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와 국립정신건강센터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아 10월 10일에서 11일까지 양일간 서울 코엑스 야외광장에서 '마주해요! 대국민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서로의 정신건강을 함께 마주한다’는 의미를 담은 정신건강 캠페인 브랜드 '마주해요'의 일환으로,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전시·체험·공연을 통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공감대 확산을 목표로 한다. 행사장은 ‘마주하면 만나는 세상’을 주제로 총 5개의 구역으로 운영되는데, 제1구역 ‘마주해요! 마중문’은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공간이다. ‘연결의 문’(Connecting Door)을 열며 개회식이 진행된다. 이어 마주해요 대형 풍선과 정신건강 마스코트 인형(마주해·마주요 캐릭터 탈인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2구역 ‘마주해요! 마음 나눔터’는 전국민의 마음을 나누고 정신건강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하는 공간이다. 지난 여름 17개 시·도에서 진행된 전국 희망메시지 캠페인의 생생한 스케치 영상과 함께 캠페인에 참여한 시·도의 지도가 새겨진 상징물이 전시된다. 제3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소고기 25kg(200만원 상당)이 부정유통 됐다는 보도와 관련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강력한 처벌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미령 장관은 “일부 유통업체의 일탈로 인한 소고기 부정유통과 관련하여 강한 유감을 표명”하면서 “국민의 먹거리로 위법한 행위를 하는 것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하게 엄단하겠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농협경제지주로 하여금 해당 농협에 대한 조사 및 조치를 요구하고, 각 지자체에 대해서도 불합격 축산물의 폐기이행 여부 확인을 철저히 하도록 하는 등 축산물 작업장에 대한 지도‧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한편, 등급판정을 받지 않고 축산물을 도축장에서 반출하거나, 한우고기 등급을 표시하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3년이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축산물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농축산물 부정유통신고센터(1588-8112)'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반복적인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위반업체명 등을 공개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10월 4일 오후 2시에 서울시 중구에 소재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서길준) 중앙응급의료센터를 방문하여 현장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중앙응급의료센터는'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제25조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 국가 응급의료정책 지원을 위한 전문기관으로, 응급환자 이송체계 운영 ․ 관리, 응급의료기관 평가 지원, 응급의료정보통신망 구축․운영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대규모 재난의료 상황 감시 및 대응을 위한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응급의료체계 유지 및 재난 상황 감시가 차질 없이 수행되도록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명절 연휴에도 자리를 지키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정은경 장관은“중증응급환자의 의료 이용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밤낮없이 현장을 지키며 소임을 다하는 중앙응급의료센터 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연휴기간 응급의료체계가 잘 운영되어 환자가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해 ‘의약외품(니코틴이 포함되지 않은 흡연욕구저하제, 흡연습관개선보조제)’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지난 9월 집중 점검을 실시했다.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은 ‘니코틴 미함유’라는 점을 강조하여, 중독성과 위험성이 낮다고 소비자들이 잘못 인식하여 구매 할 수 있지만, 사실상 합성‧유사니코틴 등 확인되지 않은 성분이 함유된 경우가 많아 소비자 주의가 필요하다.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에 대한 국민 건강 피해 우려로 인해, 식약처는 ▲ 무니코틴을 표방하면서 ▲ 담배와 유사한 형태로 흡입하는 제품(액상단독 또는 기기 일체형)인 ‘무니코틴 표방 액상 흡입제품’을 약사법상 의약외품 오인 우려 광고로 보아 적극 점검하고 있다. 9월 간(9.15~9.24) 집중 점검한 결과 온라인 판매사이트 171건을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차단 요청하고, 전자담배판매점‧약국 총 304개소(판매점 188개소, 약국 116개소)에 대해서도 현장점검(9.17~9.26)한 결과 전자담배 판매점 16개소를 현장 계도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10월 2일 오전 10시에 정부 세종청사 10동(세종특별자치시 도움4로)에서'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보건복지부 이형훈 제2차관 주재로, 정통령 공공보건정책관, 김홍순 교육부 의대교육지원관과 각 권역을 대표하는 충남대병원·경북대병원·전북대병원·강원대병원 병원장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국정과제로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해 국립대학병원 지역 거점병원 육성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협의체'는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기능강화 등 포괄적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부-국립대학병원장 간 협의체이다. 이번 회의에는 그간 소통 경과와 함께 국립대학병원의 임상·교육·연구 강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보다 밀도 있는 논의를 위해 2주 간격으로 협의체를 운영하여,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발전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형훈 제2차관은 “정부와 국립대학병원은 임계점인 지역의료를 살리기 위해 국립대학병원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적의식을 공유한다”면서 “그간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1일 13시 위기상황대응본부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정보시스템 피해상황 및 명절연휴 대비방안을 점검했다. 질병관리청은 총 45개의 정보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 중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 입주한 방역통합정보시스템,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 질병관리청 대표누리집 등 32개 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상태라고 알렸다. 대부분 대민서비스가 아닌 업무시스템으로 국민 불편 등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으나, 감염병 신고・보고 등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명절연휴에도 비상대응체계를 운영한다. 우선, 24시간 감염병 유선신고 체계를 명절에도 쉬는 날 없이 운영하며, 모든 부서가 비상대기조를 편성하여 유사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영유아 및 어르신 대상 국가예방접종사업은 이번 시스템 장애에 영향을 받지 않고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화재 발생 이후 즉시 예방접종통합관리시스템 우회 경로를 안내해(9.27일) 보건소와 의료기관에서 평시와 같이 예방접종 업무를 진행중이며, 예방접종 증명서 출력 등 민원업무도 정상 운영 중이다. &nb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은 추석 연휴(10.3.~10.9.)를 대비하여 연휴 기간 의료기관 이용방법을 안내했다. 연휴 기간 몸이 아플 경우에는 ❶ 먼저 문 여는 동네 병‧의원이나 작은 응급실*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경증인 경우 방문한 의료기관에서 의사의 판단에 따라 치료를 받으면 되고, 병원 진찰 결과에 따라 중증질환이 의심된다면 큰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다. ‘응급똑똑’앱은 국민들이 합리적이고 편리하게 응급실과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직접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정보를 바탕으로 분류한 증상정도에 따라 중증환자는 응급실 방문을 안내하고 경증환자는 가까운 병의원 우선 방문 안내 및 자가 응급 처치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사용자 위치를 중심으로 병‧의원, 달빛어린이병원, 응급실 등의 진료과목, 진료여부 등 의료시설 정보를 제공하며, 연휴 기간에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응급똑똑’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검색하면 설치‧이용할 수 있다. 또한 12세 이하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함께 환자의 예후 관리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 중(’25~’28년)인 가운데, ‘닥터앤서3.0 사업단 출범식’을 10월 1일(수)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AI 혁신 생태계 조성(닥터앤서3.0)’ 사업은 환자가 일상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주도적으로 예후를 관리할 수 있도록 AI가 돕고, 응급상황 시 의료진이 적시에 개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개발‧실증 사업이다. 당초 ’25년도 예산 규모(23억원)에 따라 유방‧신장암, 심장질환 등 4종의 재활‧만성 질환을 선정했으며, 하반기 추경(40억원 증)을 계기로 위암‧대장암, 산모 질환 등 6종의 질환을 추가 선정하여 총 10종 질환에 특화된 AI 예후 관리 서비스를 개발한다. 닥터앤서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18년부터 의료분야에 AI 기술을 선도적으로 접목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표적 의료분야 AX(AI 전환) 사업이다. 닥터앤서1.0과 2.0에서는 의료진의 질병 진단과 치료 활동을 보조하는데 중점을 두었다면, 닥터앤서3.0에서는 AI 기술이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결핵 집단발생에 취약한 요양기관의 결핵 대응 강화를 위해,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결핵 대응 매뉴얼』을 발간했다. 본 매뉴얼은 결핵 집단발생 취약시설 중 노인입소시설 및 요양병원에서 환자가 매년 지속 발생함에 따라, 현장에서 실무를 행하는 종사자 중심의 안내서가 필요하다는 요구를 반영하여 마련됐다. 제작 과정에서는 요양병원‧시설 감염관리자와 호흡기내과 전문의 등 결핵 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완성했다. 질병관리청은 지자체 및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했고, 관련 학·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추후 국정자원 시스템 화재 복구 이후에는 누리집(질병관리청, 결핵ZERO 등)을 통해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매뉴얼은 결핵 취약시설에 특화된 지침으로, 결핵 환자 발생 시 체계적인 대응을 지원하고 평시 철저한 예방‧관리를 통해 조기 전파를 차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10월 1일부터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에 신규 백신인 20가 단백결합백신(PCV20)을 도입해 접종을 시작한다. 폐렴구균 백신은 영유아에게 중이염, 폐렴, 수막염 등 다양한 질환을 유발하는 폐렴구균으로 인한 침습성 감염(Invasive Pneumococcal Disease, IPD)을 예방하기 위해 2014년부터 국가예방접종 사업에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새롭게 접종이 시작되는 PCV20은 기존 PCV15에 포함된 15종의 예방 혈청형에서 5종(8, 10A, 11A, 12F, 15B)을 더해 총 20종의 폐렴구균 혈청형을 예방할 수 있다. PCV20을 포함한 폐렴구균 국가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59개월 이하 영아 및 18세 이하 폐렴구균 고위험군이다. 표준접종 일정은 기존과 동일하게 생후 2, 4, 6개월에 총 3회 접종 후 12~15개월에 1회 추가접종을 실시한다. 다만, 이미 ①PCV13으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 PCV20으로 교차접종이 가능하며 ②PCV15로 접종을 시작한 경우에는 동일 백신으로 접종을 마무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10월 1일부터 주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선물용 구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의료기기, 의약외품, 화장품의 온라인 광고를 집중점검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으로 위반이 확인된 214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에 접속 차단과 관할 행정기관에 반복위반 업체 점검 등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가정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부항기, 혈압계, 개인용저주파자극기 등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 ▲의료기기 불법 해외 구매대행 광고 77건(66%) ▲허가받은 성능·효능·효과를 벗어난 거짓·과장 광고 1건(0.8%) ▲의료기기 오인 광고 38건(33%) 등 부당광고 116건을 적발했다. 선물용 선물 세트에 많이 포함되는 치약제, 구중청량제, 치아미백제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 의약외품으로 허가받은 효능·효과를 벗어난 광고 46건을 적발했다. 추석선물로 선호도가 높은 미백·주름 기능성화장품의 온라인 광고를 점검한 결과, 허위‧과대‧부당광고 52건을 적발했다. 주요 위반 내용은 ▲화장품이 의약품의 효능·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32건(61%) ▲일반화장품을 기능성화장품처럼 광고하거나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대구의료원(대구광역시 서구 소재)과 서산의료원(충청남도 서산시 소재)이 장애인 건강검진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운영 개시는 대구광역시와 충청남도 내 첫 사례로, 해당 지역의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다. 대구의료원과 서산의료원은 장애친화적인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건강검진 과정에서 수어통역 등 의사소통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의료진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장애 이해 교육 등을 실시하여 장애인 건강검진 서비스 제공 역량을 강화하는 등 건강검진 과정에서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운영 개시로 대구광역시와 충청남도에서 장애인의 조기질환 발견과 건강권 보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장애인 건강검진기관 운영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보건복지부는 9월 30일 16시 30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통합돌봄정책위원회'를 개최하여, 통합돌봄 정책 추진현황과 지자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체감도 높은 제도 구현방안을 논의했다. 우리나라는 ’24년 12월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에 진입했고, 돌봄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있다. 그간 정부는 급증하는 돌봄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보건의료, 장기요양, 일상돌봄 등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왔으나 분절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인해 만족도 높은 서비스 제공에는 한계가 있었다. 또한, 예방적 돌봄서비스가 적시에 제공되지 못함에 따라 불필요한 입원‧입소를 선택하는 경우도 상당수 존재했다. 이러한 환경변화 및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시범사업 등 통합돌봄의 제도화를 추진해 왔으며, 일상생활 수행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이 ’24년 3월 제정되어 내년 3월 전국적인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통합돌봄 제도의 안착과 실행 방안을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농촌진흥청은 환경부·산림청 등 관계 부처와 전국 각 지자체가 공동으로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 돌발 외래해충 확산 방제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국 돌발 외래해충 일제 방제 기간이 끝나는 10월 31일까지 농경지, 산림, 도심공원, 도로변 가로수 등 돌발 해충이 서식·산란하는 곳을 집중적으로 방제할 예정이다. 농촌진흥청은 매년 월동란(越冬卵)과 약충·성충 발생 추이를 조사하고 있다. 올해는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발생 면적이 전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 2회 실시하는 관계 부처와 지자체 협업 방제가 효과를 내면서 돌발 해충 발생 면적도 점차 줄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농촌진흥청 농촌지원국 권철희 국장은 “이번 협업 방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병해충 전문가를 통한 현장 기술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돌발 해충 예방·확산 방제가 실효를 거둘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기후변화 심화, 국가 간 물류 이동 증가 등으로 신규 외래해충의 국내 유입 가능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상황이다.”라며 “신규 외래해충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병원급 의료기관의 주간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지난주 대비 증가하지 않았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발생하고 있고, 추석 연휴 기간은 대규모 이동과 모임이 많을 시기인 만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병원급 의료기관(221개소) 대상 표본감시 결과, ’25년 38주차(9.14.~9.20.) 코로나19 입원환자 수는 428명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아직까지 전년 동기간(213명) 보다는 많은 발생이다. ’25년 누적(38주차 기준) 연령층별 입원환자 현황은 65세 이상이 전체 입원환자(6,193명)의 61.0%(3,777명)으로 가장 많고, 50~64세가 17.5%(1,083명), 19~49세가 10.4%(643명)의 순이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은 ’25년 38주차(9.14.~9.20.)에 31.1%(+0.3%p)로 전주 대비 소폭 증가했으나 36주 이후 감소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수 감시에서의 바이러스 농도는 감소했다. 질병관리청은 38주 코로나19 입원환자 발생 상황을 고려할 때, 9월 이후 유행이 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청년의 시선에서 문체부 정책을 새롭게 바라보고, 청년의 경험과 생각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10월 2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15동 대강당에서 ‘청년정책 소통간담회: 생각을 담다, 청년정책이 되다’를 개최한다. 최휘영 장관은 간담회 현장을 찾아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는다. 문체부는 청년의 정책 참여를 제도화하기 위해 지난 1월, 문화예술과 콘텐츠, 관광·체육 등 3개 분과로 구성한 ‘제2기 2030자문단’을 선발했다. 이후 자문단은 부처 실무진과 협력해 ‘청년참여협의단’을 결성했고, ‘청년참여협의단’은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청년이 직접 제안한 분야별 정책 의제를 함께 토론해 ‘8대 대표 과제’를 도출했다. ‘8대 대표 과제’는 이번 간담회에서 공개한다. ‘8대 대표 과제’는 생활예술 활성화를 위한 중장년층 대상 문화예술교육 신규사업 운영, 지역 기반 맞춤형 예술인 복지 실현을 위한 민관 협력(거버넌스) 체계 구축, 콘텐츠 교육성과 제고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 개선, 방송영상독립제작사 세계 진출 지원, 지방소멸 방지를 위한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산업관광을 통한 특수목적 관광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 집현동 산학연클러스터지원센터에서 박물관도시 세종의 도시정체성 구현 전략을 논의하는 녩세종학포럼’을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박물관과 도시 브랜딩-박물관도시 세종의 미래’를 주제로, 박물관의 가치와 역할을 지역학적 관점에서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문가들은 현대의 박물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도시의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담아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1부 강연은 태지호 국립경국대 교수가 ‘박물관, 우리에게 무엇이었고, 앞으로 무엇이어야 하는가?’를 주제로 문을 연다. 이어 안성희 홍익대 교수가 ‘사용자 중심 도시디자인 관점에서의 박물관’을, 박정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연구위원이 ‘뮤지엄 콤플렉스를 통한 세종시 도시브랜딩 성공 전략’을 주제로 강연한다. 2부 토론회에서는 지역학 전문가들이 ‘세종시 박물관 도시브랜딩 구현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는다. 또, 열린 담화를 통해 청중과 전문가간의 자유로운 질의응답도 이뤄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가 낭만과 현실을 오가는 이 시대 가장을 그리며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5일(토) 첫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이하 ‘김 부장 이야기’)(연출 조현탁, 극본 김홍기, 윤혜성, 제작 SLL, 드라마하우스, 바로엔터테인먼트)에서는 대기업 재직 25년 차 부장 김낙수(류승룡 분)의 롤러코스터 같은 하루가 펼쳐지며 첫 방송부터 전 세대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ACT 영업 1팀을 이끄는 부장 6년 차 김낙수는 내년이면 임원이 될 것이라는 부푼 기대를 안고 애사심에 충만한 얼굴로 하루의 일과를 시작했다. 나이는 어리지만 직급은 같은 후배를 견제하고 상사보다는 저렴하지만 팀원보다는 비싼 가방을 들고 싶어 적당한 가격선을 맞추는 김낙수만의 품위 유지 생활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렇듯 매사 위, 아래를 살피며 적당한 눈치와 처세로 제 입지를 다져온 김낙수는 골프 접대 자리에서 운 좋게 홀인원을 해내며 뜻밖의 횡재를 맞이했다. 좌우지간 상사는 회사에 좋은 결과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 새로운 연애 리얼리티 ‘누난 내게 여자야’의 MC 한혜진&황우슬혜가 연하남과의 연애 경험을 고백했다. 27일(월) 첫 방송되는 ‘누난 내게 여자야’에서는 로맨스를 지켜볼 ‘누나 대표’ 한혜진X황우슬혜, ‘연하남 대표’ 장우영X수빈이 시작부터 과몰입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VCR은 “누나, 같이 데이트 갈래?”라는 연하남의 적극적인 플러팅으로 시작됐다. 연하남들의 매력에 연상녀들도 “귀엽다고 해야 하나? 그냥 예뻐 보였어요”, “연하도 이렇게 남자로 느껴질 수 있구나”라며 마음을 열었다. 이를 바라보던 한혜진은 “심장이 막 쾅쾅쾅 뛴다”며 얼굴을 붉혔고, 황우슬혜도 “누나라고 해주니까 좋던데?”라며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어 한혜진은 “내가 정말 나이가 찼구나 싶었다. 남동생에게서 ‘누나’ 소리를 평생 들어왔는데 그 ‘누나’가 다가 아니었다”라며 연하남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황우슬혜 또한 “남동생이 부르는 거랑 저분이 ‘누나’ 하는 건 완전 다르다”며 공감했다. 장우영은 “본인에게 ‘누나’ 한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까지 좋아하냐고 어리둥절해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