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 봉산119안전센터 구급대가 2월 13일 오전 12시 22분경 “자택에서 아이가 나오고 있다”라는 신고를 접수 받고 신속한 응급처치 및 구급활동을 펼쳤다고 전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와 봉산119안전센터 구급대는 협동하여 산모와 신생아의 상태를 살피고 지도의사 의료지도 하에 제대 결찰 및 절제 시행 등 응급처치를 시행했다. 산모와 아이는 모두 건강한 상태로 구급상황관리센터 선정 하에 현대여성아동병원으로 연등119안전센터 구급대를 통하여 안전하게 이송됐다. 여수소방서장은“우리 구급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산모와 아이가 모두 건강해서 다행이다”라며“구급차에는 응급분만에 필요한 장비가 준비되어 있으므로 임산부는 응급상황 발생 시 즉시 119로 신고하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여수소방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인명피해 우려대상의 자율안전능력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단체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일환으로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피난약자시설(노인·장애인 관련시설) 47개소 관계인과 지자체 담당자들을 소집하여 화재예방 및 초기대응능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고, 화재 및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논의 내용은 ▲겨울철 화재예방 안전교육 ▲최근 피난약자시설 화재발생 사례 소개 및 주요 화재 원인 분석 ▲각종 소화설비 및 피난설비 사용방법 교육 ▲전기화재예방 안내 등이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피난약자시설 관계인들의 자율안전관리 능력을 확보하고 주도적으로 화재 및 재난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김제시는 2025년 봄철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등 산불방지 인력과 산불담당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 산불방지 인력들의 결의문 낭독을 통해 산불예방활동을 위한 각오를 다짐하고, 주요임무와 근무요령 숙지 및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업무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2036년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홍보를 같이해 올림픽전북 유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며 사전 감시 및 홍보활동과 초동진화 태세를 확립해 대형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면서, 특히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감시 및 진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임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봄철 맑고 건조한 날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오는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에 산림과 연접된 지역 등에서 불법 소각행위 및 산행중 인화물질 소지 금지 등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관내 화재 취약지역 주민들의 초기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골목길 보이는 소화기함’ 설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좁은 골목길 등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함으로써, 대형 화재로의 확산을 방지하고, 지역 화재 안전 인프라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보이는 소화기함’은 내부의 소화기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투명아크릴 등의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비상시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중구 관내에는 총 59개소에 보이는 소화기함이 설치돼 있으며, 올해 설치 범위를 확대해 더욱 촘촘한 화재 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2월 중 관내 소화기함 설치 현황 전수조사와 더불어, 주민 의견 등을 반영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추진한다. 이어 3월부터 중부소방서와 설치 대상지의 적정 여부를 협의하고, 기설치 소화기함을 전수 점검한 뒤 본격적인 확대 설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주택 밀집 지역 ▲전통시장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골목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최장일 서산소방서장과 충청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내 현대오일뱅크를 지난 12일 현장 방문했다고 밝혔다. 충청남도 건설소방위원회는 도민의 생활기반 조성을 위하여 건설‧건축‧도로분야에 대한 사항, 소방분야에 대한 사항 등의 소관업무를 관리하고 정책을 수립하는 위원회이다. 건설소방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충청남도 서산시에 소재한 대산석유화학단지를 찾아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기 위함이다. 고광철 위원장은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장에 대한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도민의 삶과 직결된 현장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1일 천안서북소방서 주관으로 재난상황의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현장 구급대응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상훈련은 ‘다수사상자 도상훈련 키트’를 활용해 실제 상황 대비 사상자 관리체계를 점검하고자 진행됐다. 훈련 참여에는 천안서북소방서, 동남소방서, 아산소방서 등 3개 기관이 참여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다수사상자 119구급대응 기본체계 이해 이론교육 ▲사고유형별 구급대응 ▲다수사상자 훈련키트를 활용한 가상의 재난훈련 실습 ▲병원 수용능력 확인 및 환자 중증도에 따른 분산이송 및 디브리핑(Debriefing)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욱 서장은 “증가하는 다수사상자 발생으로 매년 반복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는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교육을 통해 재난 대응 역량을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예산군가족센터는 예산소방서와 협력해 관내 다문화가구 10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취약계층 대상 화재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역사회 네트워크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화재 위험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 및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가족센터는 소방서 관계자와 함께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소화기 점검 및 교체 △화재경보기 설치 △화재 발생 시 대처법 안내 등을 진행했다. 특히 다문화가구 특성을 고려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화재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안전수칙을 공유해 주민의 관심을 높였다. 최재구 군수는“이번 점검을 통해 다문화가구의 화재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취약계층의 안전을 지키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가족센터는 예산소방서와 협력해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과 함께 다문화가구 및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안전 지원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강릉시는 지난 12일 시청에서 이미라 산림청 차장을 만나 강릉시 산불방지 대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산불진화헬기 투입시점 등 산림청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산림청 차장의 방문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와 잦은 강풍으로 인하여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강릉시의 산불예방 추진사항 및 준비 태세를 점검하고 산불발생 시 진화대책을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회의에서는 봄철 대형산불 방지 대책을 중심으로 논의됐으며, 특히 대형산불 방지를 위해 산림청(강릉산림항공관리소) 진화헬기를 산불 발생과 동시에 집중 투입하여 초동진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 건의했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산불 위험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감시 체계와 예방 활동을 한층 강화해 산불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기상 조건과 지형적 특성을 반영해 국내 산불 위험 수준을 면밀히 분석하고 산불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12일 김해 진영읍과 양산 하북면의 정월대보름 행사장 2곳을 현장지도 방문했다. 이날 소방본부장은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달집태우기 등 안전지도 및 출동 태세를 점검하고, 현장에 배치된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경남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주요 행사장 개최 여부를 사전에 파악하여 안전점검을 실시했고, 많은 인원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75개소 행사장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소방본부 점검반을 구성하여 화재 초기부터 현장 대응까지 상황관리를 강화했다. 특히,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및 가용 소방력 100% 확보로 화재 초기 우세한 소방력 동원 ▲행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력 전진배치 및 행사장 인접 마을 화재 예방순찰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로 총력대응태세 유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불과 관련된 야외행사가 많은 정월대보름에 도민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한 현장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빈틈없는 경계 태세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2일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2024년 소방 활동 우수의용소방대 6개 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경상북도 우수 의용소방대 선발은 의용소방대 상호 선의의 경쟁을 통해 현장 대응력 향상을 위해 시행되고 있다. 우수 의용소방대는 출동실적, 각종 대회 참여, 교육 이수, 홍보활동 실적 등 엄정한 심사를 통해 소방서 1차 실적 검증과 소방본부 심의회를 거쳐 최종 6개대를 선발했다. 올해 우수 의용소방대는 최우수 안동소방서 용상여성의용소방대, 우수 예천소방서 호명여성의용소방대, 김천소방서 다수여성의용소방대, 장려 성주소방서 선남남성의용소방대, 문경소방서 모전여성의용소방대, 영천소방서 금호남성의용소방대가 선발됐다. 이번 우수의용소방대로 선발된 6개대는 도지사 상패와 수치, 시상금을 수상했으며, 2025년 국내 연수, 선진지 견학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남다른 열정과 사명감으로 지역의 각종 재난 현장 활동과 봉사활동으로 최고의 의용소방대로 선발된 우수 의용소방대에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지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난로 사용으로 인한 화재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와 화목난로는 대표적인 겨울철 난방용품으로, 목재를 연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그 특성상 자칫 과열될 위험이 있고, 주변 가연물로 불티가 옮겨붙으며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다. 소방 관계자는 특히 산림 인접지역에서는 대형 산림 화재로 번질 위험이 있어 화목보일러 사용 전후로 화재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전했다. 화목보일러와 난로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 주변에 가연물 적재 금지 ▲ 인화성 물질 방치 금지 ▲ 연료를 넣고 투입구 반드시 닫기 ▲ 연통에 찌꺼기 쌓이지 않도록 주기적으로 청소하기 ▲ 재를 치우기 전 남은 불씨 확인하기 등이 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겨울철 빈번하게 발생하는 화목보일러 화재는 주택화재로 시작해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화재 없이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화목보일러 사용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성소방서는 지난 11일 14시경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 위원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전임 위원장 서장 공로패 및 위원회 감사패 수여 ▲취임 위원장 및 부위원장 위촉패 수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및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정상균 위원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과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왕성한 활동으로 위원들에게 두터운 신임을 받아 이번 제9대 소방발전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정상균 발전위원회 위원장은 취임사에서 “위원회 위원들과 합심해 소방행정 발전을 위한 정책적 노력과 자문을 통해 소방업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소통을 위한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34명의 위원이 소방정책 자문 등 소방행정 발전에 동참하고 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봉화군은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하여 산불방지종합대책을 수립한데 이어, 산불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지난 11일 직원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봄철 산불감시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산불감시대 발대식에는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해 봉화군 산불감시인력 전원이 참석해 봄철 능동적인 산불대응과 신속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하고, 산불조심기간 동안 산불예방 활동을 강력하게 펼쳐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대식 행사에는 안전한 산불진화와 적극적인 산불예방활동으로 산불없는 봉화군을 만들기 위한 대표자(산불전문예방진화대) 선서를 시작으로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홍보활동을 위한 산불감시대 교육이 진행됐다. 한편 봉화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7명과 공무원진화대 150명을 구성해 산불대응을 위한 체계적인 진화체제를 구축했으며, 127명의 산불감시원을 운영해 산불취약지 순찰 및 산불예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조심기간 외 발생하는 산불 비율이 증가하는 실정으로 1월 중순부터 산불감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여수소방서는 10일 여수EXPO역 홍보관, 여수연안여객선터미널에서 ‘소방안전 전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하는 소방대원들의 실제 활동 모습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고자 기획됬다. 전시회는 오는 16일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주요 내용으로는 ▲화재진압활동 ▲구조·구급활동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소방활동 사진이 전시된다. 여수소방서장은“이번 소방안전 전시회 개최를 통하여 화재 및 재난 상황에서의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겨울을 보내는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가평소방서는 11일 가평군 설악면 소재 박물관을 방문하여 화재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현장 안전지도는 문화재 방재의 날(매년 2.10)과 2025년 문화재 화재안전주간을 맞이하여 관내 문화재 및 박물관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등 안전사고 방지와 관계인 안전의식 개선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위험요인 사전제거 ▲피난로 장애요소 확인▲문화재 및 박물관 화재 사례 전파 ▲재난발생 시 대피요령 안내 ▲관계인 애로사항 청취 등이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문화재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만큼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화재안전주간을 통해 관계자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화재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 목소리를 낸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청아운수 기숙사다.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 시절 ‘언니들’의 복작복작 공동 생활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8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로 100번 버스 안내양들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이들이 버스 회사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갓생’ 청춘들의 단면을 보게 한다. 무엇보다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의 김다미와 신입 걸크러시 안내양 서종희 역의 신예은이 “안내양즈의 기숙사 생활을 촬영했던 때가 재미있었다”는 추억을 전해, ‘꿀잼 보장’ 흥미를 자극한다. 김다미는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정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는 생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세 개의 시선'은 '현대판 진시황'으로 불리는 인물, 미국의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을 조명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