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26일 ~ 9월 27일 이틀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제1회 동물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부터 10월 4일이 법정 기념일인 동물보호의 날로 지정됨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동물 보호에서 복지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를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개막식은 9월 26일 14시에 열리며, 농식품부 장관, 부산시장, 국민의힘 김예지 의원을 비롯해 농림축산검역본부장,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장 등 유관기관과 주요 동물보호단체장이 참석한다.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 선언식, 농식품부와 봉사동물 기관 및 ㈜카카오와의 업무협약 체결, 동물복지 유공자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동물복지 헌장을 처음으로 선포한다. 민관이 함께 마련한 헌장은 우리 사회가 지향해야 할 동물복지의 기본 가치를 담아, 앞으로 동물복지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 실천할 행동 기준을 담은 약속이라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또한, 우리 생활에서 중요한 임무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과 함께 ‘2025 건축공간연구원(AURI)-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축문화자산 보전과 진흥을 위한 전국 차원의 협력 강화를 목표로, 국토교통부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전문가들이 한 데 모이는 자리다. 특히 세종시의 조치원 문화정원과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각양각색의 문화·역사적 건축자산의 가치를 조명하고, 이를 지역 정책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한다. 이번 행사는 건축자산 정책협의회와 정책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건축자산 정책협의회에서는 각 시·도 건축자산 관계자들이 지역별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법정계획 및 제도 개선에 대한 논의를 나눈다. 또한,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1927아트센터와 조치원 문화정원 등 세종시 우수 건축자산을 둘러보면서 문화예술과 건축자산의 연계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정책 심포지엄에서는 손은신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장이 ‘건축자산 제도와 관리체계 현황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7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 일원에서 ‘2025년 제7회 세종자원순환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한 번 쓰면 멈춤, 다시 쓰면 순환’을 주제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시민과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 민간단체, 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물품 교환·나눔 행사도 준비돼 있다. 이날 현장에서는 자원순환의 가치를 실천하는 나눔장터 70개 팀과 다회용컵 사용 체험을 비롯한 자원순환·새활용 체험·홍보 부스 40개가 운영될 예정이다. 또 생활 속 자원순환 상식을 퀴즈로 배우는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환경을 주제로 한 ‘청소년 사생대회’, 분리배출 낚시놀이 등으로 꾸며진 ‘자원순환 놀이마당’ 등 다양한 행사를 만나볼 수 있다. 문화 공연으로는 아카펠라와 버스킹 등을 즐길 수 있고 종이팩을 모아 화장지로 교환하거나 미사용 텀블러를 기부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자원순환 모아 캠페인’도 함께 진행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이영애, 김영광, 박용우가 휴먼 범죄 스릴러의 서막을 올린다. 20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제작 바람픽쳐스, 슬링샷스튜디오) 1회에서는 가족을 지키기 위해 마약 세계에 발을 들이게 된 평범한 주부 강은수(이영애 분)가 일생일대 위기에 놓인다. 이날 방송에서 은수는 남편 박도진(배수빈 분)의 투자 실패로 집이 경매에 넘어갈 위기에 처하고, 설상가상 도진이 암 선고까지 받으며 평온했던 일상이 산산조각 난다. 가족이 고통받는 현실에 괴로워하던 남편의 충격적인 선택 앞에 은수는 마약 밀매 조직 팬텀이 집에 두고 간 약 가방과 함께 범법의 길에 들어선다. 한 번도 법을 어긴 적 없이 살아왔던 은수가 선과 악의 경계에서 갈등하는 모습은 깊은 공감과 몰입을 자극할 예정이다. 한편, 팬텀의 마약 가방을 들고 도주하던 조직원의 돌발 행동으로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은 난항에 빠진다. 팀장 장태구(박용우 분)는 수사의 촉을 발동시켜 조직원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던 중 은수의 집 근처에서 수상한 정황을 포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