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민정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은 11월 20일 서울에서 반도체와 조선 산업계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는 미 대선 이후, 업종별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하여 미국의 신정부 출범 이후, 세계 경제ㆍ산업 환경변화가 우리 주력산업에 미칠 영향을 점검하고 산업별 구체적인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있다. 우선, 반도체 업계간담회에서 발제를 맡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는 “엔비디아 등 미국 설계기업의 제품이 대만 등 해외에서 제조되어 미국으로 수입되는 반도체 공급망 구조를 고려할 때, 관세는 미국 기업ㆍ산업에도 부담”이라고 진단하며, “관세가 미국 경제에 미치는 부작용 등을 미국 신정부에 적극 설명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업계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불확실성 확대, 투자 여건 변화 등이 우려된다며, 한-미 정부간 돈독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우리 기업이 대미(對美) 투자ㆍ수출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안 장관은 미국은 주요 반도체 시장으로 우리 기업들의 핵심 투자처인 만큼, 미국의 정책 변화를 예의주시하며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정부는 11월 20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1차 회의를 개최하여 ‘가치기반 지불제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의 후속조치로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에 부합하는 보상지불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중심의 상생체계 확립을 위해서 의료 공급·이용 행태의 정상화를 유도할 수 있는 지불제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균형적 적정수가로의 전환은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되, 상대가치점수와 환산지수 합리적 조정 기전 마련, 획일적 종별 가산 탈피 등 행위별 수가를 왜곡하는 요인들을 개선해야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2차 병원 육성, 일차의료 혁신 등 전달체계 구조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성과와 가치에 기반한 보상체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존의 획일적 평가체계를 개선하여 국민 건강 증진, 연계·협력 제고 등에 대한 합리적이고 유연한 보상을 통해 의료기관들의 자발적 노력을 촉진하고, 나아가 진료량·진료비 팽창 억제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에 연평균 76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중 평균(연중 667건)보다 높은 수치이다. 겨울철 화재 사상자 수도 연중 평균 29.7명보다 많은 36.8명으로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예방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2%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19%), 미상(15.2%) 순이며,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불씨 등 방치(20.8%)가 가장 높고, 쓰레기소각(18.9%), 담배꽁초(18.8%)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가장 높고(25.9%), 기타(20.6%), 산업시설(18.4%) 순이며, 주거시설은 단독주택(753건), 공동주택(173건), 기타주택(65건) 순으로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의 화재비율(76%)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주
가디언뉴스 이은하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0일, ‘2024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교사 연수 및 컨퍼런스 성과보고회’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대전시교육청과 킹스턴대학교 및 영국 런던 킹스턴어폰템즈왕립자치구 간 국제교육협력 협약의 일환으로,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교사 연수 및 컨퍼런스에 참여한 대전 교사, 영국 런던 킹스턴 글로벌 공동 수업 교류 담당 교사, 그리고 성과보고회 및 컨설팅에 참여를 희망하는 교원 및 교육부 관계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대전-영국 런던 킹스턴구 글로벌 미래교육 파트너십 협력사업의 추진 경과를 공유하며 시작됐다. 이어 영국 런던에서의 글로벌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교사 연수 결과 보고를 통해 교육의 본질에 AI를 접목하는 혁신적 접근을 선보이며 AI 기반 교육의 실질적 적용 방안을 제안했다. 아울러, 연수에 참가한 교사들은 대전교육청과 교류 중인 킹스턴구 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를 방문하여 공동 수업을 진행하고, 교육 협력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논의한 내용을 발표하여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구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11월 18일,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에 하형주 씨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신임 이사장 임명은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26조 등에 의거, 국민체육진흥공단 공개모집 절차와 체육·경영·법조계 인사들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의 심사 절차를 거쳐 문체부 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하는 절차를 통해 이루어졌다. 신임 하형주 이사장은 1984년 엘에이(LA) 올림픽 남자 유도(95kg 이하급)에서 한국 유도 역사상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유도의 전설이다. 선수 생활 이후에는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교수,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등을 두루 거치며 체육 분야의 현장 경험과 전문성, 행정·조직·경영 능력을 겸비해 국민체육진흥공단을 이끌어갈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유인촌 장관은 “국민체육진흥공단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조성·관리를 통해 국민체육진흥사업과 스포츠산업을 육성하는 중요한 기관이다.”라며, “신임 이사장이 축적해 온 체육 분야의 많은 경륜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스포츠복지와 스포츠산업의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부산시는 현재 공석인 정무특별보좌관에 한국자산관리공사 경윤호 상임감사를 오늘(12일) 자로 임용한다고 밝혔다. 임용장 수여식은 오늘(12일) 오전 8시 45분에 시청 의전실에서 열린다. 경윤호 신임 정무특별보좌관은 부산 출신으로 뛰어난 정무적 감각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두루 갖춘 최고의 인물로 평가받는다.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 문학석사(방송영상학)를 취득했으며, 경기도 대변인, 제주특별자치도 정무특보,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실 정무2비서관, 한국자산관리공사 상임감사를 두루 역임했다. 경 신임 정무특보는 임용에 앞서 “국회, 정당 등과 각종 네트워크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부산 출신으로서 더욱 각별한 애정으로 시 주요 현안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라고 의지를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정무특별보좌관은 민선 8기 시정 비전 실현을 위한 주요 현안과 정무 분야 정책결정을 보좌하는 중요한 자리다. 경 특보는 풍부한 경험과 인맥을 갖춘 뛰어난 인재로 긴밀한 대외협력 체제 구축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부산의 '글로벌 허브도시'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박용철 강화군수 취임식이 4일 오전 10시 강화문예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취임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한승희 강화군의회의장 직무대리, 장기천 대한노인회 강화지회장, 박용렬 대한노인회 인천연합회장, 정해권 인천시의회의장, 김병수 김포시장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와 강화군민 1,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행사로 선보인 공연에서는 길상어린이합창단과 강화군립합창단의 합주곡은 세대를 화합하는 의미 있는 공연으로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어진 오프닝 영상에서는 민선 8기 박용철 군정의 비전에 대한 내용이 담겨져 있어 강화의 희망찬 미래도 엿볼 수 있었다. 박용철 군수는 취임사에서 “오늘 이 자리는 소통과 화합으로 함께하는 강화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강화군민 모두의 취임식이자, 군민께 약속과 다짐을 하는 시간”이라며 ‘살기좋고 살고 싶은 강화’를 만들기 위한 다섯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군민대통합위원회를 출범하고, ‘찾아가는 우리동네 열린 군수실’을 정기적으로 열어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겠다. 둘째, 어르신 버스 무상교통서비스를 택시까지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청소
가디언뉴스 김태훈 기자 | 청송군은 지난 2일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전국청송연합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윤경희 청송군수, 심상휴 청송군의회 의장, 신효광 경북도의원, 군의원, 그리고 향우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오전 정기총회에 이어 회장 이·취임식으로 나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전국청송연합향우회 발전을 이끌었던 윤천수 회장의 뒤를 이어 신상기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신상기 신임회장은 “역대 훌륭한 회장님들에 이어 중요한 역할을 맡은 만큼 큰 영광과 함께 책임감을 함께 느낀다.”며 “전국청송연합향우회는 물론 고향발전에 많은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헌신과 열정으로 전국청송연합향우회를 이끌어 주신 윤천수 회장님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새롭게 취임하는 신상기 회장님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전국청송연합향우회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1월 19일(파리 현지 기준) 발간한 ‘디지털 경제 전망 보고서(OECD Digital Economy Outlook, DEO) 2024 2권’에서 한국의 디지털 기반시설 수준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통신, 디지털 보안 등 디지털 기반시설 현황과 전망을 다룬 이 보고서에 의하면, 디지털 전환의 심화로 고품질 광대역 서비스 수요가 지속 상승하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 역내 통신 부문 투자는 5년(2018~2023년) 동안 18%(연평균성장률 3.4%) 증가하는 등 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들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통신 기반시설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위해 범국가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 보고서에 따르면 경제협력개발기구 역내 모바일 광대역 가입자 수는 10년간(2013~2023년) 2배 이상 증가하여 18억 6천만명에 달했으며 이에 대해 5세대 이동통신의 도입이 주요 원인이라 평가됐다. 특히, 한국의 인구 대비 5세대 이동통신 기지국 수는 경제협력개발기구 1위, 5세대 이동통신 이용자 수는 2위*이며, 3중결합(초고속인터넷, 유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20일 오전 10시 51분경 방사선발생장치 생산 허가를 받은 기관인 A 업체(경기 화성시 소재)로부터 생산품 테스트 과정에서 작업자의 손이 방사선에 노출되어 과피폭이 의심된다는 보고를 받았다고 밝혔다. 피폭 의심자는 현재 한국원자력의학원으로 이송됐고, 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은 사건 조사에 착수했으며 상세 경위, 법정 선량한도 초과 여부 및 관련 규정 위반 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과학기술연구원(원장 오상록)과 함께 11월 2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본원에서 「제2회 미래국방 기술교류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류광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류효상 국방부 첨단전력기획관, 오상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원장, 방위사업청 기술정책과, 육군‧해군‧공군 미래혁신센터 등 민·관·군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하였다. 미래국방 기술교류회는 민간이 보유한 우수 기술을 국방분야로 적용하는 등 민군협력 활성화를 위해 2023년도에 처음 개최되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 이스라엘-하마스전 등 민간의 첨단기술이 전장에 적용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인공지능, 첨단소재, 무인기 등 출연연, 대학, 기업 등이 보유하고 있는 국방 적용가능한 민간의 우수기술 20개를 소개하고 군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과기정통부 류광준 본부장은 “최근 대내적으로는 오물풍선등 안보위협이 계속되고 있고, 대외적으로는 첨단기술에 대한 기술패권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기술교류회 자리가 민군 협업의 교두보가 되어 더 많은 첨단기술이 국방분야에 활용됨으로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에 연평균 76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중 평균(연중 667건)보다 높은 수치이다. 겨울철 화재 사상자 수도 연중 평균 29.7명보다 많은 36.8명으로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예방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2%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19%), 미상(15.2%) 순이며,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불씨 등 방치(20.8%)가 가장 높고, 쓰레기소각(18.9%), 담배꽁초(18.8%)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가장 높고(25.9%), 기타(20.6%), 산업시설(18.4%) 순이며, 주거시설은 단독주택(753건), 공동주택(173건), 기타주택(65건) 순으로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의 화재비율(76%)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주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0일 소방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네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최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지하주차장에서 인근 호텔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배터리가 발화됐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인근 차량과 설비로 화재가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화재 발생을 인지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소방에 즉시 신고하고, 아파트단지 자위소방대는 입주민 대피 지원과 함께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 종합상황실은 관계기관에 화재 상황을 전파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가디언뉴스 백인 기자 | 대전경찰청은 11. 20. 08:00경 중구 버드내초등학교 앞에서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대전경찰청, 초등학교(학교장), 시민단체 등 약 25명이 함께 했다. 특히 학교 주변 주요 교차로에서 경찰관, 교사, 녹색어머니, 모범운전자 등 참여자들이 직접 통학 지도를 하며 등굣길 안전을 확보했다. 또한, 학교 정문에는 “안전 보행 3원칙 서다・보다・걷다” 등의 교통안전 배너와 경찰 오토바이(싸이카) 탑승 체험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의 흥미를 끌었고, 인기가 좋은 경찰 캐릭터 지비츠, 연필 등 선물을 나눠주며 ‘교통안전’에 대해 자발적으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들은 “경찰들이 선물도 나눠주고 경찰 오토바이도 타볼 수 있게 해줘서 기분이 좋았다, 어른들이 등굣길을 지켜주니까 자동차가 더 조심히 달려서 안전하다고 생각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반겼다. 대전경찰청장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학교와 어린이 보호구역이 교통사고와 멀어질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 운전자분들도 학교 주변에서는 천천히 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정부는 11월 20일 15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필수의료·공정보상 전문위원회(공동위원장 정형선·신응진)」 제11차 회의를 개최하여 ‘가치기반 지불제도 혁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차 의료개혁특별위원회 논의의 후속조치로 바람직한 의료전달체계에 부합하는 보상지불체계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지역 중심의 상생체계 확립을 위해서 의료 공급·이용 행태의 정상화를 유도할 수 있는 지불제도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균형적 적정수가로의 전환은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가되, 상대가치점수와 환산지수 합리적 조정 기전 마련, 획일적 종별 가산 탈피 등 행위별 수가를 왜곡하는 요인들을 개선해야한다는 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한 2차 병원 육성, 일차의료 혁신 등 전달체계 구조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성과와 가치에 기반한 보상체계의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기존의 획일적 평가체계를 개선하여 국민 건강 증진, 연계·협력 제고 등에 대한 합리적이고 유연한 보상을 통해 의료기관들의 자발적 노력을 촉진하고, 나아가 진료량·진료비 팽창 억제를 유도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검토했다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9~20일 이틀간 국립희리산자연휴양림(충남 서천)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학년말 학사 운영 프로그램인 “숲에서 즐기는 맛과 멋, 행복한 나를 찾아서”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작년부터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들이 대학에 진학하기 전 자기 계발 및 재충전을 할 수 있도록 학년말 학사운영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공주영명고등학교 학생 18명이 참석해 내게 어울리는 스타일 찾기, 혼밥 요리 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오는 26~27일에는 공주여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생들은 숲해설, 목공예체험 등을 하며 수능 대비로 지친 몸과 마음을 쉬게 하고, 숲속 쓰레기 줍기(플로깅)를 하며 점차 심화되는 기후변화와 산림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직접 체험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 준비에 고생한 고3 수험생이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국민 누구나 찾아와 안전하고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질병관리청은 11월 19일 18시, 질병관리청장 주재로 보건복지부, 교육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합동으로 최근 증가 추세인 백일해 등 호흡기감염병 유행 동향 및 대응 방안을 점검하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였다. 전수감시 중인 올해 백일해 (의사)환자 수는 7월 정점(29주, 3,376명) 이후 방학을 맞아 감소세를 보였으나, 추석 연휴 이후 다시 증가세에 있다. 연령별로는 13~19세 14,695명(45.0%)으로 가장 많고, 7~12세가 13,768명(42.2%)으로 7~19세 학령기 소아‧청소년이 87.2% 차지하였다. 0~6세 환자수는 1,136명(3.5%)으로 8월 이후 증가하면서, 44주 이후 0세 영아의 신고도 증가하고 있다(국내 첫 영아 사망사례 포함).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입원환자를 감시 중인 마이코플라스마 폐렴균 감염증은 여름철 최고정점(33주 8.11.~8.17., 1,181명)이후 최근 5주 연속 감소 추세였으나, 45주(11.3.~11.9.,963명)에는 다시 증가하였다. 연령별로는 12세 이하(16,770명)가 ’24년 전체 입원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