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계양소방서는 10일 본서 소회의실에서 2024년 4분기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은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상황을 전제로 사고 유형ㆍ단계별 현장지휘관의 작전지휘절차와 통제단 각 부별 임무 등을 명확히 이해하고 숙달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경인교육대학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는 상황이 부여된 가운데 긴급구조통제단 각 대원들의 참여하에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개정된 긴급구조지휘대(지원반) 및 긴급구조통제단 조직도 편성에 따른 3개부 및 임무별 현황 전달 ▲PPT 도상훈련을 통한 임무 숙지 훈련 ▲개인별 반복·숙달 훈련으로 현장 대응 역량 제고 등이다. 김희곤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긴급구조통제단의 운영을 이해하고 임무를 숙지해 재난 발생 시 구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정읍시는 지난 8일 샘고을시장 자주식주차장과 신태인시장에서 지역 전통시장의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합동소방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에는 정읍소방서, 전통시장 상인회 등 7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초기 대응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화재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한 대피 절차 ▲소화기 및 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방법 ▲소방 영상 교육을 통해 상인과 공무원의 안전 의식을 높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시 지역경제과와 상인회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과 소방 통로 확보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병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샘고을시장과 같은 전통시장은 점포가 밀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시민과 상인들이 안전하게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특수가연물 저장‧취급사업장에 대한 안전관리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5개월간 집중홍보와 안전지도, 현장단속 등 3단계로 나눠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특수가연물이란 고무류와 플라스틱류, 석탄 및 목탄 등 가연물로 화재 발생 시 불길이 빠르게 번져 위험성이 큰 데다 유독성 가스를 발생시켜 대기와 수질 오염의 주요 원인이 된다. 경기소방은 우선 이달부터 11월 말까지를 1단계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해 자원순환 관련 시설 등 특수가연물 취급사업장을 대상으로 전화와 누리소통망(SNS), 유튜브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특수가연물의 종류와 저장‧취급기준에 대한 집중홍보를 추진한다. 특수가연물 화재사례를 함께 전파해 관계자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화재 초기 대응 방법을 교육한다 . 이와 함께 10월 한 달간 각 소방관서 주관으로 시군 폐기물 관련 부서, 특수가연물 저장‧취급 사업장, 관련 단체 등이 참석하는 민관 합동 간담회를 열어 사업장의 안전관리 강화 방안에 대해 머리를 맞댄다. 또 11월 한 달간 특수가연물 대량 취급사업장을 중점관리 대상으로 지정해 향후 화재안전조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북도소방본부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경북도청 앞 천년숲에서 대한민국 대표 종합안전체험축제인 ‘2024년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약칭‘안아드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안전경북 아이행복 드림페스티벌’은 2022년부터 시작해 올해 3회를 맞은 대한민국 대표 안전 문화행사다. 이번 행사는 ‘안전과 함께하는 행복나드리! 우리 함께 안전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63개 기관과 단체가 참여하고, 총 73개 안전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 경북도교육청, 경북경찰청, BMW코리아 미래재단, 동화약품, 티웨이항공 등 다양한 공공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여하고, 특별기획으로 저출산 위기 대응 극복 및 팝드론, 크러텍 등 미래 재난 대응을 위한 안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화재 안전 15개(완강기 체험, 연기소화기 체험, 비상 소화장치 체험 등) ▲재난안전 13개(지진 체험, 로프 승하강 체험 등) ▲교통안전 6개(급정거․안전벨트 체험, 사각지대 체험 등) ▲생활안전 12개(승강기 안전 체험, 어린이 소비체험 등) ▲응급안전 7개(심폐소생술, 상황별 응급처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5일 고아현 소방교가 ‘제30회 계양구민의 날' 기념 모범구민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시상식은 올해로 30회를 맞은 계양구민의 날 행사를 맞아 기념 표창을 실시했다. 수여 대상자는 사전 심사위원회를 거쳐 ▲자랑스런 계양구민상 ▲모범구민상 ▲모범시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고 소방교는 계양소방서에서 근무하면서 시민재해 예방을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희곤 서장은 “고아현 소방교의 모범구민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계양구의 든든한 안전지킴이가 돼 달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일 천안시 부대동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에서 ‘2024년 재난대비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지진으로 인해 대한송유관공사 출하대에서 폭발·붕괴·화재로 인명피해 발생 및 여진으로 인화성 물질이 누출되어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훈련에는 천안서북소방서, 천안동남소방서, 대한송유관공사 충청지사, 천안시, 서북구청, 천안서북경찰서, 천안시 서북구 보건소,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Jb(주), KT천안지사, 의용소방대 등 13개 기관·단체에서 245여 명의 인원과 소방차, 구급차 등 36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이날 실시한 긴급구조종합훈련은 ▲재난대응 통합지휘 역량 강화 ▲자위소방대의 초기대응능력 향상 ▲재난안전통신망 활용도 제고 ▲다수사상자 발생 재난 대비능력 향상 ▲신속한 보고체계 확립 등을 목표로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긴장감 속에서 진행됐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대규모 재난 발생 시 대응태세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미흡한 부분은 점검하고 긴급구조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지난 1년간 경산소방서 119구급대의 음주 관련된 신고 출동률이 8%를 넘어선 걸로 파악됐고, 킥보드 사고 신고 출동과 관련해서는 17%가 음주로 인한 사고로 나타났다. 경산소방서는 최근 1년간(2023.10.01.~ 2024.9.30.) 119구급대원들이 구급출동 내역을 등록하는 119구급스마트시스템을 분석하여 음주 관련된 활동사항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경산소방서 119구급대는 총 16,447건 출동했는데 이 중 8.33%인 1,370건이 음주 관련된 신고 출동이었고, 621명이 음주로 인한 건강상태 악화로 병원으로 이송됐다. 월별로 보면 8월(136건)이 가장 많았고, 3월(135건), 9월(129건) 순으로 많았고, 1월이 77건으로 음주 관련 구급신고가 적었다. 시간대는 23시~ 00시 사이(119건)가 가장 많았으며, 00시~ 01시 사이(113건), 22시~ 23시 사이(102건), 21시~ 22시 사이(95건) 순으로 출동이 많아 22시~ 01시 사이에 음주 관련해 구급출동이 집중된 걸로 나타났다. 한편 신원이 파악된 1,018건을 분석한 결과 50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가 전동자전거 등 공유 퍼스널모빌리티 배터리 충전사업장 등에 대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ility, 이하 PM)는 전동자전거, 전동킥보드 등 단거리 이동을 위한 소형 이동수단으로, 이동성, 편리성을 추구하는 청소년 및 청년층 중심으로 일상 속 이동수단으로 정착됐다. 이번 대책은 리튬 배터리가 직·간접적인 원인이 되어 발생한 화재로 인적·물적피해가 지속 발생함에 따라 공유 PM 배터리를 취급하는 충전사업장, PM 판매점·영업점에 대해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안전대책 추진을 위해 지난 9월 30일부터 도내 공유 PM 배터리 충전사업장, 판매점, 렌탈영업점 현황 및 대상별 소방환경 파악 등을 위한 실태조사를 추진했으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충전사업장 11개소 및 전주한옥마을 등 관광지 PM 렌탈사업장 등에 대해 소방시설 설치기준 및 유지관리 적정여부 등 화재안전조사를 8일부터 실시한다. 또한 화재안전조사와 병행하여 공유 PM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배터리 충전사업장 자율화재안전수칙” 교육자료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성소방서는 2026년 하반기 개관을 앞둔 국립소방박물관에 전시할 소방 유물에 대한 수집․기증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는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발굴해 우리나라 소방 역사의 중요한 부분을 재조명하기 위한 취지에서 추진된다. 기증 가능한 유물은 소방 관련 사진, 문헌, 서적, 그림,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 등 종류와 크기에 상관없이 역사적 의미가 있는 모든 물품이 대상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소방유물 기증자에게는 기증증서 발급, 명예의 전당에 기증자 명단 수록, 중요 행사 및 전시 개막식 초청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소방유물 기증 등 자세한 문의 사항은 홍성소방서 예방안전과 안전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지영 예방안전과장은 “소방의 역사를 기록하기 위해 소방 유물 기증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며 “역사적 가치를 지닌 소방 유물이 체계적으로 관리될 수 있도록 기증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7일 가을철 야외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뱀 물림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5년간(2019 ~ 2023년) 경상남도에서 발생한 뱀 포획 출동 건수는 총 3,285건이며, 이 중 1,283건(39%)이 가을철(9~11월)에 집중됐다. 특히, 올해는 늦여름의 폭염으로 단풍이 물드는 시기가 늦어지고, 뱀들이 10월 중순까지 활발히 먹이 활동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뱀 물림 사고도 증가 추세로 최근 5년간 242건의 뱀 물림 출동 중 30.9%인 75건이 가을철에 발생했으며, 올해는 2월에 1건으로 시작해, 9월에 38건으로 최다 출동을 기록했다. 뱀 물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호수, 저수지, 산 등에서 뱀은 사람을 피하는 경향이 있으므로 뱀을 발견하면 접근하지 말고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고, 야외 활동 시 지팡이나 장대를 사용해 주변을 확인하고, 긴 소매와 긴 바지, 두꺼운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만약 뱀에게 물렸다면, 물린 부위를 심장보다 낮은 위치에 두고 상처를 흡입하거나 건드리지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사천시는 사천소방서가 지역사회 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김재수 사천소방서장, 박재균 소방행정담당이 사천시청을 방문해 사천소방서 직원 50명이 자발적 참여로 모은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박동식 시장에게 전달했다. 김재수 소방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를 적극 응원하며, 사천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재난·사고 현장의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는 사천소방서 직원 여러분의 뜻깊은 기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모아주신 기부금으로 더욱 안전하고 살기좋은 사천을 만들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가 지난 5일 서북구 직산읍 삼은 체육공원에서 제12회 의용소방대연합회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갈고닦은 소방기술의 공정한 경쟁으로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 및 조직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박상돈 천안시장과 서북구 의원 등 주요 내빈이 다수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기술경연대회,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에 참가한 의용소방대원 330여 명은 6개 팀으로 나뉘어 ▲소방호스끌기(50m) ▲수관연장 및 방수자세 ▲개인장비 착용 릴레이 등 4종목에 경연을 펼쳤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의용소방대원들의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더불어 모두가 한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본격적 가을철을 맞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산악사고 발생도 증가해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상남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출동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23년간) 산악사고는 총 4,132건이 발생 중 가을철(9~11월)에 1,342건(32.4%)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산악사고 유형별로 살펴보면, 일반 조난이 1,292건, 실족·추락이 727건, 개인 질환이 371건, 탈진·탈수가 277건 등으로 나타났으며, 조난과 실족·추락이 전체 산악사고의 48.8%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달 8일 오후 1시 51분 고성군 거류면 거산리 소재 거류산에서 "등산객 일행 중 1명이 절벽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60대 남성 A씨는 산을 오르던 중 현기증으로 어지러워하다가 약 2m 아래로 떨어져 갈비뼈와 허리 부상을 입었다. 경남소방은 헬기 등 7대의 장비와 24명의 인력을 동원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다. 가을철에 빈발하는 산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산행 전에는 지형과 날씨를 조사하여 안전한 산행 계획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일상 속 숨은 영웅들의 활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뒤늦게 알려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9월 28일 서귀포시의 한 웨딩홀 주차장에서 심정지로 쓰러진 20대 남성이 주변 목격자들의 신속한 대응으로 생명을 구했다. 심폐소생술을 시행한 3명의 목격자는 도 의회사무처 보건복지안전전문위원실에 재직 중인 김지희·양기훈 씨와 웨딩홀 관계자 황시욱 씨다. 이들은 평소 익힌 응급처치 지식을 바탕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했다. 목격자들은 쓰러진 A씨의 의식과 호흡이 없는 것을 확인하자마자 119에 신고했다. 동시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의 의료지도를 받으며 교대로 가슴압박을 시행해 119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할 때까지 응급처치를 이어갔다. 신속한 초기 대응과 119구급대의 전문 응급처치로 A씨는 현장에서 자발순환을 회복했으며, 현재 병원에서 건강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희 씨는 “직접 실시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민자 본부장은 “심폐소생술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울진군은 울진군 CCTV 통합관제센터에 지능형 선별관제시스템을 도입해, 산불 등 재난 및 각종 사건·사고에 대해 AI 기반의 지능형 분석을 통해 신속히 대응하는 체계를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AI 분석 기술을 활용해 CCTV 영상을 자동으로 분석, 사람이나 차량 등을 식별하고 위험이나 위협 요소로 판단되는 움직임을 감지하여 관제 요원에게 실시간으로 알린다. 군은 관내 주요 산 정상에 설치된 산불 감시용 CCTV(13대)를 울진군 CCTV 관제센터와 통합해 불꽃 및 연기 탐지 솔루션을 적용하여 산불 감시를 강화했다. 또한, 사건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에 설치된 CCTV 80대에는 사람과 차량을 식별하고 실신, 싸움 등 이상 행동과 위험 요소를 자동으로 감지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울진군은 이 지능형 선별 시스템을 통해 겨울철 산불 및 각종 사건·사고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6일 오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9. 1.~30.)’를 계기로 북촌 휘겸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찾아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19년부터 젊은 미술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랑 등을 지원하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10인을 선발해 기획한 전시다. 8월 24일(일)부터 9월 15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45점, 조각ㆍ설치 19점, 미디어 4점 등 작품 총 6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민 작가는 “전속작가제 같은 국내 지원과 더불어 해외 전시, 레지던시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청년 작가들이 더욱 넓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가 최초이자 최고의 무대들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며, 임영웅 첫 단독 특집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721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임영웅과 친구들' 2부로, 아티스트 임영웅과 그의 음악 친구인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들과 함께 '인간 임영웅'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불후’ 721회 시청률은 전국 6.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레전드 음악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팬'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네 번째 친구인 최유리를 소개했다. 임영웅은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은 없지만 제가 이분의 찐팬"이라며 최유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최유리는 "그동안 임영웅 선배님과 친분이 있다는 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너무 유명해서 말 아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했는데 임영웅이 최유리를 향해 "제 노래 안 들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천호진 가족들이 일을 향한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일우와 정인선은 삭막한 분위기속 협업을 시작한다. 6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사업을 위해 밤낮없이 매달리던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협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카페 매니저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은오에게 지혁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간절히 부탁했다. 절박한 그의 태도에 은오는 결국 창고에 머무는 지혁을 받아들였다. 이후 지혁은 밤낮없이 일에 몰두했고, 세수하다가 졸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에 은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상철(천호진 분)은 전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에 다니며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분투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도 아들을 돕고자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부터 사돈 김장수(윤주상 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좌충우돌 이집트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7회에서는 사상 최초로 벌어진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아르바이트 중단 사태는 물론 이집트의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긴 로컬 여행이 펼쳐져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집트에 도착한 ‘밥값즈’는 웰컴 키트로 식비를 제외한 활동비와 안내 책자에 이어 빵 공장 아르바이트생 구인 공고를 받았다. 특히 시급이 한화로 약 900원이라는 사실에 총무 곽준빈은 “3시간 일해서 안 될 것 같은데? 내일 하루 종일 일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걱정을 내비쳐 만만치 않은 밥값 여정을 예감케 했다. 추성훈이 중국 연변 여행 후 남겨온 공금 8,000원으로 시장에서 저렴하게 식사하기로 한 가운데 ‘밥값즈’는 아타바 시장에서 파스타, 마카로니, 쌀, 양파튀김을 토마토소스와 함께 먹는 이집트 국민 음식 코샤리로 3,000원에 한 끼를 해결했다. 다음 날, ‘밥값즈’는 목적지만 있고 정해진 노선, 정류장, 버스 번호 없이 운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