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경북지역 진드기매개감염병에 대한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9월 26일 경북권질병대응센터에서'진드기매개감염병 예방 및 대응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질병관리청 주재로 경상북도,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 경북대학교병원 전문가들이 참여했으며, 중앙-지방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현장 대응 역량 등에 대하여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경북지역 진드기매개감염병 환자 발생 현황 및 집중예방관리사업 추진 현황, ▲진드기매개감염병 관리 및 매개체 감시 현황, ▲의료기관 내 SFTS 2차 감염 예방 대책, ▲SFTS 환자 및 사망자 발생 감소를 위한 기관별 역할 및 협조 요청사항 등이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매개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74.3%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경북지역 또한 최근 3년간 전체 환자의 83%가 가을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6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업계를 대상으로 ‘의료기기 규제지원 상담센터’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상담센터를 통해 ▲품목갱신 제출자료 사전검토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GMP) 인증 심사 ▲디지털의료제품 등 허가·심사 등에 대한 현장 맞춤형 1:1 상담을 제공하고, 동시에 규제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여 수도권 이외 지역 업체의 규제대응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이미 허가(인증·신고)된 제품의 안전성·유효성 주기적 검토를 위해 도입된 의료기기 품목갱신 제도를 중점 안내하며 갱신 제출자료 사전검토와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또한 디지털의료제품의 GMP 및 기술문서 심사 절차 등을 위한 홍보자료를 배포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산업계의 규제 대응 역량을 높이고, 국민에게 보다 안전한 의료기기를 공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제80차 국제연합(UN) 고위급 주간(9.23~9.30)에 개최된 ‘비감염성질환(NCD, NonCommunicable Diseases) 예방 및 관리와 정신건강·웰빙 증진을 위한 고위급 회의(9.25)’에 정은경 장관이 대한민국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유엔(UN) 고위급 회의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UN 회원국 정상·장관 등 고위급 인사들은 비감염성 질환과 정신건강 위험 요인은 사회·경제·환경·상업적 요인에 의해 큰 영향을 받는다는 데 동의하면서, 비감염성 질환의 예방 및 통제와 정신건강 증진 분야의 진전을 검토하는 한편, 2011년, 2014년, 2018년에 개최된 고위급 회의를 통해 도출된 비감염성 질환 예방 및 관리에 대한 우선 행동 과제들의 이행과 이를 위한 기여가 필요함을 확인했다. 정은경 장관은 본회의 발언을 통해, 비감염성질환과 정신건강 문제가 저소득층·장애인·고령층과 같은 취약 집단에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언급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 차원의 노력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통합적 행동과 리더십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정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25일 '문신사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미용·심미적 목적의 문신이 비의료인에 의해 많이 이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침습성*에 따른 감염 우려 등으로 인해 의료인이 아닌 사람에 의한 문신행위는 '의료법'위반으로 처벌이 불가피했다. 이러한 법과 현실 사이의 간극을 해소하고 문신 이용자와 시술자의 건강·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비의료인에 의한 문신을 허용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실시되도록 제도화하는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로써, 비의료인도 문신행위를 할 수 있게 해달라는 현장의 오래된 염원은 빛을 보게 됐고, 이러한 제도적 기반을 토대로 앞으로 문신과 관련된 새로운 직종과 업종이 발전되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의료행위로 간주되어 온 만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문신행위 전반에 대한 다각적인 안전장치를 두고 있다. 새로 제정된 문신사법에 따르면, 문신행위는 국가시험에 합격하여 면허를 취득한 문신사만이 할 수 있다. 물론 의료인에 의한 문신행위는 '의료법'에 따른 의료행위로서 의료기관에서 실시될 수 있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국민·의료계 모두가 공감하는 의료개혁 추진을 위해 ‘국민 참여 의료혁신위원회’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전공의 복귀 등 의료현장 정상화에 따라 당면한 지역·필수의료 위기를 극복하고 의료체계의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사회적 논의와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정부는 그간의 의료개혁에 대한 평가와 반성을 바탕으로 참여·소통·신뢰 중심으로 새로운 의료혁신 추진체계를 신설하여 국민 중심 의료혁신 방안을 신속히 마련할 예정이다. 혁신위는 다음 세 가지 측면에 초점을 맞추어 구성·운영될 계획이다. 첫째, 의료혁신 논의의 국민 대표성을 강화한다. 환자, 소비자, 지역, 청년, 노조, 사용자, 언론을 대표하는 다양한 국민과 보건의료 外 경제, 사회, 기술 등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수요자·전문가 위원이 전체 위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 있도록 하여 위원 구성의 다양성·대표성을 높일 계획이다. 둘째, 국민 직접 참여 기회를 확대한다. 혁신위 내 ‘의료혁신 시민 패널’을 신설하여 사회적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2024년 자살률이 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상황을 엄중히 인식하고, 지난 9월 12일 발표한 '2025 국가 자살 예방 전략'의 차질없는 이행을 비롯해 자살예방 정책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9월 2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사망원인통계에 따르면 2024년 자살사망자 수는 14,872명으로 전년보다 894명(6.4%) 증가했으며 1일 평균 자살사망자 수는 40.6명으로 나타났다. 자살사망률(인구 10만 명당 자살자 수)은 29.1명으로 전년 대비 6.6%(1.8명) 증가했으며, 국제 비교를 위해 산출하는 연령표준화 자살률은 26.2명으로 OECD 평균 10.8명에 비해 2.4배 높고,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성별 기준으로 남성 자살자 수가 여성에 비해 2.5배 많았고, 남성 자살률은 41.8명, 여성 자살률은 16.6명으로 각각 전년 대비 남성 3.5명, 여성은 0.2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자살사망자 수가 3,151명(21.2%)으로 가장 많았고, 자살률 기준으로는 80세 이상이 78.6명으로 가장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고용노동부는 2025년 3분기 제조·수입된 신규화학물질 60종의 명칭, 유해성·위험성, 노동자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조치사항 등을 공표했다. 신규화학물질의 제조·수입자는'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해당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려는 날 30일 전까지 고용노동부에 유해성·위험성 조사보고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번에 공표하는 신규화학물질 60종 중 1,4-부탄설톤(1,4-Butanesultone), 디메틸 비닐포스포네이트(Dimethyl vinylphosphonate) 등 20종에서 급성독성, 피부 부식성·자극성, 심한 눈 손상성·눈 자극성 등의 유해성·위험성이 확인됐다. 고용노동부는 공표 물질을 제조하거나 수입하는 사업주에게 해당 물질을 취급하는 노동자들의 건강장해 예방을 위해 개인보호구 착용, 국소배기장치 설치 등 사업장에서 해야 할 조치사항을 함께 통보했다. 한편, 유해성·위험성이 있는 화학제품을 제조·수입하는 사업장은 물질안전보건자료(MSDS)를 작성·제출해야 하며, 해당 화학제품 취급사업장에서는 사업장에 물질안전보건자료 게시, 경고표지 부착 및 취급 노동자에 대한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보건의료 연구에 대한 개인정보보호와 연구윤리 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내 데이터분과(DRB)를 신설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 최근 AI 기술 활용, 다기관 연구사업을 통한 대규모 데이터 연계 연구가 확산 되면서, 기존 생명윤리 심의 체계로는 다루기 어려운 새로운 윤리적 쟁점들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임상연구 윤리와 데이터 연구 윤리 기준 불일치, ▲AI 등 신기술을 통한 연구자원 활용에 대한 윤리적 심의 기준 부재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 ▲개인정보보호 강화와 연구활성화 간의 균형점 모색 등 데이터 연구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의 기준이 요구되고 있다. 또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사회적 민감성이 높아지고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생명윤리법과 개인정보보호법,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가이드라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데이터 활용 연구의 심의체계 구축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재 국내 주요 의료기관과 연구기관에서 개별적으로 데이터심의를 수행하고 있지만, 국가 차원의 표준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유전자변형생물체 및 고위험병원체를 취급하는 기관의 자율적 생물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9월 25일 서울 JK아트컨벤션(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2025년 관계기관 합동 기관생물안전위원회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관생물안전위원회(Institutional Biosafety Committee, IBC)는 생물안전 2등급 이상의 연구시설에서 수행되는 유전자변형생물체 및 고위험병원체 연구에 대한 심의 및 생물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기관 내 자체조직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 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 및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약 800개 기관에서 설치·운영되고 있다. 최근 합성생물학, 유전자 교정 등 바이오 신기술을 활용한 연구·개발이 확대됨에 따라, ▲연구 설계, ▲위해성 평가, ▲실험 수행, ▲사고대응의 전 과정에서 체계적인 생물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연구기관의 생물안전 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기관생물안전위원회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위원회 위원과 생물안전관리자 등이 참석하는 이번 워크숍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함께 9월 24일 켄싱턴호텔 여의도(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대만·싱가포르 식품안전관리 규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각국 식품안전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업계에 최신 동향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는 라면, 조미식품, 건강기능식품 등 주요 수출 식품을 생산하는 약 60개 식품기업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청과 싱가포르 식품청 소속 공무원이 직접 자국의 수입식품 안전 규제 동향과 식품통관 절차 등을 설명했다. 이어진 수출 관련 질의응답 시간에는 업계가 가장 어려워하는 각국의 식품 표시 규정, 건강기능식품 등록 절차 등을 실무 중심으로 안내했으며, 인증원이 식품 수출입 절차와 관세 등에 대한 1:1 맞춤형 기술 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대만측은 식품용 기구·용기·포장에 대한 기준·규격을 우리 기준과 동등한 수준으로 개선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하고, 싱가포르측은 우리 기업이 가금육·돼지고기 작업장 등록 신청 시 실사 등 등록 절차가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을 확대하고 ‘덜 짠’, ‘덜 단’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나트륨·당류 저감표시 대상으로 빵류, 초콜릿류 등을 추가하는'나트륨·당류 저감 표시기준'일부 개정안을 9월 25일 행정예고 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의 평균값 대비 10% 또는 자사유사제품 대비 25% 이상 나트륨·당류의 함량을 줄인 빵류, 어육소시지, 식육추출가공품, 초콜릿 등에도 ‘덜 짠’, ‘당류 줄인’ 등의 표시를 할 수 있다. 올해 나트륨·당류 저감표시를 확대하는 대상은 식사 대용으로 섭취가 증가해 나트륨 섭취량에 영향이 커진 베이글, 식빵 등 식사용 빵류, 어린이 기호식품 중 나트륨 섭취에 영향을 미치는 간식용 어육소시지, 중·장년층이 많이 섭취하는 식육추출가공품 중 국·탕 및 찌개·전골, 여자 어린이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을 초과해 당류를 섭취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여 여자 어린이 등이 자주 섭취하는 초콜릿류까지 포함한다. 식약처는 이번 개정 추진이 나트륨·당류 저감 제품의 생산과 유통을 활성화하여 소비자의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경상북도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세계동물보건기구(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WOAH) 표준실험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과'검역본부·세계동물보건기구 공동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을 개최했다. 동물질병진단 워크숍은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지정받은 검역본부의 8개 표준실험실에서 아시아 회원국에 동물질병진단 선도기술을 전수·공유하는 국제행사로서, 2012년부터 13년간 16개국 180명에게 최신 진단기술과 질병 방제전략 등을 교육하며 아시아 지역 수의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협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요 동물질병 8종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큰 피해를 주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한 진단 교육도 함께 실시하여 아시아 지역 국가의 진단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항생제내성 기술훈련은 동물 분야 항생제내성 감시 체계 강화를 위해 세계동물보건기구 아태사무국에서 선발한 6개국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교육으로, 항생제 내성 검사에 필수 기술인 세균 분리, 항생제감수성검사, 결과 분석 및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대한예방의학회(회장 홍영습)와 함께 '3차 기후보건포럼'을 9월 24일 오후 2시, 비즈허브 서울센터(서울시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질병관리청은 기후위기에 대한 보건 분야의 대응을 위해 2022년부터'기후보건포럼'을 통해 학계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함께 국내‧외 기후보건 정책을 검토하고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포럼은 기후변화가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5년마다 평가하여 국민건강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정책수립의 근거로 활용하는'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의 방법론 고도화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질병관리청은 2026년에 실시할 제2차 기후보건영향평가를 위해, 2021년 제1차 평가(붙임2)와 비교·분석하여 평가 방법론 개선(안), 이상기후(태풍·산불 등) 영역 확대(안)을 마련 중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기후보건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추진 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폭염‧한파의 건강영향 추계 방법론 고도화 및 표준화 방안'에 대한 최종혁 교수(단국대)의 발표를 시작으로, ▲배상혁 교수(가톨릭대)의 '기후변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축·수산물 관련 업체 및 시험·검사기관에서 축·수산물 시험·검사를 수행하고 있는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축·수산물 중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심포지엄’을 9월 24일 스페이스쉐어 회의실(서울 중구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축·수산물의 동물용의약품 시험법 제·개정 사항과 최신 분석기술 활용 강화 방안 및 분석기기 유지·보수 요령 등을 공유하고, 시험·검사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청취할 계획이다. 축·수산물 시험·검사 담당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도 등록 후 참석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이 축·수산물 동물용의약품 시험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시험·검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시험·검사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축·수산물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월 24일 부산지역 위생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부산광역시와 함께 해운대구의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 등 4곳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영업자의 신청이 있는 경우 음식점의 위생상태를 평가하여 우수한 업소에 대해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제도로 음식점 등이 밀집한 곳에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가 60% 이상인 지역을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연간 5천만 명이상 이용하는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국민께 식중독 예방과 식품 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이용객이 안심하고 외식을 즐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조규율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은 기념식에서 “전세계가 사랑하는 K-컬쳐의 중심에 있는 부산에서 식품안심구역을 지정함으로써 우리나라의 우수한 식품안전관리 제도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위생등급지정 음식점과 식품안심구역이 더욱 확산되어 어디서나 안심하고 외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순민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장은 “센텀시티점은 식음료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의 시선에서 문체부 정책을 새롭게 바라보고, 청년의 경험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청년정책 소통간담회: 생각을 담다, 청년정책이 되다’를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간담회 현장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문체부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로 구성한 ‘제2기 2030자문단’을 선발했다. 이후 자문단은 부처 실무진과 협력해 ‘청년참여협의단’을 결성했고, ‘청년참여협의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제안한 분야별 정책 의제를 함께 토론해 ‘8대 대표 과제’를 도출했다. ‘8대 대표 과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한다. ‘8대 대표 과제’는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장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신규사업 운영, 지역 기반 맞춤형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 구축, 콘텐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선,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세계 진출 지원,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산업관광을 통한 특수목적 관광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박물관도시 세종의 도시정체성 구현 전략을 논의하는 녩세종학포럼’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박물관과 도시 브랜딩-박물관도시 세종의 미래’를 주제로, 박물관의 가치와 역할을 지역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현대의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부 강연은 태지호 국립경국대 교수가 ‘박물관, 우리에게 무엇이었고, 앞으로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안성희 홍익대 교수가 ‘사용자 중심 도시디자인 관점에서의 박물관’을, 박정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연구위원이 ‘뮤지엄 콤플렉스를 통한 세종시 도시브랜딩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 토론회에서는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박물관 도시브랜딩 구현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다. 또, 열린 담화를 통해 청중과 전문가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뤄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낭만과 현실을 오가는 이 시대 가장을 그리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기업 재직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가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ACT 영업 1팀을 이끄는 부장 6년 차 김낙수는 내년이면 임원이 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애사심에 충만한 얼굴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같은 후배를 견제하고 상사보다는 저렴하지만 팀원보다는 비싼 가방을 들고 싶어 적당한 가격선을 맞추는 김낙수만의 품위 유지 생활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매사 위, 아래를 살피며 적당한 눈치와 처세로 제 입지를 다져온 김낙수는 골프 접대 자리에서 운 좋게 홀인원을 해내며 뜻밖의 횡재를 맞이했다. 좌우지간 상사는 회사에 좋은 결과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 한혜진&황우슬혜가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27일(월) 첫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로맨스를 지켜볼 ‘누나 대표’ 한혜진X황우슬혜, ‘연하남 대표’ 장우영X수빈이 시작부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VCR은 “누나, 같이 데이트 갈래?”라는 연하남의 적극적인 플러팅으로 시작됐다. 연하남들의 매력에 연상녀들도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냥 예뻐 보였어요”, “연하도 이렇게 남자로 느껴질 수 있구나”라며 마음을 열었다. 이를 바라보던 한혜진은 “심장이 막 쾅쾅쾅 뛴다”며 얼굴을 붉혔고, 황우슬혜도 “누나라고 해주니까 좋던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정말 나이가 찼구나 싶었다. 남동생에게서 ‘누나’ 소리를 평생 들어왔는데 그 ‘누나’가 다가 아니었다”라며 연하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황우슬혜 또한 “남동생이 부르는 거랑 저분이 ‘누나’ 하는 건 완전 다르다”며 공감했다. 장우영은 “본인에게 ‘누나’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좋아하냐고 어리둥절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