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자국 우선주의 및 보호무역주의 확산세가 계속되는 글로벌 통상 환경 변화 속에서 수출시장 다변화 및 우리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의 필요성이 커진 가운데, 유럽 내 주요 교역·투자 대상국인 영국과의 FTA를 개선하기 위한 회기간 협상이 9월 8일~12일 영국 런던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는 이번 협상에 우리 측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과 영국 측 아담 펜(Adam Fenn) 기업통상부 부국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하는 30여 명의 양국 대표단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양국은 영국의 유럽연합 탈퇴(Brexit) 이후 한-EU FTA 수준으로 체결됐던 한-영 FTA(2019년 서명, 2021년 발효) 현대화를 목표로 하여, 기업이 활용하기 용이한 수준으로 원산지 기준을 완화하고 공급망·디지털무역 등 신통상규범을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24년 1월 1차 협상을 포함하여 5차례 협상을 개최했다. 양국은 이번 회기간 협상에서 서비스·투자 분야 7개 챕터를 집중 논의하여 조속한 협상 타결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권혜진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은“한·영 양국은 규범에 기반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현지 시간 기준으로, 9월 9일부터 11일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에서'2025 케이(K)-스마트팜 로드쇼'를 개최한다. 농식품부와 KOTRA는 한국 스마트팜 기업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자 매년 해외 구매업체(바이어)와의 교류 기회를 마련하여 한국 기술·제품을 소개하고 현장 수출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캐나다는 기후가 열악하고 유통 거리가 긴 농산물 생산·유통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스마트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향후 미국으로의 시장 확장성이 높고 우리 기업의 진출 경쟁력이 충분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이에 농식품부와 KOTRA는 북미지역 최초로 캐나다에서 스마트팜 로드쇼'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로드쇼에는 스마트팜 기자재, 솔루션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국내 기업 9개사가 참가하여, 기술과 제품을 직접 홍보하고 현지 구매업체(바이어) 10개사와 1:1 수출 상담을 이어 나간다. 또한, 캐나다 대표 원예 연구기관(Vineland Research & Innovation Centre)의 실증단지를 방문하여 현지 원예산업의 최신 동향과 시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쇠고기, 돼지고기 등 소비 성수기인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축산식품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관련 포유류·가금류 도축장 위생관리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에는 검역본부 소속 공무원(16개반, 32명)이 지난해 위생점검 미실시 도축장 중 24개소를 불시에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가축의 위생적 도축·처리 여부, 종업원의 개인위생 상태, 영업자 준수사항, 도축장 시설 적정 여부 및 식육(부산물 포함)의 위생적 관리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된 도축장에 대해서는 축산물위생관리법령에 따라 즉시 처분 조치할 계획이다. 검역본부 이동식 동물질병관리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물 소비가 증가하는 명절 등에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국방부는 9월 8일 저녁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유엔군 사령부 창설 7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The 75th Anniversary Commemoration of the United Nations Command )'를 개최한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주관하는 올해 행사에는 필리핀, 남아공 국방부장관을 비롯한 22개국 장ㆍ차관 및 대표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24일, 6ㆍ25전쟁 발발 직후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수호하기 위해 창설된 유엔군사령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지난 75년간의 노력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국제사회와의 굳건한 연대를 통해 한반도 평화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행사에는 6ㆍ25전쟁 당시 참전했던 콜롬비아, 독일, 프랑스 국적의 참전용사 후손들도 참석했으며, 그 중 프랑스 참전용사의 후손인 동델 알리스(Alice Prigl Dondel) 양은 “할아버지가 지켜낸 나라에서 제가 꿈을 키우고 있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오늘의 발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안규백 국방부장관은 9월 8일 오후 용산 국방부에서, 2025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과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갖는다. 나카타니 겐 일본 방위대신은 8일과 9일 이틀간의 방한 기간 동안 국립 서울현충원 참배, 해군 2함대 방문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일본 방위대신의 방한은 2015년 이후 10년 만이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조달청은 공공건설 현장의 입찰 비리와 부실 문제를 해결하고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의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 심사 관련 규정 2종’을 전면적으로 개정해 9월 10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조달청은 규정 개정에 앞서 적극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세 차례에 걸쳐 협회 및 업체 설명회를 개최하는 동시에 수요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상시 실무협의회를 통해 개정 취지 및 내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뒤 최종안을 확정했다. 이번 개정안은 조달청이 집행하는 지난해(6,002억 원)보다 26% 증가한 연 8천억 원 규모의 LH 공공주택 건설사업관리용역에 적용되며 기술력과 신뢰도가 높은 업체의 수주 기회를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새로운 심사 기준은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안전·품질 강화 그리고 업체 부담 완화 등이 핵심이다. 이번 개정된 심사 규정에서는 과도한 입찰 로비 등 부작용을 낳았던 평가 방식에 대한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정성평가 비중을 축소, 정성 : 정량 평가의 배점을 기존 '50 : 50'에서 '40 : 60'으로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소방청은 2일, 행정안전부와 한국행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한 2025'제4회 정부혁신 최초·최고' 시상식에서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가 세계 최초 혁신사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정부혁신 최초·최고’는 2023년부터 국민 편의·안전 등을 개선한 혁신 사례를 ‘최초’로 도입한 기관과 특정 분야에서 ‘최고’로 잘 운영하는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로 행정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해 시상한다. 올해 수상 사례는 세계 최초 1건, 국내 최초 3건, 국내 최고 4건으로, 소방청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세계 최초 분야에 선정되어 중앙행정기관 중 유일한 수상기관이다. 특히 세계 최초 분야 인증을 위한 미국 등 123개국 대사관 조사 결과,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와 유사한 무료 서비스는 없었으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겠다는 정책 목표와 실제 성과가 혁신 사례로 높이 평가받았다. 소방청의 ‘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 전 세계 재외국민으로 확대됐으며, 2024년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조달청은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이 안전하게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도록 '생성형AI업무지원서비스' 카탈로그 계약 신규 입찰공고를 게시했다. 그동안 공무원 등 공공분야 종사자가 생성형 AI를 이용하려면, 보안을 위해 분리된 인터넷망에 접속해야 해 업무 효율성이 떨어지는 문제가 있었다. 이번 공고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고, 공공 업무망에서도 생성형 AI 서비스를 직접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새롭게 도입되는 서비스는 미리 학습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료·통계 분석 ▲보고서 작성 및 요약 ▲문서 초안 생성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보안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업무망에서 독립적으로 운영 가능한 서비스 △국가 클라우드 도입 보안 기준 ‘상’ 등급 인프라(IaaS) 기반 서비스 △국가정보원 보안성 검증 ‘상’ 등급을 통과한 서비스만을 대상으로 한다. 강신면 기술서비스국장은 “이번 신규 입찰공고를 통해 공공분야의 AI 활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길 기대한다”며 “향후 행정망과 인터넷망까지 연동되는 초거대 AI 서비스는 행정안전부 등 관계부처와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9월 8일에 사회적가치조달 플랫폼 ‘가치장터’와 착한소비 상품 몰 ‘스토어(STORE) 36.5’를 새롭게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기존 사회연대경제 판로지원 통합플랫폼 ‘이스토어(e-store) 36.5’를 이용자 특성에 맞게 공공기관 전용 ‘가치장터’와 국민 대상 ‘스토어(STORE) 36.5’로 분리·확대한 것이다. 이를 통해 공공기관은 사회연대경제기업 우선구매를 보다 편리하고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고, 일반 국민은 가치 있는 소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가치장터’는 공공기관과 사회연대경제기업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공공기관은 발주부터 계약, 납품까지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다. 바로구매, 간편계약 기능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상품 구매 절차가 편리해졌으며, 서비스 전용관 신설로 제품만이 아니라 원하는 서비스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공공기관의 사회연대경제기업 제품 우선구매 참여를 높이기 위해 구매 내역 관리 등 실적 관리 기능을 강화했으며, 진흥원의 ‘추천 적격심사’를 통해 공공기관은 맞춤형 상품과 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예술의전당은 4일, ‘세종예술의전당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 '목요일 점심 메뉴는, 세종예술의전당입니다'’의 첫 무대가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세종예술의전당 점심시간 로비 콘서트’는 세종시 직장인과 시민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공연을 통해 삶의 활력을 불어넣고, 피크닉을 떠나듯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세종예술의전당의 신규 브랜드 공연이다. 세종예술의전당 로비에 마련된 피크닉 공간에서 점심 식사를 즐기며 편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9월 4일에 선보인 첫 번째 공연은 뮤지컬 무대로 꾸며졌으며, 9월부터 10월 매주 목요일 정오(12시)에 총 7회의 공연이 개최된다. 재즈, 클래식, 댄스, 아카펠라 등 다양한 장르의 지역 아티스트들이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예술가에게도 새로운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재단은 관람객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 상권 상생을 위해 세종예술의전당 인근 카페, 식당과 제휴를 맺고 점심 할인 혜택을 운영한다. 당일 공연 예매자는 지정된 할인처에서 포장 주문 시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공연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특허청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 공동으로 9월 8일 13시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울 강남구)에서 우수 공공기술의 민간 이전·사업화 촉진을 위한 ‘2025년 범부처 공공기술 이전·사업화 로드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부 연구 개발(R&D) 투자를 통해 창출된 우수 공공기술이 산업계에 성공적으로 이전‧사업화되기 위한 기술 공급기관-수요기업 간 만남의 장으로 마련됐다. 각 부처와 주관기관은 정부 R&D를 통해 창출된 공공기술 중 117개 연구개발기관(64개 대학과 51개 공공연구기관, 2개 병원)의 사업화 유망 기술 총 1,863개를 발굴했고 이를 필요로 하는 기업을 위해 기술이전 상담을 제공하고 설명회를 진행한다. '10개 부처 공동 주최...기업-기관간 기술이전 협약식(2건)·의향서(10건) 체결' 이번 로드쇼에는 농촌진흥청과 우주항공청이 새로 참여하여 2013년 로드쇼 시작 이래 최다인 10개 부처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사업 주관기관도 역대 최다인 12개 기관으로 구성되어 우수 공공기술의 이전‧사업화를 위한 범정부적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이번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법무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2025년 9월 8일 11:00부터 18:00까지 서울 중구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기업과 인권 국제포럼'을 공동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 기후위기, AI 기술의 확산 등 새로운 시대적 과제들 속에서도 기업이 인권 존중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위기 속에서 인권경영 행동 촉진을 위한 스마트 믹스(Smart Mix)의 강화’를 주제로 마련됐다. 본 포럼에는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UN Working Group on Business and Human Rights), 유엔개발계획(UNDP), OECD 기업책임경영센터(RBC Centre), 국제노동기구(ILO) 등 국제기구 전문가들을 비롯하여 정부, 기업, 학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인권경영과 관련한 규제와 현황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인권경영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은 피차몬 여판통(Pichamon Yeophantong) 유엔 기업과 인권 실무그룹 위원장이 맡아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도 기업과 인권의 가치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10일 오후 7시 세종시립도서관 대강당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과 함께 ‘2025년 수요열린강좌’ 세 번째 강연을 진행한다. 수요열린강좌는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의 가치와 전문성을 살린 수준 높은 교양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퇴근 후 편안하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저녁시간에 개설‧운영하고 있다. 이날 강좌에서는 김병구 한글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연사로 나서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학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 ▲인공지능이 학습 과정에서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인공지능을 맞춤형 학습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법 ▲자기 주도적 학습과 지식 확장의 가능성 등을 흥미롭게 전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인공지능이 교육과 학습 분야에서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현명하게 활용하고 스스로의 학습 역량을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올해 수요열린강좌는 총 4회차로 마련됐으며, 마지막 강연은 오는 11월 26일 김조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이 오는 11일 오후 2시 보람동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반기 첫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한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점자도서관이 매월 둘째 주 목요일에 운영하는 ‘점자도서관 가는 날’과 연계해 시각장애인들에게 클래식 음악 속 깊은 감동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 음악들로 구성됐다.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을 시작으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익살스러운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을 선보인다. 또한, 클래식 영화 음악의 거장 히사이시 조가 작곡한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의 주제곡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어벤져스’의 메인 테마곡 등 익숙하고 아름다운 선율로 무대를 채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시각 장애인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황미나 상임지휘자가 곡 해설을 함께 진행해, 관객들이 음악과 더욱 깊이 있게 교감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연주회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2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 2층 다목적홀에서 뿌리산업과 전문과학기술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고 관련 인재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2025년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이 주관하며, 구직자들에게 현장 중심의 채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코아비스 ▲엘이디라이텍㈜ ▲㈜다모테크 등 뿌리산업 9개사와 ▲㈜마크로젠 ▲㈜워터아이즈 ▲데일리소프트㈜ 등 전문과학기술업 11개사가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진행한다. 아울러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상공회의소 ▲홍익대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등 10개 유관기관도 동참해 일자리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전문강사 취업특강, 고용노동부 정책 홍보 설명회, 기업설명회 등 최신 취업 동향을 알아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 지원, 면접 메이크업과 증명사진 촬영 등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현기 경제산업국장은 “2025 세종 빈일자리 채움 박람회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이재욱, 최성은 주연의 ‘마지막 썸머’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소꿉친구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오는 11월 1일(토) 밤 9시 2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마지막 썸머’(연출 민연홍 / 극본 전유리 / 제작 몬스터유니온, 슬링샷스튜디오)는 어릴 적부터 친구인 남녀가 판도라의 상자 속에 숨겨둔 첫사랑의 진실을 마주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리모델링 로맨스 드라마다. ‘마지막 썸머’는 ‘로얄로더’, ‘미씽: 그들이 있었다’ 시리즈, ‘인사이더’ 등에서 감각적인 연출력을 선보인 민연홍 감독과, ‘키스 식스 센스’, ‘라디오 로맨스’ 등으로 섬세한 집필력의 전유리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여기에 이재욱, 최성은, 김건우 등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배우들의 조합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오늘(16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활기차게 하루를 여는 백도하(이재욱 분)와 파탄면 건축직 공무원 송하경(최성은 분)의 일상으로 시작된다. 푸르른 여름의 정취와 여유로운 분위기를 담은 파탄면의 풍경은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땅콩 주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한때는 세계를 제패한 선수, 이젠 언더독을 이끌 신인감독 김연경과 ‘필승 원더독스’ 14인 선수들의 도전이 담긴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 3차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28일(일) 밤 9시 10분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은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배구계의 전설 배구 황제 김연경의 구단 창설 프로젝트다. 첫 방송일을 약 2주 앞둔 ‘신인감독 김연경’ 측은 오늘(16일), ‘필승 원더독스’ 팀의 색인 주황색으로 물든 3차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강렬한 배경 위로 ‘배구 황제’에서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14인의 선수들이 함께 등장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포스터 속 김연경 감독은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감독 포스’를 폴폴 풍기는 레전드 모멘트를 연출한다. 선수 시절, 배구 역사상 전례 없는 커리어를 쌓은 그의 아우라가 고스란히 느껴지며, 김 감독의 손끝에서 시작될 새로운 역사의 첫 페이지에 대한 기대감을 날로 상승시킨다. 그 옆으로는 김연경의 지휘 아래 뭉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여빈이 ‘착한 여자 부세미’ 속 김영란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를 꼽아 첫 만남을 기대케 하고 있다. 오는 9월 29일(월) 첫 공개될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는 인생 리셋까지 카운트다운 3개월, 한 방을 꿈꾸며 시한부 재벌 회장과 계약 결혼을 감행한 흙수저 여자 경호원이 막대한 유산을 노리는 이들을 피해 3개월 간 신분을 바꾸고 살아남아야 하는 범죄 로맨스 드라마. 맡은 캐릭터마다 변신을 거듭하며 ‘천의 얼굴’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전여빈이 극 중 흙수저 경호원 김영란 역으로 새로운 얼굴을 예고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과연 전여빈을 매료시킨 ‘착한 여자 부세미’의 매력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전여빈은 “속도감과 흡입력 있는 대본, 드라마 ‘유괴의 날’을 연출하신 박유영 감독님에 대한 기대감이 컸다”고 밝혔다. 또한 “김영란을 처음 봤을 때 자신의 삶을 어떻게든 받아들이고 지켜내려는, 길들여지지 않은 야생 고양이 같은 느낌을 받았다. 누구에게 전시하거나 칭찬을 받기 위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싱어게인4-무명가수전’이 더 강력한 무명의 반란을 일으킨다. 오는 10월 14일(화) 첫 방송되는 JTBC ‘싱어게인4-무명가수전’(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 측은 16일, 레전드 오디션의 귀환을 알리는 ‘어게인’ 티저 포스터를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싱어게인4’는 무대가 간절한 가수들이 다시 대중 앞에 설 수 있도록 ‘한 번 더’ 기회를 주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무명가수, 잊혀진 아티스트, 재야의 실력자들을 재발견해 오디션 본연의 가치를 증명해온 ‘싱어게인’이 네 번째 무명의 반란을 일으킬 준비를 마쳤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 역사를 쓴 시즌1, 실력파 재야의 고수들이 진가를 발휘한 시즌2, ‘싱어게인 키즈’ 뮤지션들이 활약한 시즌3까지 시청률과 화제성을 싹쓸이하며 매 시즌 신드룸을 일으킨 ‘싱어게인’. 역대 시즌 가운데 최다 지원자 수를 돌파한 만큼, 또 어떤 막강한 무명가수들이 유명가수로 등극할지 이목이 집중된다. 다양한 음악적 색깔을 가진 심사위원단의 활약에도 기대가 쏠린다. 임재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