘세상을 바꾸고 있는 SW’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해 현장에서 사용하는 다양한 기술을 소개하고, 실제 현장의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미래 IT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동기부여의 시간을 가졌다. 남원시는 SW엘리트 교육을 위해 지난 2023년도에 이어 올해도 학교장 추천을 받아 우수한 인재를 선발하고 학습과정도 AI 학습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혁신적인 AI 신약개발 모델 개발에 도전 기회를 제공하는 '제2회 AI 신약개발 경진대회 ‘JUMP AI(.py) 2024’'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자가면역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관련 타겟 물질인‘IRAK4 IC50’데이터셋(대웅제약 제공)을 활용하여 IRAK4 IC50 활성 값을 예측하는 우수 모델을 개발한 연구자를 시상하는 대회로서,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신약개발 후보물질 최적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본 경진대회는 인공지능 활용 신약개발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연구자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수상자는 10월 31일 인공지능 신약개발 컨퍼런스(AI Pharma Conference)에서 시상 예정으로 최우수상(보건복지부 장관상) 1점(상금 1,000만 원), 우수상(진흥원장상·협회장상·후원사상) 3점(상금 각 400만 원)을 수여한다. 또한 경진대회 성과물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AI신약개발 교육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이번 경진대회는 AI기술과 제약바이오산업의 융합을 촉진하여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서울시립과학과은 올해로 8년째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7일부터 8월 11일까지 시민들을 위한 문화행사 '2024 한여름의 과학관–재밌는 일이 생긴다'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최신과학이슈를 반영한 양자과학기술 특별전, 놀이의 재발견, 야간실험실 등 다양한 과학 체험과 흥미진진한 과학 공연을 통해 시민들에게 여름철 즐거운 과학 문화를 제공하는 것에 역점을 두었다. 14일간 진행되는 한여름의 과학관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입장 가능하다. 양자과학기술 특별전 ‘상식을 벗어난 세계와 만나다’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과학이슈를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자 기획됐다. 7월 30일부터 8월 4일까지 시립과학관 3층 R전시관에서 진행되는 특별전시를 비롯하여 과학강연 '양자과학기술과 설레이는 첫 만남', 빛의 파동성과 입자성에 대해 알아보는 기초과학실험이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모어사이언스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큐비트(Qubit)를 찾아라’ 체험부스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흥미로운 주제를 전시와 강연을 통해 쉽게 알아보는 '과학메뉴추천'은 2층 B전시실 3D스페이스에서 기획전시로 열리며, 일요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mm 내외 크기 바지락 침착치패 1,000만 마리를 활용하여 25일부터 수하식 대량 양산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지난 2022년부터 바지락 수하식(채롱식) 양식 사전 시험연구를 실시하여 인공종자 생산한 치패를 연구소 내 연구 교습 어장에 수하하여 관리했고, 양성 18개월 후 3cm 이상 성패 2,000마리로 키워냈으며, 올해 5월 해당 성패를 어미로 사용하여 수정란을 생산하며 완전 양식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 또한, 2023년 패류 수하식양식 대량생산 시험연구를 위해 '통영시 바지락 수출전략'과 연계하여 도산면 소재 연구 교습 어장을 확보했고, 같은 해 9월 연구소에서 인공종자 생산한 치패 50만 마리를 양성하기 시작하며 성장도 및 생존율 조사를 분기별로 실시하고 있다. 올해 4월 조사 결과 평균 크기는 분양 당시 각장 0.5㎝에서 2.2㎝까지 성장했고 대부분 생존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산업적 규모의 양산시험을 위해 지난 7월 25일 인공종자생산한 1mm 크기 침착치패 1,000만 마리를 1차로 사육하기 시작했다. 추가로 연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촌진흥청은 2024년 상반기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통해 유전능력이 뛰어난 한국형 씨돼지(종돈)를 ‘두록(부계)’ 4마리, ‘요크셔(모계)’ 3마리, ‘랜드레이스(모계)’ 1마리 총 8마리 선발했다고 밝혔다.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은 국내 씨돼지 농장(종돈장)에서 보유한 우수 씨돼지를 평가·선발·공유해 유전적으로 연결하고, 국내 사육 환경에 맞는 한국형 씨돼지를 개량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씨돼지 농장 17곳과 돼지 인공수정센터 6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사육하는 비육 돼지는 아비 쪽 ‘두록’ 품종과 어미 쪽 ‘요크셔’와 ‘랜드레이스’ 교잡종으로 생산된다. 아비 쪽에서는 빠른 성장률을 중요하게 여기고, 어미 쪽은 새끼 수가 많을수록 좋은 평가를 받는다. 이번에 선발한 아비 쪽 ‘두록’은 90kg 도달 일령이 전체 씨돼지 평균보다 최대 20일 빨랐다. 어미 쪽 생존 새끼 수는 ‘요크셔’가 평균보다 최대 2.3마리, ‘랜드레이스’는 2.6마리 많았다. 선발 씨돼지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인공수정센터로 지정된 ㈜다비육종 중원SP센터, 농업회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정부는 특허 및 저작권 등 지식재산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20명을 민간위원으로 위촉, 제7기 국가지식재산위원회를 2024년 8월 1일부터 2년 임기로 새롭게 출범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대통령 소속 국가 지식재산정책의 총괄·조정·심의기구로서, 국무총리(정부측)와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민간측)이 공동 위원장을 맡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등 13명의 정부위원과 1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해 지식재산기본법(2011년 5월 제정) 제6조 및 제7조에 따라 2011년 7월 설립됐으며, 과학기술 분야의 특허, 문화·예술·콘텐츠 분야의 저작권 등 다양한 지식재산의 창출‧보호 및 활용을 촉진하고 그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정부의 주요 정책 및 계획을 심의‧조정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금번 제7기 위원회 민간 위원 위촉은 지식재산 분야(산업재산권·저작권·신지식재산권·지식재산권 정책)별로 구성하되 저작권(3)·국제통상(1)·금융투자(2) 분야 전문가를 보강하여 국가적 지식재산의 국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자 했다. 7기 민간위원들과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국내 기업들이 나날이 복잡하고 지능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사이버보안 인공지능 데이터셋 구축 성과 공유회’를 7월 26일(금)에 개최(장소: 로얄파크 컨벤션) 했다.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이 나날이 발전과 진화를 거듭할수록 사이버 공격도 또한 일상화, 대규모화되고 있는 동시에, 기존 보안기술을 우회하고 무력화시키는 신·변종 위협도 지속 증가하고 있다. 국내 보안기업들은 사이버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보안에 도입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양질의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부족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보안제품․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데이터셋을 ’21년부터 구축하고, 이를 기업 및 기관에서 실증․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인공지능 기술 적용을 촉진하고, 사이버 침해사고 대응에 지능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3년도에는 △최신 침해사고, △위협 헌팅, △위협 인텔리전스 3개 분야에 6억 건의 인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국내 최고의 연구자와 연구집단을 지원하는 사업인 ‘국제 지도자급(글로벌 리더)연구’와 ‘국제 선도연구센터’의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올해 지도자급(리더)연구자는 9명, 선도연구센터는 18개 연구집단이 최종 선정됐으며, 연구비는 지도자급의 경우 9년간 총 616억원(2024년 50억원), 선도연구센터의 경우 최장 10년간 총 3,453억원(2024년 321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1997년부터 시작한 지도자급 연구는 과기정통부의 우수한 개인을 지원하는 개인 기초연구사업 가운데 세계적 수준에 도달한 연구자의 심화 연구를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연평균 8억원 규모로 9년간 지원하게 된다.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자를 선정하여 장기간 지원하기 때문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소수의 연구자만이 지도자급 연구자로 선정된다. 올해는 접수된 110명의 연구자 중에서 연구의 창의성 및 도전성, 연구자의 우수성 등을 심층 평가하여 총 9명이 최종 선정됐다. 구체적으로 자연과학 분야의 경우, ‘고심도 광학 이미징 연구’의 고려대 최원식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18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에 하형주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사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의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개모집 절차와 체육·경영·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문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신임 하형주 이사장은 1984년 엘에이(LA) 올림픽 남자 유도(95kg 이하급)에서 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유도의 전설이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두루 거치며 체육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 행정·조직·경영 능력을 겸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조성·관리를 통해 국민체육진흥사업과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라며, “신임 이사장이 축적해 온 체육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복지와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현재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윤호 상임감사를 오늘(12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12일) 오전 8시 45분에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경윤호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은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석사(방송영상학)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두루 역임했다. 경 신임 정무특보는 임용에 앞서 “국회, 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무 분야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다.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공연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합주곡은 세대를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강화의 희망찬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박용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전국청송연합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향우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전국청송연합향우회 발전을 이끌었던 윤천수 회장의 뒤를 이어 신상기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상기 신임회장은 “역대 훌륭한 회장님들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전국청송연합향우회는 물론 고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헌신과 열정으로 전국청송연합향우회를 이끌어 주신 윤천수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하는 신상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전국청송연합향우회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