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전국 지휘관을 중심으로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반부패・청렴 실천 선언식’을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언식은 전국 지휘관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을 낭독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반부패・청렴 선언문 주요 내용으로는 ▲ 청렴을 원칙으로 법령과 원칙에 따라 공정한 직무수행 ▲ 금품·향응·편의 등을 받지 않고 내부 결속을 저해하는 혈연·학연·지연을 배제 ▲ 기관장부터 솔선수범하는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갑질 근절을 위해 노력 등의 내용을 담았다. 해양경찰은 이번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내・외부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사례 발굴과 개선으로 실효성 있는 다양한 반부패·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은“작은 부패도 용납하지 않는 깨끗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해양경찰청은 2025년 상반기 해양경찰청 소속 공무원 340명(경찰관 285명, 일반직 5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 분야별로 경찰공무원은 총 285명으로, 경위 5명(▴경비작전 2명 ▴해양기상 2명 ▴항공사업 1명), 경장 40명(▴함정요원 15명 ▴해양경찰학과 25명), 순경 240명(▴항공정비 3명 ▴조선기술 2명 ▴홍보(영상) 3명 ▴건축 3명 ▴구급 15명 ▴검시 5명 ▴공채 160명 ▴구조 25명 ▴전산·통신 14명 ▴특공(전술) 10명)이다. 일반직공무원은 총 55명으로, 9급 해양오염방제 분야 27명(선박항해 9명, 선박기관 7명, 일반환경 4명, 화공 7명) 및 선박교통관제 분야 28명(선박관제 19명, 전송기술 6명, 정보보호 3명)을 신규 채용할 예정이며, 이 중 4명은 경증장애인으로 채용한다. (해양오염방제 분야 중 일반환경 1명, 화공 1명 선박교통관제 분야 중 선박관제 2명) 특히, 올해부터는 순경 공채 및 특임 분야(구급·구조·특공) 시험을 상반기에 실시하여 공채 응시생들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특임 분야 인력의 현장 투입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급변하는 치안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7일 ‘2025년 과학치안정책자문단’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래 범죄 예방을 위한 ‘AI CCTV 학습 시스템 구축’과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사이버 범죄 예방 및 시민 보호 방안인 ‘치안 플랫폼 키오스크 배치’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는 실시간 범죄 예방 체계를 강화하고, 누구나 안전한 도시를 구현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이다. 자문단은 AI 기반 CCTV와 스마트 치안 플랫폼을 통해 범죄를 사전에 감지하고,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도시 대전의 비전을 실현하고, 보다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기 과학치안정책자문단과 함께 미래지향적이고 첨단 기술을 접목한 치안 정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대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산림청은 건조한 봄날씨와 태풍급 바람(순간 초속 27m내외)으로 인해 경북 5개 시·군(의성·안동·영양·영덕·청송)으로 비화된 산불 확산 사태에 대응해, 과학적인 산불 진화 전략 수립을 위해 위성 정보를 활용한 전체 화선 분석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이번 산불은 전례 없는 확산 속도를 보였다. 25일 오후 서쪽 선단지 화선으로부터 영덕 강구항(직선 거리 50km)까지 비화됐으며, 불티가 12시간 이내에 최대 51km를 이동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산불은 비화된 불티가 민가와 산림에 동시에 떨어져 불길을 키우고, 이로인해 생긴 불티가 다시 민가와 산림으로 날아가 불이 확산되는 악순환으로 인해 민가 및 시설의 피해가 크게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매핑 드론, 적외선 탐지 비행기, NASA Suomi NPP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 등을 총동원해 전체 화선을 이미지로 작성했다. 지상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화선을 고해상도로 지도화해 대피와 진화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해양경찰청 소속 고정익항공기를 이용해 산불의 최외곽 좌표를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해양경찰청은 27일'해양재난구조대'발대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해양재난구조대와 함께 우리 바다는 더 안전해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으며, 해양경찰과 해양재난구조대가 협력하여 대한민국의 바다 안전을 한층 더 높여 간다는 확고한 의지를 담고 있다. 해양재난구조대는 1997년 통영에서 출범한 민간해양구조대를 기반으로, 올해 1월 제정된 '해양재난구조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공식 출범했다. 어민, 해양 전문가 등 다양한 민간 인력으로 구성된 구조대는 해양경찰과 함께 협력하여 해양사고 예방, 구조·구난 활동, 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용진 해양경찰청장을 비롯하여, 김성태 한국해양구조협회장, 이기우 해양경찰청 정책자문위원장 등 주요 내빈과 대원 200여명이 참석하여 해양재난구조대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김용진 청장은 기념사에서 “해양재난구조대는 민‧관 협력의 핵심 주체로서 해양경찰과 함께 바다에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하며,“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한 바다를 만들겠다.”는 강한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경찰청은 2025년 4월 1일부터 「모바일 공무원증」을 전국으로 확대 운영한다. 그간 행안부·인사처를 필두로 2021년부터 위변조 및 도용 우려가 있는 기존 공무원증(플라스틱 카드) 대신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은 모바일 공무원증을 도입했고, 2024년 말 경찰청도 정부행정망과의 연계할 수 있어 모바일 공무원증 도입을 추진했다. 이에 경찰청에서는 2025년 1월 세종특별자치시·울산광역시 경찰청을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한 달간의 시범운영 기간 중 총 1,065명이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을 신청하여 발급 처리했고, 불심검문 및 현장 신분 증명 등 공무원증 활용도가 높은 지구대, 파출소와 기동대 소속 근무자들의 발급률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시범운영 종료 후 모바일 공무원증 발급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한 결과, 다수의 발급자가 편의성과 보안성이 향상되어 만족한다는 답변을 제시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경찰청에서는 2025년 4월 운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하여 모든 경찰관서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이 모바일 공무원증을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참혹한 재난현장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 마음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이들에게는 초기 개입과 실질적인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소방청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전국 소방본부의 보건 업무 담당자와 찾아가는 상담실 참여 전문 심리 상담사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상담실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반복되는 재난 현장 출동으로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불안·우울 등 심리적 위기에 노출되기 쉬운 소방공무원들의 정신건강 회복과 예방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정책설계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찾아가는 상담실’은 전문 심리상담사가 전국의 각 소방서와 119안전센터 등 소방기관을 직접 방문해 소방공무원에게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개인·집단상담, 심층상담, 긴급 심리위기 개입 등 다양한 형태의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찾아가는 상담실’ 운영을 통해 전국에서 102명의 상담사가 활동했고, 총 79,453건의 상담이 진행됐다.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해양경찰청은 몽골 정부 성과 담당 공무원 20명이 한국 정부의 적극 행정 및 성과 체계를 경험하기 위해 해양경찰청을 방문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몽골 정부 성과 담당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 성과관리 체계 공유를 위한 5일간(3.24.~28.)의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오늘 진행된 해양경찰청의 적극 행정 교육은 2일차 연수 교육 과정 중 운영됐으며, 몽골 정부 성과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 해양경찰청 소개 ▲ 성과평가 체계 ▲ 적극 행정 제도 현황 등의 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대한민국의 대표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서 그간 국민을 위해 실천한 주요 적극 행정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공유했다. 한편, 해양경찰청은 2024년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상(AI 활용, 긴급해양구조신호 자동사동식별 시스템 개발)*을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적을 바탕으로 6년 연속(2019년~2024년) 적극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성식 기획조정관은 “해양경찰의 적극 행정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었던 뜻깊은 교육 과정이었다”라며,“대한민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이상호 국군의무사령관과 25일 임원섭 인천소방본부장은 인천소방본부에서 업무협약(MOU) 체결식을 갖고, 서북도서를 비롯한 인천시 도서 및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응급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협약은 재난 대응 능력을 높이고,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응급의료 지원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응급환자 헬기 이송을 위한 의료종합상황센터-인천소방본부 핫라인 구축 ▲군 의무후송 전용 헬기를 활용한 서북도서 군사 제한구역 응급환자 이송지원 ▲군 헬기의 이착륙 시 인계점 통제 및 119구급차 연계 지원 ▲구급대원과 군 의료인력 간 교육 및 훈련을 통한 직무 수행 역량 강화 등의 사항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서북도서 지역의 경우 군사 제한구역으로 인해 소방헬기의 비행이 불가한 상황에서 군 의무후송 헬기가 이를 대신해 응급환자 이송을 지원하여 군과 소방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국군의무사령관을 비롯해 의료종합상황센터장, 육군 의무후송항공대장 등이 참석해 협력 방안을 논의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경찰대학은 중앙대학교와 학술 및 행정 분야의 교류 협력 활성화를 위하여 3월 25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경찰대학 오문교 학장, 중앙대학교 박상규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양 대학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여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한 것으로, 양 대학은 ▴학술 ․ 정보 ․ 인력 등의 상호 교류, ▴학생 교류 및 상호 학점 인정 ▴각종 교육 ․ 연구 사업의 공동 참여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학교는 특히 보안대학원을 중심으로 미래치안의 중점 요소인 산업 보안 분야에 우수한 연구 실적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 치안 분야 핵심 연구기관인 경찰대학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단순한 학술 ․ 연구 교류의 차원을 넘어 사회 안전 강화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대학은 이전에도 국가 핵심기술 및 산업기술의 유출 방지를 위해 (사)한국산업보안연구학회(학회장: 경찰대 강욱 교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학술적·실무적 교류를 진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교류 및 협력의 범위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오문교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해양경찰청은 정부업무평가 기본법에 따라 정책성과관리를 위해 구성된'자체평가위원회'의 신임 위원장으로 강승준 서울과기대 교수를 위촉하고,'2025년도 성과관리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임 강승준 위원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행정고시 제35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기획재정부 성과관리팀장, 예산 총괄과장 등을 거쳐 재정관리국장, 재정관리관 등 기획재정부 주요 직위를 두루 역임했으며, 현재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대외국제부총장 겸 미래에너지융합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 위원장은 “해양주권 수호와 국민의 안전 확보라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 해양경찰청 자체평가위원장의 막중한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해양경찰이 우리 바다를 안전하게 지켜줄 때 비로소 해양강국의 입지를 단단히 할 수 있다는 일념으로 자체평가위원들과 부단히 노력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뒤이어 열린 자체평가위원회 전체회의에서는 2025년 해양경찰청의 주요정책과 정책별 목표를 담은 '성과관리 시행계획'과 공정하고 적정한 성과관리와 평가를 위한 '자체평가계획'을 심의‧의결했다. &nb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경찰청(국가수사본부)에서는 국내 체류 외국인에 의한 각종 불법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98일간 상반기 집중단속을 시행한다. 중점 단속 분야는 조직성 범죄(집단폭력, 폭력집단 등), 민생침해 경제범죄, 마약류 범죄 등 3가지 유형을 중점 주제로 선정하여 강력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최근 외국인 범죄가 국가·지역별 지능·조직화하여 마약류, 명의도용 차 유통 등 불법 사업을 운영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력·집단 간 이권 다툼 범죄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범죄의 지능화·광역화를 차단하기 위해 더욱 강력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은 범죄단체 수준의 외국인 집단에 대해서는 형법 제114조(범죄단체조직) 및 폭력행위처벌법 등을 적극적으로 적용함과 동시에 단속기간 외국인 집단범죄가 발생하는 경우 시도청·경찰서 합동수사팀을 구성하여 사건 발생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기소 전 몰수·추징 보전을 통해 범죄수익금이 조직 자금원으로 연결되는 것을 차단하고, 인터폴 국제공조를 통해 배후 세력을 파악하는 등 해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3월 24일부터 10월 31일까지 민생침해형 사이버사기 금융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최근 기술 발전으로 생필품은 물론 금융상품 · 가상자산까지 비대면 거래가 가능해지는 등 생활 · 경제활동 양식 변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비대면 · 고액 거래에 대한 국민의 경각심은 낮아졌지만 금융 · 가상자산 가치는 급격히 상승했다. 이에 피해자 개인 · 금융 정보를 받아 다른 범행에 이용해 피해자에게 형사책임을 전가하거나, 또 다른 피해자에게는 다른 수법의 사기 범행으로 2차 피해를 가하는 사례가 발견되는 등 범죄 수법이 빠르게 악성화되고 있다. 경찰청은 이러한 수법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적 · 악성 사기를 중점 단속 대상으로 선정하고 시도경찰청 반부패 · 경제범죄수사대, 사이버수사대 등 전문 수사 인력을 투입하는 등 강도 높고 종심 깊은 수사를 통해 민생침해형 사이버사기 · 금융범죄를 엄단할 예정이다. 아울러 범행에 이용되는 명의도용 휴대전화 ·명의도용 통장 등 각종 범행 수단의 생성 · 유통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하는 한편 불법 광고 · 가짜 사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열차 내에서 여객의 노트북 등을 상습적으로 절취한 베트남인(남, 20대) 피의자를 3월 20일에 검거했다고 밝혔다. 피의자는 최근 9일 동안 KTX·ITX-새마을·무궁화호 등 열차 내에서 총 7차례에 걸쳐 노트북, 아이패드 등을 포함 10,606,200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피의자는 열차 안에서 여객들이 짐칸, 통로 물품보관대, 선반 및 객실 뒤 공간 등에 캐리어, 가방 등을 놓고 자리에 앉은 사이 가방 안에서 물건만 슬쩍 꺼낸 후 다음 역에서 하차하는 수법으로 범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열차 내에서 연쇄적으로 절도 사건이 발생한 사실을 인지하고, 특별수사팀을 꾸려 용의자를 특정하여 추적 수사 하던 중, 피의자가 3월 20일 오전 09:35경 서울발 부산행 무궁화호 제1307열차에서 태블릿 PC 등이 있는 가방을 절취 후 열차 내 화장실에서 피해자의 가방을 뒤지는 것을 철도특별사법경찰관이 현행 범인으로 체포했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KTX 등 열차 내 절도 사건은 지속적으로 발생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경찰청은 자율주행자동차의 시험운전자에게 ‘자율주행자동차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도로교통법 개정안을 2025년 3월 20일부터 시행한다. 현재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등에서 운행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의 시험운전자는 차량 내외부에서 운행 상황과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적절한 안전조치를 위한 대응 능력을 충분히 숙지하여야 하나 이에 대한 의무교육은 없었다. 이에 자율주행자동차의 기술적 특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교통안전교육을 의무화하여, 임시 운행 허가를 받은 자율주행자동차를 운행하기 전과 이후 2년마다 정기 교육을 이수하도록 했다. 시험운전자 교통안전교육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주관으로 총 3시간의 온라인 교육으로 시행하며, 교육 내용으로는 ▵자율주행자동차와 관련된 법령 ▵자율주행자동차 교통안전 관련 주의사항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을 위한 운전자의 준수사항 ▵그밖에 안전한 자율주행자동차 운행을 위해 필요한 지식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경찰청 생활안전교통국장(치안감 한창훈)은 “자율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싱어송라이터 이젤(EJel)이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초록 배낭을 메고'를 통해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이젤(EJel)은 오는 11월 8일 서울 강남 백암아트홀에서 두 번째 단독 콘서트 '초록 배낭을 메고'를 개최한다. 지난 6월 성황리에 마친 첫 단독 공연 'Blossie Garden' 이후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단독 무대로 가을 감성을 입은 또 한 편의 음악 여행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이젤이 직접 공연명에 담은 '초록 배낭을 메고 여행을 떠나는 마음'처럼 관객과 함께 발걸음을 맞추는 따뜻한 여정을 그린다. 이젤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섬세하게 구현한 무대로 감성과 서정, 따뜻한 교감이 공존하는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이젤은 대표곡은 물론 가을의 공기를 닮은 편곡 무대와 미발매 자작곡 등을 포함한 풍성한 세트리스트로 관객들과 만난다. 특히 지난 'Blossie Garden' 공연이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과 밀도 높은 교감을 이뤘던 만큼 이번 공연 역시 리스너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이고 있다. 'Blossie Garden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김남희, 권주석, 한상조, 남기애가 궁중 암투에 긴장감을 더한다. 오는 10월 31일(금) 밤 9시 50분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극본 조승희/ 연출 이동현/ 기획 권성창/ 제작 하이지음스튜디오)는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의 영혼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판타지 사극 드라마. 복수를 꿈꾸는 세자 이강(강태오 분)과 서늘한 야욕을 가진 좌의정 김한철(진구 분)의 대립으로 살벌한 권력 싸움이 예견된 가운데 온갖 계략이 난무하는 궁궐 속 각기 다른 이야기를 품은 인물들이 공개됐다. 먼저 김남희는 세자 이강의 아버지인 국왕 이희 역을 맡았다. 갑작스러운 선왕의 승하로 인해 이복동생 신분이지만 왕위에 올랐고 현재는 병석에 누워있는 탓에 아들인 이강에게 대리청정을 맡기게 됐다. 유약하고 무능한 왕이라는 오명을 쓰고 있으나 아들을 향한 사랑만은 지극한 그에게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해진다. 세자 이강을 지키는 좌익위 오신원 캐릭터는 권주석이 연기한다. 당대 최고의 신검이자 타고난 무사로 차가운 눈빛과 무거운 입의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황동주가 딸 하승리를 되찾기 위해 박은혜를 찾아간다. 오늘(17일) 저녁 방송 예정인 KBS 1TV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연출 서용수 / 극본 김홍주 / 제작 LI엔터테인먼트, 몬스터유니온) 5회에서는 주시라(박은혜 분)와 강민보(황동주 분)의 본격적인 ‘마리 쟁탈전’이 벌어지는가 하면, 한국으로 돌아온 이풍주(류진 분)와 진기식(공정환 분)의 라이벌전도 펼쳐진다. 앞서 민보는 마리를 데려가기 위해 한국으로 귀국했다. 마리에게 미국에서의 수련의 생활을 제안한 그는 시라의 전화번호를 물어 그녀와 만나 담판을 지을 것을 예상케 했다. 또한 과거 스승 엄기분(정애리 분)의 요청으로 입국한 풍주와, 그를 경계하는 기식의 모습이 그려지면서 마리를 둘러싼 갈등의 서사가 확대될 조짐을 보였다. 오늘 방송에서 시라는 집 앞으로 자신을 찾아온 민보와 마주하게 된다. 헤어진 뒤 20여 년 만의 만남에 껄끄러운 분위기는 팽팽하게 달아오른다. 시라는 민보가 소중한 딸 마리를 빼앗아갈까 날카로운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고, 민보는 이에 굴하지 않고 마리를 데려가겠다고 선언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이시강이 드라마 ‘퍼스트레이디’에서 냉철하고 교활한 야망가로 등장해 극의 흐름을 뒤집었다. MBN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극본 김형완, 연출 이호현, 제작 ㈜스튜디오지담, ㈜아티스트스튜디오, ㈜로드쇼플러스) 6~8회에서 이시강은 이화진(한수아 분)을 이용해 차수연(유진 분)을 압박하고, 현민철(지현우 분)과의 대립을 극대화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양훈(이시강 분)은 불법 승계 의혹으로 조사를 받던 중, 수연의 압박으로 인해 대통령이 직접 수사를 중단시켜 석방됐다. 그는 수연이 민철의 불륜 상대로 화진을 의심하고 있음을 알아차리고, 화진을 납치해 자신의 석방을 조건으로 거래를 제안하며 냉혹한 본성을 드러낸 것이었다. 구치소를 나온 양훈은 곧바로 수연을 만나 화진의 임신 사실을 폭로하며 그녀를 혼란에 빠뜨렸다. 이어 “처음에 봤을 땐 얘 뭐냐 싶었는데 때 빼고 기름칠까지 싹 해놓고 보니까 이거 물건이더라고. 형님이 안목이 있어”라며 화진의 아이 아버지가 민철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을 수연에게 심어 민철과의 대립을 교묘히 유도했다. 이후 양훈은 화진을 수연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