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2일 오전 김해시 한림면에 위치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을 방문하여 처리 과정을 점검하고 화재예방 대책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가정, 공장에서 폐배터리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전기차의 보급이 늘어남에 따라 사용이 종료된 폐배터리의 양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 공장은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폐기물 등을 활용해 제품을 만들고 보조연료를 생산하는 등 하루 최대 5톤의 폐배터리를 처리할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시설이다. 이번 방문은 폐배터리 재활용 공정의 현황 점검과 화재예방 대책을 확인하는 한편, 전지 선별 작업자에게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하고 공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폐배터리 재활용 공장의 화재예방을 위해 관계자들에게 1차·2차 전지 선별작업 인원 증원과 작업자들에게 소방안전교육을 강화, 2차 전지의 수중 방전시간(1일 24h→3일 72h) 확대 및 보관장에 자동식 소화설비 설치 등을 당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폐배터리 배출량이 계속 늘면서 재활용 공정의 화재요인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횡성군은 22일 횡성군청 현관에서 김명기 군수, 박순걸 횡성소방서장, 정대용·김영숙 횡성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 순찰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군은 내구연한이 오래된 횡성·우천·둔내의용소방대 차량에 대한 교체지원을 목적으로 도비 5,500만 원과 군비 5,500만 원을 확보해 순찰 차량 총 3대를 구입했다. 의용소방대 현장 출동 차량은 안전 취약 지역 순찰과 화재 예방 활동에 사용되며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해 구조·구급 활동과 화재 진압을 보조하는데 활용된다. 김명기 군수는 “안전사고에 대응해 현장을 지켜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다”며 “군민 안전을 위해 최일선에서 애쓰시는 여러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지난 21일 2024년 전국 의용소방대 성과 보고대회에서 김태현 남양주의용소방대연합회장이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자리는 한 해의 성과를 발굴·공유하는 자리로, 의용소방대 우수활동 사례를 표창하고 의용소방대원들간 정보교류 및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태현 연합회장이 그 간 지역 사회의 안전을 위해 기울여 온 노고와 우수한 활동을 인정받아 이번 영예를 안게 됐다. 김태현 연합회장은 "이 상은 저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함께해 온 남양주의용소방대원들 모두의 노력의 결과이다.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우리 의용소방대의 사명감과 헌신은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조창근 서장은 김태현 연합회장의 수상을 축하하며 "이번 장관표창은 남양주소방서와 의용소방대의 협력과 노력의 결실이다. 그동안 남양주의용소방대가 보여준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의용소방대와 함께 협력하여 더 안전한 남양주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소방서는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0일 경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장기화된 의료사태 속에서도 중증 응급환자를 적극 수용하며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의료진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형 재난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자력 대피 불가능 환자에 대한 병원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역할을 수행 중인 경북대학교병원의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 엄준욱 본부장은 병원 내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 등 주요 응급의료시설과 병상 현황을 점검하며 응급환자 수용 상황을 확인했다. 특히 화재와 같은 재난 발생 시 거동이 어려운 환자를 포함한 피난약자를 신속히 대피시킬 수 있는 환자 유형별 피난계획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초기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준비를 당부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엄준욱 본부장과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이 재난이나 대규모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공동 대응을 위한 공조 체계 강화, 병원의 자율적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그리고 의료진과 119구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1월 1일부터 오는 2025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 겨울철(12월~다음 연도 2월)에 연평균 764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이는 연중 평균(연중 667건)보다 높은 수치이다. 겨울철 화재 사상자 수도 연중 평균 29.7명보다 많은 36.8명으로 많이 발생하므로 화재예방에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요구된다. 화재원인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1.2%로 가장 높고 전기적 원인(19%), 미상(15.2%) 순이며, 부주의 화재의 세부 원인을 살펴보면 불씨 등 방치(20.8%)가 가장 높고, 쓰레기소각(18.9%), 담배꽁초(18.8%)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장소별로 보면 주거시설이 가장 높고(25.9%), 기타(20.6%), 산업시설(18.4%) 순이며, 주거시설은 단독주택(753건), 공동주택(173건), 기타주택(65건) 순으로 주거시설 중 단독주택의 화재비율(76%)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화재를 예방하기 위한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주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행정안전부는 11월 20일 소방청,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48개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올해 네 번째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을 실시했다. 레디 코리아(READY Korea) 훈련은 기후 위기, 도시인프라 노후화 등 잠재 위험으로 인한 대형·복합재난에 대비해, 민관이 함께 재난 대응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최근 아파트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이번 훈련에서는 전기차 화재가 지하주차장에서 인근 호텔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별 대응태세를 점검했다. 훈련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배터리가 발화됐으나, 스프링클러가 작동하지 않아 인근 차량과 설비로 화재가 확산되면서 시작됐다. 화재 발생을 인지한 관리사무소 직원은 소방에 즉시 신고하고, 아파트단지 자위소방대는 입주민 대피 지원과 함께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 종합상황실은 관계기관에 화재 상황을 전파했으며, 행정안전부는 즉각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관계기관과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최근 자원 순환 관련 시설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8일부터 화재 예방 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 11월 19일까지 자원순환관련 시설에서 총 46건의 화재가 발생해 부상자 2명과 약 38억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11월 들어 8일 경주시 소재 폐기물 재활용 업체 화재, 19일 상주시에 있는 자원 순환 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하는 등 총 5건의 화재가 발생해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 화재 예방 대책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자원 순환 시설의 위험물과 소방시설에 대한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정기적인 화재 안전 조사를 한다. 둘째, 관계인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화재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안전 컨설팅을 진행하는 한편, 소방시설 설치에 대한 지도를 강화한다. 셋째, 화재 발생 원인을 분석해 대상별 맞춤형 화재 예방 교육을 하고, 관계기관 합동으로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응을 위해 훈련을 한다. 특히, 화재 발생 시 신속한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에 걸쳐 119구조대, 차암119안전센터 전 대원을 대상으로 실제 전기차를 활용하여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기자동차 보급이 확대됨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하고자 마련됐다. 전기자동차는 화재 발생 시 일반차량과 달리 배터리가 차량 하부에 있어 물이 내부로 침투하기 어렵고, 배터리 온도가 섭씨 800도 이상으로 급증하는 열폭주 현상이 일어나 기존 차량과는 다른 화재진압 전술이 필수적으로 필요하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차 화재의 특성에 맞추어 하부주수관창과 질식소화포를 활용하여 화세를 약화시키는 1차 화재진압을, 이후 워터포켓을 활용하여 열폭주 상태의 배터리를 냉각시키는 2차 화재진압훈련을 진행했다. 강기원 서장은 “전기자동차 화재진압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아산시와 충남도가 19일 송악면 궁평리 방미산 일원에서 '2024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이 대형화되고 있는 가운데, 유관기관 간 협력과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아산시와 충청남도, 산림청, 시군, 소방, 경찰, 군부대 등 총 24개 유관기관에서 약 45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방미산 인근에서 발생한 민간인의 쓰레기 소각이 대형 산불로 발전해 광덕산 방향으로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산불상황관제시스템을 이용한 신속한 신고, 진화 인력 및 자원 투입, 산불현장지휘본부 구성 등 전 과정이 실전처럼 이뤄졌다. 특히, 산불진화헬기 7대(충남도 임차헬기 5대, 산림청 2대)와 산불진화차 20대, 특수진화차량 1대, 소방차 20대, 산림청 특수진화대, 육군 제3585부대 제2대대, 공무원 진화대 등 지상 및 공중 진화 자원과 인력이 총동원됐다. 이를 통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또, 아산시장과 충남도지사 간 현장 통합지휘권 인계 및 통합지휘본부 상황판단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9일 2024년 재난대응 우수센터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장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기후 변화와 다양한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부여군의 지속적인 노력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만들어낸 값진 성과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극심한 폭염, 수해 등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가동하여 주민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재난 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 운영을 통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긴급 복구 활동 및 예방 활동 등 체계적인 재난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굳건히 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자원봉사센터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 체계를 강화하여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부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주민 안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파주시 문산읍 예담요양병원을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로 선정하고 19일 경기도지사 표창 전달식과 현판식을 진행했다. ‘노인요양시설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제’는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의 특수시책으로, 지난해부터 시행돼 현재까지 6개 시설을 우수시설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 이 제도는 대형 인명 피해로 이어진 과거 요양병원 화재 사고들을 교훈 삼아 경기북부지역 내 노인요양시설의 자발적 소방안전 관리 강화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평가 요소는 소방시설 적정성, 자체 소방훈련 여부, 시설 관계자의 화재 예방 노력 등이다. 이번 행사에는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 파주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요양병원 관계자들과 함께 도지사 표창을 전수하고 현판을 제막했다. 예담요양병원은 앞으로 2년 동안 ‘우수시설’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경기도는 이번 표창을 통해 요양시설 관계자들이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자발적인 소방안전 관리 노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장표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예담요양병원의 안전관리 우수시설 선정을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해남소방서는 지난 18~19일(2일간) 해남교육 아우름 한마당 개최에 따른 해남교육공동체(유초중학생 및 교직원, 군민)와 함께 하는 119소방안전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소방서는 한마당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행사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이 스며들도록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와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홍보물을 전시했다. 주요 내용은 ‘119소방활동 및 생활안전홍보 배너전시’, ‘소화기 사용 체험(교육용 연기소화기)’, ‘애니(마네킨) 이용 심폐소생술 체험’, ‘주택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전시 및 사용법 체험’ ,‘어린이 포스터 공모전 전시회’ 등이다. 최진석 해남소방서장은 “해남군 교육의 단합의 장을 통해 많은 주민들이 심폐소생술과 주택용 소방시설에 대한 중요성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시민의 안전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예방ㆍ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18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24년 가을철~25년 봄철 산불예방 및 산불방지를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산불조심기간(24.11.1. 부터 25.5.15.) 중 산불예방 및 산불진화 대응태세를 확립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임명과 산불예방을 위한 다짐결의문(선서) 낭독을 통해 산불방지와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한 결의를 다지고 산불예방 및 진화활동의 책임과 임무를 부여했으며,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산업재해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하여 안전사고 예방 결의 선서를 통해 근로자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도록 강조했다. 울진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3개팀 53명으로 구성되어 산불 발생 즉시 현장에 투입해 산불종료 시까지 진화 활동을 실시하고, 산불감시원 145명은 해당 읍․면에서 산불 취약지 순찰 및 불법소각행위 단속 등 산불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산불감시원은 화목보일러 사용 가구 현황을 파악하여 지속적으로 방문 관리, 계도 활동, 노인가구 재처리 대행도 병행할 예정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부여군은 초기재난 대처 능력을 점검하고자 군청사에서 2024년 지진재난 대비 안전충남훈련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부여군, 보건소, 부여소방서, 부여경찰서 등 1차 재난대응기관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소방펌프차, 굴절사다리차, 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 각종 재난 장비가 현장에 투입되어 실전을 방불케 했다. 또한 군청사를 재난 현장으로 설정하고 청사 내 전 직원과 민원인이 긴급대피 훈련에 참여하여 재난 행동 요령을 숙지하는 등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훈련은 ▲지진 발생 ▲상황판단회의 실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긴급구조 및 화재진압 ▲기관 회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긴급구조통제단과 현장응급의료소도 가동하여 재난 대응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재난 대응기관 간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하여 상황전파 ‧ 보고 ‧ 지휘 체계를 하나로 통합했으며, 예행연습 없이 진행되어 재난 대응 훈련의 효과를 한층 더 높였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재난 상황에서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고의 수단은 빈틈없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울진소방서는 15일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소방안전협의회, 유관기관 등 총 85여 명이 참여해 울진바지게시장 및 다중이용업소 밀집 지역에서 소방안전문화캠페인 및 소방차 퍼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소방서 지휘·중형펌프차 등 소방차량 6대를 동원하여 울진소방서에서 출발해 울진군청 사거리 등 중심 상업지역 4.6km 구간을 지나는 소방차 퍼레이드도 진행했다. 추진 내용으로는 ▲완강기 사용법 홍보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의무화 확대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의무화 홍보 ▲전기화재 저감 홍보 ▲음식점 주방 화재예방 홍보 ▲화목보일러 주택화재 예방 홍보 등을 실시해 울진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예방 활동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한창완 울진소방서장은 “화재 예방은 작은 관심에서부터 시작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위험이 증가하는 겨울철 군민들이 화재 경각심을 가지고 일상에서 안전을 실천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란다” 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9월 6일 오후, ‘2025 대한민국 미술축제(9. 1.~30.)’를 계기로 북촌 휘겸재에서 열리고 있는 우수 전속작가 기획전시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을 찾아 청년 작가들을 격려하고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장호)는 2019년부터 젊은 미술작가들이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작가와 전속계약을 맺은 화랑 등을 지원하는 전속작가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다이얼로그: 수신 미확인'은 2025년 지원사업에 참여한 작가 중 10인을 선발해 기획한 전시다. 8월 24일(일)부터 9월 15일(월)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는 회화 45점, 조각ㆍ설치 19점, 미디어 4점 등 작품 총 68점을 만나볼 수 있다. 최휘영 장관은 먼저 전시를 관람한 후 전시 기획자와 참여 작가들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지난 3월 아트바젤 홍콩에서 신진 작가상을 받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신민 작가는 “전속작가제 같은 국내 지원과 더불어 해외 전시, 레지던시와 연결될 수 있는 지원이 확대되면 청년 작가들이 더욱 넓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KBS2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가 최초이자 최고의 무대들로 가슴 벅찬 감동을 전하며, 임영웅 첫 단독 특집의 완벽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721회 ‘불후의 명곡’(연출 박형근 김형석 최승범/이하 ‘불후’)은 '임영웅과 친구들' 2부로, 아티스트 임영웅과 그의 음악 친구인 린, 로이킴, 조째즈, 최유리가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들과 함께 '인간 임영웅'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이야기들을 풀어내며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에 ‘불후’ 721회 시청률은 전국 6.6%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레전드 음악 예능의 저력을 입증했다. 임영웅은 '팬'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네 번째 친구인 최유리를 소개했다. 임영웅은 "어디에서도 공개한 적은 없지만 제가 이분의 찐팬"이라며 최유리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고, 최유리는 "그동안 임영웅 선배님과 친분이 있다는 걸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았다. 너무 유명해서 말 아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 두 사람은 자신의 플레이리스트를 소개했는데 임영웅이 최유리를 향해 "제 노래 안 들으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천호진 가족들이 일을 향한 고군분투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일우와 정인선은 삭막한 분위기속 협업을 시작한다. 6일(어제) 저녁 8시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회에서는 사업을 위해 밤낮없이 매달리던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에게 협업을 제안하며, 두 사람의 아슬아슬한 동행이 시작됐다. 이날 방송에서 카페 매니저직을 그만두겠다고 선언한 은오에게 지혁은 자신의 상황을 솔직히 털어놓으며 간절히 부탁했다. 절박한 그의 태도에 은오는 결국 창고에 머무는 지혁을 받아들였다. 이후 지혁은 밤낮없이 일에 몰두했고, 세수하다가 졸기까지 하는 그의 모습에 은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이상철(천호진 분)은 전기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해 학원에 다니며 편의점 음식으로 끼니를 때우고, 택배 상하차 아르바이트까지 병행하며 분투했다. 이를 안타깝게 지켜본 어머니 조옥례(반효정 분)도 아들을 돕고자 아르바이트에 나섰다. 그러나 첫날부터 사돈 김장수(윤주상 분)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가 좌충우돌 이집트 여행으로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연타했다. 지난 6일(토) 방송된 EBS, ENA 공동제작 ‘추성훈의 밥값은 해야지’ 7회에서는 사상 최초로 벌어진 추성훈, 곽준빈, 이은지의 아르바이트 중단 사태는 물론 이집트의 색다른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긴 로컬 여행이 펼쳐져 흥미를 끌어올렸다. 이집트에 도착한 ‘밥값즈’는 웰컴 키트로 식비를 제외한 활동비와 안내 책자에 이어 빵 공장 아르바이트생 구인 공고를 받았다. 특히 시급이 한화로 약 900원이라는 사실에 총무 곽준빈은 “3시간 일해서 안 될 것 같은데? 내일 하루 종일 일해야 할 것 같은데?”라고 걱정을 내비쳐 만만치 않은 밥값 여정을 예감케 했다. 추성훈이 중국 연변 여행 후 남겨온 공금 8,000원으로 시장에서 저렴하게 식사하기로 한 가운데 ‘밥값즈’는 아타바 시장에서 파스타, 마카로니, 쌀, 양파튀김을 토마토소스와 함께 먹는 이집트 국민 음식 코샤리로 3,000원에 한 끼를 해결했다. 다음 날, ‘밥값즈’는 목적지만 있고 정해진 노선, 정류장, 버스 번호 없이 운행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