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허성욱 원장)은 지역 초‧중‧고 학생에게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교육을 지원하는 광주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센터(광주광역시 남구 소재)가 11월 26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황규철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 김득중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이정선 광주광역시 교육감, 김용승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실장,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등 광주 소프트웨어(SW)미래채움센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소를 축하하고 교육시설 등을 점검했다. 소프트웨어(SW) 미래채움 사업은 초‧중등 학교의 정보(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의무화('18년~)에 따라 지역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확대와 격차 해소를 위해 '19년에 시작됐으며, 13개 지역에 교육‧체험장 구축, 전문강사 양성, 양질의 교육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올해까지('19년~'24.10월) 도서벽지학교, 특수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정보소외계층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 81만여명에게 교육을 제공했으며, 전국적인 인공지능‧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nbs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중앙과학관(관장 권석민)은 제70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을 11월 26일 오후 2시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개최했다. 시상식에는 대표수상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전국과학전람회는 과학인구의 저변 확대와 전 국민의 과학화를 위해 1949년 제1회 대회를 개최한 이후 올해로 70회째를 맞이하는 유서 깊은 전국규모 과학탐구대회이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역예선대회에 총 2,483점의 작품이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 지구 및 환경 5개 부문에 출품됐고, 이 중 299점이 본선에 진출하여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영예의 학생부 대통령상은 「퀀텀 닷(Quantum dot)을 활용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의 휴대용 자외선-가시광선(UV-Vis) 도구모음 제작」 작품을 출품한 경기북과학고등학교 2학년 한준상, 곽승재, 조하린 학생의 ‘퀀텀닷스타즈‘팀에게, 교원‧일반부 대통령상은 「이매패류 패각의 특징에 따른 서식 환경 분석 및 인공지능 교육용 소프트웨어(코스웨어) 연계 실험장치 개발」 작품을 출품한 상암초등학교 최두형,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협회(회장 조영철)와 함께 튼튼한 사이버안보의 주춧돌인 정보보호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올 한 해 산업계 종사자들의 성과를 축하하기 위해 ‘2024 정보보호산업인의 밤’ 행사를 11월 26일 노보텔 앰버서더 강남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정보보호산업은 ’23년 매출액이 약 16.8조 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0.2%를 기록하는 등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 보안 시장 또한 사이버 위협 증가와 디지털화로 인한 보안 영역의 확장, 각국의 보안 규제 강화로 최근 큰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26년까지 연평균 8.5% 지속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과기정통부는 국내 정보보호산업의 성장 추세를 세계 진출로 연계하기 위하여 지난해 9월 '정보보호산업의 국제 경쟁력 확보전략'을 발표했고, 세계 5위권 정보보호산업 강국 도약, 보안 거대 신생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업‧인력‧기술 등 산업 전반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과제를 추진 중이다. ‘협업으로 강화되는 정보보호산업,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디지털 시대에 신뢰와 자율성을 강화하는 블록체인 기술과 차세대 인터넷을 이끄는 웹 3.0 기술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변화하는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기 위해 오는 11월 27일과 28일, 양일 간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허성욱, 이하 ‘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원장 홍진배, 이하 ‘IITP’), 한국은행(총재 이창용)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특히 올해는 일상생활에서 블록체인과 웹 3.0 기술이 만들어 낼 동반상승효과를 보다 많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과 ‘웹 3.0 학술회의’를 통합하여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요소(빅체인저), 블록체인과 웹 3.0’을 주제로 개최하여 두 기술에 의한 국민 일상의 변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을 구성하고, 두 기술이 만들어 낼 디지털 사회의 혁신적 미래를 탐구하는 학술회의를 마련했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밀양 나노국가산업단지에서 국내 유일의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나노소재·제품 안전성평가 지원센터’는 나노물질의 인체 안전성과 특성에 대한 평가인증 기반을 조성하여, 나노기업이 국내외 규제에 대응하여 신산업을 창출하고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밀양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제1연구단지)에 33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지 20,000㎡에 연면적 4,136㎡,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나노소재와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을 평가하는 장비 5종, 인체안전성 평가 장비 34종, 생태 및 환경독성을 평가하는 장비 23종 등 총 62종의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나노기술의 발전으로 나노물질은 의학, 화학, 식품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지만, 나노미터(머리카락 굵기의 약 10만분의 1) 단위의 초미세 크기에서 비롯된 특성으로 잠재적 유해물질로 간주되고 있어 국제적인 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특히 국내기업이 개발한 나노소재·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국제적 안전성 검증을 받아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광주광역시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의 중심 ‘인공지능(AI) 사관학교’가 지난 10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인공지능(AI) 전문인력 305명을 배출했다. 지난 2020년 첫 모집 이후 5년간 탄탄한 인공지능(AI) 교육과정을 통해 올해 5기까지 총 1221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한 인공지능(AI) 사관학교는 1~4기 졸업생 68%가 취·창업에 성공했고, 이번 5기는 52명이 조기 취업하는 등 실질적 성과를 내고 있다. 특히 올해는 생성형 AI 등 최신 기술 학습과 기업 실무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딥러닝 프로그램(DLI)을 제공하고, 한국IBM, ㈜데이타솔루션 등의 기업과 협력해 팀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는 등 교육생 수요를 반영한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 교육과정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광주광역시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26일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제5기 광주인공지능사관학교 성과 발표회 및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시장과 정수진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지역디지털본부장, 오상진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CO2) 농도 증가에 따라 농업 해충 생태가 급변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농촌진흥청은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해충의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자 2019년 연구에 더해 대기 중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가 해충 생태에 미치는 영향을 추가 분석했다. 실험은 채소, 꽃, 과일 등에 바이러스 병을 옮기는 복숭아혹진딧물을 대상으로, 실험실 안 이산화탄소 농도를 400ppm~1,000ppm까지 단계별로 조절하며 진행했다. 연구진이 농도를 400ppm에서 1,000ppm으로 높인 결과, 복숭아혹진딧물 암컷이 낳는 새끼 수는 51.8% 증가했다. 기존 연구를 보면, 이산화탄소 농도가 증가했을 때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의 애벌레 발육 기간이 3.9일 줄어 개체 무리의 순수 증가율이 9.4% 증가했다. 반면, 왕담배나방은 수컷의 성페로몬 인식 능력이 12.1% 감소했고, 교미율이 15.6% 감소했다. 이를 종합하면 기후변화에 따라 일부 해충은 생육과 번식 속도가 눈에 띄게 빨라지고 개체 수가 지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반대로, 왕담배나방 사례로 보면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세계지식재산기구(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이하 ‘WIPO’)가 협력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특허청이 후원하는'지식재산과 인공지능 국제 토론회(포럼)'를 11월 26일, 웨스틴조선 서울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I) 시대, 지식재산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포럼)는 2022년 ‘가상융합(메타버스)’, 2023년 ‘지식재산 금융’라는 주제로 열린 토론회(포럼)에 이은 세 번째 지식재산 국제 토론회(포럼)이다. 이번 토론회(포럼)는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대변되는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적으로 도래하면서, 국가경쟁력의 핵심 무형자산인 지식재산의 미래를 살펴보고 대한민국 주력 산업인 작품(콘텐츠)과 반도체에서의 대응 전략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 속에서 마련됐다. 토론회(포럼)에서는 다렌 탕(Daren Tang) 세계지식재산기구 사무총장이 축사를 통해, 생성형 인공지능이 직면한 도전 과제 및 주요 동향을 설명하고 지식재산의 중요성 및 역할과 세계지식재산기구의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월 26일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전쟁기념관)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인공지능 분야 대기업‧신생기업, 연구자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가운데,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학술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과기정통부는 ‘국가 인공지능 윤리기준’을 토대로, 제3의 전문기관을 통한 민간자율 ‘인공지능 신뢰성 인증’ 지원, ‘생성형 인공지능 잠재적 위험성 취약점 발굴 경진대회(AI레드팀 챌린지)’ 개최, 국제 인공지능 규범가치(안전‧혁신‧포용)에 대한 합의를 이끌어낸 ‘인공지능 서울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국제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협력망’ 참여, 인공지능 안전연구소 출범 등 지속가능한 인공지능 혁신생태계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인공지능 신뢰‧안전성에 대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최근 국제적 차원에서 강조되고 있는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관련 기술‧정책 동향을 공유하고, ’24년 정부지원 연구결과물의 주요성과와 민간의 이행현황을 점검하며, 국내 인공지능 신뢰‧안전성 확보의 우수사례를 선정‧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학술회의 행사는 크게 4가지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인천시설공단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오는 12월 7일 오후 2시부터 과학관 1층 공연장에서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오승협 박사를 초청해 “대한민국 우주발사체 누리호 개발 스토리”를 주제로 2024년 제2회 '과학콘서트'를 개최한다. '과학콘서트'는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평소 접해보지 못한 분야에 대해 전문가가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나간다.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나라 우주탐사를 위한 로켓의 역사를 돌아보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개발 과정과 뒷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강연은 어린이와 가족 17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11월 26일 오전 10시부터 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 공지 사항 또는 인천어린이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필 이사장은 “세계 7대 우주 강국으로 도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어린이들이 강연을 통해 과학에 대한 꿈을 키우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는 연구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연구현장에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4 연구실 안전주간'을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한다. “함께하는 연구안전, 연구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되는 '2024 연구실 안전주간'행사는 11월 25일 기념식을 시작으로 전남대(11.26~11.27)와 고려대(11.28~11.29) 교정에서 열리는 ‘연구 안전 스테이션’이라는 현장 행사와 온라인 행사로 구성되어, 전국 연구활동종사자와 연구안전 관계자들이 참여할 수 있다. '2024 연구실 안전주간'기념식은 11월 25일(월) 서울 엘타워에서 개최되며, 유튜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채널과 ‘연구안전TV’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기념식에서는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과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과 안전관리 최우수 인증 연구실, 연구실 안전 작품(콘텐츠) 및 우수사례 공모전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안전다짐 선서식에서는 과기정통부와 연구실 안전관리의 주체인 연구주체의 장, 연구실 안전환경관리자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디지털문서플랫폼협회와 함께 2024년 11월 25일 ‘2024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학술회의’ 행사를 개최했다. ‘2024 전자문서 산업인의 날 학술회의’는 전자문서 관련 산·학·연 및 국민과의 소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행사에서는 전자문서 산업 발전에 기여한 단체·개인을 포상하고, 전자문서 서비스 확산 사례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다. 이날 수여된 표창은 총 14점으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6점(단체 4점, 개인 2점), 인터넷진흥원 원장 표창 4점(단체 2점, 개인 2점), 플랫폼협회 협회장 표창 4점(단체 2점, 개인 2점)이 수여됐다.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에는 ▲ 공인전자문서센터 및 전자화작업장을 구축하여 매일 약 55만 장의 전자화문서를 생성하는 등 종이문서 신뢰스캔 서비스 확산에 기여한 ‘KB신용정보’, ▲ 공인전자문서센터 및 공인전자문서중계자 체계 구축, 블록체인 기반 국가기록원 국가기록관리체계 시범 구축 등으로 전자문서의 안전한 유통·보관 체계를 확립한 ‘토피도’, ▲ 공인전자문서 제도와 전자영수증의 탄소저감 효과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국토교통부는 고양시(대도시), 서울 동대문구ㆍ세종시ㆍ의정부시(중소도시) 등 4곳을 2024년 스마트도시로 신규 인증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자전거 지킴이 솔루션(서경산업, 교통 분야)을 2024년 스마트도시 서비스로 신규 인증했다. 스마트도시 인증은 지자체의 스마트 역량을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스마트도시 서비스 및 기반시설 수준, 공공의 역량과 혁신성, 거버넌스·제도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평가했다. 올해 신규 인증한 스마트도시별 주요 내용은 고양시는 실시간 이상상황을 감지하고 지리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공지능(AI) 기반 통합 영상 관제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술 융복합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동대문구는 전국 최초로 시행 중인 장애인 로봇재활사업과 어린이·보행자의 교통안전을 위한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등을 운영하여 시민의 안전과 복지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투표, 리빙랩, 시민증, 행사예약 등을 한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세종 시티앱과 8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대통령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는 11월 25일, ‘글로벌 기술패권시대 지식재산 전략’을 주제로 '2024년 국가지식재산네트워크(‘KIPnet’) IP 정책 컨퍼런스'를 웨스틴 조선 서울 호텔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열다섯 번째를 맞는 KIPnet 컨퍼런스는, 금년 7월에 출범한 제7기 지식재산위원회 전문위원회와의 연계 강화 및 작년 4월부터 지정・운영 중인 관계부처・지자체 지식재산정책책임관 제도 등 변화된 여건을 반영하여 글로벌 IP 동향과 우리의 IP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이광형 국가지식재산위원회 민간위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황철주 한국발명진흥회 회장의 축사, 기조연설로는 서용석 카이스트 국가미래전략기술 정책연구소장이 ‘국가전략기술과 지식재산’에 대해 발표했다. 이후 진행된 KIPnet 분과별 주제발표에서는 유전자원 출처공개 의무화 조약(발효예정)에 따른 국내산업 대응방향(신지식분과), 국가전략기술 등 유출시 금전적 이익 박탈 제도 강화(보호분과), IP기반 디지털플랫폼 비즈니스생태계 혁신(기반분과), 국가R&D사업 특허전담관(CPO) 제도개선,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한강 세빛섬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공학도, 공학교육자, 강감찬 산업정책관, 민병주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동 경진대회는 청년 공학도의 사기를 진작하고 첨단산업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전국 73개 대학의 공학교육혁신센터와 산업부가 함께 개최하는 행사이다. 산업부가 지원하는 ‘산학협력형 캡스톤 디자인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705명의 학생이 146개 팀을 이루어 경쟁했고 예·본선심사 및 국민 온라인투표를 거쳐 선정된 13개 작품에 대해 시상한다.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성균관대학교 선인장생체모사팀은 선인장 가시 형상을 모사하여 투입통증과 피부손상을 낮춘 마이크로니들(미세바늘침)을 제작하여 올해 최고의 공학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농인을 위한 양방향 실시간 수화번역 인공지능모델을 개발한 숭실대학교 상도동주민들팀 등 12개 작품이 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강감찬 산업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시대와 기술 변화에 맞춰 우리가 직면하는 새로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공학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국내 대표 대학생 영화 축제인 제20회 대한민국대학영화제(UNIFF)가 오는 11월 7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금년 영화제에는 ‘제1회~19회 본선진출작 명작 회고전’을 20주년 특별행사로 개최하여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회고전에는 독립영화 배급사 퍼니콘(Funnnycon)의 작품 17편이 초청되어 특별 상영된다. 퍼니콘의 작품들이 한 섹션에 다수 선정된 것은 이례적인 일로, 대학영화제의 지난 19년을 대표하는 명작 중 상당수가 퍼니콘을 통해 탄생했다는 점을 방증한다. 이번 회고전에는 한동희 감독의 〈올해의 가족〉, 김미지 감독의 〈생일선물〉, 이정민 감독의 〈여진〉, 정지운 감독의 〈개장수의 딸〉, 강승희 감독의 〈평양냉면〉, 김원호 감독의 〈서울손님〉, 김종헌 감독의 〈구름이 다소 끼겠습니다', 김영준 감독의 '해피 버스데이 투' 등 시대와 세대를 아우르는 대학생 창작 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각 작품은 대학영화제의 본선 무대를 거쳐 이후 다양한 국내외 영화제에서 호평받았던 단편들로, 젊은 창작자들의 실험정신과 독창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제작사 위매드(WEMAD)가 일본 후지TV의 대표 앤솔로지 시리즈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을 공동 제작하며 한일 콘텐츠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위매드가 참여한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35주년 스페셜 – 가을 특별편’은 오는 11월 8일(토) 밤 9시 후지TV에서 방송된다. 양국의 창작력이 결합된 한일 공동제작 작품으로 시리즈의 새로운 전환점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스페셜의 세 번째 시리즈인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한국의 콘텐츠 제작사 위매드(WEMAD)가 교도텔레비전(Kyodo Television)과 공동으로 기획, 개발한 작품이다. ‘멈추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게임’은 절망 속의 한 남자가 상금 30억 엔을 건 의문의 게임에 참여하면서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기묘한 세계로 빠져드는 서스펜스 스릴러다. 야마다 료스케가 주연을 맡아 첫 ‘세상에 이상한 이야기’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후지TV(Fuji TV)의 카노 유타, 에바나 마츠키 프로듀서와 교도TV(Kyodo Television)의 나카무라 료타, 우타타니 코우스케 프로듀서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전여빈이 가성그룹 공식 후계자로 낙점되며 복수를 향한 액셀레이터를 밟았다. 지난 3일(월) 방송된 지니 TV 오리지널 ‘착한 여자 부세미’(연출 박유영/ 극본 현규리/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크로스픽쳐스, 트리스튜디오) 11회에서는 가성호(문성근 분) 회장의 도움으로 가성그룹의 후계자가 된 김영란(전여빈 분)이 가선영(장윤주 분)을 향한 총공세를 퍼부으며 눈을 뗄 수 없는 재미를 선사했다. 이에 11회 시청률은 전국 6.3%, 수도권 6.2%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을 뿐만 아니라 2025년 ENA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닐슨코리아 기준) 그동안 가성호는 자신이 설계한 복수 계획의 끝을 지켜보기 위해 권총자살로 생을 마감한 척 사람들의 눈을 속이고 저택의 비밀공간에 숨어 있었다. 복수를 함께 설계한 이돈(서현우 분)은 이를 알고 있었던 반면 가성호의 복수에 가담한 김영란은 뒤늦게 두 사람의 계획을 듣고 배신감과 분노에 휩싸였다. 김영란의 울분을 받아들이던 가성호는 김영란에게 가선영과 맞설 힘을 주고자 자신의 재산은 물론 가성그룹 회장 자리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제4차 사랑혁명’ 황보름별이 너드미 장착한 공대생 ‘주연산’으로 변신한다. 오는 11월 13일(목) 첫 공개되는 웨이브 오리지널 ‘제4차 사랑혁명’ (연출 윤성호·한인미, 극본 송현주·김홍기 등 창작집단 ‘송편’, 제작 스토리몹·스튜디오CR·빈지웍스, 공동제작투자 PONY CANYON) 측은 4일, 뼛속까지 공대생인 주연산(황보름별 분)으로 완벽 동기화한 황보름별의 첫 스틸컷을 공개했다. ‘제4차 사랑혁명’은 모태솔로 공대생 주연산과 백만 인플루언서 모델과 강민학(김요한 분)이 무근본 학과 통폐합으로 만나며 벌어지는 오류 가득 대환장 로맨스 코미디다. 대담하고 발칙한 청춘들의 아찔하고 유쾌한 캠퍼스 로맨스가 시청자들의 설렘 세포를 깨운다. 웨이브 오리지널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를 비롯해 ‘탑 매니지먼트’, 영화 ‘은하해방전선’ 등 감각적인 연출로 사랑을 받아온 윤성호 감독과 드라마 ‘대세는 백합’, 영화 ‘만인의 연인’으로 센세이셔널한 화제를 이끈 한인미 감독이 공동 연출을 맡아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아이러니한 현실 풍자로 한국 블랙 코미디계의 새로운 지평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