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집중호우 발생에 따른 신고폭주 시 위험지역부터 우선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다년간의 구조활동, 기후, 지형 등 데이터의 융복합 분석을 통해 집중호우 시 가장 위험한 곳으로 분류된 지역을 알려줘 인명구조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지난해 평상시 119신고 최대 접수 건수는 1604건이었으나, 여름철 집중호우 기간에는 최대 4187건으로 무려 161% 급증했다. 이에 도 소방본부는 비긴급 상황을 포함한 동시다발 신고폭주로 출동대가 부족해질 수 있는 상황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지난달 28일 시연회에 이어 이달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개선사항을 보완하고, 오는 10월 전국 최대 규모의 소방 학술대회인 ‘119소방정책 콘퍼런스’에서 전국에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디지털 신기술을 활용해 예측이 어려운 집중호우에 대비한 효율적인 소방력 운영과 인명구조를 위한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여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긴급대응태세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2일 오후 1시부로 도내 14개 시군에 내려진 호우주의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당분간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청 작전회의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먼저 도내 전 소방서별 보유 중인 풍수해 장비를 점검하고, 집중호우 시 발생할 수 있는 119신고 폭주에 대응하기 위한 비상 접수대 증설과 예비출동대를 추가 편성했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은 도 119특수대응단과 험지소방차 4대를 이동 배치하기로 했다. 지난달 30일 금산군 남이면에서 폭우로 하천이 불어나 고립된 주민 7명을 구조보트를 이용해 무사히 구조한 바 있는 도 소방본부는 기상상황을 고려한 선제적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박종인 소방본부 119대응과장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이번 주말까지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상이변에 따른 재난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긴급대응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재난발생 시, 국민들에게 재난대응 상황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전국 소방서 언론브리핑 담당 지휘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소방청은 재난의 규모와 관계없이 재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신속한 재난정보의 전달이 중요해짐에 따라 재난발생 시 소방의 재난대응 활동과 진행과정, 향후 수습 및 복구계획 등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소방특화 재난현장 지휘관 언론브리핑 전문교육'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월 2일부터 3일간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 일원에서 운영되는 이번 전문교육은 재난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언론브리핑을 담당하는 전국의 소방 현장지휘관 1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인사혁신처와 협업하여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 째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재난현장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한 이론교육과 함께 교육참여자 전원 언론브리핑 실습, 돌발성 질문 등 위기상황 시 대처능력을 강화한다. 특히, 교육생 전원을 주 브리퍼로 구성하여 개인별 진단→브리핑 지도→실습으로 진행되며, 교육 시작부터 종료 시까지 교육과정을 촬영하여 교육생에게 개인별 진단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소방청은 24일 발생한 화성시 소재 전지공장 화재와 관련, 소화기 인증기준 개정 및 제도 개선을 위해 『소화기 등 인증기준 개선 실무 T/F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리튬전지에 대한 화재 유형 및 소화기 인증기준은 국제적으로 없고, 미국과 일부 국가만 금속화재 소화기(D급) 기준을 도입한 실정이다. 현재 금속화재 소화에는 일반적으로 마른모래, 팽창질석을 사용하지만 최근 전지 산업의 발전 등으로 금속화재용 소화기 기준 마련 요구도 많아지고 있다. 이에 소방청에서는 리튬전지 화재 대응과 금속화재 소화기 기준 도입을 위해 산・학・연 전문가 자문단으로 구성된 실무T/F팀을 구성하여 다음과 같은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 소규모 리튬전지 소화기기(가칭) 인증기준(KFI인증) 도입 소규모 리튬전지(전기 자전거 등) 화재에 대한 소화성능(냉각) 및 시험방법 등을 포함한 KFI인증 기준을 마련한다. ▲ 금속화재 소화기(D급) 형식승인 기준 조기 마련 현재 추진 중인 마그네슘 소화기 기준은 7~8월경 개정을 완료할 예정이고, 그 밖의 나트륨, 칼륨 소화기 기준도 조속히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서울 시내 전기버스 보급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 소방재난본부가 전기버스 화재 초기 효과적인 화재 진압 및 인명 구조 등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공영차고지에서 훈련을 실시했다. 올해 1월 기준 서울시 시내버스의 친환경차량 보유 등록대수가 1,266대를 넘어선 가운데 소방청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간 국내 전기차 화재는 총 192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서울에서 발생한 화재는 14건이다. 지난 1월에는 경기도 안양시 버스차고지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버스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하여 8시간에 걸친 진화 작업이 이뤄지기도 했다. 송파구 헌릉로 송파공영버스차고지에서 진행된 이날 훈련에서는 전기버스 화재 발생 시 공영차고지 관계자(자위소방대)의 신속한 차량 분산과 출동 소방대원의 화재진압 대응 역량 강화를 목표로, 소방재난본부, 송파소방서, 서울시설공단 및 공영차고지 관계자를 포함해 소방차량 10대 및 전기버스 7대가 참여했다. 훈련은 △전기버스 화재특성 및 화재진압방법 이해 △전기버스 특성(상부 배터리팩)에 적합한 물 분무 방법 숙지 △특수차량(굴절차, 무인방수차량) 활용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021년 12월 기공식을 열고 본격 공사에 착수한 충남119복합타운 조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총사업비 810억원을 투입한 119복합타운은 청양군 비봉면 일대 38만여㎡ 부지에 건물 10개동 규모로, 충청소방학교와 119항공대, 장비정비센터 등을 갖춘 소방복합시설이다. 지난 14일 준공 승인을 받은 119복합타운은 하반기 중 시설점검과 기관 입주를 마치고, 오는 10월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는 대형화되고 복잡해진 재난상황에 대비한 전문 소방인력 양성과 특성화된 소방훈련시설, 광역 단위의 소방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신축 현장을 방문한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전반적인 시설물 건립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권 본부장은 “오랜 시간 공들인 119복합타운의 가동을 눈앞에 두게 돼 기대가 크다”며 “청양에 새롭게 조성될 소방복합시설을 통해 도민의 안전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충남소방이 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도 건설본부는 ‘천안서북소방서 서부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지간의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는 총 16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지난 21일 설계 공모 심사위원회에서 당선작 1건, 기타 입상작 4건을 최종 선정했다. 당선작으로 선정된 건축사사무소 지간의 응모작은 공간의 기능을 고려한 층별 조닝계획이 양호하며, 차고 내 긴급 출동을 위한 수직 동선계획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부119안전센터 이전·신축사업은 소방조직의 여건 변화에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 2026년까지 총사업비 6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100㎡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도 건설본부 관계자는 “모든 심사과정은 도 공식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며 “현장 대응 신속성을 강화하고, 소방관들의 편의성도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4일부터 25일까지 대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소방본부 산하 중견 간부급 현장 지휘자 등 280여 명을 대상으로 재난현장 지휘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형화․복잡화되는 재난환경 속에서 초기 선착대장의 적절한 상황판단과 원활한 지휘를 위해 재난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장 지휘자의 상황판단 및 역할 ▲대형재난사고 지휘사례 ▲건축물 구조 및 재료의 성질에 따른 화재대응방법 ▲현장활동 사고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재발 방지 대책 등으로 진행된다. 강대훈 대전시 소방본부장은“재난 현장에서 지휘관의 위기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난 현장에서 지휘관의 위기 관리 능력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복합건축물(상가와 공동주택) 재활용 분리수거장 및 에어컨 실외기 화재에 주의를 당부했다. 시는 최근 잇따라 복합건축물의 분리수거장과 에어컨 실외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많은 이재민과 재산피해가 발생하면서 화재예방을 위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분리수거장 화재와 실외기 화재에서 공통적으로 보수공사 작업 중 용접 등 부주의에 의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수리·보수 작업 중에는 소화기 등 소화기구를 비치하고 화재감시 및 초기대응을 위해 반드시 관계인이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재활용 분리수거장이 지하에 있을 경우에는 화재시 위층으로 화재나 연기가 빠르게 확대되어 많은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만큼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에어컨 실외기는 습기, 먼지 및 외부열에 노출되어 있어 화재의 위험성이 높아 다음과 같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와 관련하여,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에서는 복합건축물에 대한 불시 119기동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이 적합하게 유지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특히 지하층 불법 용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21일 계룡시 육군본부 일원에서 한국119청소년단 병영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대전소방본부가 주최한 행사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과 순직소방관들의 뜻을 기리고, 병영체험을 통해 올바른 국가관과 건강한 신체를 단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내 5개 초등학교 137명이 참여하고 VR 탑승, 유격훈련, 모의 사격훈련, 서바이벌 전투, 병영 식사, 계룡대 육군기록관 견학 등 다채로운 활동을 진행했다. 대전시 소방본부 관계자는“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들이 나라를 지킨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면서“앞으로도 안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소방청은 잘못된 안전습관으로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활동을 통해 대국민 인식 전환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생활 속 안전습관 만들기 Ⅰ. 농약 안전사고 예방]에 이은 두 번 째 주제는 발생건수 대비 사망률이 높은 ‘낙뢰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습관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낙뢰 사고로 119구급대가 출동한 건수는 31건*이며, 이 중 19.4%인 6건이 심정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낙뢰 사고는 직격뢰, 측면 섬락, 지면 전류, 접촉 뇌격 등 4개 유형으로 나눌 수 있는데, 유형에 따라 손발 저림, 감각 이상, 통증, 의식장애(실신) 등 증상이 다르게 나타나며 심각할 경우 심정지로 이어진다. 월별 발생현황은 8월이 19건(61.3%)으로 가장 많았고 6월 6건(19.4%), 7월 3건(9.7%) 순으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간대별로는 12-15시 16건(51.6%), 15-18시 9건(29%), 21-0시 3건(9.7%), 9-12시 3건(9.7%) 순으로 낮 시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도내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불시 단속을 추진해 158건의 소방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9일 밝혔다. 16개 소방서 특별사법경찰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한 도 소방본부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폐차장, 신축 공사장, 공장, 공동주택 등 화재취약대상 284곳을 대상으로 소방법 위반행위를 점검했다. 단속 결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불량 및 피난방화시설 차단‧폐쇄, 위험물 관리 미흡 등 83곳에서 화재를 발생시키거나, 인명피해가 확대될 수 있는 위반행위 158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을 통해 부과된 과태료 32건 중 절반인 16건이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태만으로 나타나, 관계자들의 안전의식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는 인화성이 있는 위험물을 허가받지 않고 저장·취급하는 등의 중대 위반행위 11건은 형사 입건해 강력히 처벌한다는 방침이다. 진종현 소방본부 소방청렴감사과장은 “소방법 위반은 도민의 안전과도 직결된 사항인 만큼 철저히 수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소방특별사법경찰의 지속적인 불시 단속으로 불법행위 근절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이달 하순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도내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점검했다고 17일 밝혔다.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관할 소방서장을 중심으로 지하차도와 침수피해 우려지역을 긴급점검한 도 소방본부는 소방차량과 풍수해 장비 점검을 통한 출동태세를 유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로 인한 119신고 폭주에 대응하기 위한 근무자 보강과 비상 접수대를 증설하고, 위험 지역은 소방력을 집중 투입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최고수위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서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해안가와 하천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의 순찰을 강화할 계획이다. 권혁민 소방본부장은 이날 지난해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공주 옥룡동 일대를 방문해 위험요인을 살피고, 침수대비 인명구조 대책 등을 점검했다. 권 본부장은 “올해 여름 장마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에 대해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집중호우 발생 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동원 가능한 최대 소방력을 투입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서울특별시 소방재난본부는 오는 7월 7일까지 2024 서울소방 전시회 ‘FIRST IN LAST OUT’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7월 7일까지 강남 캐논플렉스와 스튜디오 dep에서는 소방의 다양한 업무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안전에 대한 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전시회가 진행된다. 시 소방재난본부는 전시회를 통해 화재진압뿐만 아닌, 구조, 구급, 산악, 수난 등 다양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소방대원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는 캐논코리아와 배강우 사진작가, 김민준 감독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졌다. 캐논코리아는 사회공헌활동 전개의 일환으로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캐논갤러리 대관과 함께 전시에 사용된 카메라, 프린터, 조명 장비 사용을 지원했다. 배강우 사진작가와 김민준 감독은 1개월에 걸쳐 11개의 소방기관을 직접 돌며, 소방대원들의 활동 모습과 목소리를 담아냈다. 또한 전시를 위해 스튜디오 dep 대관과 함께 전시 기획에도 참여했다. 전시회는 다른 컨셉으로 2곳에서 동시 운영된다. 서울 강남 캐논갤러리에서는 'THE HERO'라는 컨셉하에 다양한 직무로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소방청은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신고폭주 상황에 대비하여 비긴급 신고 자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 119종합상황실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19신고접수 건수는 1,190만 건으로, 1일 평균 3만 2천여건의 119신고가 접수되고 있다. 이 중 안내 및 민원 신고가 27.6%로 가장 많았고, 구급신고가 26.8%로 뒤를 이었다. 2022년과 2023년 월별 신고접수현황을 살펴보면, 장마, 폭우, 태풍 등 국지성 기후변화가 가장 심한 6월~9월에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집중호우로 많은 피해가 있었던 2022년 6월~8월에는 1일 평균 신고 건수가 평소 대비 23% 증가했고, 2023년에는 약 15%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구조·대민출동 신고의 경우,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가 내렸던 8월에만 연평균 대비 66%(89,876건)가 증가했고, 2023년 한반도 폭우사태가 있었던 7월과 8월에는 연평균 대비 56%(82,059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수도권 집중호우 기간(`22.8.8.~8.11.) 신고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6일 오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9. 1.~30.)’를 계기로 북촌 휘겸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찾아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19년부터 젊은 미술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랑 등을 지원하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10인을 선발해 기획한 전시다. 8월 24일(일)부터 9월 15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45점, 조각ㆍ설치 19점, 미디어 4점 등 작품 총 6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민 작가는 “전속작가제 같은 국내 지원과 더불어 해외 전시, 레지던시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청년 작가들이 더욱 넓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가 최초이자 최고의 무대들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며, 임영웅 첫 단독 특집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721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임영웅과 친구들' 2부로, 아티스트 임영웅과 그의 음악 친구인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들과 함께 '인간 임영웅'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불후’ 721회 시청률은 전국 6.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레전드 음악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팬'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네 번째 친구인 최유리를 소개했다. 임영웅은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은 없지만 제가 이분의 찐팬"이라며 최유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최유리는 "그동안 임영웅 선배님과 친분이 있다는 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너무 유명해서 말 아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했는데 임영웅이 최유리를 향해 "제 노래 안 들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천호진 가족들이 일을 향한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일우와 정인선은 삭막한 분위기속 협업을 시작한다. 6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사업을 위해 밤낮없이 매달리던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협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카페 매니저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은오에게 지혁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간절히 부탁했다. 절박한 그의 태도에 은오는 결국 창고에 머무는 지혁을 받아들였다. 이후 지혁은 밤낮없이 일에 몰두했고, 세수하다가 졸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에 은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상철(천호진 분)은 전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에 다니며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분투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도 아들을 돕고자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부터 사돈 김장수(윤주상 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좌충우돌 이집트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7회에서는 사상 최초로 벌어진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아르바이트 중단 사태는 물론 이집트의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긴 로컬 여행이 펼쳐져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집트에 도착한 ‘밥값즈’는 웰컴 키트로 식비를 제외한 활동비와 안내 책자에 이어 빵 공장 아르바이트생 구인 공고를 받았다. 특히 시급이 한화로 약 900원이라는 사실에 총무 곽준빈은 “3시간 일해서 안 될 것 같은데? 내일 하루 종일 일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걱정을 내비쳐 만만치 않은 밥값 여정을 예감케 했다. 추성훈이 중국 연변 여행 후 남겨온 공금 8,000원으로 시장에서 저렴하게 식사하기로 한 가운데 ‘밥값즈’는 아타바 시장에서 파스타, 마카로니, 쌀, 양파튀김을 토마토소스와 함께 먹는 이집트 국민 음식 코샤리로 3,000원에 한 끼를 해결했다. 다음 날, ‘밥값즈’는 목적지만 있고 정해진 노선, 정류장, 버스 번호 없이 운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