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홈페이지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지난달 23일, 국회 법사위 소위에서 상법 개정안이 통과되었다. 이번 개정안은 기업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 권리 강화를 목표로 하며, 기업의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각계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기업들은 이번 개정안이 경영의 유연성을 저해할 것이라는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관계자는 "주주 권리가 강화되는 것은 긍정적이지만, 지나치게 엄격한 규제가 도입될 경우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이 저하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개정안의 세부 조항들이 실제 기업 운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반면, 주주 권리 강화를 주장해온 주주단체는 이번 개정안 통과를 환영하고 있다. 이들은 "상법 개정안이 통과됨으로써 주주들이 기업 운영에 더 많은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투명한 지배구조가 결국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법률 전문가들은 이번 개정안이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 법률 전문가는 "상법 개정안은 기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세계 최초 여가시설을 겸비한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가 5일 공식 개장을 알리며 대전을 상징하는 새로운 문화 랜드마크로 새 시대를 알렸다. 볼파크는 대전 원도심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1964년 준공한 한밭야구장은 61년간 야구를 사랑하는 시민들의 추억의 공간으로 스포츠뿐만 아니라 문화, 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최신 야구시설 볼파크는 역동적인 야구를 즐길 수 있는 최신식 시설을 갖춤으로써 한화이글스의 새로운 홈구장이자 대전 시민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과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지하 2층~지상 4층, 관람석 20,007석 규모로 신축된 볼파크는 세계 최초 야구장내 수영장(인피니티풀), 아시아 최초 몬스터 월(높이 8m)과 복층형 불펜, 국내 최초 좌·우 비대칭 그라운드 등을 갖췄다. 한층 현장감 넘치는 경기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 대규모 공연 지원시설과 야외 공원 등 365일 시민과 함께하는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4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대전시립중고등학교 제6회 입학식에 참석해 다양한 입학 배경과 배움의 시기를 초월한 입학생들에게 존경과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335명의 입학생을 비롯해 교직원 및 가족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 허가 및 신입생 선서 등의 입학식, 학사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모두가 1등은 아니어도, 모두가 성공하는 우리’라는 대전시립중고등학교의 비전처럼 교육은 늘 새롭고, 배움은 즐거워야 한다”면서, “모든 대전시민분들이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배움에 대한 열정을 삶의 행복으로 공평하게 받으실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TV뉴스 유튜브 캡쳐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변론을 마치고 헌법재판소(이하 헌재)의 최종 선고만을 남겨두고 있다. 탄핵소추가 기각되면 윤 대통령은 즉시 직무에 복귀하지만, 인용될 경우 곧바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이번 결정은 향후 정치 지형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법조계에서는 선고가 이르면 3월 중순쯤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상황에 따라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있어, 헌재의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헌재의 선고 시점을 가를 주요 변수 중 하나는 현재 공석인 재판관 자리에 마은혁 후보자가 임명될지 여부다. 만약 임명이 확정되면, 새로운 재판관이 사건을 충분히 검토할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변론 갱신’이 필요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선고가 지연될 수밖에 없다. 또한, 윤 대통령 탄핵심판과 별개로 진행 중인 한덕수 국무총리 탄핵심판도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두 사건이 맞물려 있는 만큼, 한 총리의 사건이 먼저 결론 날 경우 윤 대통령 사건의 선고 일정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헌재 내부에서 재판관들이 어떤 입장을 취하느냐도 관건이다. 대통령 탄핵이라는 중대한 사안을 다루
▲국민의힘 강형석(예비)후보, 조국신당 문수연(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방진영(예비)후보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오는 4월 2일(수), 대전 유성구 제2선거구에서 시의원 재보궐선거가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선거는 지난 10월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故) 송대윤 전 시의원의 사망으로 인해 실시되며, 각 당의 후보들이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경선을 통해 가장 먼저 방진영(51) 유성갑 소상공인위원장을 공천했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들을 주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강조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20대 충대 정치외교학과 4학년 청년 정치인인 강형석(24) 대전시당 대변인을 공심위 회의를 통해 재보궐 선거 후보로 최종 낙점했다. 주요 공약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교통인프라및 교육환경 개선 등이다 조국혁신당은 30대의 젊은 변호사인 문수연(33) 대전시당 대변인을 후보로 내세웠다. 문 변호사는 청년과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며, 참신한 시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있다. 주요 공약으로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여성 권익 증진 등이다. 하지만, 각 당 후보들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이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25년 1분기 한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 회복세와 함께 긍정적인 신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전문가들은 국내외 여러 복합적 요인이 작용하면서 한국 경제의 성장률은 상승폭은 제한적이라 전망했다. 한국은행은 최근 발표에서 1분기 경제 성장률을 2.5%로 예상하며, 이는 글로벌 수요 증가화 함께 수출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했다. 특히, 전자제품과 자동차 등의 주요 수출 품목이 미국과 유럽의 수요 증가로 인해 호조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경제 전문가인 김지훈 교수는 “세계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국의 수출이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이라며, “특히 반도체와 전기차 산업이 성장의 주축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부동산 시장은 전문가 의견이 다소 엇갈리고 있다. 일부는 미국 금리 하락의 지연과 함께 정부의 대출 규제 정책이 지속될 경우 주택 시장이 위축될 수 있다고 경고하는 반면, 다른 전문가들은 제한된 공급과 도시화로 인해 가격 상승이 계속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인 A는 “금리가 안정세를 보일 경우, 주택 구매 수요가 회복될 가능성이 높으며, 이는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특히
▷출처: 삼성전자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삼성전자(005930)는 3개월내 3조원규모의 자사주 매입 및 전량 소각을 발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사주 소각은 자사 주식 매입후 소각하는 것으로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으며,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이러한 결정은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식의 가치는 상대적으로 상승하게 된다. 시장에서는 이러한 조치를 통해 삼성전자의 주가가 단기적으로 상승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은 기업의 자본 효율성을 높이고 주주 가치를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매각은 강력한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향후 성장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한편, AI 반도체 시장에서도 삼성전자의 전망은 밝다.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과 함께 AI 반도체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메모리 반도체와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는 차세대 반도체 기술 개발에 투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 관련 제품에서의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AI 반도체 시
▲출처: 백악관 홈페이지 참조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최근 보도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러시아 사이의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은 양국이 전쟁 종식을 위한 협상 테이블에 앉은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과 러시아 양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끝내기 위한 협상을 시작했으며,이번 협상은 양측 간의 긴장을 완화하고 전투를 중단시키는 것을 주요 목표로 삼고 있다. 전쟁이 장기화로 양국 모두 전투 종식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며, 이는 국제 사회의 압박과 경제적 부담이 주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협상 테이블에서는 전투 중단, 인도주의적 지원, 그리고 전후 복구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은 서로의 요구사항을 조율하며 타협점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국제 사회는 이번 협상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 국가들이 중재자 역할을 맡을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양국간 협상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전 세계적으로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되지만, 양국 간의 뿌리 깊은 불신과 과거의 갈등이 협상 과정에서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대화와 협상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전쟁 종식뿐
▲출처: 헌법재판소 홈페이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18일(화) 오후 2시, 헌법재판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의 9차 변론이 열렸다. 이번 변론에서는 증인 신문 없이 국회 측과 대통령 측이 각각 2시간씩 그동안 주장을 정리하여 발표했다. 국회 측은 계엄군의 국회 및 선거관리위원회 침탈, 정치활동 금지 내용을 담은 계엄포고령, 그리고 정치인 등의 체포 시도가 위헌적이고 위법하다는 점을 강조했으며, 계엄포고령 제1호가 국회의 활동을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영장 없이 압수·구금할 수 있다는 조항이 헌법에 정면으로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윤 대통령이 조지호 경찰청장에게 국회의원 체포를 수차례 명령했다는 점과 곽종근 전 사령관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국회의원들을 '끌어내라'는 진술을 일관되게 했음을 강조했다. 반면, 대통령 측은 비상계엄이 부정선거 의혹 확인 등을 위한 최소한의 조치였으며, 윤 대통령은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기존 주장을 되풀이 했다. 또한, 국회 봉쇄를 위한 병력 투입 규모가 실제로는 국회 봉쇄가 불가능한 수준이었다며, 국회 측의 주장을 반박했다. 곽종근 전 사령관의 진술에 대해서는 김병주 민주당 의원에 의
출처: 백악관 홈페이지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8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회담을 갖고, 우크라이나 분쟁 종식을 위한 고위급 협상팀을 구성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악화된 미·러 관계 개선을 위한 협의 메커니즘도 마련하기로 했으며, 종전 이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한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특히 이번 회담에서는 러시아의 침략을 받은 우크라이나가 배제된 상황에서, 미러 관계 개선과 전후 재건 공조에 대한 합의가 이뤄져 우크라이나 및 유럽 각국의 반발이 예상된다. 이러한 상황은 국제 사회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향후 우크라이나의 입장과 반응이 중요한 이슈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날씨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집에서 운동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폼롤러는 대표적인 실내 스트레칭 운동용품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윤수현)은 시중에 유통 중인 폼롤러 20개 제품에 대해서 품질과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했다. 긴 원통 모양으로 된 근육을 풀어주는 운동 도구시험 결과, 딱딱하거나 말랑하게 느껴지는 특성인 경도와 원래의 형태를 유지하는 정도는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중금속과 프탈레이트계 가소제가 검출되지 않아 안전성은 전 제품 이상이 없었다.또한 가정 내에서 사용하는 제품임을 고려해 어린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주의 표시를 확인한 결과, 시험 대상 20개 중 18개 제품(90%)에 주의사항 표시가 없어 개선이 필요했다. 폼롤러의 경도를 평가한 결과, EVA소재 폼롤러는 경도가 작아 말랑했고 EPP소재는 경도가 커서 상대적으로 딱딱한 특성을 나타냈다. EVA 소재 제품은 153 N ~ 441 N, EPP 소재는 562 N ~ 2,027 N 범위 수준으로 동일 소재 제품 간에도 경도의 차이가 있다. 가정 내에서 폼롤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어린이의 미끄러짐, 부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금융통화위원회는 11일(금) 한국은행 기준금리를 현재의 3.50% 수준에서 3.25%로 0.25%p인하했다. 물가상승률이 뚜렷한 안정세를 보이고 정부의 거시건전성정책 강화로 가계부채 증가세 둔화와 외환시장 리스크도 다소 완화돼 통화정책의 긴축 정도를 소폭 축소, 그 영향을 점검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하여 금리인하를 결정했다. 현재 세계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주요국의 경기 불확실성은 다소 높아졌으며, 인플레이션은 둔화 추세를 지속하였다. 국제금융시장에서는 미 연준의 금리인하 속도에 대한 기대 변화, 중동지역 리스크, 중국의 경기부양책 등에 영향받으며 장기 국채금리와 미 달러화 지수가 하락하였다가 반등하였다. 앞으로 세계경제와 국제금융시장은 주요국 경기 상황 및 통화정책 변화, 지정학적 리스크, 주요국 정치 상황 등이 주요 변동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경제는 수출 증가세가 이어졌지만 내수 회복세는 아직 더딘 모습이다. 고용은 취업자수 증가세가 점차 둔화되고 있지만 실업률은 낮은 수준을 지속하였다. 앞으로 국내경제는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가겠지만 내수 회복 지연 등으로 지난 8월에 비해 전망(금년 2.4%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과 이동통신 3사(SKT, KT, LGU+ )는 여러 차례 논의를 거쳐 소액의 통신요금을 장기 연체한 소비자가 추심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24.12월부터 이동통신 3사는 3년 이상 연체된 30만원 미만의 통신요금에 대해 직접 추심하거나 그 추심을 위탁하지 않으며 매각도 하지 않는다. SKT는 ’24.12.1일부터, KT 및 LGU +는 ‘24.12월말부터 시작할 계획이며, 현재도 금액에 상관없이 매각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고 했다. 통신요금을 3년 이상 연체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 중 3년 이상 연체시 소멸시효 완성 여부와 상관없이 적용하고 해당 소비자가 사용한 연체된 모든 회선의 통신요금을 합하여 30만원 미만이면 추심금지 대상에 해당된다. 금감원은 "장기간 채권추심 압박을 받은 소비자가 추심에서 벗어나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금융감독원은 부당한 채권추심 방지 및 소비자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다만, "통신요금에 대해 추심을 하지 않는다고 해서 연체한 통신 요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니며, 통신사의 안내 및 홈페이지 등 통해 본인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는 7일(월) "25년 생활임금 시급을 1만 1,63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보다 3.8% 인상된 금액으로 월급으로 환산하면 243만 1,924원이며 내년 최저임금보다 월 33만 5,654원이 더 많은 금액이다. 대전시에서 발표한 생활임금은 대전시 공공부문 저임금 노동자가 인간적, 문화적으로 최소한의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임금으로 최저임금 인상률과 근로자의 생계비, 소비자물가 상승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으며 시와 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소속 근로자와 민간위탁 저임금근로자 약 1,854명이 인상 혜택을 받게 된다.
▲김종민의원실 제공 가디언뉴스 김재한 기자 | 김종민 국회의원(세종시갑, 산자중기위)은 지난 8일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앞으로는 국내 모태펀드도 독립된 민간거버넌스 형태로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언급했다. 덧붙여, “독립적이고 혁신적인 투자로 전환해야 스타트업계의 돈맥경화를 풀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고금리로 유동성이 위축되면서 스타트업계 투자 유치가 어려워 졌다며, 모태펀드 예산을 줄이는 것은 비 오는데 우산을 뺏는 것과 같다.”라며 중기부 정책의 문제점을 따져 물었다. 이어“최근 금융계, 대기업 등 민간 참여가 늘고 있지만 사내 감사나 기업의 입장에서 관료적 투자로 독립성과 혁신성이 위축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스타트업계는 회수시장이 중요한데 회수 수단이 IPO(기업공개) 하나만 있는 게 문제다.” “코스닥이 통합되면서 안정적인 투자자 보호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스타트업계와는 무관한 회수시장이 돼버렸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중기부 장관에게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투자를 결정 할 수 있도록 글로벌 모태펀드, 다양하고 역동적인 회수시장을 만드는 공 공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배우 지성과 원진아가 정의구현을 위해 손을 맞잡는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은 극 중 청탁 재판을 해오다 억울한 상황을 맞은 뒤 10년 전 단독판사 시절로 회귀한 이한영을, 원진아는 아버지를 죽음의 위기로 몰아넣은 인물에게 복수하기 위해 질주하는 서울중앙지검 검사 김진아를 연기한다. ‘판사 이한영’ 측은 오늘(1일) 악연에서 연대로 이어지는 이한영과 김진아의 관계 변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두 사람은 긴장감이 감도는 첫 대면으로 눈길을 끈다. 해날로펌이라는 뒷배를 두고 부정한 판결을 일삼던 이한영은 한 재판을 계기로 ‘독종’ 김진아와 얽히게 된다. 첫 만남부터 두 사람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주고받으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여 향후 펼쳐질 서사에 대한 기대를 높인다. 그런가 하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새해 tvN 첫 로맨틱 코미디의 포문을 열 ‘스프링 피버’가 1차 티저 영상을 전격 공개했다. 2026년 1월 5일(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스프링 피버’(연출 박원국 /극본 김아정 /기획 CJ ENM STUDIOS /제작 본팩토리)는 찬바람 쌩쌩부는 교사 윤봄(이주빈 분)과 불타는 심장을 가진 남자 선재규(안보현 분)의 얼어붙은 마음도 녹일 봄날의 핫!핑크빛 로맨스다. ‘스프링 피버’는 믿고 보는 대세 배우 안보현, 이주빈의 출연은 물론 tvN 월화극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내 남편과 결혼해줘’의 박원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방송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 가운데 오늘(1일) 공개된 1차 티저 영상은 예측불허 돌진형 매력을 지닌 선재규와 얼어붙은 마음을 가진 고등학교 교사 윤봄의 관계성과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스프링 피버’는 영어로 ‘춘곤증’을 뜻하는 표현으로, “나에게 봄은 기나긴 춘곤증과 같았다. 이 남자를 만나기 전까지”라는 이주빈의 내레이션은 작품의 의미를 전함과 동시에 대비되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연애박사’ 추영우, 김소현이 안판석 감독과 만났다. 2026년 공개 예정인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박사’(연출 안판석, 극본 민효정,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스튜디오고티)는 고등학교 때 수영선수였지만 병으로 한 쪽 다리를 잃은 박사과정생 박민재(추영우 분)와, 진로를 잃고 방황하다 새로운 길에 들어선 석사과정생 임유진(김소현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로봇 연구실에서 피어난 맵고 쓰고 달콤한 로맨스, 그리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대학원생들의 다채로운 일상이 설렘 속 따스한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졸업’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밀회’ 등 지금까지 회자되는 멜로 수작을 탄생시킨 안판석 감독의 신작이라는 점에서 뜨거운 기대가 쏟아지고 있다. 감정선을 세밀하게 짚어내는 안판석 감독이 또 어떤 현실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다려진다. 여기에 ‘옥탑방 고양이’ ’풀하우스’ 등으로 사랑받은 민효정 작가가 집필을 맡아 기대를 더한다. 설렘 지수 만렙의 추영우, 김소현의 만남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추영우는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뮤지컬 ‘로빈’의 세 번째 시즌이 막을 올린다. 겨울을 대표하는 웰메이드 창작 뮤지컬 ‘로빈’이 오늘 1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대학로 TOM 1관에서 공연된다. 2년 만에 극장으로 돌아온 뮤지컬 ‘로빈’은 아빠와 딸의 소통 문제, 사춘기 딸의 방황과 고민 등 현실적인 가족 서사를 다루며 모든 연령대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온 작품이다. 이번 삼연에는 로빈 역에 최재웅, 김대종, 김종구, 박영수, 루나 역에 연지현, 김단이, 김이진, 레온 역에 한상훈, 최재웅, 김수호가 이름을 올렸다. 캐스팅 발표 직후부터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뮤지컬 '로빈'은 제78회 토니상 수상작 ‘어쩌면 해피엔딩’과 같이 AI 로봇을 모티브로 한 작품으로, 스스로를 인간으로 믿는 AI 로봇 아빠 로빈, 사춘기 딸 루나, 집사 로봇 레온이 지구 귀환을 기다리며 우주 벙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서툴지만 진심 어린 부녀간 소통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소중함을 전하며, 화려한 무대와 영상, 감성적인 넘버가 더해져 깊은 여운과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