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8월 23일부터 24일까지 파운드그레도(서울 노원구 소재)에서 ‘밀의 향연! 국산밀로 즐기는 19가지의 맛있는 이야기, 국산밀 신제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국산밀 제품화 패키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2024년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19개 업체가 국산밀을 사용하여 생산한 단백칩, 도넛, 핫도그, 막걸리 등 35개의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한다. 또한, 소비자들이 직접 맛보고 평가할 수 있는 품평회도 열린다. 참가자들은 국산밀 제품을 시식해 볼 수 있으며, 시식 후 수렴된 다양한 의견은 향후 제품 개발과 마케팅 전략 수립 등에 중요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농식품부와 유통공사는 참여업체 대표들과 함께 ‘국산밀 소비 활성화 간담회’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국산밀 소비 확대를 위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 현장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고품질 밀 생산 및 신규 소비처 발굴 등 국산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정욱 농식품부 식량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가 국산밀을 활용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조달청은 현장 중심의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한 역동적 조달 시장 조성을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신설된 조달현장혁신과는 8월 21일까지 한시적(6개월)으로 운영하기로 한 자율기구였지만, 체계적인 간담회 관리와 공공조달길잡이 도입효과 등 성과가 가시화되면서 운영기간을 내년 2월까지 6개월간 연장하기로 했다. 공공조달은 국가기관, 지자체, 공공기관 등 7만여 수요기관과 57만여 조달기업이 맞닿아 있는 정책 현장으로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하여 정부 조달정책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조달현장혁신과를 신설했다. 조달현장혁신과는 현장의 목소리를 빠짐없이 리스트업하고, 시범운영이나 한시적 적용 등 적극적으로 과제를 검토하여 피드백하는 등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간담회 관리체계를 확립했다. 그 결과, 8월 현재 36여 차례의 현장간담회를 통해 건의된 559건의 과제 중 481건이 제도 개선을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상반기에 해결한 302건의 과제는 기업에게 개선 사항 및 지원 정책을 상세히 설명했다. 제도개선 과제에 대한 과제 이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1일 16:00 대한상의에서 중소‧중견 e커머스 업체(업체명 비공개), 온라인쇼핑협회, 대한상의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 간담회를 개최하여 티메프 사태 관련 업계 현황을 점검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했다. 금번 간담회는 최근 일부 중소 e커머스의 폐업으로 e커머스 업계 전반에 대한 신뢰 하락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지난 8.8일 주요 e커머스 간담회에 이어 중소‧중견 e커머스 업계의 동향을 면밀히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아울러, 8.7.(수) 발표된 관계부처 합동 「티메프 사태 추가대응방안 및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중소‧중견 e커머스의 의견도 수렴했다. 금번 간담회에서 업계는 재무관리 등을 강화하는 등 e커머스의 신뢰 회복을 위한 각오를 밝히는 한편, 과도한 정산주기 단축, 결제대금 별도 관리 등 규제 강화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를 요청했다. 오늘 간담회를 주재한 제경희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산업부는 e커머스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다고 밝히고, 금번 중소‧중견 e커머스 의견을 토대로 합리적 제도개선이 될 수 있도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인천시·인천항만공사(IPA)·인천도시공사(iH)로 구성된 인천시 컨소시엄을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고 본격적인 협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5,906억원을 투입하여 인천광역시 중구 북성동 및 항동 일원에 42만 9천㎡ 규모의 해양문화 도심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12월 인천시 컨소시엄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은 사업제안서를 해양수산부로 제출한 바 있으며, 해양수산부는 관련 법령에 따른 제3자 공모와 제안서 평가 등을 거쳐 인천시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앞으로 해양수산부는 개발․회계․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상단을 구성하여 인천시 컨소시엄과 협상을 통해 사업계획(안)을 보완하고 구체적인 사업 시행 조건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 말 본 사업 착공을 목표로 사업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선협상대상자 지정을 통해 인천지역의 오랜 숙원인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고용노동부는 지역산업의 특성에 따라 구인기업과 구직자에게 고용서비스를 집중적으로 제공하는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하고 있다.(‘23년 11월~) 7월까지 채용행사에 2,889개의 기업이 참여했고 구직자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도 5,683회 진행했다. 8월에는 22일부터 지역의 청년, 중장년들이 적합 기업을 탐색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과 협업을 중심으로 ‘일자리 수요데이’를 운영*한다. 서울고용센터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백화점 등 대기업이 릴레이로 참여하는 직무설명회 ‘일자리 수요데이 설來임’을 개최한다. 청년들이 선호하는 기업의 인사담당자 현장 특강을 통해 기업문화와 직무별 채용프로세스 등 청년 구직자들이 궁금해하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구고용센터는 경일대학교와 공동으로 ‘청년을 위한 일자리 수요데이’를 개최한다. 지역 강소기업인 에스엘㈜, 남산병원 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하여 지역청년들에게 현장 면접을 통해 해당 기업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남부고용센터는 한국공항공사 등과 힘을 모아 중장년 구직자 중심으로 ‘항공일자리 수요데이’를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0일(화)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 발표에 따르면 24년 6월말 기준 내은행의 원화대출 연체율은 0.42%로 전월말 대비 0.09%p 하락했으며, 신규연체 발생액(2.3조원)은 전월(2.7조원) 대비 0.4조원 감소하였고, 연체채권 정리규모(4.4조원)는 전월(2.0조원) 대비 2.4조원 증가했다. 신규연체율은 0.10%로 전월(0.12%) 대비 0.02%p 하락했다. 각 경제 주체별 현황은 6월말 기준 기업대출 연체율(0.46%)은 전월말 대비 0.12%p 하락했으며, 대기업대출 연체율 (0.04%)은 전월말 대비 0.01%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대출 연체율(0.58%)은 전월말대비 0.14%p 하락했으며] 중소법인 연체율(0.58%)은 전월말 대비 0.17%p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가계대출 연체율(0.36%)은 전월말(0.42%) 대비 0.06%p 하락, 주택담보대출 연체율(0.24%)은 전월말(0.27%) 대비 0.03%p 하락했으며 주택담보대출을 제외한 가계대출(신용대출 등)의 연체율(0.71%)은 전월말 대비 0.14%p 하락했다. 금감원은 "6월말 연체율은 신규발생 연체채권이 감소하고, 연체채권 정리규모(상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금융위원회는 19(월) "8.28일부터 시행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의 세부사항을 규율하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개정안이 8.1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2월 통과된 「통신사기피해환급법」은 지급정지 제도나 간편송금 서비스를 악용한 통장협박 등 전기통신금융사기(일명 ‘보이스피싱’)에 대응하여 신속한 피해구제 절차를 마련하고, 고객의 계좌 개설시 금융회사의 금융거래목적 확인을 의무화하였다. 이번에 개정된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시행령」에서는 금융회사와 선불업자 간 사기이용계좌 관련 정보 공유의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 등 법률이 위임한 세부사항을 규정하였다. 시행령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금융회사 및 선불업자 간 사기이용계좌 등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 공유 방법 등을 규정하였다. 간편송금 서비스를 악용한 전기통신금융사기에 대한 피해구제를 강화하기 위해 금융회사와 선불업자 간 사기이용계좌 등에 관한 정보공유를 의무화하였다. 개정 시행령에 따르면, 금융회사는 피해금이 선불업자로 이전된 사실을 확인한 경우 선불업자에 피해금 이전 내역 등 정보 확인을 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월 20일(화) 14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카드수수료 적격비용 제도개선 TF’ 회의에 참석하여, 카드업계‧가맹점단체‧소비자단체 등을 직접 만나 의견을 수렴하고, 신용카드업 관련 제도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김소영 부위원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신용카드는 국내에서 가장 보편적이고 신뢰성 있는 결제수단으로 어디서든 이용 가능한 가맹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현금 없는 사회로의 진입 등을 선도해 왔다면서, 2012년 적격비용 체계 도입 후 영세·중소가맹점에 대한 지속적인 우대수수료율 인하를 통해 제도 도입시 기대했던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경감 효과도 상당 부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다만, "신용카드의 고비용 구조로 인해 이해관계자 간 비용분담에 대한 갈등이 지속되고, 대면서비스 중심의 규제 환경으로 인해 획기적인 혁신에는 한계가 있다는 문제 제기도 있다"고 언급하였다. 이에 "가맹점의 권익과 소비자의 편익을 제고하고, 고비용 구조 개선을 통한 이해관계자의 비용부담 절감 방안을 마련하였으며, 향후에는 신용 카드업 상생·발전을 위해 새로운 환경에 맞는 제도 개선 방안도 모색해 나가겠다"고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정부는 오는 31일(토)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조치를 10월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1일(수)「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 기재부 홈페이지 중동긴장에 따른 국내외 유류 가격의 불확실성, 국내 물가 동향 등을 고려한 것으로, 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164원/리터(ℓ), 경유 174원/리터(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61원/리터(ℓ)의 가격 인하 효과가 향후 2개월간 유지되어 국민들의 유류비 부담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개정안은 입법예고(8.21.~22.), 관계부처 협의 및 국무회의(8.27. 예정) 등을 거쳐 ’24.9.1.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20일(화) 12월 결산법인의 2024년 상반기 결산 실적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공시자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상반기 매출액은 소폭 증가하였으며, 영업이익 및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모두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 제외 시 매출액(개별 3.8%, 연결 3.2%), 영업이익 (개별 122%, 연결 63%) 및 순이익(개별 58%, 연결 79%) 모두 증가했으며, 2분기 실적은 1분기 대비 매출액(개별 2.1%, 연결 3.4%)과 영업이익(개별 16%, 연결 19%)은 증가, 순이익은 연결(15%) 증가, 개별(△25%) 감소했다. 마지막으로, 업종별 실적은 대다수 업종에서 영업이익(17개 中 개별 12개, 연결 13개 증가) 및 순이익(개별 11개, 연결 11개 증가)이 증가하였으며 금융업 실적은 금융업 41사의 연결기준 영업이익(9.1%) 및 순이익 (5.1%)은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총 46사 중 개별재무제표 제출 5사 제외한 2024년 상반기 유가 상장법인의 연결 영업이익은 102조원으로 100조원을 돌파하였으며, 개별 영업이익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프리뷰 인 서울(PIS : Preview In Seoul)이 역대 최대규모인 576개 기업(888개 부스)이 참여한 가운데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다. 프리뷰 인 서울(PIS)은 섬유소재·원단 등 전 스트림에 걸친 섬유분야 국내 최대규모 전시회로서 섬유패션산업의 변화와 트랜드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 불확실성과 패러다임 변화의 격랑을 뛰어넘고 극복하자는 의미의'Beyond the Wave'를 주제로 Splendid(고감성), Sustainable(지속가능성·친환경), Superior(고기능성 첨단소재), Smart(디지털·AI) 4가지 컨셉으로 섬유패션 전 스트림을 아우르는 기업이 참가해 친환경 기능성 원사, 소재, 부자재, 패션의류, 섬유기계, 패션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금번 PIS에서는 전시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21일 개최되는 개막식에서는 친환경·고기능성 소재 기업과 글로벌 라이징 디자이너가 협업한 K소재·K디자이너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조달청은 ‘해외조달시장 진출 맞춤형 종합지원사업’ 참여기업 45개 사를 선정해 본격 지원에 나선다. 종합지원사업은 해외조달시장 진출·계약·납품·사후관리 등의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수요를 밀착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한 사업이다. 이번 참여기업 선정은 4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45개 사 선정이 조기에 마감되면서 종합지원사업에 대한 중소 조달기업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미주, 중동, 동남아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한 보건·의료, 재난·안전, 친환경 분야의 혁신 기업들이 상당수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인증·지재권 취득, 시제품 제작 등 최근 현장 수요가 늘어나고 있고 서비스 분야와 관련된 기업도 선정된 것이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종합지원사업을 통해 시제품 제작과 항공운송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는 수질계측기 제조기업 B사는 다음달 미국 매사추세츠주에서 열리는 ‘Water Works’ 전시회에 참가하여 시제품을 전시·시연하게 된다. 동시에 미국 파트너사와도 현지 실증을 진행함으로써 미주시장 개척의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8월 20일 오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과 함께, LH 신축매입임대 및 부천대장 3기 신도시 건설 현장을 방문하여 '주택공급 확대방안(8.8)'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한 조치사항 등을 논의, 점검했다. 정부는 지난 8월 8일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통해 ➀도심 내 아파트 공급 획기적 확대 ➁빌라 등 非 아파트 시장 정상화 ➂수도권 공공택지 신속 공급 확신 부여 ➃서울·수도권 신규택지 발표 ➄주택공급 여건개선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특히, 이번 방문은 입지 및 주거환경이 좋은 신축 매입임대주택과 수도권 공공택지 조성 현장을 직접 찾아가 공급 대책에 따른 신속하고 만족도 높은 주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이행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장의 애로는 없는지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축 매입임대 사업주체인 LH 및 건설사, 수요자인 입주 희망자가 참여하는 간담회도 함께 개최했다. [신축매입임대 공급계획] 오늘 간담회에서는 신축매입임대를 속도감 있게 공급하고 품질을 향상 시킬 수 있는 방안도 심도 있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정부가 글로벌 공급망의 절대 강자인 ‘슈퍼 을 소부장 기업’ 육성을 위한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8월 20일 (주)이오테크닉스에서 장관 주재로 ‘슈퍼 을 프로젝트 현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PI첨단소재, 자화전자 등 국내 주요 소부장 기업과 KOTRA, 산업기술기획평가원, 산업기술진흥원 등 유관기관이 참석했다. ‘슈퍼 을 기업’은 모방할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글로벌 공급망에서 핵심 지위를 확보한 시장 주도 기업을 의미하며 극자외선 노광장비를 세계에서 유일하게 생산하는 네덜란드의 ASML이 대표적인 슈퍼 을 기업이다. 산업부는 우리 소부장 기업이 글로벌 슈퍼 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❶슈퍼 R&D, ❷슈퍼 패스, ❸슈퍼 성장 패키지 등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세계 최초․최고의 공급망 핵심 급소 기술 개발을 위해 전용 연구개발(R&D)을 지원한다. 기술․시장․투자 최고 전문가로 구성된 ‘슈퍼 을 R&D 추진위원회’에서 기업의 연구개발(R&D)․성장전략 로드맵을 평가해 대상기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제7회 한-산둥성 경제통상협력 교류회 참석차, 8월 20일부터 21일까지 산둥(山東)성 지난(濟南)시를 방문하여, 저우나이샹 산둥성장과 한-산둥 경제협력 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산둥성은 중국 내 31개 성·시(省‧市) 중 우리 기업 최다 진출 지역으로(약 8,600개), 한국의 3대 교역 파트너이자(’23년 378억 불), 자동차부품(와이어링하네스)·화학(요소) 등 한중 공급망 협력의 핵심 지역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중국 산둥성 인민정부와 ‘16년부터 정례적으로 한-산둥 경제통상협력 교류회를 개최하여왔으며, 금번 교류회는 ’19년 이후 5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됐다. 정 본부장은 8월 20일 저우 성장과의 회담에서 ▲우리 투자기업들에 대한 예측 가능한 경영환경 조성, ▲한-산둥 간 공급망 협력방안, ▲한중 산단 협력(새만금-산둥 옌타이) 및 ▲친환경·바이오 등 신산업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직후 개최된 교류회에서는 정부·기업·기관 등에서 250여 명이 참석하여 탈탄소, 바이오, 공급망·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산둥 경제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이 뜨거운 화제 속 1라운드 조별 생존전을 마쳤다. 지난 28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3회에서 2라운드 최종 진출자가 확정됐다. 3회 수도권 시청률은 4.1%(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 호응을 이어갔다. 이날 3회 방송은 시니어 심사위원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주니어 심사위원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선사한 ‘OST’ 조의 무대로 시작했다. 시장, 헬스장, 줌바댄스 등 높은 텐션이 필요한 장소에 사랑받는 곡이라는 말로 궁금증을 증폭시킨 73호는 드라마 ‘쌈, 마이웨이’의 OST ‘쌈, 마이웨이’로 6 어게인을 받았다. 무대를 가득 채운 긍정적인 에너지는 심사위원석에도 전해졌다. 임재범은 “너무 행복했다. 행복을 준다는 것이 음악의 또 다른 힘인 것 같다”라는 심사평을 남겼다. 그런가 하면 배우 이병헌의 플레이리스트 1번 곡인 드라마 ‘내일은 사랑’ OST ‘내일은 사랑’을 가창한 46호의 무대는 올 어게인으로 모든 심사위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임재범은 “음악은 연령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얄미운 사랑’을 다채롭고 풍성하게 채울 연기 고수들이 출격한다. 오는 11월 3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측은 29일,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부터 특별 출연 오연서까지 다이내믹한 관계성으로 유쾌함과 현실 공감을 유발할 연기 베테랑들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얄미운 사랑’은 초심을 잃은 국민 배우와 정의 실현에 목매는 연예부 기자의 디스 전쟁, 팩트 폭격, 편견 타파 드라마다. 하루가 멀다 하고 별의별 사건이 터지는 스펙터클한 연예계에 얄미운 악연으로 얽힌 톱스타와 연예부 기자의 앙숙 케미스트리가 색다른 웃음 속 공감과 설렘을 선사한다. 여기에 ‘굿파트너’ ‘알고있지만’ 등 장르를 넘나들며 활약한 김가람 감독과 ‘닥터 차정숙’으로 신드롬을 일으킨 정여랑 작가가 의기투합해 보법 다른 재미를 책임진다. 무엇보다 이정재, 임지연, 김지훈, 서지혜를 비롯해 최귀화, 전성우, 김재철, 나영희, 전수경부터 특별 출연하는 오연서까지 믿고 보는 배우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황동주와 강신일이 하승리 집에서 미묘한 대립을 펼친다. 오늘(29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13회에서는 강마리(하승리 분)의 집 뒷방 입성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는 강민보(황동주 분)와 이옥순(강신일 분)의 옥신각신하는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앞서 한국에서의 거처를 구하던 민보는 마리네 집의 실소유주 엄기분(정애리 분)에게 마리네 집 뒷방이 매물로 나왔으니 그곳에서 살아보는 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들었다. 곧장 부동산으로 향한 민보는 의외의 복병을 마주했다. 결혼에 관심 없는 아들 이풍주(류진 분)에게 대응하는 최후의 방법으로 가출을 선택한 이옥순(강신일 분)이 같은 방을 노렸기 때문. 민보와 옥순의 마리네 집 뒷방 쟁탈전이 예고된 와중 두 사람은 다시 한번 마주친다. 집을 나오기로 결심한 옥순은 부동산 중개인과 함께 마리네 집을 방문해 찬찬히 집을 둘러본다. 한편, 연락이 되지 않는 시라를 만나러 온 민보 역시 마리네 집으로 들어선다. 공개된 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여빈의 인생 리셋 프로젝트를 뒤엎을 역대급 반전이 시청자들을 경악하게 했다. 지난 28일(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0회에서는 김영란(전여빈 분) 앞에 죽은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이 등장, 예상을 뛰어넘는 전개로 충격을 안겼다. 이에 10회 시청률은 전국 5.1%, 수도권 4.6%를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가선영의 자작극으로 인해 살인교사 혐의로 경찰서에 붙잡혀간 김영란은 변호사 이돈(서현우 분)의 도움 없이 스스로 누명을 벗는 데 성공했다. 여기에 가선영이 뉴욕에서 가예림(이다은 분)을 살해한 증거를 가지고 있던 가선우(이창민 분)가 먼저 김영란에게 거래를 제안하면서 복수 계획도 순조롭게 흘러가는 듯했다. 하지만 가선우의 계획과 행방을 모두 알고 있었던 가선영은 길호세(양경원 분)를 시켜 가선우, 그리고 김영란을 모두 제거하고 증거를 가져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목표를 이루기 위해 피를 나눈 친동생마저 살해하려 하는 가선영의 악독함은 섬뜩함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