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 글로벌최저한세란? ·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를 막기 위해 전 세계 140여 개국이 합의한 국제조세 제도. · 다국적기업이 저세율 국가에서 세금을 15% 미만으로 내면, 최종모회사 소재국 등에서 15%와의 차이를 신고·납부. · 한국, 영국, 독일, 일본 등 총 56개 국가 시행 중. ■ 글로벌최저한세 신고대상 및 일정 (신고대상) 연결매출액 약 1조 원 이상의 다국적기업그룹* *직전 4개 사업연도 중 2개 연도 이상의 연결매출액이 각각 7.5억 유로 이상. (제외대상) 정부기업, 국제기구, 비영리기구, 연금펀드 등. (신고일정) '24년 소득에 대한 최초 신고기한: '26년 6월. ■ 글로벌최저한세 포털에서 꼼꼼히 확인하세요! (정보제공) - 신고안내(대상·신고기한·계산흐름도 등) - 제도소개(세금소개, 주요용어 등) - 국가별 이행 현황(글로벌 동향) (접속경로) 국세청 누리집 → 바로가기(화면우측) → 글로벌최저한세 포털 편리한 신고를 위해 국세청이 적극 지원하여 기업하기 좋은 세정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8일 제220회 원자력안전위원회를 개최하여 '원자력이용시설 운영·사업 변경허가(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는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원전 18기 및 신월성 1·2호기의 운영변경허가 사항과 한전원자력연료㈜가 신청한 사업변경허가 사항으로,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의 기술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안전성을 확인하고, '원자력안전법' 제21조 및 제36조의 허가 기준에 적합하다고 판단했다. 첫째, 설계기준사고에 대비하여 원전 18기에 설치된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를 성능이 검증된 제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최종안전성분석보고서(FSAR)와 운영기술지침서(TS)를 개정하는 내용이다. 기존에 설치된 세라컴 사(社)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는 공익신고를 계기로 원안위가 성능검증을 수행한 결과, 수소 제거 성능이 낮은 것으로 확인되어 한수원은 KNT 사(社)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로 교체를 추진했다. 원안위는 새롭게 설치될 피동촉매형 수소재결합기(PAR)의 수소 제거 성능, 구조적 건전성, 내진시험 결과 등이 관련 기술기준을 충족하는 것을 확인했다.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환경부는 8월 28일 오전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김포시 대곶면 거물대리 지역을 방문하여 환경오염피해 현황을 확인하고,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김포 거물대리 지역은 난개발로 인한 지역 주민 건강 및 환경 피해,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경제 위축 등의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곳이다. 이 지역의 이 같은 근원적인 문제를 환경개선 사업으로 해결하기 위해 환경부는 산하 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및 김포시와 힘을 합쳐 ‘김포 환경재생 혁신복합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김포 거물대리 일원 4.9㎢(149만평) 부지에 2033년까지 오염토양 정화, 재생에너지·녹색교통 등을 반영한 탄소중립도시를 구현하고 첨단산업단지 조성으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등 오염피해 지역 복원과 지역 상생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성환 장관은 사업 예정지 현장에서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사업의 내용 및 추진계획 등 전반적인 현황을 보고받은 후 관계기관과 사업의 성공을 위한 여러 방안을 점검할 예정이다. 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고용노동부 한국폴리텍대학은 요르단 직업훈련교사를 대상으로 한국형 직업기술교육 모델을 전수하는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요르단 교육부 산하 직업훈련교사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올해 시작해 2027년까지 3년간 이어지는 이 연수 프로그램은, 한국의 직업교육 노하우 전수를 통해 요르단의 직업교육 역량을 높이고, 실업 문제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폴리텍대학은 이번 연수에서 △한국 직업기술교육 시스템 심층 분석 △신산업·신기술 교육훈련 기반시설 벤치마킹 △전문가 특강 △한국폴리텍대학·기업 현장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참가자들이 자국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지를 직접 계획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갖는다. 사메 모하마드 자와티(Sameh Mohammad Zawati) 요르단 교육부 직업진로지도과장은 "이번 연수는 양국 간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고, 한국의 우수 사례를 학습·공유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은 2004년부터 케냐, 파키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고용노동부는 8월 28일 10시, 서울고용노동청 1층 청년ON라운지에서 일자리 정책 아이디어에 대해 청년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함께 토론하는 '청년, 일문일답(일을 묻고 일을 답하다)'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개 모집을 통해 참여한 청년 등 42명이 참여하여 각자의 경험과 정책에 대한 의견을 이야기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 일자리 정책을 청년 당사자의 시각으로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사회적으로 ‘쉬었음’ 청년에 대한 문제 제기가 많았으나, 청년의 다양한 상황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단편적인 논의만 이뤄진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에 정부는 청년이 겪는 어려움과 요구 사항을 경청하고, 이를 새 정부 청년 일자리 정책의 출발점으로 삼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행사에 앞서 고용노동부는 장관이 청년들과 직접 만나고 대학 현장을 찾는 등, 총 10여 차례의 간담회·심층면접(FGI)을 통해 청년들이 직면한 현실을 확인했다. 구직 청년들은 경력직 채용이 늘어나면서 경력이 없어 취업하지 못하고, 취업하지 못해 경력을 쌓을 수 없는 악순환을 호소했다. 취업 준비가 길어지거나 일자리를 떠난 뒤, 다시 회복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갯바위‧방파제‧갯벌 등 연안 지역이 일상적 여가 장소로 자리잡으면서, 낚시나 조개잡이 등을 하던 중 추락하거나 고립 또는 익수되는 연안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국민권익위원회는 최근 3년 6개월간 (2022년 1월~2025년 6월) 민원정보분석시스템에 수집된 ‘갯바위, 방파제, 갯벌 등 연안 안전’ 관련 민원 602건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공개했다. 연안 안전 관련 민원은 2022년 132건에서 2024년 212건으로 약 1.6배 증가했으며, 연평균 27.6% 가량 매년 증가했다. 민원의 추이를 보면 매년 5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9월에 정점을 형성한 후 10~11월까지 꾸준히 접수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는 낚시‧조개잡이와 같은 체험형 레저활동이 여름철을 지나 가을까지 활발히 이어지는 상황과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동해안과 남해안 주요 연안 지역이 위치한 시‧도에서 다수의 민원이 접수됐으며, 부산‧경남 등 상위 5개 시‧도가 전체 민원의 60%를 차지했다. 연안 안전 관련 민원은 안전시설 및 환경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으며(48.2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소피텔 앰베서더 서울 호텔 바스티유룸(3층)에서 보건산업 분야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K-BIC 벤처카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8월 모임은 영문계약 실무 길잡이, 계약체결 단계별 위험, 소통 기술 등 창업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존슨앤드존슨(Johnson&Johnson)에서 글로벌 진출 지원 전문기관인 JLABS Korea에 대한 소개도 진행하며, 존슨앤드존슨(JLABS Korea)과 글로벌 협력을 원하는 창업기업에게 협업 전략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세미나 이후 글로벌 협력을 연계함으로써 참여기업과 JLABS Korea, 투자자, 산업 전문가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보건복지부 정은영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이번 K-BIC 벤처카페는 JLABS Korea와 연계하여 진행되는 만큼, 국내 창업기업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8월 28일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 검사가 가능한 유전질환 7개를 추가로 선정해 전체 237개 유전질환을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공고했다.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가능 유전질환은 환자로부터 검토 요청을 받은 질환에 대하여 증상 발병 연령, 치명도 및 중증도, 치료 및 관리 가능성 등을 전문가 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질환은 2025년 6월 15일까지 접수된 질환을 대상으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접수된 질환 중 샤르코-마리-투스병 및 X 염색체 장완의 28부분의 중복 증후군은 기존 검사 가능 유전질환에 포함되어 있어 추가 선정하지 않았다.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은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 검사 가능 유전질환을 매 분기마다 추가 선정하고 있다. 이는 유전질환이 있는 가계에서 치명적 유전질환을 가진 아이를 임신할 수도 있다는 불안감을 덜고 예비 부모들이 안전한 출산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검토 요청한 질환이 조기 진단 및 적절한 치료·관리가 가능한 경우와 신청서에 기재한 유전자 변이가 해당 질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9월 한 달간의 ‘스포츠 폭력행위 특별 신고·상담 기간’ 운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체육계의 폭력·성폭력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단호하고 강력한 조치를 추진한다. 그간 체육계에서 폭력 사건이 사라지지 않고 되풀이되는 근본 원인으로 ‘성적을 위한 폭력이 용인’되고 ‘맞아도 쉬쉬’하는 체육계에 잔재한 고질적 집단 문화가 꼽혀왔다. 이에 문체부는 대한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등과 함께 ‘단 한 번의 폭력행위로도, 스포츠계에서 영원히 퇴출’이라는 인식이 체육계의 확고한 규범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폭력행위자의 체육계 진입 차단, 폭력행위 무관용 처벌, 외부감시 체계 강화, 체육계 자정 캠페인, 피해자 지원 확대 등의 조치를 추진한다. 우선 폭력행위 이력자들에 따른 피해 재발을 막기 위해 범죄·징계 이력자 등에 대한 감시망을 강화하고 이들의 체육계로의 재진입을 차단한다. 이를 위해 스포츠윤리센터와 대한체육회 간에 징계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각종 대회 출전을 위해 필요한 대한체육회의 경기인 등록 절차에서 범죄·징계 이력자의 등록을 불허해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홍보하기 위해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6호 기업으로 주식회사 바이오크래프트를 선정했다. ‘바이오크래프트’는 바이오산업용 미생물 개발과 사업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으로, 수입 효모 비중이 높은 국내 양조 효모 시장에서 국내 자생 미생물을 활용한 양조용 발효 효모 개발에 집중해 왔다. ‘바이오크래프트’는 연구·생산 전문인력을 기반으로 수입 제품보다 저렴하면서도 고활성을 지닌 고품질 효모를 연간 약 150톤 규모로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자생 효모의 분리·동정·대량생산·분석이 가능한 플랫폼 등의 기술을 바탕으로 19건의 정부 R&D 과제 수행과 8건의 기술이전 및 11건의 특허를 출원·등록 했다. 이러한 사업 역량으로 ‘바이오크래프트’는 2024년 전년 대비 약 53% 매출 성장을 달성했다. 향후 베트남, 싱가포르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통한 판로 확대로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농식품부의 ‘벤처육성 지원’을 통한 제품 개발 등 맞춤형 지원으로 성장 가능성은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바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국가유산청은 8월 27일 오후 2시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왕국 문화부와 한-사우디 무형유산 분야 연구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약정은 양국 간 무형유산의 조사연구, 교육,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을 논의한 2024년 3월 한-사우디 실무회의 이후 무형유산 분야에서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이다. 약정식에는 윤순호 국가유산청 무형유산국장과 마하 압둘라 알세난 사우디 문화부 연구·문화유산국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약정의 주요 내용은 ▲ 무형유산 관련 기록물의 디지털화 역량 강화 ▲ 문화 학술회의(컨퍼런스) 개최를 위한 협력 ▲ 공동연구 구축 ▲ 사우디아라비아의 무형유산 조직 신설에 대한 자문 등이다. 국가유산청은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업무 약정을 계기로 양기관의 공동 실무팀 구성, 정보 교류, 전문가 공동 연수(워크숍) 등 무형유산 연구교류의 실질적인 협력과제를 발굴하고 동반자 관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제40대 조달청장으로 부임한 백승보 청장이 취임 후 28일 중소기업중앙회를 첫 방문하여 중소기업 지원방안과 조달청이 추진하고 있는 조달개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달청과 중소기업중앙회는 2019년 중소·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중기중앙회-조달청 간담회를 개최하여 규제혁신 과제를 발굴하는 등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오고 있다. 백승보 청장은 이 자리에서 “기업의 발전과 혁신을 저해하는 규제들은 ‘조달기업의 관점’에서 과감하게 개혁하는 한편, 현장의 목소리에 기반하여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조달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면서, “현재 추진중인 조달개혁 과정에서도 중소기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중기중앙회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공공조달 업무와 중소기업 현장을 잘 아는 조달청장이 취임하여 중소기업 업계의 기대가 크다”며,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반영한 조달정책 추진을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행정안전부는 8월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전국 17개 시‧도 부단체장과 함께 ‘제6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산업재해예방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건설작업 현장 재해 ·유독가스 질식 · 외국인 노동자 사망사고 등 빈발하는 산업재해를 근절하고,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경찰청 등 산업재해 관련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개최됐다. 윤호중 장관은 회의를 주재하며, 대한민국의 높아진 국격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2024년 기준 1만명 당 산재사고 사망자 비율이 0.39로 OECD 국가 중 최하위 수준이라며 철저한 산재 예방대책이 요구되는 상황임을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사항은 만족이나 충분이란 없으며, 국가는 모든 분야의 죽음을 막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회의에서 고용노동부는 자치단체 중심의 산재예방정책에 대한 재정지원 계획과 함께, 소규모 사업장 등 지역 밀착형 분야부터 지자체를 대상으로 근로감독 권한 부여 등의 계획을 밝혔다. 특히 자치단체가 발주한 공사, 사업 등의 수행과정에서 노동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국가보훈부는 27일 오후, 부산해군기지에서 개최되는 영국 리치몬드함 선상 리셉션에 참석해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2029년 인빅터스 게임’의 대한민국 유치 의지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빅터스 게임은 영국 해리 왕자가 스포츠를 통한 상이군인의 재활을 위해 2014년에 창설한 대회로, 우리나라는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대회부터 공식 참가하고 있으며, 현재 2029년 대회 유치 경쟁을 펼치고 있다. 2027년 대회는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다. 주한 영국대사관과 리치몬드함이 주관하는 이날 선상 리셉션에는 강윤진 차관과 2022년 네덜란드 헤이그 인빅터스 게임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나형윤 선수가 함께 참석한다. 강윤진 차관은 이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영국 해군의 입항 환영과 함께 2029년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위한 노력, 그리고 2027년 영국 버밍엄 인빅터스 게임이 2029년 대한민국 대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나형윤 선수는 리처드 캠프(Commander Richad Kemp OBE) 리치몬드 함장에게 양국의 우정과 대한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8일 ‘제6차 한·뉴질랜드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양국은 1997년 과학기술협력 협정을 체결하고, 2007년부터 양국 교대로 공동위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6번째이다. 이번 공동위는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과 뉴질랜드 기업혁신고용부(MBIE) 로빈 헨더슨(Robyn Henderson) 경제성장국장이 수석대표를 맡았으며, 양국 산·학·연 과학기술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대표단으로 참석했다. 양국은 이번 공동위를 통해 먼저, 양국의 최신 과학기술 정책을 발표하고,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양국의 연구자들이 공동으로 수행한 ‘신소재’, ‘지능형 농장(스마트 팜)’, ‘건강 기술’ 분야의 3개 연구과제에 대한 성과를 공유하면서, 향후 사업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그리고 대표단은 활발한 논의를 거쳐 올해부터 추진할 양국의 공동 연구 과제의 첨단 기술 분야로 ‘양자 통신’(Quantom Communication) 분야를 선정하고, 향후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대전시는 9월 17일 수요일부터 20일 토요일까지 나흘 동안 대전예술가의 집 전시실에서 제16회 명장·장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대한민국 명장과 대전시 명장을 비롯한 지역 장인 30여 명이 참여해 인장, 전각, 화훼디자인, 석공예,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300여 점을 선보인다. 전시에는 국가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는 대한민국 명장의 작품과 더불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대전시 명장들의 대표작이 함께 선보인다. 여기에 도자공예, 자수, 민화, 서각 등 전통과 예술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출품돼 장인정신의 폭넓은 세계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전시 기간 중 헤어비즈, 인장공예, 도예, 자수, 네일아트, 목공체험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되며, 캘리그라피, 서각, 자수, 모발아트 시연은 전시 기간 내내 상시 진행돼 관람객이 장인의 솜씨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개막식은 9월 17일 오후 3시에 대전예술가의 집 3층 제2전시실에서 열리며, 대전시 관계자와 장인, 시민들이 함께해 지역 숙련 기술인의 성과를 기리고 계승을 다짐하는 자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2025년, 한국 전통음악이 K-POP과 손을 잡았다. 그 이름은 ‘모던소리(MordenSori)’. 전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 새로운 장르를 이끄는 주인공은 창작국악그룹 ‘FUN소리꾼‘이 화제다. FUN소리꾼은 판소리, 민요, 가야금, 대금 같은 국악의 깊이를 기반으로, 힙합·트로트·락·일렉트로닉 등 대중 장르를 과감히 융합한다. 단순한 퓨전이 아닌, 국악을 ‘보존의 틀’에서 꺼내와 ‘혁신의 플랫폼’으로 전환시키는 파격적 시도다. 팀 이름처럼 ‘FUN’을 외치는 소리꾼은 무대 위에서 강렬한 에너지와 유쾌한 실험 정신으로 관객을 압도한다. 대표곡 역시 눈길을 끈다. 〈밥타령〉은 판소리랩과 힙합이 어우러진 현대판 로또송으로,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젊은 세대를 사로잡았다. 윤동주 시를 국악랩으로 재해석한 〈거짓부리〉는 제9회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을 차지하며 예술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또한 트로트풍 후렴이 돋보이는 풍자곡 〈눈치코치〉, 사설시조를 현대 청춘의 이야기로 풀어낸 감성 판소리팝 〈창내고자〉는 국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다. 이들의 행보는 수상 이력에서도 증명된다. 2023년 윤동주 창작음악제 대상, 2024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이재욱, 최성은 주연의 ‘마지막 썸머’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소꿉친구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으로 섬세한 집필력의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오늘(16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활기차게 하루를 여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푸르른 여름의 정취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파탄면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땅콩 주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한때는 세계를 제패한 선수, 이젠 언더독을 이끌 신인감독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 14인 선수들의 도전이 담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3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8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첫 방송일을 약 2주 앞둔 ‘신인감독 김연경’ 측은 오늘(16일), ‘필승 원더독스’ 팀의 색인 주황색으로 물든 3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강렬한 배경 위로 ‘배구 황제’에서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14인의 선수들이 함께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연경 감독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감독 포스’를 폴폴 풍기는 레전드 모멘트를 연출한다. 선수 시절, 배구 역사상 전례 없는 커리어를 쌓은 그의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지며, 김 감독의 손끝에서 시작될 새로운 역사의 첫 페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날로 상승시킨다. 그 옆으로는 김연경의 지휘 아래 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