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9일 경상남도 안전체험관에서 오는 12월 24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겨울방학 특별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 도민들에게 안전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하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다. 행사 기간 진행되는 ‘스티커 런’에서는 체험관 내에서 안전체험을 마친 후 스티커를 받을 수 있으며, 모은 스티커 개수에 따라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는 산타 소방관과 함께하는 안전 체험과 기념 촬영 기회가 마련되어 있어, 즐겁게 지낼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 새해를 맞이하여 특별한 안전기원 나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어, 엽서에 소원을 적어 소원 나무에 걸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겨울방학 이벤트 일정 기간 매직 벌룬쇼와 샌드아트 공연이 진행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의 중요성을 배우고 소중한 겨울방학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난방용품 사용이 늘어나는 겨울철을 맞아 6일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보를 조기 발령하고 빈틈없는 안전관리에 나선다.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 난방용품 화재는 총 103건으로, 인명피해는 6명(사망 2, 부상 4), 재산피해는 약 5억 9,000여만원으로 집계됐다. 기온하강으로 난방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12월에서 2월 사이에 전체 화재의 58.3%인 60건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 또한 이 기간에 집중됐다. 종류별로는 전기 난방용품 화재가 41건(39.8%)으로 가장 많았고, 화목 난방용품 화재 27건(26.2%), 가정용 보일러 화재 21건(20.4%)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 발생 장소는 전체의 46.6%(48건)가 단독 및 공동주택이었고, 창고 16.5%(17건), 점포 13.6%(14건) 순이었다. 특히,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인 53.4%(55건)가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분석돼 난방용품 사용 시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겨울철 난방용품 화재 주의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구조·구급정책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구조·구급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과 도내 응급구조학과 교수, 대한산악구조협회 관계자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의회는 안건 논의,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주요 구조·구급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으며, 내년도 사업 추진을 위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한 주요 안건은 △지역축제(행사)장 재난 대응 체계 구축 △실종자 수색 고도화를 위한 119구조견 센터 창설 △계절별 질환 현장 대응 능력 강화 △119구급서비스 품질 관리 운영체계 내실화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이날 협의회에서 도출한 의견과 자문 내용 등을 바탕으로 내년 구조·구급 집행 계획을 개선·보완하고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권 본부장은 “기상 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이태원 사고 등 달라진 재난 유형에 맞는 체계적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높은 수준의 구조·구급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5일 소방청 주관으로 진행된 2024년 전국 119종합상황실 업무 협업 추진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전국 19개 시도 종합상황실을 대상으로 소방청과 시도 간의 유기적인 협업 체계를 유지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됐다. 평가 내용으로는 119종합상황실 운영 및 근무여건, 인력 배치, 교육훈련, 직원 복지, 소방 통신 관리 등 다양한 항목이 포함됐고 특히, 신고접수와 출동 지령 시간 단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2월 10일, 119종합상황실은 양산시 물금읍에서 자살 우려 신고자를 신속한 판단으로 구조했고, 같은 달 21일에는 방화 예고 신고를 끈질기게 추적하여 방화 미수자를 검거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효과적인 재난 대응을 위해 기관 간의 협업과 공동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면서, “119종합상황실이 재난신고를 가장 먼저 접수하므로 이를 통해 실시간으로 재난 정보를 전파하고 공유하여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19종합상황실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소속 김성진 소방위가 ‘2024년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 ‘복합구조’ 분야에 합격해 제주 최초이자 전국에서 세 번째 기록을 세웠다.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은 복합구조(로프ㆍ밀폐공간ㆍ자동차 사고), 수난구조(수상ㆍ수중구조), 특수구조(도시탐색ㆍ화학사고)로 구분된다. 2018년 제1회 전문인명구조사 자격시험에서 2명(부산 1, 충북 1)의 합격자를 배출한 이후 6년 만의 합격자로 김성진 소방위가 이름을 올렸다. 김성진 소방위는 2006년 소방사 공채로 임용돼 제주소방서 119구조대, 서귀포소방서 119구조대, 서부소방서 119구조대 등 도내 주요 119구조대에서 근무한 베테랑 구조대원이다. 제주소방교육대에서 화재ㆍ구조 분야 등 현장교관으로도 활동했으며, 2023년에는 우수 구조대원으로 선정돼 특별승진하는 등 선후배 동료 대원들에게 탁월한 업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소방청은 다양한 재난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인명구조사 평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급, 1급 자격을 거쳐 전문인명구조사 교육 수료 후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부산 동구는 전기자동차 화재 발생 시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하여 공영주차장 실내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 구역 1개소(범일1동 제 4공영주차장)에 질식소화포를 설치했다. 전기차 화재의 경우 불이 쉽게 꺼지지 않으며, 제때 진압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이를 대비하여 이번에 설치한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재질의 대형 천으로 화재 진압 시 차량을 덮어 외부로부터 산소를 완전히 차단해 화재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소화 장비이다. 김진홍 구청장은 “전기자동차 및 충전시설이 매년 증가하게 됨에 따라 공영주차장에 전기차 화재를 비롯한 각종 화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2일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사항 점검”을 위해 소방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김재병 본부장을 비롯해 소방본부 과·실·단장과 도내 18개 소방서장 등 총 30여 명이 참석하여 각 소방서의 겨울철 화재안전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 △소방본부 주요 현안 사항 공유 △전기차 충전시설과 숙박업소 등 화재 발생 우려가 높은 시설의 안전대책 △화재 취약시설 및 피난약자시설 화재 예방 대책 △각 소방서의 지역 특성에 맞춘 특화된 대책 추진 현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과 화기 취급이 늘어나는 시기인 만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관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관계인 대상 안전교육을 적극적으로 시행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폭설에 대비해 소방차량과 제설 장비의 사전 점검을 철저히 수행하여 겨울철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광주호남본부는 지난 3일 도청 4층 종합상황실에서 전통시장의 화재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시장의 밀집된 점포와 미로식 통로 등 구조적 한계로 인한 화재 위험을 개선하고, 상인들의 자율적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이루어졌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 4차산업기반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시범사업’ ▲ 화재예방 협업시스템 구축 ▲ 자율소방대 활동 지원이다. 이 중 ‘전통시장 지능형 출동시스템 시범사업’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전국 최초 추진되는 사업으로, 시장 내 도로와 개별점포 등의 공간정보를 전자지도로 구축한 후, 이를 소방출동시스템과 연계하여 화재, 구조, 구급 등 재난 발생 시 사고 현장에 최단 경로로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돕는 시스템이다. 또한, 공단 주관으로 추진 중인 전통시장 합동점검 시 소방분야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화재예방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조치 여부 등을 사후 관리하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자진 개선이 어려운 점포는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와 제주소방서가 소방청 주관 ‘2024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 평가’에서 전국 19개 시·도 소방본부 중 1위를 차지했다. 소방청은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대형재난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자 매년 전국 소방본부를 대상으로 구급대응훈련을 평가하고 있다. 평가 항목은 구급대에 의한 환자 중증도 분류, 응급처치, 현장응급의료소 임무 수행 및 운영 능력 등이다. 제주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월 24일 제주대학교에서 건물 붕괴사고를 가정한 대규모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20개 유관기관 약 2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에서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한 통합대응능력을 점검했다. 제주소방은 평소에도 다수 사상자 발생에 따른 현장응급의료소 운영과 다수 사상자 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사상자 병원 분산 이송 등 자체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미흡한 점을 보완하고 통합대응능력을 강화해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평가단은 119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임무 수행과 현장 전문성, 적극적인 유관기관 자원 활용을 통한 원활한 상황 관리 능력을 높이 평가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영동소방서는 29일 영동군 전통시장 일원에서 영동남성의용소방대, 영동군청, 영동군 안전보안관 등 30여 명과 함께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민·관 합동 화재예방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전기 난로·히터 등 난방 용품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 및 이용객들에게 화재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시켜 화재로부터 안전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은 영동군 전통시장 장날로써 소방공무원뿐만 아니라 영동군청, 의용소방대, 안전보안관 등 민간인들도 함께 참여하여 전통 시장 내 화재 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모여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주요 홍보 내용으로는 ▲1점포 1소화기 설치 ▲전열기구 장시간 사용 금지 ▲노후화된 전선 및 콘센트 점검 ▲평상시 자체 점검 및 소방시설 사용법 숙지 ▲점포 내 화재취약요인 사전 제거 등 이다. 한편 전통시장은 복잡한 미로식 통로와 가판대, 물품적치로 유사시 인명대피 및 소방 활동 장애가 우려되는 만큼 소화전 불법 주ㆍ정차 금지 등 소방통로 확보를 철저히 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오는 26일 태학산 자연휴양림에서 대형산불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대형산불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대응태세를 확립하고 화재 초기 적극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천안서북소방서는 동남소방서, 특수대응단, 의용소방대, 천안시 산불진화대 및 태학산 자연휴양림 등 인원 60여 명과 차량 15대를 동원한 가운데 태학산 치유센터 능선 화재로 인해 산림으로 연소 확대되어 산불이 발생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을 진행했다. 주요 훈련 흐름은 화재발생, 초기대응, 방어선 구축, 상황종료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훈련 내용으로 ▲ 유관기관 역할분담 합동 진화 및 방어선 구축 ▲ 산불진화차·등진펌프 등 활용한 현장대응 ▲ 산불 예방 캠페인 병행 등이다. 강기원 소방서장은 “산불은 한 번 발생하면 광범위한 피해로 확산되므로, 사고 이전의 상태로 복구하기 위해선 엄청난 시간과 비용, 그리고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산불화재는 대부분 사소한 부주의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반드시 안전 수칙을 준수하시어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해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홍성소방서 발전위원회는 지난 11월 28일 홍성명동상가 상인회 초기대응체계 구축을 위하여 ‘대형소화기’ 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차대식 발전위원장, 김병태 상인회장과 상인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기증한 대형소화기는 홍성 명동상가 거점장소로 지정된 총 10곳에 각 1점씩 비치하여 상가화재에 대비할 방침이다. 차대식 발전위원장은 “명동상가 내 화재가 발생하였을 시 신속한 대처로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형소화기를 기증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김영환 소방서장은 “이번 장비 기증을 통해 화재 피해저감에 적극적으로 기여해 준 발전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주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 지원단체의 모습을 앞으로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성소방서는 이날 상인회원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화재예방 요령, 기초 소방시설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회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다음달 1일부터 신축·증축 등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에는 주택 전용 간이 스프링클러 설비, 단독 경보형 감지기 등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함에 따라 화재 안전 성능 기준에 맞게 소방시설이 설치될 수 있도록 28일 공주 힐스포레에서 도내 각 소방서 업무 담당자 대상 직무 교육을 진행했다. 연립·다세대 주택 대상 소방시설 설치 의무는 지난 2022년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연립·다세대 주택이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특정소방대상물에 포함됐기 때문으로, 2년간 유예기간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권혁민 도 소방본부장은 “그동안 소방시설 사각지대였던 연립·다세대 주택에 처음으로 소방시설이 적용되는 만큼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각 소방서 담당자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이라면서 소방시설 설치·관리에 대한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도내 연립주택과 다세대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는 59건이며, 인명피해는 6명(사망 1명, 부상 5명)으로 집계됐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청 주관 ‘2024년 통제단 운영 등 개선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전국 2위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 및 평가’ 정착을 위한 착안사항 등 전파를 위해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7일 전북 부안군 소노벨 변산리조트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됬다. 충남소방본부 대표로 참가한 서천소방서 현장대응단 이광복 소방경은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긴급상황반 운영을 통한 통제단 초기 무질서 극복’ 사례를 발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긴급상황반’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으로 4개팀 2명씩 4조2교대로 근무하며 각종 재난발생 시 선제적으로 현장에 출동하여 긴급상황보고 및 지휘메뉴얼에 의한 현장자문(컨설팅)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권혁민 충남소방본부장은 “각종 재난상황에서는 긴급상황반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함은 물론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현장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다.
가디언뉴스 이광신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8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소방청 주관2024년 통제단 운영 개선사례 발표대회에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긴급구조통제단의 우수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전북 부안 소노벨 리조트에서 전국 18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남소방본부의 발표를 맡은 김해동부소방서 김영관 소방경은 "통제단, 재난 대응의 폭을 넓히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지난 105회 전국체전 기간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하며 도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지킨 사례로, 다중운집 인파 사고를 가정한 선제 대응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 "긴급구조통제단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예상되는 모든 재난과 사고에 소방력을 총력동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JTBC ‘백번의 추억’ 김다미와 신예은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한 목소리를 낸 에피소드가 있다. 바로 청아운수 기숙사다. 80년대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그 시절 ‘언니들’의 복작복작 공동 생활이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킬 전망이다. 9월 13일 첫 방송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백번의 추억’(극본 양희승·김보람, 연출 김상호, 제작 SLL)은 1980년대, 100번 버스 안내양 영례와 종희의 빛나는 우정, 그리고 두 친구의 운명적 남자 재필을 둘러싼 애틋한 첫사랑을 그린 뉴트로 청춘 멜로 드라마다. 80년대 그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는 소재로 100번 버스 안내양들을 전면에 내세운 가운데, 이들이 버스 회사의 기숙사에서 함께 생활하며 일을 했다는 사실은 지금과는 또 다른 ‘갓생’ 청춘들의 단면을 보게 한다. 무엇보다 모범 안내양 고영례 역의 김다미와 신입 걸크러시 안내양 서종희 역의 신예은이 “안내양즈의 기숙사 생활을 촬영했던 때가 재미있었다”는 추억을 전해, ‘꿀잼 보장’ 흥미를 자극한다. 김다미는 “좁은 공간에서 복작복작 다 같이 사진도 찍고, 수다도 떨었던 게 기억에 많이 남는다. 정말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 같았다”는 생생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SBS '세 개의 시선'이 피할 수도 멈출 수도 없는 인간의 숙명, '노화'를 세 가지 시선으로 파헤친다. 7일(일) 오전 8시 35분 방송되는 SBS '세 개의 시선'은 "노화는 모두에게 공평한가?"라는 묵직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이를 위해 MC 김석훈은 '노인 체험 키트'를 착용하고 직접 노화된 몸을 경험한다. 허리와 무릎을 구속하는 도구를 착용한 채 바닥의 큐카드를 집으려던 김석훈은 끝내 허리를 펴지 못한 채 "무릎에 큰 무리가 간다"라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든다. 단순한 체험일 뿐인데도 일상의 작은 동작조차 버거운 현실에 출연진 모두 "노화가 이렇게 무섭구나"라고 실감한다. 역사학자 정재환은 이 경험을 역사와 연결한다. 중국 시양 마을에서 우물을 파던 농부가 발견한 작은 흙 인형, 그로부터 시작된 '병마용' 발굴은 진시황의 불멸 집착을 보여줬다. 39세에 천하를 통일한 진시황은 '불로초'를 찾아 헤맸고, 결국 수은이 가득한 단약을 복용하다 생을 마감했다. 노화를 거스를 수 없었던 인간의 집착이 남긴 가장 극적인 사례다. 이어서 '세 개의 시선'은 '현대판 진시황'으로 불리는 인물, 미국의 기업가 브라이언 존슨을 조명한다.
가디언뉴스 허요셉 기자 | 정일우가 창업 준비를 마치고 '창고 사장'의 모습으로 변신을 꾀한다. 오는 6일(토), 7일(일) 저녁 8시 방송 예정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연출 김형석 / 극본 소현경 / 제작 스튜디오 커밍순, 스튜디오 봄, 몬스터유니온) 9, 10회에서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이지혁(정일우 분)이 지은오(정인선 분)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그런가 하면 박성재(윤현민 분)는 은오와 더욱 친밀해진 모습으로 삼각 관계에 시동을 건다. 앞서 잠적했던 지혁은 고생 끝에 재기의 발판이 될 사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제자리로 돌아왔다. 사업 자금이 부족했던 그는 은오가 일하는 카페 창고에 자리를 잡고 사업 준비를 시작했다. 하지만 은오는 그와 계속 마주치는 것에 불편함을 느꼈고, 두 사람은 결국 갈등을 빚고 말았다. 오늘(5일) 공개된 스틸에는 자신의 브랜드 유니폼을 갖춰 입은 지혁의 모습이 담겼다. 어두운 창고 안에서 컴퓨터 하나로 사업을 준비하며 결연한 표정을 짓는 그의 모습은 단단한 의지를 느끼게 한다. 이어 등장한 성재는 지혁의 개업을 축하하기 위해 화분을 들고 사무실을 둘러보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한다. 카페에 남아 업무에