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50년 전통, 3대째 이어온 장인 정신으로 빚어낸 동충하초의 놀라운 효능과 끊임없는 혁신, 인삼·녹용과 어깨 나란히…씨엔지동충하초, 3대 한방 명약 '동충하초'의 가치를 재조명하다. 예로부터 인삼, 녹용과 함께 3대 한방 명약으로 귀하게 여겨진 동충하초. 곤충에서 피어나는 신비로운 생명력은 진시황과 양귀비의 불로장생 꿈을 담아낸 귀한 약재였다. 프리미엄 씨엔지 동충하초로 전 세계인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세종시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씨엔지가 혁신적인 글로벌 행보로 주목받고 있다. 50년 버섯재배 노하우를 담아낸 씨엔지는 대한민국을 넘어, ▲씨엔지베트남 ▲씨엔지아메리카 ▲씨엔지차이나 등 해외 법인을 설립하며 뛰어난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씨엔지베트남의 My Tran대표는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동충하초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알리며, 베트남 소비자들의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씨엔지 동충하초는 현지 소비자들에게 ‘안전, 기능, 맛’을 고루 갖춘 프리미엄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으며, 다양한 레시피를 통해 일상생활에서의 건강 솔루션(sol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 기술영향평가 결과를 담은『인공 지능(AI)과 함께 살아갈 세상, 불안과 희망』책자를 발간했다. 책자는 인공 지능 기술의 발전 속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른 ‘안전성과 신뢰성’ 문제를 중심으로,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양방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건강 돌봄 인공 지능 분야의 주요 현안과 사회적 영향, 대응 과제들을 정리했다. 특히,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한 토론회(포럼)와 설문조사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이해하기 쉽게 구성했다. ‘안전·신뢰 인공 지능’은 기술의 정확성, 일관성, 예측 가능성 외에 위험요소에 대한 통제가능성, 책임성까지 포함하는 개념으로, 단순한 기술적 안전성을 넘어 준법적이고 윤리적이며 안전하고 책임성 있는 인공 지능을 통칭한다. 특히 인간형 로봇(휴머노이드), 양방향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건강 돌봄(헬스케어)과 같이 인간 신체·의식과 밀접하게 연결된 고위험 분야에서의 인공 지능 기술 확산은 기술에 대한 사회적 수용성과 더불어 안전성 검증 및 신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책
가디언뉴스 김나윤 기자 | 질병관리청은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을 분석하여, '2024년도 의료기관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개인 피폭선량 연보'를 발간했다. 직업적으로 방사선 노출 우려가 큰 방사선관계종사자의 경우 분기별로 방사선 피폭선량을 측정하고 있으며, 2004년부터 매년 측정결과를 분석하여 연보를 발간하고 있다. 이번 연보에 의하면, 2024년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113,610명이고, 1인당 연간 평균 피폭선량은 0.36 mSv(밀리시버트)로 통계자료를 처음 발표한 2004년에 비해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3.4배(2004년 33,000명) 증가했으나, 피폭선량은 63% 감소(2004년 0.97 mSv) 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5년간(2020년~2024년)의 현황을 살펴보면, 2024년 방사선관계종사자 수는 매년 증가하여 2020년에 비해 16% 증가(2020년 97,801명 → 2024년 113,610명)했고, 1인당 연간 피폭선량은 10% 감소(2020년 0.40 mSv → 2024년 0.36 mSv) 했다. 2024년 방사선관계종사자(113,610명) 중 방사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재외동포청이 주최하는 ‘2025 세계한인회장대회’가 9월 29일 서울 광진구에 있는 서울 그랜드 워커힐 호텔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대회는 ‘70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세계를 잇다. 미래를 밝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나흘동안 열리며, 마지막 날인 10월 2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제19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도 거행된다. 대회에는 70여 개국 현직 한인회장 및 대륙별한인회총연합회 임원 등 370여 명이 참가하고, 재외동포 유관기관 초청 인사 80여 명 등도 자리를 함께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올해 광복 8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외동포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신규 프로그램으로 ‘공통 의제 토론’과 ‘지자체-동포사회 협업사례 발표’를 기획했다. ‘공통 의제 토론’은 참가자들의 지역과 대륙을 넘어 동포사회의 역량을 모으기 위한 시간으로 마련된다. 서로 다른 지역과 대륙에서 참가한 한인회장들이 한 조가 되어 전 세계 한인사회의 공통 현안, 한인회장대회 운영방안, 한인회 분쟁 방지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가디언뉴스 김기홍 기자 | 국내 핵심광물 재자원화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5개월간 운영해 온 '핵심광물 재자원화 민간전문위원회'가 △산업 성장기반 조성, △규제·제도 개선, △산업 관리체계 구축, △기술 혁신 등 4대 추진 전략 및 31개 정책 과제를 발굴하여 정부에 제안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3월 제4차 공급망안정화위원회를 통해 '핵심광물 재자원화 활성화 추진방향'을 발표하고, 민간기업‧전문가 등 정책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산업지원, 규제개선, 기술개발 분과 등 총 22명으로 구성된 민간전문위원회를 운영하여 민간 중심의 정책과제 발굴을 지원해 왔다. 위원회는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10여 차례가 넘는 회의를 통해 총 31개 정책과제들을 도출하여 정부에 제안했다. 동 과제들은 중요도, 시급성, 기업 선호도 등을 고려해 최우선(8개)‧중점(8개)‧후속(15개) 과제로 구분되며, 최우선 과제에는 △산업경쟁력 확보를 위한 정부 지원 확대, △재자원화 원료 확보를 위한 순환자원 지정 확대 및 △수입규제 완화, △희토류 재자원화 실증설비 기술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산업부는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9월 24일 삼척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시·지역혁신 박람회인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 대장정의 막이 오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중앙·지방정부와 민간이 함께 도시혁신 기술과 정책을 국민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지역 발전해법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이다.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며, 올해는 삼척시 도시재생사업지에서 개최되는 만큼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도 함께 한다.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도시·지역혁신의 정책·기술·산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한다. 특히, 국제콘퍼런스, 세미나, 포럼 등을 통해 스마트 기술, 도시 안전, 수변도시 재생 등 최신 흐름과 혁신사례를 폭넓게 공유하고 논의할 예정이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9월 24일 15:00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장관의 영상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의 영상 축사, 김광래 강원도 경제부지사의 환영사 등이 이어진다. 이후, 차기 개최지 발표와 함께 도시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국토교통부는 9월 24일부터 9월 26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고양시 일산서구)에서 ‘2025 K-GEO Festa’를 개최한다. 올해 17회를 맞이하는 K-GEO Festa(舊 스마트 국토 엑스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간정보 국제행사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인프라인 공간정보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미래 혁신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변화를 여는 GeoAI, 깨어나는 세상(GeoAI: Driving Change, Shaping the World)’을 주제로 열린다. 기술전시·콘퍼런스·비즈니스 프로그램 등을 통해 최신 공간정보 기술과 공간정보 인공지능이 만들어 나갈 스마트 혁신을 조명할 예정이다. (기술전시) 전시장에서는 국내외 100여 개 기관이 참여하여 데이터 비전, 스마트 융합 플랫폼, 산업 혁신과 사회안전망, 미래인재와 혁신생태계 등 4개의 전시 구역에서 첨단 공간정보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인다. 데이터 비전관에서는 농업·국방·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기술과 자율주행 및 로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해양수산부는 2028년 개최 예정인 제4차 UN해양총회(UN Ocean Conference)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성범 해양수산부 차관은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미국 우즈홀 해양연구소에서 열린 ‘UN SDG 14 씽크탱크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는 UN 사무총장 해양특사 주재로, 해양 분야 유력인사 20여 명이 모여 2030년 이후 UN의 해양 목표(Post-2030 SDG 14)와 국제 해양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성범 차관은 “제4차 UN해양총회가 Post-SDG 체제로 전환하고자 하는 목표연도인 2030년 이전에 열리는 만큼, 2030년 이후 글로벌 해양 목표를 설정하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참석자들의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 “해양총회의 준비 과정에서 각국 정부뿐 아니라 국제기구, 시민사회, 민간 등 폭넓은 이해관계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회의 종료 후에는 UN 사무총장 해양특사, 칠레 기후대사와 별도로 면담을 가졌으며, 오는 12월 UN총회에서 채택될 예정인 ‘제4차 UN해양총회 개최국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제해사기구(IMO) 제11차 화물·컨테이너 운송 전문위원회(9월 8일~12일 영국 런던)에서 ‘액화수소 산적 운반선 지침’ 개정안을 제안하여, 회원국 간 세부 논의를 거쳐 우리나라의 ‘선체 탑재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이 국제기준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IMO 제111차 해사안전위원회(2026년 5월)에서 개정안이 최종 승인되면 즉시 발효되어 우리 기술이 적용된 액화수소 운반선을 건조할 수 있게 된다. 액화수소 운반선은 영하 253℃의 극저온에서 수소를 액화하여 대량 운송하는 고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그간에는 일본업체 등의 주도로 독립형 화물창이 탑재된 액화수소 운반선만 인정받아 왔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우리 조선업계가 개발한 ‘선체 탑재형 액화수소 화물창 기술(멤브레인형)’을 국제기준에 포함시키기 위하여 국내 선박 전문 기관들과 협력하여 개정안을 마련했고, 프랑스ㆍ인도 등 주요 IMO 회원국들의 지지를 이끌어내 개정안이 이번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이로써 국내 산업계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선박을 이용한 수소의 대량운송을 가능케 함으로써 수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를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2019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7회째를 맞는 농업·농촌분야 대표 종합박람회로서,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와 가능성에 대한 일반 국민들의 인식과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농업 · 농촌 혁신이 만드는 성장과 행복’이라는 주제로 △농업의 혁신, △농업과 삶, △색깔있는 농업, △활기찬 농촌 4가지 테마관을 조성하여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농촌’이 단순한 식량 공급을 위한 공간을 넘어, 첨단 기술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하고, 국민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담아 조성했다. ‘농업의 혁신’ 주제관은 성장산업으로서의 농업을 조명하고, 농업의 성장 가능성과 산업 기여도, 미래농업 준비상황 등을 소개하는 관으로 ‘K-농업혁신관’, ‘R&D관’, ‘곤충산업관’, ‘반려산업관’ 등이 해당된다. 올해 주제를 담아 농식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 차 뉴욕을 방문중인 조현 장관은 마르코 루비오(Marco Rubio) 미국 국무장관 및 이와야 다케시(岩屋毅) 일본 외무대신과 9월 22일 한미일 외교장관회의를 갖고, 한반도 및 지역 현안과 한미일 3국 간 경제안보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조 장관은 올해 한미일 장관급 회의만 4번째 개최되는 등 한미일 협력 의지가 그 어느 때보다 강할 때 취임 후 처음으로 한미일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게 되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하고, 역내 문제 및 경제안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급 정책공조 증진에 유용한 틀이라고 평가했다. 루비오 장관과 이와야 대신도 조 장관의 참석을 환영하고, 역내 평화, 안정, 번영을 위한 한미일 협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3국 장관들은 그간 한미일 안보협력, 사이버 대응 공조 등 그간의 성과를 평가하고, 한반도 비핵화 원칙과 대북 억제 태세를 견지하는 가운데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공조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조 장관은 대북 대화 재개를 비롯하여 한반도 평화와 북핵문제 해결의 실질적인 진전을 위해 적극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은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함께 9월 24일 서울 성암아트홀에서 ‘딸기 농가를 위한 스마트팜 기술설명회’를 연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진흥청이 개발한 ‘딸기 단동형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융합 모형’을 중심으로 농가와 기업에 최신 스마트팜 기술을 알리고, 보급 관련 상담도 마련하는 자리이다. 스마트팜 기술 개발자들이 직접 기술 개발 배경, 실제 농가 적용 효과 등 연구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이야기 공연(토크콘서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또한, 기술 관련 궁금한 점을 개발자에게 직접 듣는 질의응답과 기술이전 상담까지 한 자리에서 진행해 참가자들이 ‘딸기 단동형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융합 모형’을 쉽게 체감할 수 있도록 했다. ‘딸기 단동형 스마트팜 생산성 향상 융합 모형’은 환경 관리 지능화, 농작업 자동화, 에너지 최적화를 목적으로 농촌진흥청과 산업체에서 개발한 스마트팜 요소 기술을 묶은 것이다. 기존 시설을 활용해 설치비 부담을 줄일 수 있고, 필요한 기술만 선택해 적용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이번에 제안하는 모든 요소 기술을 기존 단동온실에 풀옵션으로
가디언뉴스 백승진 기자 | 앞으로 청년 등이 군 복무나 임신, 출산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보수교육이나 정기교육 등 법정 의무교육을 받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교육을 일정 기간 유예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법정 의무교육에 대한 부담이 완화된다. 법제처는 군 복무나 임신, 출산 등의 불가피한 사유로 법정 의무교육을 이수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해당 교육을 받지 않도록 하거나 그 사유가 해소된 후에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청년 등의 법정 의무교육 부담 완화를 위한 8개 법령의 일부개정에 관한 대통령령안’이 9월 2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법제처는 전문성 향상 또는 자격 유지 등을 위해 실시하는 관세사, 항공승무원, 국가유산수리기술자 등 16개 대상의 법정 의무교육에 대한 청년 등의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기획재정부 등 소관 부처와 협의하여 법령정비 과제를 확정했고, 신속한 제도 개선을 위해 법제처가 관련 법령을 일괄 정비하는 방식으로 법령정비를 추진했다. 이번 개정을 통해 법령에서 법정 의무교육을 받지 않아도 되는 사유를 이미 정하고 있더라도 그 사유에 ‘군 복무나 임신, 출산으로 정상적인 업무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경찰청은 실종아동등 발생 시 신속한 발견과 경찰청 실종정책의 효과적인 홍보ㆍ확산을 위해 9월 22일 지역 기반 생활 정보 애플리케이션 ‘당근’을 운영하는 ㈜당근마켓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연간 5만여 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실종사건의 조기 발견을 위해 경찰청이 발령하는 ‘실종경보문자’ 등 실종아동등 정보에 대한 국민의 접근성을 대폭 높일 필요가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기획됐다. 실종아동등 신고가 접수되면, 경찰은 공개수사의 필요성을 판단해 보호자의 동의를 얻어 실종아동등의 이름과 사진, 주요 인상착의와 같은 정보를 경찰청 안전Dream(안전드림) 누리집에 공개하고 필요시 실종경보를 발령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는 안전Dream(안전드림) 누리집에 게재된 실종아동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당근 애플리케이션에 공유되며, 사용자는 애플리케이션 상 '동네생활'의 '사건・사고 정보' 게시판을 통해 주변에서 발생한 실종아동등의 정보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실종아동등이 발견되면 게재된 실종아동등 정보 글은 자동으로 삭제된다. 이외에도 경찰청과 ㈜당근마켓은 향후 실종경
가디언뉴스 김진택 기자 | 경찰청은 대테러 역량 강화를 위하여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육군사관학교와 함께 민‧관‧군 합동으로 2025년 9월 23일 경찰청에서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를 개최했다. 2022년에 시작해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방승찬 한국전자통신연구원장, 소형기 육군사관학교장을 비롯하여 이만종 한국테러학회장, 김상배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다니엘 누르트(Daniel Noort)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박사 등 국내외 대테러 관계기관 고위급 책임자와 대학교수, 군·경호처 등 대테러 관계자 약 200명이 참가했다.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미래 대테러 전략'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토론회에는 경찰청, 국방부 등 주요 정부 부처 관계자뿐만 아니라, 학계와 산업계 민간 전문가, 그리고 국제 화학무기금지조약기구(OPCW) 전문가 약 20명이 토론자로 참석해 국내외 대테러 대응 역량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깊이 있게 논의했다. 이번 '제4회 대테러 국제 학술토론회'는 ‘인공지능(AI) 기반 테러 조기경보체계 구축’, ‘화생방 등 대량살상무기(WMD)의 과학기술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필승 원더독스’가 프로팀과의 대결을 위해 총력전을 준비한다. 오늘(9일) 밤 9시 10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연출 권락희, 최윤영, 이재우) 7회에서는 ‘필승 원더독스’ 팀 매니저 승관이 오직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잘 아는 20년 찐팬 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 브리핑을 선수들에게 실시한다. 이날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는 2024-2025 V리그 준우승팀이자, 주장 표승주의 마지막 프로팀 정관장 레드스파크스(이하 정관장)와 대결을 펼친다. 표 주장의 전 소속 구단과의 경기가 예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승관은 팀의 사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정관장 팀에 대해 특별 브리핑을 진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그는 평소 20년간 쌓아온 팬심으로 팀 분석을 철저히 해 모두를 감탄케 만들었다는 후문. 그러나 ‘필승 원더독스’ 선수들은 정관장 라커룸 스파이(?) 활동을 하는 등 승관의 찐팬 면모를 보고 서운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승관은 이번 방송에서 ‘필승 원더독스’와 정관장 경기의 해설위원으로도 변신하며 시청자들에게 색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코미디언 신기루가 안방극장의 웃음 포인트를 정조준하는 활약을 펼쳤다. 신기루는 지난 8일(어제)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 친구 특집에 출연해 박나래를 비롯한 출연진들과 환상의 팀워크를 이뤄낸 것은 물론, 통통 튀는 예능감으로 감초의 역할을 완벽 소화해냈다. 신기루는 “과체중계의 유일한 고양이상”이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차원이 다른 잔망(?)으로 등장부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또한 2년 전 ‘놀라운 토요일’ 출연의 기억을 ‘세윤’과 ‘가면’ 그리고 ‘레드 푸드’로 요약, 오랜만의 재방문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신기루는 에피타이저로 준비된 아귀탕을 보고 급 애교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텐션을 끌어올리려다 실패, “또 ‘가면’ 썼다”는 장난스러운 비난을 받기도 했다. 이후 태연의 요청으로 스튜디오 에어컨 바람이 줄어들자 “덥다, 더워”라며 마음의 소리를 내뱉었고, 차마 숨기지 못한 ‘찐’ 텐션으로 폭소를 자아냈다. 여섯 명이 호흡을 맞춰 명대사를 한 글자씩 맞추는 게임에서 신기루는 OB 멤버들로 구성된 ‘언발란스’ 팀의 대표적인 구멍이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물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잡학 지식 차트쇼,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 장성규·강지영·천재 이승국이 '스크린 찢고 나온 영화 속 맛집'을 주제로 흥미로운 순위 대결을 펼친다. 10일(월) 저녁 8시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하나부터 열까지'에서는 '지식강장 MC' 장성규와 강지영이 할리우드 톱클래스 스타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영화 유튜버이자 스페셜 게스트 '천재 이승국'과 함께 '스크린 찢고 나온 영화 속 맛집'을 속속들이 알아본다. 본격적인 소개에 앞서 장성규는 "몸이 먼저 반응하는 장면이 있다. 현실에 없는 맛있어 보이는 장면을 보면 침부터 먼저 반응한다"며 "영화 '황해'에서 하정우 씨가 드시던 김을 본 이후로, 김을 5장씩 먹는다"고 경험담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블랙핑크 로제부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킴 카다시안까지 할리우드 셀럽들이 사랑하는 뉴욕의 한 피자집이 소개된다. 강지영은 "누구나 아는 유명인이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던 가게다. 심지어 배달 사고가 하도 많이 나서 잘렸다고 한다"는 놀라운 비화를 소개했다. 이에 장성규는 "어떤 워크맨이지?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 서문탁이 오은영의 감성을 건드린 ‘Imagine’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난 8일(토) 방송된 730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명사 특집 오은영’ 편으로 머쉬베놈, 정승원, 서문탁, 우디, 김기태 등 총 5팀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오은영의 인생곡들을 자신만의 색깔로 다시 부르며 위로를 건넸다. 이에 ‘불후의 명곡’ 730회는 전국 시청률 5.4%로 동시간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닐슨코리아 가구 기준) 머쉬베놈의 이름이 적힌 공이 첫 번째로 뽑혔다. 머쉬베놈은 이박사의 ‘몽키매직’과 ‘Space Fantasy’ 메들리를 선보이며 제대로 된 흥에 시동을 걸었다. 머쉬베놈은 이박사의 상징적인 곡을 자신만의 재기발랄한 래핑과 유쾌한 에너지로 재탄생 시켰다. 원숭이로 변신한 댄서들이 화려한 퍼포먼스와 함께 무대를 가득 채우며 웃음꽃을 피워냈다. ‘웃음을 주고 싶다’라는 머쉬베놈의 바람이 잘 녹아든 무대였다. 두 번째 무대에 정승원이 올라 박효신의 ‘야생화’를 불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