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사청이 주최하고 국방과학연구소(소장 박종승)가 주관하여 지난 2024년 2월부터 개최한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기반 표적인식 기술경진대회”의 종결회의를 4월 9일에 실시했다. BCI 기반 표적인식 기술경진대회는 인구감소로 인한 군 병력 감축이 불가피한 상황에서 민간 첨단기술을 이용한 국방 분야 난제의 창의적 해결 방안 모색의 일환으로 개최됐고, 인공지능과 관측자의 BCI 연동 판단결과를 결합하여 위성영상 판독 속도를 현저히 증가시키고, 감시·경계시스템 영상 관측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감시공백 없이 군의 판독 및 관측 인력을 감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에 목표가 있다. 기술경진대회는 미래도전국방기술 사업의 일환으로, ‘22년부터 경쟁형 연구개발 방식으로 다년도 사업형태로 전환됐으며, ‘24년에는 첫 번째 사업으로 BCI 기반 표적인식 기술을 도출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지난 해 2월 실시한 ‘24년 1차 기술경진대회에서는 총 12개 팀이 참석하여 관측자 뇌파로 표적 존재 유·무의 판단과 표적(적 인원) 및 비표적(동물 등)의 구분이 가능함을 확인했고, 참가팀 중 우수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대한민국 국방부와 미합중국 국방부는 2024년 4월 11일(현지시각)에 제24차 한미통합국방협의체(KIDD : Korea-US Integrated Defense Dialogue, 이하 KIDD) 회의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대한민국 국방부 조창래 국방정책실장과 미합중국 국방부 일라이 래트너(Ely Ratner) 인태안보차관보 및 앤드류 윈터니츠 (Andrew Winternitz) 동아시아부차관보 대행을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양국의 국방 및 외교 분야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다. 이번 회의에서 한미는 ▴북한 핵·미사일 위협 억제 및 대응을 위한 정책 공조, ▴연합방위태세 강화,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 추진 등 동맹 안보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제55차 한미안보협의회의(SCM : Security Consultative Meeting)에서 합의한 ‘한미동맹 국방비전’을 이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들을 협의할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석‧박사 이공계 인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인력으로 성장하는 것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생 120명을 최종 선발하고 4월부터 장학금을 즉시 지급한다고 밝혔다. ‘대학원 대통령과학장학금’은 「2022년 미래 과학자와의 대화」('22.12.22) 시 윤석열 대통령이 이공계 대학원생에 대한 차별화된 장학 지원 사업을 만들라는 지시에 따라 올해 신설된 사업이다. 올해 신규 장학생 선발인원은 석사과정생 50명(신입생 25명, 재학생 25명), 박사과정생 70명(신입생 30명, 재학생 40명)으로 총 120명이다. 선발 과정은 대학원생 개인 신청 접수 후 1단계 서류 심사, 2단계 심층면접 심사 순으로 진행됐다. 대학원생 개인 역량을 직접 평가하여 최우수 이공계 인재를 발굴하는 체계로서, 올해 선발 경쟁률은 약 25 : 1(신청 접수 인원 총 2,980명)로 확인됐다. 선발 분야의 경우 이공계 연구인력 육성 분야를 체계적으로 구분한 한국연구재단의 「기초연구본부 학문단별 분류체계」에 따라 총 17개 선발 분야를 적용하고, 분야별 전문가 Po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취약계층에게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을, 노년 부부에게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을 무상으로 지원하기 위해 4월 8일부터 2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은 2021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93회를 진행해 왔으며, 올해는 65세 이상 노년 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사업까지 확대하여 참여 기회의 폭을 넓혔다. 국립공원 숲 속 결혼식과 리마인드웨딩 사진촬영 신청은 국립공원공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총 40쌍(신혼부부 20쌍, 노년부부 20쌍)을 선정하여 국립공원의 생태문화공간인 전국 생태탐방원에서 진행한다. 참여자에게는 예식장, 모바일 청첩장, 예복대여 등 결혼식 전체 운영과 숙박부터 요트·승마체험 등 특별한 추억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에서 소중한 순간을 추억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을 제공한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올해로 4주년을 맞이하는 숲 속 결혼식은 사진촬영, 축가 등 국민 참여 재능기부자도 함께 모집한다”라며,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국민 누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국토교통부는 택배 적재함의 수평 상하차를 돕는 “소화물 운송 차량용 수평 상하차 자동장치”를 4월 5일 우수 물류신기술 제7호로 지정했다. 이 기술은 택배를 실은 탑차에 오르내리거나, 안으로 들어가지 않아도 버튼 한 번으로 탑차 바닥판이 움직이며 화물을 자동으로 이동시키는 자동장치 기술이다. 우수 물류신기술 제도는 국내 최초로 개발되거나 외국에서 도입하여 개량한 물류기술을 평가하여 신규성, 진보성, 경제성, 현장적용성, 보급‧활용성이 우수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인증하는 제도이다. 물류기술의 보급 및 활용 촉진을 위해 ’20년부터 시행된 이래 총 6건이 지정됐다. 우수 물류신기술로 지정되면 ① 기술개발자금 등 우선 지원, ② 공공기관 우선 적용 및 구매 권고, ③ 입찰 시 가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이번에 지정된 우수 물류신기술은 1.5톤 이하 화물 운송차량(탑차)에 컨베이어벨트를 설치해서 택배 기사가 적재함에 들어가지 않고 편리하게 택배를 상하차할 수 있도록 돕는 소화물 상하차 자동장치다. 작업시간 감축, 인건비 절감, 안전사고 예방이 가능할 것으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4월 5일 경기 광명시 중소형 마트인 엘지(LG)슈퍼와 세이브존 광명점을 방문하여 골목상권의 수입과일(오렌지 등) 직공급 현장을 점검하고 정부 물가안정 정책이 현장에 잘 반영되고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농식품부는 국내산 과일 가격강세가 지속됨에 따라 지난 3월 21일부터 바나나, 오렌지 등 수입과일을 직수입하여 대형마트 등에 3,435톤을 최대 20% 할인 공급하고 있으며, 4월부터 직수입 할인 공급대상을 중소형 마트로 확대 시행했다. 4월 3일부터 소형 슈퍼마켓 연합회․나들가게연합회와 연계하여 전국 12천여개 골목상권 점포를 대상으로 오렌지를 할인 공급할 계획이며, 이번주 250개 점포에 초도물량 8.2톤을 공급했다. 농식품부는 오렌지를 시작으로 바나나, 체리 등 다양한 품목으로 공급 대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앞으로 소비자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골목상권에서도 수입과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되어 물가 부담이 완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훈 차관은 “골목상권까지 정부 물가안정 정책 지원을 확대하여 물가 안정 정책 효과를 소비자들이 더욱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법무부는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개최된 『2024년도 지방기능경기대회』에 수형자 96명이 타일 등 17개 직종 기능경기에 참가하여 금상 19개, 은상 14개, 동상 9개, 우수상 1개, 장려상 12개 등 55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우수상 이상 입상 수형자에게는 올해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수형자가 기술숙련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고 땀 흘리는 과정을 거치면서 과오를 반성하고, 한 사람의 건전한 사회인으로 변화해가고 있습니다. 지도교사의 엄격한 기술지도 아래 기능경기대회에 적용되는 규칙과 기술력을 익히면서 노동의 소중함과 공정한 사회질서의 중요성을 배우고 있다. 농업기계정비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한 ‘ㅇ’ 씨는 “열심히 노력한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면서도 지난날의 잘못에 대한 후회가 많이 들었습니다. 이 경험을 통해 더 나은 사람이 되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법무부는 출소를 앞둔 수형자의 취업을 통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지인들에게 말로만 듣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제도’ 일명 ‘푸른씨앗’ 에 대해 오늘 자세히 알게 됐어요. 사장님께 말씀드려 저도 꼭 가입해야겠어요.” 식목일을 맞아 동료들과 함께 여의도 한강공원으로 꽃구경을 나온 직장인 ㄱ 씨는 우연히 근로복지공단 임직원이 현장에서 배포하는 미니화분과 푸른씨앗 홍보물을 받고 상담을 받았다. 최근 ‘핫’한 퇴직급여제도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바쁜 일상에 적극적으로 관련 내용을 찾아보지는 못했다고 한다. 오늘 근로자 지원 혜택 등 푸른씨앗의 장점을 알고 나니 자신에게 꼭 필요한 제도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시민들 대상으로 미니화분과 씨앗키트를 나눠주는 행사를 갖고 푸른씨앗에 대한 홍보와 현장 상담을 진행했다. 이는, 식목일을 맞아 ‘푸른씨앗 심고! 희망미래 열고!’라는 푸른씨앗의 캐치프레이즈처럼 소중한 퇴직금 관리로 든든한 노후를 선물한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22년 9월에 도입된 푸른씨앗은 30인 이하 사업장이 대상인 중소기업 맞춤형 퇴직급여제도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5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진행한 반려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큰 호응 속에 완료했다고 밝혔다. 5일 오전 10시부터 대전시 서구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주차장 일원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여해 반려나무를 분양받았다. 행사에서는 대추나무 등 유실수와 약용수 총 1천 그루를 1인당 3그루씩 선착순으로 나눠주었으며,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산불 예방 서명운동도 병행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한 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은 푸른 숲을 가꾸는 첫걸음이며 탄소중립의 작은 실천”이라며, “삶 속에서 숲을 가꾸고 누릴 수 있도록 나무심기에 국민 모두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해양경찰청은 최일선 현장에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함정, 파출소, 상황실, 해상교통관제센터 등 야간·교대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한 특수건강검진 진단 항목을 확대하여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함정·파출소 등 현장 근무자들은 생체리듬 불균형 등으로 발생하는 소화기계질환 조기발견과 만성 질환 예방을 위한 소화기계 검진인 상복부 초음파를 추가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해상에서 장시간 단체생활을 해야하는 함정근무자들은 장티푸스, 폐결핵, 살모넬라균 등 감염 질환에 취약할 우려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건강진단(구 보건증) 항목을 추가했다. 해양경찰청 관계자는 “현장근무자들의 특수건강검진 확대 시행으로 해양안전 ‧ 치안 등 전문 분야 대응능력이 한층 더 강화될 것” 이며, “이는 국민에게 더욱 강화된 해양 치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2024년 4월 5일은 「제56주년 예비군의 날」이다. 예비군 창설 56주년을 기념하며, 군 안팎에서는 기념식 및 다양한 행사를 시행하고 있다. 제56주년 예비군의 날 기념식은 전국 광역자치단체(17개 특별·광역시/도) 중심으로 지자체장 주관 및 수임군부대장 협조하에 시행하고, 지역(부대)별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축하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비군 업무 발전에 공이 큰 군부대 및 기관을 대상으로 부대표창 및 감사장 39점(대통령 4, 총리 5, 장관 30)을 수여하고, 예비군과 군인 및 군무원, 지원예비군 등 306명(포장 1, 대통령 2, 총리 3, 장관 300)을 대상으로 개인포상을 수여한다. 작년 대비, 장관 표창자를 275명에서 300명으로 확대했고, 공적이 많은 지원 예비군부대에는 감사장(15개부대)을 처음으로 수여한다. 영예로운 대통령 부대 표창은 예비군육성지원우수로 육군 2군단과 육군 제52보병사단이, 예비군업무유공으로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청산면대, 부산광역시 강서구 가덕동대가 표창을 수여 받는다다. 개인포상으로 육군본부 동원참모부 김종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제주 동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촉진지구 조성사업으로 종중묘지 진출입로가 사라질 위기에 처한 집단민원이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으로 해결됐다. 국민권익위는 4일 오후 제주시 화북이동 민원현장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관계자와 종중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태규 부위원장 주관으로 현장조정회의를 개최하고 대체도로 개설 요구 집단민원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끌어냈다. 제주시 화북이동 2482 일원에 위치한 종중묘지는 320여년 전에 조성되어 종중에서 매년 묘제(墓祭)를 지내며 관리하고 있었다. 그러나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시행하는 민간임대주택사업에 종중묘지 진출입로가 편입되면서 진출입로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 신청인인 종중은 사업시행자인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종중묘지를 원래대로 관리할 수 있도록 대체도로 개설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자 지난해 9월 188명 명의로 국민권익위에 집단민원을 제기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민간임대주택사업 부지에 만들어지는 공원에 관리도로를 개설하여 대체도로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으나, 신청인은 공원 관리도로는 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에 대비하여 단체급식이나 빵·과자 등의 제조에 많이 사용하는 액란과 간식으로 섭취하는 구운달걀 등을 생산하는 알가공품 제조업체 189곳을 점검한 결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4개 업체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3월 4일부터 3월 15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유통 중인 알가공품에 대한 살모넬라, 대장균군, 잔류물질 등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위생점검 결과 주요 위반내용은 ▲영업시설 무단 변경(2곳) ▲자가품질검사 미실시(1곳) ▲원료 검사 미실시(1곳)이며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자체가 행정처분 후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 업체에서 생산한 제품과 국내 유통 중인 알가공품 총 220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207건은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1개 제품은 대장균군이 초과 검출되어 관할 관청에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봄철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소장 고상현)는 3월 29일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경북 영주시 풍기읍 소재 산법산림과학연구시험림에서 직원 30명과 함께 산림 약용수종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과학연구시험림 포지(면적 2,200㎡)에 마가목,헛개나무, 초피나무 등 약용수종 5종 700본의 묘목을 식재하여 기후 변화에 따른 생장특성 모니터링, 표준 재배기술 개발, 전시교육 및 홍보를 목적으로 조성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림약초류, 약용수종 연구를 위해 경북 영주, 봉화 지역에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을 조성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산림약용자원 수집 및 기능성 평가, 신품종 및 표준재배기술 개발 등 산림과학 연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방인무 팀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산림약용자원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연구를 위한 산림과학연구시험림 확대 및 관리 기반을 구축함으로써 국민 건강 및 임업인 소득증진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전통시장의 농축산물 소비자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4월 6일부터 4월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4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개최한다.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는 명절에만 실시했으나, 3월 15일 발표한 「농산물 긴급 가격안정대책」에 따라 전통시장 장바구니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해 3월과 4월에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소비자들에게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1인당 최대 2만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이다. 소비자들은 행사 추진 시장에서 국산 신선 농축산물을 구매하고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여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면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환급받을 수 있으며, 행사 참여 시장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농식품부는 전통시장에서 이용 가능한 제로페이 농할상품권을 3월 21일부터 4월초까지 총 300억원 규모(국비 90억원)로 3차례 발행한 데 이어, 4월말까지 총 300억원 규모(국비 90억원)로 4월 8일·15일·22일 등 3차례 더 발행할 예정이다. 1인당 월별 최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 2라운드 팀 대항전이 시작부터 도파민을 폭발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4회에서는 2라운드 진출에 성공한 40인이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을 펼쳤다. 예측을 뛰어넘는 조합과 무대는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도파민을 선사했다. 2라운드 시대별 명곡 ‘팀 대항전’은 심사위원단이 팀 조합은 물론, 대진까지 구성한다. 각 팀은 1970년부터 2010년대 중 심사위원단이 정해준 연대별 명곡으로 대결, 같은 연대를 받은 팀끼리 맞붙는다. 승리 팀은 전원 합격, 그리고 패배 팀은 최소 1명 이상이 탈락한다. 대망의 2라운드 ‘팀 대항전’의 포문은 1970년대가 열었다. 첫 무대는 ‘난 너에게’ 75호와 윤종신의 ‘슈퍼 어게인’ 40호로 구성된 ‘맘스온탑’이 장식했다. 1라운드와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싶었다는 두 사람은 이장희의 ‘그건 너’를 재해석한 무대로 변화를 꾀했다. 이들의 대결 상대는 ‘이러쿵 저러쿵’ 67호와 탈락 보류에서 추가 합격의 기적을 이룬 17호가 뭉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얄미운 사랑’ 임지연이 이정재에게 입덕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2회에서는 임현준(이정재 분)과 위정신(임지연 분)의 불꽃 튀는 앙숙 매치가 그려졌다. 오고 가는 유치찬란한 신경전 속에 위정신은 ‘착한형사 강필구’ 정주행을 시작했고, 그대로 강필구에게 빠져들었다. 방송 말미 임현준을 보며 드라마 속 강필구를 떠올린 위정신의 모습은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궁금증을 높였다. ‘얄미운 사랑’ 2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6%,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4.8% 최고 5.5%를 기록,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호응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임현준은 영원히 고통받을 흑역사에 몸부림쳤다. 더욱 격렬하게 ‘착한형사 강필구 시즌 5’를 거부하던 임현준. 하지만 그에게 들어오는 대본은 극소수였고 그마저도 형사 역할에 갇혀 있었다. 임현준은 강필구의 한계에 부딪혀 배우로서 변화된 모습을 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 방송 첫 주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를 뽐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압도했다. 지난 3일(월), 4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 2회에서 서지혜는 도시적인 세련미와 냉철한 카리스마를 지닌 ‘스포츠은성’ 연예부 최연소 부장 윤화영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열연으로 캐릭터의 개성을 강렬하게 각인시켰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1회에서 화영은 정치부에서 연예부로 전배된 위정신(임지연 분)의 무용담 같은 인사이동 보고서를 보고 “무협지야?”라고 냉소적으로 반응하며 첫 등장부터 눈길을 끌었다. 이어 떠들썩한 팀 분위기와 달리 정신의 합류에는 무심한 태도를 보이며, 오직 연예계 이슈에만 집중하는 프로다운 면모로 첫인상을 확실히 남겼다. 짧은 등장만으로도 서지혜 특유의 도회적 매력과 강단 있는 에너지가 빛을 발했다. 2회에서는 첫 취재부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여빈이 문성근의 복수 플랜을 100% 완수하고 진짜 행복을 찾았다. 지난 4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최종회에서는 악인 가선영(장윤주 분)을 응징하고 인생 리셋에 성공한 김영란(전여빈 분)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삶을 살아가며 꽉 닫힌 해피엔딩을 맞이했다. 이에 최종회 시청률은 전국 7.1%, 수도권 7.1%로 연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특히 전국 가구 시청률에서는 2025년 ENA 월화드라마 1위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ENA 드라마 역대 2위에 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을 무너뜨리기 위해 스스로 미끼가 된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뜻대로 김영란은 살해 현장을 담은 CCTV 영상을 가성그룹 주주총회장에서 터트리며 가선영을 궁지로 몰았다. 여기에 가선우(이창민 분)가 가지고 있던 가선영의 가예림(이다은 분) 살해 영상까지 증거로 제출하면서 가선영은 진정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목숨을 건 인생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