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관세청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출입 기업을 대상으로 관세행정 종합지원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➊수입물품의 관세 납부기한 연장, 분할납부 등 세정지원, ➋관세조사의 원칙적 유예, ➌자유무역협정(FTA) 원산지검증 보류·연기, ➍특별통관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➊ (세정지원) 수입물품에 부과되는 관세 등 제세의 납부기한을 최대 1년까지 연장하거나, 분할하여 납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이 경우에 납세자의 담보제공 의무를 생략한다. ‘수출용 원재료’에 대해서는 기존에 납부한 관세 등에 대해 환급신청 즉시, 환급금을 지급한다. 공장, 창고 침수 등으로 손상 ․ 변질된 수입물품에 대해서는 감면 또는 관세환급(지정보세구역 장치 물품에 한함) 조치를 취한다. 체납이 있는 기업이 체납세액 분할납부계획서를 제출한 경우 일시적으로 통관을 허용하고 재산 압류 등 강제징수도 유예한다. ➋ (관세조사 유예) 집중호우로 사업장에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해 원칙적으로 연말까지 관세조사를 유예한다. 이미 관세조사가 사전통지가 됐거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17일 서울 스페이스에이드 에서 에경연, 에너지 분야 전문가 등과 함께 ‘장기 에너지 수급 전망’을 수립하기 위한 킥오프 회의를 개최했다. 미(美) 에너지정보청(EIA), 국제에너지기구(IEA) 등 해외에서는 정부, 유관 기관, 민간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미래 불확실성에 대응하여 시나리오 형태의 장기 에너지 수급 전망(outlook)을 발표하고 있다. 이에 우리나라도 에너지 정책을 장기적인 시각에서 일관성 있게 수립·추진하기 위해 시나리오 기반의 ‘장기 에너지 수급 전망’을 수립할 계획이다. 회의에 참석한 각계의 에너지 전문가들은 미래 에너지 정책과 기술 변화 등에 대한 불확실성을 고려하여 다양한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으로, 오늘 회의에서는 향후 전문가 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최연우 에너지정책관은 “탄소중립 대응을 위해 향후 2050년까지의 에너지 전 분야의 수요와 공급을 전문가들이 도출한 다양한 가정에 따른 시나리오 형태로 전망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 ‘제1차 장기 에너지 수급전망’ 발표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재 운영 중인 33개 규제자유특구의 특구사업자, 지자체, 유관기관 등이 참여하는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유사 특구간 사업화 모델 공동발굴, 공동 법령 대응 등의 활동으로 지역의 혁신성장을 가로막는 규제를 정비하고 지역 성장기반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중기부는 “2024년 규제자유특구 협력네트워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추진계획을 통해 중기부와 지자체·특구 간 추진체계를 구축하여 협력사업을 발굴·추진함으로써 협력네트워크의 실행역량을 제고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추진계획은 타부처의 지원사업과 연계·협력을 통해 규제정비는 물론 지역 성장기반 역할을 수행하는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이와 함께 특구의 성과창출 지원과 특구 간 협력을 위해 우수사례 공유, 사업화 전문교육, 투자 기업설명(IR)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으며, 자세한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번째, 우수 사례 공유회에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지역 성장기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7월 17일 이차전지 관련 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공급하는 한국특수가스(주)가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ASU(Air Separation Unit) 플랜트 공장을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국특수가스(주)는 전북 익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전북 향토기업으로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산업용 가스 제조업체이며, 새만금 국가산단에 총 1,000억 원을 투자해 질소(N2) 연간 29만 톤 및 산소(O2) 5만 톤의 생산설비를 2025년 하반기까지 구축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산업용 가스 생산에 들어갈 예정이다. 산업 전반에 걸친 필수 소재로 꼽히는 산업용 가스는 이차전지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로, 이번 한국특수가스의 공장 착공으로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입주기업에 산업용 가스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한국특수가스와 같은 이차전지 연관 산업들을 중점적으로 유치하여 안정적인 이차전지 산업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라면서, ”입주기업들이 편안하게 기업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 국립과학재단(NSF) 세투라만 판차나탄(Sethuraman Panchanathan) 총재의 방한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협력관계 심화하기 위해 면담, 원탁회의 등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이종호 장관은 7월 17일 미 국립과학재단 판차나탄 총재와 면담을 통해 다양한 협력 의제를 논의했다. 우선, 작년 한미 정상회담(4월)과 한미 과학기술공동위원회(5월)를 계기로 올해부터 착수한 '한미 반도체 공동연구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6개의 한미 공동연구팀 선정이라는 성과를 창출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동 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와 더불어, 양국 반도체 분야 연구자 간 연결망을 강화하기 위한 토론회 등 교류의 장이 마련되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이종호 장관은 첨단 생명공학 및 양자과학기술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가진 강점을 소개하며 해당 분야에서도 반도체와 마찬가지로 공동연구 사업을 신설하는 것을 제안했다. 양측은 ‘24년 생명공학 경제 분야 국제 센터 프로그램(Global Centers Program)에 미국과 우리나라를 포함한 6개국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7월 17일 고용노동부는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을 선정하여 파격적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하고 올해 선정계획을 발표했다. 이렇게 정부 부처와 경제단체가 힘을 모으게 된 것은 최근 일·생활 균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유연근무가 노동시장의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잡고 있고, 우리 사회가 직면한 초저출생의 위기 상황에서 유연근무와 일・육아 병행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 일・육아 병행에 대한 기업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면서(일・육아 동행 플래너 운영 등) 모범적인 기업은 우수기업으로 선정하여 그 위상을 높이고 좋은 사례를 다른 기업으로 확산하려는 취지라고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은 유연근무 활용, 근로시간 단축, 휴가 사용, 일・육아 병행, 기타 일하는 방식・문화 등을 정량적・정성적 지표로 평가하여 실적이 탁월한 기업 100개소 내외를 선정한다. 고용부는 2019년부터 중소・중견기업 대상으로 “근무혁신 우수기업”을 선정해 왔으나, 이번에 “대한민국 일・생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7.16(화, 현지시각) 이탈리아 레지오 칼라브리아에서 개최되는 G7 통상장관회의 아웃리치 세션에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금번 아웃리치 세션에는 G7 회원국(미국, 일본, 캐나다,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EU)과 초청국(한국, 브라질, 뉴질랜드, 튀르키예, 베트남, 인도), 국제기구(WTO, OECD) 및 B7(G7 국가의 경제단체 협의체) 대표들이 참여하여 “공급망 회복력 강화(strengthening the resilience of supply chain)” 방안을 논의했다. 노건기 통상교섭실장은 “‘저비용·고효율 원칙’이 최우선적으로 고려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 글로벌 공급망에 변혁이 일어나고 있다”고 현황을 진단하며, “회복력 있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서는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를 위해 한국은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Minerals Security Partnership) 등 다자 협력 및 아프리카, 중남미 등 국가와 양자 협력도 추진 중이라고 언급했다. 또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농촌진흥청은 7월 17일 본청(전북특별자치도 전주) 국제회의장에서 수출 유망 농업기술을 발굴하고, 수요국 맞춤형 수출 전략을 모색하는 학술 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이날 학술 토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유관 기관 전문가와 농업기술 개발자 등이 참석해 농촌진흥청이 조사한* 수출 유망기술과 농기자재 수출 확대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1부 수출 유망기술 개발 배경 및 기술 소개에서는 농촌진흥청이 국내 농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한 기술 가운데 외국의 농업환경과 기술 수요에 부합해 수출잠재력이 큰 기술을 중심으로 현황을 발표한다. 대표적으로 △농기계 핸들에 바로 부착해 활용할 수 있는 자동조향장치 △겨울철 보온 성능 강화로 에너지 절감 효과가 뛰어난 에어로겔 다겹보온커튼 △저위도 국가 기후에 적합한 옥수수 품종 △봄·가을 생산, 기계화 가능 메밀 품종 △무인 해충예찰장치 등 7가지 기술을 다룬다. 이어 2부 종합토론 시간에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코트라(KOTRA),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한국사료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전문가가 참석해 수출 활성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우리나라와 인도 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개선을 위한 제11차 공식협상이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에서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유법민 자유무역협정교섭관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기재부, 농림부, 해수부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우리 정부 대표단은 아난트 스와럽(Anant Swawrup) 상공부 실장이 이끄는 인도 대표단과 상품, 서비스, 원산지, 투자 등 분야별로 협상을 진행한다. 한-인도 CEPA 원협정은 2010년 발효됐고, 양국 간 교역과 투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한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이 지난 2016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정부는 이번 협상에서 지난 1월 개최된 제10차 개선 협상 결과를 토대로 양측 간 입장차를 좁히고 협상 진전을 더욱 가속화하는데 중점을 둔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개선협상을 계기로 위생 및 식물위생조치(SPS) 공동작업반을 별도로 개최하여 양국간 교역 현안을 논의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공동 모색한다. 유법민 자유무역협정 교섭관은 “지난 8년간 이어져 온 한-인도 CEPA 개선 협상의 모멘텀을 살려 실질적인 진전을 가시화할 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정부는 올해 새로운 역대 최대 수출실적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기존 ’22년 6,836억불)되며, 역대 최대 수출실적을 넘어 연초 제시한 도전적 목표인 수출 7천억 불 돌파를 위해 가용한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7월 16일, 제5차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24년 상반기 수출상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수출 지원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24년 상반기 수출상황 점검 우리 수출은 글로벌 고금리, 지정학·지경학적 위기 등 녹록지 않은 대외여건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3,348억 불을 기록하며 역대 2위의 성과를 달성했다. 반도체의 확실한 반등세, 자동차·부품 2년 연속 역대 최대 실적 경신 등 전통적인 주력품목이 호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K-푸드, K-뷰티, 바이오헬스 등 유망품목도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이러한 성과를 위해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을 적극 지원해왔다. 금융·마케팅·인증 등 3대 수출지원 인프라를 확대하고, 특히 ’24년 마케팅 지원예산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67%)했다. 또한, 해상 운임비 상승에 따른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7월 16일 오후 4시, 민간위원, 정부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차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국제 인공지능(AI)·디지털 기술패권 경쟁이 갈수록 격화되면서 디지털 복제(디지털 트윈)과 인공지능 기술을 공공부문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디지털 복제(디지털 트윈) 산업을 육성함으로써 자연·사회 재난 등 다양한 국가·사회 난제를 해결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네이버의 사우디 진출 사례와 같이 국내 디지털기업의 해외 진출 사례 확대도 가능하다. 또한, 강력범죄나 재난의 실시간 탐지·대응 등을 위해 필수적인 민생 안전 기반시설인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체계도 인공지능 시대에 맞춰 더욱 고도화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위원회는 ‘민생과 기업성장에 도움이 되는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플랫폼정부’ 기조 하에 관계부처와 함께 논의해 온 2개 정책과제(▲‘디지털 복제(디지털 트윈) 한국 전략’(과기정통부, 위원회), ▲인공지능 기반 지자체 폐쇄회로 텔레비전 관제 고도화 방안(행안부))를 발표·심의했다. 논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6일 독일 홀슈타인 킬 대학 에서 한·독 양국의 전문가와 기업들이 에너지신산업 분야의 기술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한독 에너지 신산업 국제공동 연구개발(R&D) 원탁회의(라운드테이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의 해외실증연구를 통한 국제적(글로벌) 역량 확보를 위해 64억원 규모의 국제공동 연구개발(R&D)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전남 직류산업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 기업들과 독일 측 연구자들 간 신뢰를 바탕으로 연구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연구 방법, 역할과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남 직류산업 국제적(글로벌) 혁신특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직류산업 시장을 선점하는 동시에 친환경 에너지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관련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조성됐다. 직류로 발전되는 태양광, 풍력 등 친환경 에너지는 교류로 변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류 형태로 수용가에 전송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는 탄소중립을 위한 기후기술(테크)의 핵심적인 기술이다. 중기부와 전라남도는 전력 반도체와 직류전환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산업부는 사업재편 유형 신설, 요건 완화, 현장지원 센터 신설 등의 내용으로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및 시행령」이 7월 17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히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공급망 위기 대응과 이와 관련된 사업재편 수요 대응을 위해 ‘공급망 안정’ 유형을 신설하여 현행 5개 유형*에서 6개로 사업재편 유형이 확대된다. 과잉공급해소, 산업위기지역 유형에만 적용되는 「상법」, 「공정거래법」상 특례가 사업재편 유형 전체로 확대되어 기업의 사업재편 기간을 단축한다. 시설·장비의 감축 또는 폐쇄 시에도 사업재편을 인정하는 등 사업재편 요건이 완화된다. ▲지역기업의 사업재편을 현장에서 밀착 지원하는 현장지원센터가 신설되고, ▲중소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하는 대기업에 ‘동반성장평가·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 시 우대가점을 부여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사업재편의 확산도 도모한다. 산업부는 2016년 기업활력법 제정 이후 현재까지 총 484개 사의 사업재편을 승인하고, 이후 기업의 사업재편을 지원 중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고금리 지속, 지정학적 위기 등 경제환경 변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법제처는 7월 16일, 법제처에 방문한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 초청연수단을 대상으로 기획조정관 주재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인도네시아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ODA(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사업에서 법제처의 역할과 사업의 추진 방향, 인도네시아의 법제도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서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 정부부처 제안사업으로 추진 중인 ‘인도네시아 법령정보시스템 구축 사업(Project for the Establishment of Indonesian Law information system)’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법제처는 7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ODA 사업의 수원기관인 인도네시아 법무인권부를 대상으로 첫 번째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청연수 프로그램은 대한민국의 국가법령정보센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법령검색시스템 및 법령정비 사례 등 다양한 강연과 법제처, 헌법재판소, 국회 등 주요 법제 기관을 방문하여 현장 실무를 체험할 수 있는 현장 방문으로 구성됐다. 또한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하고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세계적인 대학들과 협력하여 데이터 기반의 국제 협력 및 사업 혁신을 주도할 역량을 갖춘 국제 데이터 융합 인재를 양성할 대학 3곳을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지원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제 데이터 융합 지도자 양성」 사업은 기술 중심의 인력 양성을 뛰어넘어 데이터 기반의 사업 모형과 판매 전략, 조직 전반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최고 데이터 책임자 수준의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최근 각 분야에서 인공지능·데이터 활용과 국제 협력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데이터에 대한 인식과 통찰을 갖춘 인재 양성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면서 기획됐다. 이번에 공모한 분야는 졸업학점의 40% 이상을 해외현지교육으로 수행하는 ①해외교육형과, 해외 대학과 국제 공동연구 과제를 추진하는 ②해외연계형으로 나뉘며, 해외교육형은 2개 대학 모집에 5개 대학이 지원하여 한국과학기술원(KAIST)와 포항공과대학교(POSTECH)이 선정됐으며, 해외 연계형에는 1개 대학 모집에 5개 대학이 지원, 서울대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24년부터 최대 6년간 국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9월 19일(수) 개봉을 앞둔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이 17년 전의 사건으로 얽힌 세 인물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했다.[제목: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 | 원제: 名探偵コナン 『17 年前の真相』 | 감독: 야마모토 야스이치로, 카마나카 노부하루 | 수입/배급: CJ ENM]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은 미제 사건으로 남겨진 17년 전 전설의 장기 기사와 미국 대부호 살인 사건을 둘러싼 검은 조직의 2인자 ‘럼’, 경시청의 ‘쿠로다’ 관리관, 그리고 코난이 펼치는 미스터리 추리 애니메이션. 수수께끼의 악의 조직이자 ‘명탐정 코난’ 세계관 내 최고 빌런인 검은 조직과의 오랜 악연이 드러나는 ‘명탐정 코난: 17년 전의 진상’이, 주역 3인의 캐릭터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각각의 17년 전’이라는 테마로 와키타 카네노리, 와카사 루미, 쿠로다 효우에 총 3편의 캐릭터 영상을 공개한 가운데 각 캐릭터의 시점으로 재구성한 17년 전의 사건에 대한 기억과 현재의 행적, 숨겨진 비밀들이 설명되어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먼저 럼의 캐릭터 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tvN ‘김창옥쇼4’(CP 정민식/연출 김범석, 김효연)가 오는 10월 첫 방송을 확정하고 김창옥만의 유쾌한 긍정 에너지가 담긴 대표 이미지와 1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지난 4월 종영한 ‘김창옥쇼3’에 이어 6개월 간의 휴식을 가진 ‘김창옥쇼’가 그동안 재외 동포들의 끊임없는 요청 속에 새로운 시즌인 ‘김창옥쇼4’의 첫 포문을 드디어 첫 해외 무대인 일본 도쿄에서 열어 눈길을 끈다.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에서의 문화 적응기와 한일 부부의 ‘부부 한일전’, 일본에서의 연애 등, 한국에서 들을 수 없었던 새로운 관계 이야기들이 만국 공통의 공감 스토리로 펼쳐져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김창옥쇼 리부트’부터 호흡을 맞춰온 MC 황제성과 함께, 드라마 ‘첫, 사랑을 위하여’, ‘지옥에서 온 판사’, ‘환혼’ 시리즈, ‘라켓소년단’, ‘SKY 캐슬’, ‘나의 아저씨’, 영화 ‘장르만 로맨스’ 등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배우 오나라가 합류해 기대감을 더한다. 특히 예능 ‘아파트404’, ‘식스센스’ 시리즈 등에서 발휘한 특유의 긍정 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성훈이 메가 만능 일꾼다운 활약을 펼쳤다. 성훈은 지난 8일 방송된 ‘푹 쉬면 다행이야’ 64회에서 최강희, 박준형, 양치승과 함께 무인도 레스토랑 운영에 나섰다. 뒤늦게 입도한 새 일꾼 최강희를 위해 곧장 해루질에 나선 그는 손 감각만으로 소라 두 마리를 낚아채며 ‘수영선수 출신’다운 실력을 증명했다. 이어 수직 낙하 기술을 가동해 해초 사이를 헤집으며 돌멍게를 잡아 올린 그는 “잡는 순간 몰캉거리는 느낌이 있었다. 밥값은 할 수 있겠다”라며 뿌듯함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끊임없이 돌멍게를 채취하며 박준형과 묘한 신경전을 벌이던 성훈은 급기야 문어잡이에 나서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극악의 시야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재도전한 성훈은 암초 속 깊숙이 숨어 있던 문어와 치열한 사투를 벌였다. 그는 집념의 끝에 문어 다리 세 개를 차례로 뜯어낸 데 이어 거대한 자연산 문어를 몸통째 들어 올려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만조 시간에는 배를 타고 어업 포인트로 이동, 초대형 그물을 끌어올리며 본격적인 조업에 나섰다. 갈치 떼의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김강민이 흑심을 품고 덕후 박진우에게 접근하고 있다. 지난 주 공개된 웹드라마 ‘최애가 나타났다!’(연출 백민희/ 극본 선비와맑음/ 제작 IPQ(아이피큐), MODT(엠오디티)) 3, 4회에서는 최시열(김강민 분)이 나애준(박진우 분)에게 다가간 이유가 밝혀졌을 뿐만 아니라 함께 촬영을 진행하면서 두 사람의 사이도 부쩍 가까워져 보는 이들의 심쿵을 유발했다. 나애준은 최애 최시열의 얼굴을 가장 가까이에서 영접한 것도 모자라 그의 연락처까지 받으면서 성공한 덕후 계의 한 획을 그었다. 그러나 3개월 계약직 선생님의 입지는 늘 위태로웠고 팬으로서 아티스트와 너무 가까워지는 것 또한 용납할 수 없었기에 나애준은 가까스로 이성을 붙들고 촬영에 임했다. 설상가상 최시열도 돌연 이전과 다른 분위기를 풍겨 나애준을 혼란스럽게 했다. 촬영으로 인해 빌려 입었던 최시열의 옷 속에서 안정제를 발견한 나애준은 혹시 실례가 될까 조심하며 최시열에게 걱정스러운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최시열은 나애준이 자신의 문자에 답장을 하지 않아 서운했다며 “지금 플러팅하는 거잖아요. 나애준 선생님한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